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종 이식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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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형 골수단구성 백혈병에서의 동종 조혈 모세포 이식 (Allogene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Juvenile Myelomonocytic Leukemia)

  • 유건희;유동길;이수현;성기웅;조은주;구홍회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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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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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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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JMML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매우 드문 종류의 백혈병으로서 통상적인 항암화학요법만으로는 완치가 어려워 동종 조혈 모세포 이식을 시행하여야 한다. 아직 국내에서는 본 질환의 조혈 모세포 이식 성적에 대한 보고가 없어 저자들은 단일기관에서 경험한 JMML 환자의 동종 조혈 모세포 이식 성적을 보고하고자 하였다. 방 법 : 8개월에서 39개월 된 11명의 JMML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 조혈 모세포 이식을 시행하였다. 조혈 모세포의 공급원으로 비혈연 골수 혹은 제대혈 7례, HLA 일치 형제 공여자 3례, HLA 1 항원 불일치 가족 공여자 1례 등을 이용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이식 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받았고 일부 환자에게는 13-cis-retinoic acid(CRA)를 사용하였다. 결 과 : 총 11례 중 3례만이 이식 전 치료로 혈액학적 및 임상적 완전관해에 도달하였다. 이식 후 1개월째 첫 키메리즘 평가 결과 완전 공여자 키메리즘 5례, 혼합 키메리즘 5례, 자가회복 1례였다. 혼합 키메리즘 상태에서 비장종대가 해소되지 않았던 1례에서 면역억제제의 급속 감량과 함께 CRA를 지속적으로 투여한 결과 완전 공여자 키메리즘으로의 전환과 함께 완전관해가 유도되었다. 자가회복 되었던 1례는 이식 후 조기 재발하였으나 복합 항암화학요법과 CRA의 투여로 이차 완전관해가 유도되었다. 결과적으로 11례 중 6례가 이식 후 정중 추적기간 15.5개월간 무사건 생존 중이다. 사망한 3례는 모두 완전 공여자 키메리즘에 실패하였던 경우들로서 질병의 재발 혹은 진행이 사망의 원인이었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 JMML의 근치에는 동종 조혈 모세포 이식 후 이식편대 백혈병 효과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CRA도 긍정적 역할을 가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식 후에도 완전관해에 도달하지 못하고 혼합 키메리즘 양상을 보이는 경우, 면역 억제제를 조기 감량하는 정책과 함께 CRA를 도입함으로써 완치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면마비로 초기 발현된 소아 급성골수성백혈병: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성공적으로 치료한 3예 (Facial palsy as the presenting symptom of acute myeloid leukemia in children: Three cases with stem cell transplantations)

  • 백희조;한동균;김영옥;최익선;황태주;국훈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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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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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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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안면 마비가 백혈병의 최초증상으로 발현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이들 대부분은 두개내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이에 저자들을 백혈병의 최초증상으로 안면마비가 발현된 3례의 환자들을 보고하고자 한다. 3례 모두 두개내 방사선 치료없이 관해유도가 된 후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였다. 2례는 동종이식 후 각각 52개월, 62개월까지 무사건 생존 중이고, 나머지 1례는 자가이식 후 재발의 최초증상으로 안면마비가 나타났고, 타인 조혈모세포이식 후 59개월째 무사건 생존 중이다. 2례에서 여전히 안면마비가 남아있긴 하지만, 두개내 방사선 치료 없이도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안면마비가 발현된 백혈병을 치료하여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슬관절 후외측 불안정성 치료의 새 기법: 동종 후경골건을 이용한 후외측 재건술 (New Technique for Posterolateral Instability of The Knee: Posterolateral Reconstruction Using The Tibialis Posterior Tendon Allograft)

