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동반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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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의 대변 내 지방량에 관한 연구 (Fat Content in Stool of Children with Rotaviral Enteritis)

  • 송준섭;정소정;김교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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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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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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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소아 위장관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수양성변을 특징으로 한다. 대변은 수양성일뿐 아니라 지방이 포함될 것으로 짐작되고 있으나 정량적 방법을 사용하여 대변 내 지방의 양을 측정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의 대변에서 지방량을 알아보고자 acid steatocrit 법을 사용하여 정량적으로 측정하였다. 방 법 : 2001년 6월부터 2002년 5월까지 건국대학교병원에 입원하였던 1개월에서 5세까지의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 72명 및 위장관 증상이 없는 대조군 환아 7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의 평균 연령은 $17{\pm}11$개월이었고 대조군 환아의 평균 연령은 $14{\pm}15$개월이었다(P>0.05). Acid steatocrit 법을 사용하여 대변 내 지방량을 측정하였다. 결 과 :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 및 대조군 환아의 acid steatocrit 치는 각각 $84.9{\pm}5.8%$$72.6{\pm}13.1%$로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연령별로 구분하여 보면, 1-6개월의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의 acid steatocrit 치는 $83.9{\pm}4.8%$로 대조군 환아의 $82.7{\pm}9.2%$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7-12개월의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의 acid steatocrit 치는 $85.9{\pm}5.9%$로 대조군 환아의 $70.0{\pm}11.6%$와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13-18개월 및 19개월-5세의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의 acid steatocrit 치는 각각 $83.4{\pm}7.2%$$86.1{\pm}3.9%$로 대조군 환아의 acid steatocrit 치 $65.0{\pm}12.8%$, $65.3{\pm}9.3%$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P<0.05).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에서 연령 군별 acid steatocrit 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의 대변은 정상변과 비교하여 높은 acid steatocrit 치를 보여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에서 지방 흡수 장애가 동반됨을 확인하였고 그 원인은 소장 상피 세포의 기능 장애로 인한 흡수 장애에서 기인한다고 사료된다.

만성기침을 동반한 영아에서 상부 식도 24시간 pH 검사의 유용성 (The Efficacy of Proximal Esophageal 24-hour pH Monitoring in Infants with Chronic Cough)

  • 김윤희;김자경;김정희;임대현;손병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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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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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2-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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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다른 특별한 병력이 없는 영아들에서 흡인으로 인한 만성 기침이 의심되는 경우, 상부 식도 24시간 pH 검사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일반적으로 위식도 역류를 진단하기 위해 시행하는 하부 식도 24시간 pH 검사의 결과치와 비교하여 상부 식도 24시간 pH 검사에 대한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 3주 이상의 만성 기침을 주소로 인하대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1세 이하 영아들 중, 흉부 단순 촬영상 특이소견이 없고 그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환아들을 상대로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한 결과, 의존성 위치에서 폐 경화를 보여 역류로 인한 흡인의 가능성이 높은 17명의 환아들을 본 연구의 대상으로 하여 상부와 하부 식도 24시간 pH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1) 대상 환아는 17명(남아 12명, 여아 5명)으로 평균 연령은 4.3개월($4.3{\pm}1.8$개월)이었다. 2) 총 17명의 환아들 중, 상부 식도에서 병적인 위산 역류를 보인 환아는 15명(88.2%)이었고, 하부 식도에서는 4명(23.5%)으로, 상부 식도에서 이상 소견을 보인 환아들이 더 많았다(P<0.01). 하부 식도에서 정상 범위의 역류를 보이더라도 상부 식도에서 병적인 역류를 보이는 경우는 13명 중 12명(92.3%)이었다. 3) 상부 식도 24시간 pH 검사에서 역류지표와 역류빈도가 하부 식도 24시간 pH 검사에서보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낮았다(P<0.05). 4) 하부 식도 24시간 pH 검사 결과와 상부 식도 24시간 pH 검사 결과들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5) 하부 식도 24시간 pH 검사에 있어서, 위식도 역류로 진단을 받은 군(group 1)과 정상으로 진단을 받은 군(group 2)의 상부 식도 24시간 pH 검사 결과와의 차이를 비교했을 때, group 2에서 상부 식도에서도 역류빈도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낮았다(P<0.05). 결 론 : 만성 기침을 보이는 영아들에 있어서 뚜렷한 위식도 역류 증상은 없지만 위식도 역류에 의한 흡인이 의심되는 경우에 상부 식도 24시간 pH 검사가 필수적인 진단 방법으로 제시하는 것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2006년 초에 유행한 소아 급성 간질성폐렴 (Epidemic acute interstitial pneumonia in children occurred during the early 2006s)

