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도시인구

검색결과 1,321건 처리시간 0.026초

기후변화를 고려한 도시유역 미래확률강수량 산정에 관한연구 (A Study on Future Rainfall Frequency Analysis under Climate Change in Urban Stream)

  • 문영일;윤선권;권석주;전시영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11년도 학술발표회
    • /
    • pp.364-364
    • /
    • 2011
  •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가뭄과 홍수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기후변화에 의한 재해는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도시유역의 경우 인구와 재산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의한 수자원의 영향평가나 극한홍수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한 홍수방어 적응대책에 대한 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유역을 중심으로 KMA RCM의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을 통한 미래 확률강수량을 분석하는 시나리오적 방법과 과거 강수 특성과 경향성을 분석하여 비정상성 빈도해석을 통한 미래 확률강수량을 분석하는 비시나리오적 방법을 통한 도시유역의 기후변화 영향을 고려한 확률강수량을 산정하고자 한다. 또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강우의 불확실성 분석을 통한 미래확률강수량 산정을 실시하고 도시유역의 IDF곡선을 제시함 으로써 기후변화영향을 고려한 도시유역의 수자원 및 물 수요 관리와 제도개선에 활용하고자 한다.

  • PDF

도시 물순환 평가지표 개발 (Development of Evaluation Index for Urban Water Cycle)

  • 김형산;이상진;이성우;이영곤;최규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21년도 학술발표회
    • /
    • pp.465-465
    • /
    • 2021
  • 2019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90%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의 인구증가는 불투수면적 증가, 표면유출 증가, 침투량감소 등 도시 물순환의 왜곡을 발생시키며 건전한 물순환을 저해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도시 물순환을 저해시키는 요인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기 위하여 물순환 관련법, 물순환 및 물관리를 위한 조례, 국내외 연구 사례를 조사하였으며 국내에서 수행된 다양한 지표 연구결과물을 분석하였다. 물순환 지표를 특정할 수 있는 6개의 키워드를 선정하여 105건의 논문 및 보고서를 검토하였으며, 최종적으로 49건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문헌별 지표를 수요·공급, 이수·치수, 수질·생태로 구분하여 정보를 분리화 한 후 분리된 정보를 유사한 지표별로 통합하여 세부지표를 도출하였다.

  • PDF

GIS 기반 노인인구 분포지역의 공간적 특성과 폭염의 관계 분석 - 창원시를 대상으로 - (Analysis of Relationship between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Population Distribution and Heat Wave based on GIS - focused on Changwon City -)

  • 송봉근;박경훈;김경아;김성현;박건웅;문한솔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 /
    • 제23권3호
    • /
    • pp.68-84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경상남도 창원시를 대상으로 노인인구 분포지역의 공간적 특성과 폭염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통계청의 인구센서스 자료와 환경부 토지피복도, Landsat 8 지표면온도, 기상청의 폭염일수 자료를 활용하였다. 노인인구 분포의 공간적 특성은 토지이용특성을 고려하여 K-mean 군집화 분석을 통해 총 5개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공간유형별 노인인구 특성은 도시화된 유형(cluster-3)에서 노인인구의 수가 많았으나, 농촌지역과 산림지역에 분포하는 유형(cluster-1, cluster-2)에서는 노인인구의 구성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표면온도와 폭염일수 특성에서는 도시지역에서 지표면온도가 가장 높았으나 폭염일수는 농촌지역이 가장 많았다. 노인인구 분포지역의 공간유형에 따른 폭염 특성을 분석한 결과, 농촌지역 면적이 많은 cluster-2가 15.95일로 가장 높았고, 도시화된 유형인 cluster-3은 9.41일로 가장 낮았다. 즉,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인구보다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인구가 폭염에 더욱 노출되어 있으며,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여름철 폭염 취약지역의 효과적인 관리와 사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수도권 유출인구의 공간적 패턴분석 및 이동영향 요인 분석 -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과 관련하여 - (Analyzing Spatial Pattern by moving Factors of out-migration people Related moving to the Provinces of Capital Region Firms)