  • 김성재;류상욱;천용민;용석원;김보람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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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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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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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슬관절의 후외측 불안정성은 많은 연구가 필요한 손상 중의 하나이다 치료에 있어서도 여러 술기들이 고안되어 왔지만 아직 까지 만족할 만한 치료법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저자들은 동종 후경골건을 이 용하여 외측측부인대와 슬와건을 동시에 재건하는 새로운 술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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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후 슬개-대퇴 관절 선열의 변화 (The Changes of Patellofemoral Alignment after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 한성호;양보규;이승림;정선욱;권기두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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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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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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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후 슬개-대퇴 관절의 문제중 슬개건의 길이 변화, 슬개-대퇴 관절의 선열의 변화 및 환자의 주관적 증상으로 비교 하였고 슬개건의 침습이 없는 동종 이식술과 슬개건을 침습한 자가 이식술을 비교하여 슬개건의 침습이 슬개-대퇴 관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1년 이상 추시 가능했던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가 골-슬개건-골을 이용해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 52예를 제 1군, 동종 골-슬개건-골과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해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 35예를 제 2군으로 하였다. 수술 전, 후 단순 방사선 사진상에서 Blackburne-Peel 방법, 일치각(Congruence angle), 외측 슬개-대퇴 각(Lateral patellofemoral angle), 환자의 주관적 증상에 기초를 두어 결과를 판정하였다. 결과 : 시상면에서 슬개골 위치는 제 1군에서 술전 0.86에서 술후 0.80으로 유의할 만하게 감소하였으며, 제2군에서 술전 0.87에서 술후 0.83로 감소하였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외측 슬개-대퇴 각은 양군에서 유의할 만한 차이는 없었으며, 일치각은 제 1군에서 술전 $-1.43^{\circ}$에서 술후 $-5.43^{\circ}$$4^{\circ}$내측으로 전위되었고 제2군에서 술전 $-1.53^{\circ}$에서 술후 -3.65로 약 $2.12^{\circ}$내측으로 전위되었다. 결론 :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후 슬개-대퇴 관절의 선열은 변하며 이러한 변화는 자가 이식건의 채취, 십자 인대 재건술 자체, 대퇴 사두근 약화등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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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건을 이용한 단일 절개, 단일 다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비교 (Comparison of Single-Incision, Single-Bundle Pos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Using Allograft Tendon)

  • 경희수;천상호;박경현;정재욱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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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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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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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아킬레스건과 전경골건 동종건을 이용하여 인대 잔여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단일 절개, 단일 다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행 후 결과를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은 26명이 포함되었다. 남자 21명, 여자 5명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32세였다. 사용된 이식건은 신선 동결 아킬레스건(제I군, 14예), 전경골건(제II군, 12예)이었으며, 단일 절개, 단일 다발로 인대 잔여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관절경적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였다. 임상평가는 관절운동범위, 후방전위검사, Lysholm 점수, Tegner 활동지수,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IKDC) 등급 및 후방전위 긴장방사선 검사를 이용하여 전위 정도를 평가하였다. 평균 추시기간은 21.6개월(12-40개월)이었다. 동반손상은 내측측부인대 파열이 5예 있었으나 모두 보존치료로 호전되었다. 결과: 최종 추시 시 관절운동범위는 24예는 정상이었으나 2예에서 $10^{\circ}$ 미만의 굴곡장애가 있었다. 수술 전 후방전위검사에서 grade II가 17예, grade III가 9예 있었으나, 최종 추시 시 정상 13예, grade I 7예, grade II 6예이었다. Lysholm 점수는 수술 전 평균 62점에서 최종 추시 시 90점으로 호전되었으며, Tegner 활동지수는 수술 전 평균 3.5에서 최종 추시 시 5.6으로 호전되었다. IKDC 등급은 최종 추시 시 grade A 3예, grade B 17예, grade C 6예이었다. 후방전위 긴장방사선 소견상 수술 전 후방전위는 평균 12 mm에서 수술 후 4.5 mm로 호전되었다. 양군 간에 임상적 결과에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합병증으로 아킬레스건을 사용한 군에서 건-골 이행부의 파열이 2예 있었다. 결론: 동종 아킬레스건과 전경골건을 이용하여 단일 절개, 단일 다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양군 간에 임상적으로 차이 없이 좋은 결과를 얻었으나 아킬레스건 사용군에서 재파열이 더 많았으며, 더 많은 증례로 장기간의 추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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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십자인대 재재건술의 분석 (Analysis of revision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 박찬희;송은규;선종근;임지현;강경도;이태민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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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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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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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수가 증가하면서, 재건술의 실패로 인한 재재건술의 빈도 또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저자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발생한 이식건 실패의 원인 및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 후의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2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실패에 대하여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을 시술받은 후 최소 12개월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36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재건술 후 재재건술까지의 평균기간은 60(5~334)개월이었으며, 처음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술 시 23예(63.9%)에서 동종 이식건을, 13예(36.1%)에서 자가 이식건을 사용하였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실패의 주증상으로 불안정성이 가장 많았으며,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한번 시행 받았던 경우가 35예(97.5%), 두 번 시행 받았던 경우가 1예(2.5%)였다. 임상적 결과는 Lysholm 슬관절 점수, Tegner activity 점수를 이용하여 평가하였으며, 안정성은 Lachman 및 pivot shift 검사와 Telos device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추시 기간은 21(12~40)개월이었으며,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실패원인으로는 외상이 19예(52.8%)로 가장 많았고, 대퇴 터널의 부정위치가 13예(36.1%), 경골부 터널의 부정위치가 1예(2.8%), 골융합의 실패 3예(8.4%)로 나타났다.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을 시행할 시 34예(94%)에서 동종이식건을, 2예(6%)에서 자가 이식건을 사용하였으며, 21예에서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 동반되었다(내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 14예, 외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 7예). Lysholm 슬관절 점수는 술전 66.5점에서 술후 최종 추시시 92점으로 호전되었다(p<0.01). 환자의 대부분은 수술 결과에 만족(92%)하고 있었다. Tegner activity 점수는 술전 2.0점에서 술후 6.2점으로 호전되었다(p<0.01). Lachman 및 pivot shift 검사에서 33예, 30예가 Gr I 이하로 호전되었으며, Telos device를 이용한 안정성 검사에서는 양측 차이 정도는 술전 평균 15.5 mm에서 술후 최종 추시시 4.5 mm로 의미있게 호전되었다(p<0.01). 환자의 대부분은 수술 결과에 만족(92%)하고 있었다. 결론: 전방십자인대 재 재건술은 1년 이상 추시 결과 약간의 전방 불안정성이 존재하였으나, 임상적 결과 및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에 있어서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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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분할된 전경골 동종건을 이용한 해부학적 전방 십자 인대 이중다발 재건술의 최소 12개월 임상 결과 (Clinical Outcomes of Minimum 12-Month Follow-Up of Anatomical Double Bundle ACL Reconstruction with a Longitudinally Split Tibialis Anterior Allograft)

