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도시간 격차

검색결과 86건 처리시간 0.022초

북한의 지역격차와 균형개발전략 (Regional Disparities and Balanced Development Strategy in North Korea)

  • 이재하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35권1호
    • /
    • pp.77-93
    • /
    • 2000
  • 본 연구는 북한의 지역격차를 분석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대한 개발전략으로서, 북한의 경제발전을 위해 확대.설치가 불가피한 경제특구와 연계하여 지역균형개발전략을 모색해 보았다. 북한의 지역간 인구성장 분석에 의하면, 북한은 지역균형개발정책에도 불구하고, 종주도시 평양과 여타 지역간에 극심한 지역격차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경제특구는 낙후된 지역 즉, 평양을 제외한 여타 지역에 고르게 입지하는 전략이 요구된다는 점을 가조하였다. 그리고 경제특구는 북한의 보유자원 관점에서 노동집약적인 가공공업형 경제특구와 관광형 경제특구로 나누어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입지 후보지로는 신의주.남포.해주.청진.김책.함흥.원산 등의 지구는 가공공업형 경제특구로, 금강산.백두산.묘향산 등의 지구는 관광형 경제특구로 적합하다고 제안하였다.

  • PDF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도서관 디지털자료실의 지역간 차이분석에 관한 연구 (Study on Analyzing differences between Rural and Urban regions in operating Digital Multi-media Center at Public Libraries for Dissolving Digital Divide)

  • 김근형;김봉석;이동철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 /
    • 제11권9호
    • /
    • pp.1619-1625
    • /
    • 2007
  •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화된 정보자료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정보가 다양화되고 발달할수록 정보소외 계층이 생겨나게 되고 이로 인한 정보격차는 또 다른 불평등사회 의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대표적인 문화기관이라 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은 정보부자와 정보빈자 간의 격차를 해소해 줄 수 있는 적합한 역할을 하여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공공도서관의 디지털자료실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하고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농촌과 도시지역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여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도서관 디지털 자료실의 운영전략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인적자본의 지역간 불평등: 고령화의 영향 (Disparity of Human Capital across Regions: the Impact of Aging)

  • 김우영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49권5호
    • /
    • pp.747-760
    • /
    • 2014
  • 본 연구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1985, 1995, 2005년 원자료를 이용하여 지역간 인적자본의 불평등 정도와 그 추이, 그리고 고령화가 이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군구의 인적자본의 절대수준은 증가하여 왔으나, 이들 지역의 상대적 위치는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도시규모가 클수록 대졸비중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셋째, Berry and Glaeser(2005)의 모형에 따라 대졸비중의 격차를 초기 대졸비중으로 회귀 분석한 결과, 지역간 인적자본의 격차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시군구의 고령화 비중과 대졸비중은 매우 강한 음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지역간 고령화의 차이가 인적자본 격차를 얼마나 설명하는지를 가상의 시나리오를 이용하여 추정한 결과, 만약 지역간 고령화의 차이가 없었다면 지역간 인적자본의 격차는 상당히 줄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 PDF

지역 재정지표와 표준화 사망률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Local Fiscal Indices and Standardized Mortality rate)