  • 홍하연;이길재
    • 지적과 국토정보
    • /
    • 제44권2호
    • /
    • pp.155-175
    • /
    • 2014
  • 본 연구는 산업과 인구의 이동현상을 대상으로 한 공간적 패턴 분석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수도권에서 충남으로 이전한 가구의 가구특성 및 공간적 패턴을 파악한 후 종합적으로 지리적 가중 회귀분석을 통해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에 따른 인구이동의 관계성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분석결과 수도권에서 충청남도로 전입하는 인구는 직업을 주 목적으로 예산과 아산을 중심으로 하여 1, 2인 가구가 주로 전입하고 있었으며, GWR을 통해 연구지역의 시 군별로 직업을 사유로 이동하는 인구의 이동 요인을 파악한 결과 경제적 요인 이외에도 인구 요인과 교통 요인, 주거환경 요인 등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위와 같은 분석결과들을 공공기업의 지방이전 및 수도권 기업의 기업이전에 따른 도시조성과 연관시켜 생각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정책적 시사점들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첫째로, 현재 충청남도의 탈 수도권인구의 이동에 있어 수도권 기업의 이전에 따른 영향이 직접적으로 미치는 지역은 '시'단위의 규모보다 '군'단위의 소도시에서 효과가 더욱 좋은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럼에도 수도권 유출인구가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같은 대형 '시'단위의 도시로 가장 많이 이주하는 것은 사람들이 거주지를 선택함에 있어서는 직장 외 다른 이유가 작용한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둘째로, 향후 직업을 사유로 이동하는 인구는 개인단위보다는 가족단위의 이동이 대두될 것이며 유년 고령인구 위주로 거주지를 선택하게 될 것이므로 유년층 혹은 고령층에 대비하여 정주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인구감소지역의 인구유입을 위한 정책 수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olicy Demand for Population Inflow in Population Reduction Areas)

  • 이향미;최봉문;김종하
    • 토지주택연구
    • /
    • 제14권2호
    • /
    • pp.73-82
    • /
    • 2023
  • 본 연구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강원도 내 군 지역 중에서 인구감소폭이 증가하고 있는 홍천군을 대상으로 인구유입에 대한 정책수요를 실증분석하였다. 다항로짓모형을 활용한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통한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청장년층과 고령층의 인구유입 정책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상이하기 때문에, 기초 지자체에서는 인구유입을 위한 정책 대상(target)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둘째,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유입에 대한 정책수요의 경우 청장년층은 강원도 거주기간이, 고령층은 정규학력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기업유치를 통해 인구유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청장년층은 거주기간을, 고령층은 정규학력 수준을 고려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상의 분석결과,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홍천군의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세대를 구분한 맞춤형 인구유입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특징적인 것은 고령층의 경우 정규학력 수준이 기업유치 및 일자리지원 정책 수요에 긍정적인 수요를 미치고 있다. 하지만 청장년층의 경우 인구통계학적 특징보다는 일자리기회 및 소득수준 만족도가 일자리지원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청장년층과 고령층의 세대를 구분한 인구유입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방재 역할로써의 도시 내 공원녹지의 유형별 접근성 연구 - 울산광역시 중구와 남구를 대상으로 - (A Study on Accessibility of Disaster-prevention Green Space for Earthquake Avoidance - Focused on Jung-gu and Nam-gu Office, Ulsan Metropolitan City -)

  • 차오린썬;장종펑;시아티엔티엔;강태호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5권6호
    • /
    • pp.90-97
    • /
    • 2017
  • 방재공원을 주제로 하는 도시 내 응급대피 장소의 건설은 국내외 도시재해 대책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방재 역할을 하는 도시 내 공원녹지의 접근성은 방재 서비스 효과와도 직결된다. 본 연구는 울산시 중구와 남구를 대상으로 도로망과 인구분포 및 공원녹지 지리정보와 ArcGIS 네트워크 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3가지 유형의 방재공원 접근성을 분석하고, 서비스 면적율과 서비스 인구율 등 2개 지표를 통하여 울산시 방재공원녹지의 서비스 효과를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긴급대피 공원녹지(5분)와 중심대피 공원녹지의 접근성은 양호하지만, 긴급대피 공원녹지(3분)와 임시대피공원녹지의 서비스구역 면적과 인구는 전체의 60% 이하로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방재공원녹지의 전체적인 서비스 효과는 이상적이 못하기 때문에 방재공원녹지 체계에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공간자기상관을 고려한 고용창출중심지 추정: 창원시 사례를 중심으로 (Estimation of Employment Creation Center considering Spatial Autocorrelation: A Case of Changwon City)