  • 서영진;송시영;김인성;안정태;유연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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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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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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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종분할된 전경골 동종건을 이용한 해부학적 이중 다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24명의 환자의 최소 12개월 임상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해부학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받은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최소 12개월 추시 연구를 시행하였다. 모든 예에 대해 이식건으로 전경골 동종건을 종분할하여 2개의 다발로 나누어 사용하였다. 표준 재활 프로그램이 시행되었으며, 술 전 후 Lysholm점수,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IKDC) 점수, Lachman 검사 및 pivot shift 검사를 시행하였다. 술 전 후 건측과 비교한 전방 전위 정도는 KT-2000 arthrometer 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통계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KT-2000 기기로 측정한 전방 전위 정도의 평균은 $1.04{\pm}0.80\;mm$로 호전되었고(P<0.001), Lysholm 점수는 술전 $58.34{\pm}15.32$점에서 술 후 최종추시시 $86.25{\pm}6.48$점으로 개선되었다(P<0.001). IKDC 점수는 술 전 B등급 5예, C등급 10예, D등급 9 예였으며, 최종 추시시 A등급 15예, B등급 9예로 평가되었다. 결론: 종분할된 전경골 동종건을 이용한 이중 다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시행 환자에서 술 후 Lysholm 슬관절 점수 및 전방전위 정도는 술 전과 비교 시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Lachman, Pivot-shift 검사 결과 및 IKDC 점수도 만족할 만하게 호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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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동결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 후 2차 관절경소견 (Results of the Reconstruction of Anterior Cruciate Ligament with Freshfrozen Achilles Allograft and of the Second-look Arthroscopy)

  • 유재두;김성일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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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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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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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서론: 전방 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신선 동결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하여 관절경적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 후 임상적 결과와 이차 관절경 소견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3월부터 2003년 2월까지 전방 십자인대 손상 환자에 대하여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하여 재건술을 시행 후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2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3 1.2세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16.6개월(범위: $12{\sim}26$개월)이었다. 수술 후 평가는 Lysholm 슬관절 점수, 관절 운동범위, Lachman 및 pivot-shift 검사, KT-1000 관절계를 통한 최대 도수 전위 검사상 차이를 측정하였다. 수술 후 1년 이상 경과 한 환자 중 8례에서 이차 관절경 검사를 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시 Lachman 검사는 정상 21례, 1등급 5례, 2등급 2례이었고, 3등급 1례가 있었다. Pivot shift 검사 상 정상 23례(82.1%), 1등급 4례(14.3%), 2 등급 1례(3.6%)로 호전을 보였다. 관절운동 범위에 제한이 있는 경우는 없었다. KT-1000 관절계를 이용한 최대 도수 전위 검사상 수술 전, 후 차이는 수술 전이 평균 6.75 mm였고, 수술 후 최종 추시 시 평균 2.46 mm였다. Lysholm 점수는 수술 전 평균73.5점에서 수술 후 평균 91.6점으로 호전되었다.(p<0.05). 합병증은 전방 십자 인대 재파열 1례, 경골부 이식건 고정부의 상처 감염 1례 있었다. 총 8례에서 이차적 관절경을 시행 할 수 있었으며, 검사에서 활액막 형성의 정도는 우수가 5례, 양호가 1례, 불량이 2례였다. 결론: 전방 십자인대 손상에서 신선 동결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하여 전방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었으며, 2차 관절경 소견에서 양호한 활액막 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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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또는 동종 이식물을 이용한 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의 결과 (The Result of the Arthroscopic Reconstruction of Posterior Cruciate Ligament with Autogenous or Allogenous Graft)