  • 전종근;진현승;강은경;김효빈;김병주;유진호;박성종;홍수종;박준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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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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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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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이 연구의 목적은 2006년 3월에서 6월 사이에 비슷한 임상 양상을 보인 급성 간질성폐렴 환자들이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기에 이들의 임상적 특성을 분석하고 그 치료법의 경험을 기술하고 예후와 관련 있는 인자를 확인하는 것이다. 방 법 :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15례의 급성 간질성폐렴 환아를 대상으로 7명의 사망군과 8명의 생존군(대조군)으로 나누어 임상적 특징, 방사선 및 병리학적 소견, 스테로이드 치료의 반응을 비교하기 위해 의무기록지를 재고하여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결 과 : 총 15명의 환자 중 남아 11명, 여아 4명이었고, 나이는 26(3-48)개월이였다. 발병시 초기증상은 12명이 기침, 4명이 청색증, 3명이 발열이 있었다. 내원 당시 호흡수는 42(26-70)회/분으로 빈호흡이었다. 비인두 흡인배양 검사상 corona virus 229 E 가 2례로 가장 많았다. 입원당시 흉부 방사선 소견은 폐종격동기흉이 7/15명(46.7%)으로 가장 많았고, 흉부 전산화단층촬영 소견은 유리질막 음영이 13/15명(86.6%)으로 가장 많았다. 외과적 폐조직생검은 8/15명(53.3%)이 입원 6 (0-43)일째 시행을 받았고, 이중 기질화 미만성 폐포손상이 가장 흔한 소견이었다. 인공환기요법은 입원 1 (1-6)일째 9/15명(60.0%)에서 시행되었고 40(1-99)일간 지속되었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생존군에서 5/8명(62.5%)이 받았고 사망군에서 7/7명(100.0%)이 받았으며,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P=0.20).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는 생존군에서 1/8명(12.5%), 사망군에서 4/7명(57.1%)이 받았으며,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P=0.12). 사망한 7명의 환자는 입원 31 (21- 96)일째 모두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였고, 생존률은 8/15명(53.4%)였다. 결 론 : 2006년 봄에 발생한 급성 간질성폐렴 군은 폐종격동기흉 및 폐기흉을 동반하는 특징을 보이며 급속히 진행하고 광범위한 폐 섬유화로 높은 사망률과 합병증을 보이므로 조기에 적극적인 조직검사와 스테로이드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계절적으로 봄철에 발생한 소아 급성 간질성폐렴의 원인과 그 치료에 대한 전국적인 규모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 질환에 대한 의료인의 인지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전방 십자인대 재재건술의 분석 (Analysis of revision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 박찬희;송은규;선종근;임지현;강경도;이태민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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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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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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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수가 증가하면서, 재건술의 실패로 인한 재재건술의 빈도 또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저자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발생한 이식건 실패의 원인 및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 후의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2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실패에 대하여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을 시술받은 후 최소 12개월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36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재건술 후 재재건술까지의 평균기간은 60(5~334)개월이었으며, 처음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술 시 23예(63.9%)에서 동종 이식건을, 13예(36.1%)에서 자가 이식건을 사용하였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실패의 주증상으로 불안정성이 가장 많았으며,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한번 시행 받았던 경우가 35예(97.5%), 두 번 시행 받았던 경우가 1예(2.5%)였다. 임상적 결과는 Lysholm 슬관절 점수, Tegner activity 점수를 이용하여 평가하였으며, 안정성은 Lachman 및 pivot shift 검사와 Telos device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추시 기간은 21(12~40)개월이었으며,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실패원인으로는 외상이 19예(52.8%)로 가장 많았고, 대퇴 터널의 부정위치가 13예(36.1%), 경골부 터널의 부정위치가 1예(2.8%), 골융합의 실패 3예(8.4%)로 나타났다.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을 시행할 시 34예(94%)에서 동종이식건을, 2예(6%)에서 자가 이식건을 사용하였으며, 21예에서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 동반되었다(내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 14예, 외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 7예). Lysholm 슬관절 점수는 술전 66.5점에서 술후 최종 추시시 92점으로 호전되었다(p<0.01). 환자의 대부분은 수술 결과에 만족(92%)하고 있었다. Tegner activity 점수는 술전 2.0점에서 술후 6.2점으로 호전되었다(p<0.01). Lachman 및 pivot shift 검사에서 33예, 30예가 Gr I 이하로 호전되었으며, Telos device를 이용한 안정성 검사에서는 양측 차이 정도는 술전 평균 15.5 mm에서 술후 최종 추시시 4.5 mm로 의미있게 호전되었다(p<0.01). 환자의 대부분은 수술 결과에 만족(92%)하고 있었다. 결론: 전방십자인대 재 재건술은 1년 이상 추시 결과 약간의 전방 불안정성이 존재하였으나, 임상적 결과 및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에 있어서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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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안면 다한증에 대한 제2흉부 교감신경 차단술 후 장기결과 (Long-term Results of Thoracoscopic T2 Sympathicotomy for Craniofacial Hyperhidrosis in Woman)

