• 제목/요약/키워드: 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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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커뮤니케이션에서 효과적인 딕션 훈련을 위한 연구 (A study on effective diction training in choral communication)

  • 김형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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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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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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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합창 커뮤니케이션에서 지휘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딕션 훈련 기법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합창에서 딕션은 가사에 사용된 언어가 가진 고유의 음운론적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한국어로 합창할 때는 한국어 음운규칙에 따라 가사를 발음해야 한다. 말로 의미를 전달할 때는 발음의 정확성이 중요하지만 노래로 가사를 표현할 때에는 발성과 딕션이 모두 중요하다. 특히 합창은 여러 사람이 함께 노래하기 때문에 딕션이 정확하지 않으면 가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이 연구는 실제 한국어 합창곡에서 자주 나오는 가사의 딕션 사례들을 한국어 음운규칙에 따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합창 딕션을 어렵게 하는 주된 요인은 한국어 고유의 음운변동 현상이었다. 특히 받침 소리를 발음할 때, 그리고 자음과 자음이 결합할 때 음운변동이 자주 나타났다.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한국어 음운론에 기초한 체계적인 합창 딕션을 제시함으로써 합창 커뮤니케이션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합창 커뮤니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유사언어의 활용에 관한 연구 -한국어 합창 딕션을 중심으로- (A Study on use of Para-languages affecting Choral Communication -focused on diction of Korean choral music-)

  • 김형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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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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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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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합창에 영향을 미치는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가운데 가사의 의미 형성에 핵심적인 요소인 유사 언어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유사언어는 언어가 가진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비언어적 요소로, 합창에서는 가사의 발성과 딕션이 대표적인 유사언어이다. 그런데 그동안은 합창의 음악적 표현을 강조하면서 발성을 중시한 나머지 딕션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함으로써 합창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가사의 의미가 청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합창에서 발성은 딕션과 별개의 것이 아니라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음악적인 차원에서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도 완성도가 높은 합창연주가 가능하다. 이 연구는 합창 지휘자로서의 활동 경험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토대로 한국어 합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딕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중언어 사용자와 K-Pop 노랫말 딕션과의 연관성 : 90년대 후반 재미교포 힙합가수를 중심으로 (The Correlation of the Diction of Korean Lyrics Employed by Bilingual Users and the General Diction of K-Pop Lyrics : Focusing on a Korean-American Hip-hop Singers in the 1990s)

  • 서근영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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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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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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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K-Pop은 세계 각지로부터 유입된 다양한 음악적 요소의 창조적 혼합과 절충을 시도함으로써 한류 콘텐츠의 일부에서 한류의 주역으로 확장되었다. K-Pop의 혼종적인 모습은 음악 장르뿐 아니라 K-Pop 노랫말의 언어선택과 발음법에서도 나타난다. K-Pop 음악 속 노랫말 발음의 혼종 현상, 즉, 노랫말의 딕션 퓨전 현상은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방안이 아니라 한국 대중음악사적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다.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등장으로 대중음악의 흐름이 발라드에서 댄스음악으로 전환·정착되고, 3년 뒤 힙합 댄스음악인 'Come Back Home'의 성공으로 힙합음악의 잠재적 경쟁력을 확인한 재미교포들의 한국 대중음악시장 진출은 현재 K-Pop 노랫말의 이중언어 사용과 한국어 노랫말의 딕션 퓨전 현상의 기원이 됨을 주장한다. 따라서 논자는 90년대 후반, 재미교포 출신 힙합가수들의 노랫말 속 이중언어 발음체계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의 발음체계를 알아보고, 재미교포들의 서투른 한국어 노랫말 딕션이 지속적으로 허용 되고, 활용될 수 있었던 요인을 한국어 발음체계를 통해 밝히고자 한다. 또한 K-Pop에서 나타나는 한국어 노랫말의 영어식 딕션법을 90년대 후반의 재미교포 출신 힙합가수들의 한국어 노랫말 딕션법과 비교함으로써 이 둘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한다. 이 연구는 K-Pop 한국어 노랫말에서 나타나는 딕션 퓨전 현상의 요인을 한국 대중음악사적 흐름 속에서 밝히고, 90년대 이중언어 사용자의 노랫말 딕션 비교를 통하여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신한류의 지속화를 위해 K-Pop 노랫말의 딕션에 대한 연구가 여러 분야에 걸쳐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보컬을 위한 영어딕션 연구 -이중모음 [aɪ], [eɪ]. [ɔɪ], [aʊ], [oʊ]를 중심으로- (English Diction Research for Vocals -mainly focused on the Diphthong [aɪ], [eɪ]. [ɔɪ], [aʊ], [oʊ])