  • 전재균;김의순;최보열;윤창훈;이정웅;선두훈;문명상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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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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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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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후방 십자 인대 손상의 치료로서 관절경적 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여 임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추시상 후방 불안정의 재발 여부와 자가 골-슬개건-골을 이용하여 재건한 경우 및 동종 이식물을 이용한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1월부터 1999년 5월까지 본원에서 수술 치료한 총 34례의 후방 십자 인대 손상의 환자 중에서 전외측 다발만을 관절경적으로 재건술을 시행하고 12개월 이상 최종 추시가 가능했던 25례 중 자가 반건양건을 이용한 1례를 제외한 24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24례 중 자가 골-슬개건-골을 이용하여 재건한 경우를 제 I군(11례), 동종 아킬레스 건을 이용하여 재건한 경우를 제 II군(7례), 동종 골-슬개건-골을 이용하여 재건한 경우를 제 III군(6례)으로 하였다. 평가 방법은 24례 모두를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IKDC) knee ligament standard evaluation form, Lysholm knee scoring scale을 이용하여 세 집단을 비교하였으며 전 후방 안정도의 측정을 위해서 $KT-2000^{TM}$ knee ligament arthrometer MED metric, USA(KT-2000)를 사용하였다. Kruskal-Wallis test와 Mann-Whitney U(Wilcoxon Rank Sum) 검정법을 이용하여 세 집단을 비교 통계 분석하였다. 결과 : IKDC 최종 평가상 B(거의 정상)이상은 전체 24례 중 11례$(46\%)$로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고, KT-2000으로 측정시 양측 비교하여 6mm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는 제 I군 4례$(36\%)$, 제 II군 2례$(29\%)$, 제 III군 2례$(33\%)$에서 후방 불안정성을 보였다. Lysholm knee scoring scale을 이용한 평가 결과는 제 I군이 평균 78점 (fair), 제 II군이 75점(fair), 제 III군이 76점(fair)이었다. 재료에 따른 각 군간의 객관적, 주관적 결과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 후방 십자 인대 손상시 불안정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단독 손상을 제외하고는 관절경적 재건술이 보편화 되는 추세이나, 보다 정확한 수술 술기와 동반 손상에 대한 치밀한 치료 계획이 요구되며, 새로운 시도와 그에 따른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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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 경골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단기 추시 결과-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ruction Using Tibialis Tendon Allograft - A Short-Term Follow-Up Result -)

  • 우종근;고상훈;류석우;박문수;정광환;곽창렬;이채칠;조성도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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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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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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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신선 동결된 동종 경골건(tibialis tendon)을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추시가 가능하였던 예에 대하여 슬관절의 안정성과 기능적 결과 등을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2002년 7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전방 십자 인대 손상으로 신선 동결된 동종 경골건을 이용하여 재건술을 시행하고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31 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술후 슬관절의 안정성 평가를 위해 주관적 검사로 Lysholm knee score 및 2000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IKDC) subjective knee score를 이용하였으며 객관적 검사로 Lachman 검사, pivot shift 검사와 KT-1000 arthrometer 검사상 환측과 건측의 최대 전방 전위 차이 및 2000 IKDC슬관절 검사를 이용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점에서 주관적 검사로 Lysholm score는 평균 띨점 이었고, 양호 이상은 28 fl(90.3%) 였다. IKDC subjective knee score는 70점 이상이 27 례(87 1%) 였다. 객관적 검사로 Lachman검사상 1+에 firmend-point 이하의 전방 전위를 보인 경우가 30 at(96.8%) 이었고 pivot shift검사는 음성인 경우가 27 례(87 1%) 이었다. KT-1000 arthrometer 검사상 환측과 건측의 최대 전방 전위 차이는 평균 3.1 mm였고 5 mm이하의 전위를 보인 경우가 30 at(96.8%) 였다. IKDC슬관절 검사 상 정상 혹은 거의 정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29례(93.5%) 였다. 최종 추시 결과 합병증으로 이식물 실패로 의심되는 경우가 1례, 감염 1례가 있었다. 결론: 두 겹의 동종 경골건을 이용하여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하고 단기 추시 결과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었으며 추후 중장기적 추시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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