  • 조덕곤;조민섭;박찬범;왕영필;이선희;조규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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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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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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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수부 다한증에 비해 안면 다한증에 대한 교감신경 차단술은 점차 기피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저자들은 남성과 여성에서의 술 후 만족도의 차이로 인해 남성에서의 수술은 배제하고 여성에서만의 선택적인 수술을 권장할 것을 보고한 바 있다. 이에 여성의 안면 다한증에 대해 제2번 흉부교감신경 차단술 후 장기결과를 분석하여 여성에서의 수술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향후 새로운 치료지침을 정립하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5월부터 2001년 7월까지 순수한 안면 다한증으로 제2흉부 교감신경 차단술을 시행 받고 수술 후 최소 2년이 경과한 27명의 여성 환자 중 전화 설문조사가 가능하였던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방법은 2 mm 흉강경 기구를 이용하여 제2번 흉부 교감신경절 상부 신경줄기만을 절단하였다. 7명에서 미각성 발한이 동반되었다. 나이는 최소 25세부터 62세까지 평균 46.4세였다. 걸과: 수술 직후 모든 예에서 증상은 소실되었으며, 수술 1주 후에 환자의 만족도는 15예에서 “아주 만족한다”고 하였으며, 5예에서는 “대체로 만족한다” 고 하였다. 그러나 수술 후 25개월부터 63개월까지 평균 46.3개월의 장기추적 관찰에서 9예(45 %)는 “대체로 만족한다”, 8예(40%)는 “그저 그렇다”, 그리고 3예(15%)는 “불만(수술후회)”이라고 하였다. 미각성 발한으로 인해 16명(80%)이 불편하다고 호소하였고, 모든 예에서 보상성 발한이 발생하였는데 10예(50%)에서 “심하다”, 6예(30%)에서 “심하나 참을 만하다”,나머지 4예(20%)에서는 “보통이다” 라고 하였다. 보상성 발한의 위치는 가슴, 등, 액와부 및 하지부위로 전체에 걸쳐 위치하였다. 걸론: 여성에서 안면다한증에 대한 제2흉부 교감신경 차단술은 아직도 고려될 만한 수술이고 수술 만족도에 미치는 주요인은 미각성 발한과 보상성 발한에 대한 개인적인 적응정도의 차이이다. 그러므로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수술 전 위험인자를 찾는 노력이 요구되고, 이를 통해 보다 세밀한 수술 대상 환자의 선택이 필요하며 새로운 치료 방법의 개발이 요구된다.