  • 배샛별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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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5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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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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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보컬을 위한 영어 딕션법을 이중모음 [aɪ], [eɪ]. [ɔɪ], [aʊ], [oʊ]를 중심으로 연구했다. 먼저 영어음성학을 기초로 소리 내는 법을 정리하고 그다음으로 노래할 때 필요한 딕션법을 정리했는데, 이 항목에서는 이중모음을 노랫말로 표현할 때 조음기관의 위치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각 항목의 예시로 영어노래 악보들을 첨부했으며 악보에 표기된 가사들은 원어, 국제음성기호(IPA), 한글표기 세 가지로 분석하여 노래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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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2000 네트워크에서의 레져베이션 프로토콜과 프리딕션 알고리즘 (Reservation and Prediction Algorithms in IS-2000 Networks)

  • 안태호;강유화;서영주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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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2000년도 봄 학술발표논문집 Vol.27 No.1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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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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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무선 이동통신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제한된 네트워크 대역폭과 모바일 호스트(Mobile Host)의 잦은 이동성에 기인한 핸드오프(Hand-Off)로 인하여 다양한 종류의 트래픽(Traffic)에 대한 QoS(Quality of Service)를 보장하기가 용이하지 않다. 그러나, 이렇게 예측하기 힘든 다양한 특징을 가지는 무선 이동통신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특정 종류의 트래픽, 예를 들자면 실시간 트래픽(Real-time Traffic)에 대하여 요구된 범위 내에서의 QoS(Quality of Service)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모바일 호스트의 이동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무선 이동통신 네트워크, 즉 2.5 세대라 불리는 IS-2000 무선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종류의 실시간 트랙픽에 대해 QoS를 보장하기 위한 개선된 레져베이션 프로토콜(Advanced Reservation Protocol) 및 GPS 베이스드 (Global-Positioning-System Based)핸드오프 프리딕션 (Hand-Off Prediction)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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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소나를 위한 가중 딕션너리를 사용한 두 수신기 간 신호 지연 추정 방법 (Time delay estimation between two receivers using weighted dictionary method for active sonar)

  • 임준석;김성일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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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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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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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능동 소나에서 시간 지연 추정은 목표와 소나 사이의 거리를 알아내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 능동 소나에서 시간 지연을 추정할 때 주파수 영역에서 계산하면 시간 지연 추정이 주파수 추정으로 바꾸어 생각할 수 있어서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잡음에 의해 오류가 급증할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런 오류 급증 현상을 줄일 수 있는 가중 딕션너리를 사용하는 희소성 기반 추정 방법을 새롭게 제안한다. 또 이 방법을 두 개의 수신기로 확대 적용하여 두 수신기 간 시간 지연을 추정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그리고 백색 잡음 환경에서 제안한 방법을 적용한 것과 일반 상호 상관 알고리즘(Generalized Cross Correlation-Phase transform, GCC-PHAT) 및 일반 주파수 영역 방법을 포함한 제안한 방법을 적용하지 않은 방법들을 서로 비교한다. 그리고 새로 제안한 방법이 다른 비교 대상 알고리즘들보다 약 15 dB에서 약 60 dB의 성능 이득이 있음을 보인다.

순차 회로를 위한 효율적인 혼합 고장 진단 알고리듬 (An Efficient Hybrid Diagnosis Algorithm for Sequential Circuits)

  • 김지혜;이주환;강성호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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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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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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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반도체 기술의 발달로 회로의 집적도와 복잡도가 증가함에 따라 칩의 생산 과정에서 고장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칩의 수율을 향상시키고, 생산 단가를 절감시키기 위해서 고장의 원인을 찾아내고 분석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고장의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 중 고장의 위치를 찾아내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게이트 수준에서의 고장 위치 진단은 물리적 수준에서의 고장 범위를 한정해 줌으로써 고장 위치를 찾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 일 수 있다는 데 의미를 갖는다. 본 논문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고장 딕션너리 방식과 추가적인 고장 시뮬레이션 방식을 혼합하여, 메모리의 소비를 최소화하면서도 시뮬레이션 수행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효과적으로 고장 진단을 수행할 수 있는 고장 진단 알고리듬을 제안한다.

대사를 생명력 있게 만드는 멘탈 이미지의 하위양식 (Sub-modality of Mental Images to Make lines Alive)

  • 최정선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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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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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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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기교육에서 기존의 화술교육은 장단음 찾기, 자음과 모음의 조음연습, 딕션연습 등 대사를 표현하는 기술적인 측면에 치중되어 있었으며, 이러한 교육으로 대사가 말처럼 살아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사가 살아나는 순간은 배우가 대사를 말하는 사이 단어 이면의 멘탈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보는 순간이다. 필자는 뇌과학 분야에서 인지뇌과학과 NLP (Neural Linguistic Programing)의 지식을 빌려와 멘탈 이미지가 무엇인지, 왜 멘탈 이미지가 생각과 감정의 기본 요소인지를 추적한다. 또한, 멘탈 이미지를 섬세하게 떠올리는 과정(하위양식)에서 신체의 근육들이 어떻게 반응하게 되고, 그 반응하는 근육들을 이용해 어떻게 강세, 사이, 피치, 억양 등의 말하기 재료들(강세, 사이, 피치, 억양 등)이 살아나는지를 살펴본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화술교육에서 왜 멘탈 이미지 교육이 선행되어야 하는지를 증명한다. 결론에서는 멘탈 이미지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배우가 만나게 되는 장애물에 대해 열거하고, 장애물을 제거하는 방법 중 하나로 '호흡의 활성화'를 후속논문으로 계획한다.