  • 정하영;이태헌;황인식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 /
    • 제25권1호
    • /
    • pp.77-100
    • /
    • 2022
  • 저성장·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지방의 많은 도시들이 인구감소문제를 경험하고 있다. 생산인 력감소, 재정감축, 삶의 질 저하, 공동체 기반 붕괴 등 다양한 형태의 쇠퇴현상들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지방소멸의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본 연구는 저성장·고령화 시대 인구감소도시의 효율적인 공간관리 정책으로써 컴팩시티 계획을 적용하기 위해 공간통계기법과 GIS를 활용하여 도시 내 고용창출중심지 추정과 고용 권역을 설정하는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컴팩시티에 관한 선행연구 검토를 통하여 종사자수, 정주인구수, 개발용지 면적을 고려한 새로운 지표 '고용복합지수'를 정의하고, 국지적 모란지수와 핫스팟 분석을 적용하여 고용창출중심지를 추정하였다. 창원시를 대상으로 2013년, 2015년, 2017년, 2019년의 4개 년도를 사례분석을 실시하여 고용창출중심지의 압축된 다핵구조를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 도시 성장을 위한 산업중심 권역 설정과 컴팩시티 공간정책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분석 결과는 지역활성화 플랫폼을 위한 기능적·제도적 권역 거버넌스의 기초자료로써 인구감소, 지역총생산, 에너지 절감에 대응할 수 있는 공공시설배치, 교통계획, 의료보건 계획 등 공간정책 의사 결정에 필요한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시림과 소음의 상호 연관관계 분석 (Analysis on the Correlation between Noise and Urban Forests)

  • 안병일;양준석;김의경
    • 농업생명과학연구
    • /
    • 제43권5호
    • /
    • pp.47-55
    • /
    • 2009
  • 본 연구에서는 소음의 발생은 거주 인구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전제하에 일관된 비교를 위해 10만 명당 도시림 면적율 및 10만 명당 생활권도시림 면적율과 소음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비교를 위해 1인당 도시림 면적 및 1인당 생활권도시림 면적과 소음간의 상관관계도 분석하였다. 상관계수 분석은 자료의 특성을 감안하여 Pearson 상관계수와 Spearman 상관계수 분석을 병행하였다. 분석결과 인구 10만 명당 도시림 면적율이 증가할수록 대부분의 지역 밤과 낮 시간대에서 소음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구 10만 명당 생활권도시림 면적율은 특히 도로변지역의 밤 시간대에 소음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1인당 도시림 면적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도 모든 지역의 밤과 낮 시간대에서 도시림 면적의 증가는 소음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분석되며, 1인당 생활권도시팀 면적도 일반지역 밤과 낮 시간대에서 그리고 도로변지역의 낮 시간대에서 소음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관계수 분석결과는 도시림 면적의 확대가 도시지역 내의 소음감소를 위해 효과적인 정책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상관계수 분석결과는 또한 생활권도시림 면적의 확대보다는 도시림 전체 면적의 확대가 소음 감소를 위해 보다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자본재구조화가 도시발달에 미치 는 영향:시카고 정치와 재개발사업을 사례로 (The implication of capital restructuring on urban development : Chicago politics as the local contingent facter for urban restructuring)