반월상 연골 파열환자에서 봉합술 후 결과 분석 (Clinical Analysis of the Results following Meniscal Suture)

  • 배대경;윤경호;정기웅;권창혁;신능철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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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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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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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반월상 연골 파열에서 봉합술을 시행한 62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분석을 실시하고, 이들 중 Linvatec suture를 사용한 군과 meniscal arrow를 사용한 군의 임상적 결과를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5월부터 1998년 6월까지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어 관절경적 봉합술을 시행받은 환자 68명, 68례 중 Linvatec suture를 사용한 경우가 46례였고(A군) meniscal arrow를 사용한 경우가 16례였으며(B군),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여 사용한 경우가 6례였다. 이 중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여 사용한 6례를 제외한 62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62례의 성별은 남자 52명$(84\%)$, 여자 10명$(16\%)$이었고,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26.9세(6-51세)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18.5개월(12-26개월)이었다. 술 후 임상적 결과 판정은 Tapper와 Hoover의 분류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최종 추시 시 동통, 잠김, 불안정 등의 주관적 증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또한 수술 시 연골 봉합술에 소요된 시간을 측정하였다. 결과 : 총 62례의 임상적 결과는 우수 47례$(76\%)$, 양호 12례$(19\%)$ 보통 3례$(5\%)$였다. 이 중 A군은 우수가 35례$(76\%)$, 양호가 9례$(20\%)$, 보통이 2례$(4\%)$였으며, B군은 우수가 12례$(75\%)$ 양호가 3례$(19\%)$, 보통이 1례$(6\%)$로 두 군간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p>0.05). 수술시 봉합술에 소요된 시간은 A군은 평균 40분($27\~52$분)이었으며, B군은 평균 20분($15\~40$분)이었다(p<0.05). 결론 : 반월상 연골의 파열 시 파열 형태나 크기, 위치 및 동반 손상의 유무에 따라 적절한 봉합 방법을 선택하면 수술 시간과 합병증을 줄이면서 임상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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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컴퓨터게임 이용실태, 부모양육방식, 개인의 정신병리 (COMPUTER GAME PLAYING PATTERNS, PARENTAL REARING PATTERNS AND INDIVIDUAL PSYCHOPATHOLOGY IN ADOLESCENTS)

  • 류정환;김영미;정홍경;조아라;이정호;최영민;이기철;전성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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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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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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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목적:오늘날 컴퓨터게임은 청소년기의 보편적 놀이도구가 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게임에 몰두하는 이유와 개인특성에 관한 정신과적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이러한 필요성에서 본 연구는 중학교 2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컴퓨터게임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연관된 개인정신병리와 부모의 양육방식과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이 연구는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중학 2년생 1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정신병리의 측정을 위하여 한국판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을 사용하였고, 부모자녀 결합형태 조사(PBI)를 통하여 부모양육태도를 알아보았다. 결 과:1) 비록 과도한 시간을 들여 컴퓨터게임을 하더라도, 컴퓨터게임과 연관된 특정 정신병리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따라서 컴퓨터게임은 청소년기에 있을 수 있는 일상적인 놀이문화이다. 또한 대부분의 청소년은 컴퓨터게임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2) 남학생은 게임빈도, 게임시간, 게임방에서 보내는 시간, 게임을 한 번 할 때 지속하는 시간 등에서 여학생에 비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3) 청소년의 신체증상호소, 타인간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불편감, 우울증, 불안증의 정신병리는 컴퓨터오락으로 인한 부작용과 의미 있는 관계를 보였다. 4) 게임빈도와 PBI상의 어머니 과보호척도는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5) 게임을 하는 이유로는 공부, 학교 생활 등의 복잡한 것을 잊고 몰두하기 위해가 가장 많았고, 가장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어 피하고 싶은 것으로는 학업문제였다. 6) 청소년은 게임방을 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그 기능을 다하기에는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결 론:게임으로 인한 부모, 교사와의 다툼, 잦은 지각/결석,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많은 경우에는 청소년 자체의 정신병리를 의심해 보아야 하며, 게임의 빈도가 의미 있게 높은 청소년의 경우에는 동반되는 정서상의 문제와 함께 부모양육태도도 함께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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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중엽증후군에서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및 굴곡성 기관지경검사의 의의 (Chest Computerized Tomographic Scan and Flexible Fiberoptic Bronchoscopy in the Diagnosis of Middle Lobe Syndrome)