  • 한지연;나백주;이무식;홍지영;임남구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 /
    • pp.1072-1076
    • /
    • 2010
  • 본 지역 재정지표와 표준화사망률간의 관계에 대한 것으로, 연구대상지역은 1998년부터 2007년까지의 전국 232개 시 군 구이며 이를 5개 광역권과 4개 도시 종류에 따라 분류하였다. 지역 재정지표는 1인당 지방세부담액과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의존재원비율을 활용하였고, 지역 총사망률은1998년에서 2007년까지의 통계청 사망 원자료 상의 사망자수를 분자로, 주민등록인구를 분모로 직접 표준화법을 사용하여 연구대상 지역의 성 연령표준화사망률을 산출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12.0K를 이용하여 상관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Tukey b 사후검정)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로는 첫째, 재정지표와 표준화사망률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여 연도별로 계수 값을 구한 결과 1인당 지방세부담액을 제외하고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의존재원비율 모두 남자, 여자, 전체 모두가 전 연도에 걸쳐 상관계수 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각각을 표준화사망률과 단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표준화사망률 남자, 여자, 전체가 전 연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낮을수록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광역권역, 도시 종류까지 고려한 재정지표의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1인당 지방세부담액과 의존재원비율, 광역권역과 도시 종류에 따른 지역을 고려하고도 재정자주도의 효과는 전체사망과 남자, 여자, 전 연도에 걸쳐 모두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여 재정자주도가 높을수록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런 경향은 여자보다 남자에서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 넷째, 광역권별 분석의 경우, 충청권은 수도권에 비해서 표준화사망률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호남권과 영남권은 전체 표준화사망률의 경우 전체 연도의 절반 이상에서 수도권에 비해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남자와 여자에서는 이런 경향이 약해졌다. 강원 제주권은 전체 사망에서 수도권에 비해 전체 연도의 절반 이상이 유의하게 사망률이 낮았으며, 여자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다섯째, 도시 종류에 따른 분석에서 대도시에 비해 중소도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전 연도에 걸쳐 도농통합도시와 군지역은 대도시에 비해 통계적으로 사망률이 높았다. 여섯째, 전 연도에 걸쳐 의존재원비율이 높아질수록 사망률이 유의하게 높아졌다. 이는 남자, 여자 모두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연도별 분석 이후 1998년에서 2007년 전체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체 사망과 여자의 경우 1인당 지방세부담액을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지역의 재정력이 성 연령 표준화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이를 단서로 지역의 건강 격차가 발생하는 원인과 기전을 밝히기 위해 향후 보다 면밀한 후속 연구가 이뤄져야 하겠고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여러 방법론적 고찰 안에 지역간 재정력의 격차를 완화하려는 정책적인 접근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근로빈곤층과 근로비빈곤층의 차별적 소득 궤적 - 잠재성장모형의 응용 - (Income Trajectories of Working Poor and Working Non-poor: A Latent Growth Model)

  • 이소현;임업
    • 지역연구
    • /
    • 제37권1호
    • /
    • pp.15-27
    • /
    • 2021
  • 연구는 근로빈곤층과 근로비빈곤층의 차별적 소득 궤적을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하여 실증하고, 이를 인구·사회학적 요인(결혼, 교육수준)과 지역적 요인(대도시 거주)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한국노동패널조사』 12~21차(2009~2018년)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차함수형 궤적으로 추정한 근로빈곤층과 근로비빈곤층의 소득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집단 간 차이를 보였다. 2009년에서 2016년까지 근로빈곤층의 소득이 근로비빈곤층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면서 격차가 완화되었지만, 이후 근로빈곤층의 소득이 정체되면서 다시 격차가 심화되었다. 소득 궤적(시작점의 소득 수준과 증가율)에 결혼, 교육수준, 대도시 거주가 미친 영향은 집단 간 차이를 보였는데, 이 요인들은 근로빈곤층의 궤적을 더욱 잘 설명하고 있다. 결과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근로빈곤층의 소득변화율과 대도시 거주 여부의 정(+)적 연관성으로, 대도시에 거주하는 것이 근로빈곤층에 경제적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향후 근로빈곤층의 도시 프리미엄과 관련한 후속 연구가 수행될 필요성을 제기한다.