  • ;고태경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29권4호
    • /
    • pp.420-437
    • /
    • 1994
  • 본 논문의 출발점은 조절이론을 비롯하 여 특히 공간정치경제에서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인 위기와 재구조화와의 관련성에 두고 있 다. 이 가운데 특히 자본의 재구조화와 도시재구조화는 인과관계를 갖고 서로에 영향을 주 고 있다는 것을 가정으로 내세우고 있다. 1970년대 초기의 경제위기는 경제재구조화 혹은 자본재구조화를 일으켰고, 자본의 재구조화는 여러 규모의 지리적 차원에서 공간재구조화를 야기시켰다. 이를테면, 지역적 차원에서 자본과 인구의 분산, 국가적 차원에서의 탈산업화, 그리고 국제적 차원에서 신국제적 노동분업 등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한 지역사 회를 설명해 준다. 자본과 인구의 분산, 탈산업화, 신국제적 노동분업 등으로 인한 자본과 산업재구조화는 과거의 산업에 기반을 두었던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주었다. 예를들 면, 포드식의 대량생산에 입각하였던 제조산업들이 새로운 다른 지역 (즉, 미국의 경우 남서 부 지역으로, 그리고 국제적으로는 신흥공업국 혹은 아세안국들로)으로 분산되어 감에 따라 포드주의가 우세하였던 대도시 중심의 제조산업 지대는 도시경제위기를 경험하게 되었고, 자본과 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이탈해 감으로써 세금기반이 약화됨에 따라 그 지역 도시정부 에 재정위기와 지역사회문제를 야기시켰다. 이러한 맥락에서 도시의 경제와 재정의 위기를 타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시정부와 민간자본이 결합하여 1970년대 말기부터 도시중심부를 비롯한 도시공간재구조화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지역 사회, 경제, 정치 그리고 도시 개발 및 재개발 등은 자본주의라는 구조적 관점에서 일반적으로 설명된다. 그러나 지역경제 위기, 더욱 구체적으로는 도시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공-사 협조하에 진행되는 도시공 간재구조화 혹은 도시재개발사업은 지역에 따라 매우 다른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거 시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경제위기로 인한 자본재구조화나 산업재구조화로 설명이 되지 만, 도시공간재구조화는 반드시 위기로 인한 결과적인 현상이라기 보다는 도시에 따른 지역 적 상황, 이를테면, 각 지역의 정치적 분위기나 사회환경, 혹은 지역 자본가들의 필요성에 따라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국가적 경제위기로 인하여 이루어지는 재구조화 사업이 모두 성공적이지는 못하다. 도시재구조화의 성공여부는 지역의 경제적, 정치적 환경에 좌우된다. 즉, 실제론에서 논의되고 있는 소위 '우연적'인 요인들이 재구조화와 같은 도시내부구조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분석틀을 제공해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카고를 사례로, 구조 적 접근을 지역적 차원에 적용시켜 보았다. 시카고는 제조산업지대에 있는 다른 대도시지역 들과 비교하여 볼때 심각한 경제 및 재정위기를 경험하지 않았다. 1962-1984년 동안 시카고 는 제조업고용에서 약간의 감소를 보여주었으나, 동시에 비제조산업 (주로 서비스산업)에서 고용이 상당히 증가한 것과 같이 도시경제위기를 경험하였다고 보기 힘들고, 또한 machine politics라는 특수한 도시정치체제를 유지함에 따라 연방정부자금을 도시재정위기를 극복하 는데 사용하여 온 것과 같이 시재정위기를 모면하여 왔다. 시카고시에서 활발히 전개되어온 도심재개발사업은 도시경제 및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자본이나 산업의 재구조화 과정이 라기 보다는, machine 정치가들과 지방자본가들간의 밀접한 유기적 관계로 인한 정치적 필 연성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특수한 지역성이 보다 중요하게 작용하였다는 것을 사례연구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자 하는 것은, 첫째, 적어도 시카고의 경우에 있어서, 위기와 재구조화간에 이론적인 연결고리가 약하다는 것과, 그리고 둘째로는, 도시발달에 있어서 그 지역정치가 매우 중요하게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의 도시공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뿐만 아니라, 각 지역 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지역성 흑은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하여 구조적 관점과 지역적 관점 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 PDF

광역도시계획을 고려한 수도권 도시 성장주기 분석 (An Analysis of Urban Spatial Cycles Considering Wide Area City Plan in Seoul Metropolitan Area)

  • 임영진;이명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6권7호
    • /
    • pp.348-358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 인구를 분석하여 도시 성장주기 변화를 밝히고, 각 권역별 특성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최근 일본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도시 성장주기 방법론인 ROXY 지수를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중부지역, 남부지역, 수도권 전체적인 측면에서는 집중화 가속단계로 옮겨가려 하고 있으며, 교외화 단계에서 새로운 단계인 도심회귀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외지역인 북부지역과 동부지역에서는 현재 탈중심화 가속단계로 진행되었고 앞으로 탈집중화 감속단계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를 통한 시사점으로는 수도권에서도 도시순환주기의 변화방향과 속도를 연계해 지역정비에 관한 정책대응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장기적인 수도권의 성장 및 쇠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