  • 이남호;이홍렬;김세규;장준;김성규;이원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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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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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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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연구배경 : 최근 전산화 단층 촬영술의 발달로 인해 폐 허탈의 원인으로 기관지 폐쇄질환과 비폐쇄질환의 감별뿐만 아니라 폐쇄질환중에서도 양성질환과 악성질환의 감별이 비교적 용이하게 되었다. 과거 폐중엽중후군의 일반적 특성 및 원인질환에 관한 국내보고는 많았으나 폐중엽증후군에서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및 굴곡성 기관지경검사의 종합적 평가에 의한 진단적 의의에 관한 보고는 찾아 보기 어려웠다. 이에 저자등은 폐중엽 증후군 16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방법 : 저자들은 1987년 1월부터 1992년 1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에 입원하여 중엽증후군으로 진단된 16명을 대상으로 임상특징,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및 기관지경 소견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 1) 남녀의 비는 특기할 차이가 없었으나, 50세 이상이 81.3%를 차지 하였다. 2) 임상증상은 기침이 11예(68.7%)로 가장 많았고, 객담 7예(43.8%), 흉통 7예(43.8%), 호흡곤란 5예(31.3%), 식욕 부진 4예(25.0%)의 순이었다. 3) 이학적 소견은 염발음(31.3%)이 5예로 가장 많았고, 통음 2예(12.5%) 호흡음 감소 5예(31.3%), 천명음 1예(6.2%)의 순이었다. 4)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소견은 16예중 5예에서 종괴에 의한 폐쇄소견올 보였으며 7예에서 비특이적 폐쇄소견을 보였고 3예에서는 폐쇄소견이 없었다. 5) 기관지경소견은 16예중 종괴소견이 5예, 폐쇄나 협착 소견이 7예, 삼출액을 동반한 궤양소견이 1예, 분비물로 막힌 경우가 1예, 점막충혈 소견이 2예있었다. 6) 원인질환으로는 결핵성 질환이 6예(37.6%)로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폐압 3예, 양성협착 2예(12.6%), 폐농양 1예(5.2%), 기관지 결석증 1예(12.6%), 폐렴 1예(12.6%), 기관지 연골종 1예(12.6%), 비특이성 염증 1예(12.6%)의 순이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본 연구에서는 폐중엽증후군의 원인질환으로 결핵성 질환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기관지경 검사를 시행하므로서 전산화 단층촬영으로 감별키 어려웠던 국소 질환의 관찰 및 이로부터 얻은 검체를 통하여 진단적 소견을 얻을 수 있어 폐중엽증후군의 진단과 확진에 흉부 전산화단층촬영과 기관지경 검사의 병용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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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후 폐손상에서 한국어판 St. George's Respiratory Questionnaire를 이용한 건강 관련 삶의 질 평가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Measurement with St. George's Respiratory Questionnaire in Post-tuberculous Destroyed Lung)