K-Pop 노랫말의 운율구조 변화 현상 : 댄스음악을 중심으로 (Metrical Structure Change Phenomenon of K-Pop Songs : Focusing on Dance Music)

  • 서근영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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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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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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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영어는 강세 박자 언어로서 강세 변화에 의한 발화의 재구조가 이루어지는 음운체계를 갖는다. 반면 한국어는 각각의 음절을 거의 똑같은 길이와 강도로 발음하는 음절 박자 언어로 일반적 발화 속에서 한국어와 영어는 분명하게 다른 운율체계를 갖는다. 그러나 K-Pop 음악 속에서 노랫말의 언어가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혼용되면서 K-Pop 음악 속에서의 한국어 노랫말은 영어처럼 강세변화에 의한 운율체계를 갖게 되었다. 이러한 한국어 노랫말의 운율구조 변화 현상을 신한류 지속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될 수밖에 없는 필연적 현상으로 보는 것이 논자의 입장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K-Pop 음악의 주요 장르이자 리듬표현에 중점을 두는 댄스음악을 한류 변화 양상에 따라 1998년, 2003년, 2009년으로 구분하고, 각 시기의 노랫말 운율구조를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K-Pop 운율구조 특징을 도출하여 한 음표당 하나의 음절씩 배당하여 작사하던 기존의 제한적 작사법에서 벗어난 K-Pop 한국어 작사법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가 K-Pop에서 한국어 노랫말로 작사할 때의 하나의 방법론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한국어 노랫말 사용의 장려 방안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궁중 악인(樂人)의 음악 연습과 『악장요람(樂章要覽)』 (Music practice by court musicians and Akjang yoram 『樂章要覽』)

  • 이정희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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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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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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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악장요람(樂章要覽)』은 악장의 요람, 즉 악장 중에서 중요한 내용만 뽑아 간추려 놓은 책이라는 의미이다. 전반부에는 악장(樂章)이, 후반부에는 악보(樂譜)가 배치되어 있는데, 이렇게 이원화된 체재는 정조대에 구축된 것이다. 필체와 수록된 가사의 작성된 시기를 통해 『악장요람』은 1809년 즈음에 작성된 후에도 세 차례에 걸쳐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즉, 총 네 단계를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전해지게 된 것이라 하겠다. 다양한 필체와 수정한 흔적이 남아있다는 사실은 곧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쳤음을 의미하니, 『악장요람』의 표지 뒷면에 여러 자취가 남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전반부의 악장은 제례 절차를 기준으로 그에 수반되는 악곡명과 가사를 제시하는 방식이며, 특히 노랫말을 한문과 한글음으로 병기함으로써 가독성을 높였다. 후반부의 악보는 제례 절차를 준수하되 중복되는 선율을 과감하게 생략하여 음악을 기준으로 구성하였고, 율명·한문가사·가야금과 거문고의 격도지법·점('∙', '·')과 같은 기호를 사용하여 궁중음악을 담아냈다. 이러한 구도는 제례의 구조 이해와 제례의 의미를 글로 담아 놓은 악장을 숙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한문과 병기된 한글음을 보면서 정확하게 노랫말을 익히게 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형태라고 하겠다. 의식 절차와 딕션을 선행한 후 전체적으로 음악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연습했던 방향성이 악장과 악보를 수록하는 방식에 투영된 셈이다. 이러한 수록 방식은 악인의 음악교육과 음악연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장치였다. 수록곡들의 특징은 우방(右坊)의 향악기 전공자로써 익혀야 할 필수악곡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아울러 『악장요람』의 표지 뒷면에서 김형식(金亨植)이라는 이름이 주목되니, 순조대에 효명세자가 기획한 궁중연향에서 무동(舞童)과 대금차비(大笒差備)로 활약했던 그의 이력을 통해 우방의 향악기 전공자였음을 알 수 있다. 즉 『악장요람』의 수록곡은 김형식과 같은 우방의 향악기 전공자들이 평소에 연습하고 현장에서 연주하던 핵심 레퍼토리로 이루어진 것이다. 『악장요람』은 궁중악인의 일상이 담긴 '음악 연습 책자'였던 셈이다. 요컨대 『악장요람』은 주요 의례에서 노랫말을 정확하게 발음하면서 가창할 수 있게 악인을 교습시키려는 목적으로 고안된 책자로, 정조의 아이디어로 '악장+가보(歌譜)'의 체계를 갖출 수 있었으며, 순조대에 효명세자가 창작한 정재를 공연했던 무동으로 맹활약한 김형식이 소장자였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우방의 향악기 전공자이기도 했던 악공 김형식의 이름이 남아있는 데에다 이후 여러 악인들이 시대의 변화를 투영하여 수정하면서 활용했다는 실용성에서, 궁중음악을 전승하기 위해 지난한 과정과 시간을 보냈던 궁중 악인의 노정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