  • 이병훈;김영삼;이기덕;이재형;김상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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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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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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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결핵후 폐손상 환자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폐기능 장애는 이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다. 결핵후 폐손상 환자에서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 나아가 만성 호흡기 질환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을 평가하는 도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세인트조지 호흡기설문(St. George's Respiratory Questionnaire, SGRQ)의 한국어판이 결핵후 폐손상 환자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폐결핵의 치료가 종결된 지 6개월 이상 경과하였으며 흉부 단순 촬영상 한 측 폐 1/2 이상의 손상이 관찰되는 결핵후 폐손상 환자에서 SGRQ를 시행하고 폐활량검사, 운동부하 심폐기능검사, HRCT의 결과와 비교하여 연관성을 살펴보고 SGRQ의 결핵후 폐손상의 평가에 있어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정하였다. 결 과: 폐기능검사에서 혼합형 환기장애와 폐쇄성 환기장애는 각각 10명(45.0%), 9명(40.9%)에서 관찰되었다. 운동부하 심폐기능검사에서 평균 $VO_2max%$ predicted는 $39.0{\pm}10.9%$ 평균 $O_2$ pulse% predicted는 $61.3{\pm}13.6%$로 감소되어 있었다. 한국어판 SGRQ는 영향영역점수가 평균 $27.8{\pm}18.5$로 증상영역 평균 $53.9{\pm}20.9$ 활동영역 평균 $50.8{\pm}27.3$에 비하여 점수가 낮았다(p<0.05, p<0.01). Cronbach's alpha coefficient는 각각의 영역과 총 점수에서 모두 0.7 이상이었다. 총 점수는 $FEV_1%$ predicted(r=-0.46, p<0.05), 동맥혈산소포화도(r=-0.60, p<0.05), HRCT 비손상 기관지폐구역수(r=-0.52, p<0.05) 등과 관련이 있었다. 결 론: 결핵후 폐손상환자 대부분에서 폐쇄성 환기장애가 동반되었다. 한국어판 SGRQ는 결핵후 폐손상 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데 적절한 타당도와 신뢰도를 보여주었다.

절제 불가능한 4기 위암에서 예방적 위 공장 우회술의 의의 (The Significance of Prophylactic Gastrojejunostomy for Patients with Unresectable Stage IV Gastric Cancer)

  • 김환수;김종석;김종한;목영재;박성수;박성흠;장유진;김승주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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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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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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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진행성 위암 중 수술 소견에서 복강 내 원격전이가 존재하거나 주위 장기에 침윤이 심하여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에 위 배출구 폐색을 동반하지 않더라도 예방적 위공장 우회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있어, 단순 개복술 시행과 비교하여 그 의의를 알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4년부터 2007년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에서 수술을 시행 받은 진행성 위암 환자 중 위 배출구 폐색이 없고 절제 불가능한 4기 위암 환자 167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방법을 이용하여 임상병리학적 특성 및 치료성적, 그리고 예후 인자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위 공장 우회술을 시행과 단순 개복술 시행을 비교한 결과, 나이, 성별, 간 전이 여부, 술 후 재원일, 재입원 횟수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없었지만, 병소의 위치(P$\leq$0.014), 복막 파종(P=0.001)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예후 인자 분석에서는 위 공장 우회술을 시행한 군의 생존기간이 1~35.7개월(6.3개월), 시행하지 않은 군이 1~33.4개월(median 4.3개월)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31), 복막전이가 있는 경우 1~31.0개월(median 3.4개월), 없는 경우 1~33.3개월(median 5.8개월)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다변량 분석을 통한 독립적 예후 인자로는 복막 전이 여부만이 의미가 있었다(P=0.002). 결론: 절제 불가능한 4기 위암 환자에서 폐색 증상이 없는 경우, 예방적 위 공장 우회술은 생존기간의 연장에서 큰 의의를 가지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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