지역 간 자살률 차이와 변화분석 (Analysis of Differences and Changes in Suicide Rate between Regions)

  • 이용재;김경미;김효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1호
    • /
    • pp.530-538
    • /
    • 2020
  • 최근 우리나라의 자살률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들은 자살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지역 간 자살률의 차이를 평가하고 집중지수(CI)를 산출하여 그 변화추이를 확인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에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난 20년간 시군구 자살률은 군 지역 자살률이 가장 높고 구 지역이 가장 낮아서 도시 지역일수록 자살률이 낮은 현상이 지속되었다. 둘째, 시군구 자살률은 모든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지만 구 지역과 군 지역의 자살률 격차는 감소하고 있었다. 즉,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자살률 차이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지역 간 자살률 차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산출한 집중지수 산출결과 20년 전체 자살률 집중지수가 모두 음(-)의 값으로 나타나서 인구밀도가 낮은 농어촌 지역의 자살률이 높았다. 넷째, 20년간 집중지수의 절대 값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서 농어촌과 도시 지역의 자살률 격차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역 간 자살률은 상향 평준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어린이집 분포의 공간적 불균형과 그 대책에 대한 고찰 - 전라남도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 (Spatial Inequality of the Distribution of Daycare Centers and Consideration of Countermeasures : The Case of Daycare Centers in Jeollanam-Do)

  • 설선미;이태수;심미승;장건춘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716-727
    • /
    • 2015
  • 우리나라는 저출산이라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어린이집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충하고 있지만 지역의 어린이집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전라남도의 도시지역과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집의 분포를 비교분석해 봄으로써 어린이집 분포의 공간적 불균형에 대한 고찰을 시도하였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어린이집 정책의 문제점을 전라남도의 도시지역(5개 시)과 농어촌지역(17개 군) 간의 차이를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영유아 1,000명당 어린이집 수는 도시지역은 10.9개소인 반면 농어촌지역은 6.2개소로 큰 차이를 보였다. 각 시 군별 평균 어린이집 수 또한 도시지역(147.8개소)과 농어촌지역(15.4개소)의 격차가 매우 컸다. 어린이집의 사각지대라 볼 수 있는 보육시설이 전혀 없는 동이나 면은 총 78곳으로 이 중 도시지역은 8개 면이며 이곳에 거주하는 영유아는 560명으로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전체 영유아의 0.7%로 나타났다. 반면 농어촌지역에서 보육시설이 전혀 없는 면은 70개로 이곳에 거주하는 영유아는 5,269명이며 이는 전체 농어촌지역 거주 영유아의 11%에 이르는 수치이다. 상대적으로 부모들이 선호하는 국 공립 어린이집의 수도 도시지역(87개소)과 농어촌지역(28개소)간의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향후 보육정책은 이러한 도 농간의 차별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보육수요조사와 수요자의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 PDF

초등학생의 컴퓨터 활용능력 격차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mputer Application Ability Gap of the Elementary Student)

  • 마대성;김동완;김정랑;김철;박선주;김찬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 /
    • 제12권2호
    • /
    • pp.163-171
    • /
    • 2008
  • 지식기반사회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전문 영역을 확대 심화하고, 일상생활에서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인적자원부는 ICT 활용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정보격차의 문제가 심각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컴퓨터 교과가 정식과목으로 채택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컴퓨터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과 받고 있지 않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의 컴퓨터 활용능력 격차분석을 하고 컴퓨터 교육의 중요성을 알아보았다. 또한 도시와 농촌 학생들 간의 컴퓨터 활용능력 격차를 비교해 봄으로써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해 보았다.

  • PDF

경북지역 공공도서관 격차분석 연구 (A Study on the Gap Analysis of Public Libraries in Gyeongbuk Region)

  • 윤희윤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
    • 제56권1호
    • /
    • pp.5-25
    • /
    • 2022
  • 대다수 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을 지식정보센터, 복합문화공간, 평생학습시설, 제3의 장소다. 이러한 정체성과 역할에 충실할 때 회자되는 사회적 오마주가 지식정보 아고라, 문화기반시설, 도시의 거실, 민중의 대학이다. 그런데 국가나 지역을 불문하고 공공도서관 상호간에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면 지역별 주민의 접근·이용의 불평등을 초래하고, 정보격차 및 지역격차의 동인으로 작용하며, 사회격차 및 문화복지 격차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이에 본 연구는 공공도서관을 지역문화시설의 요체로 간주하고 지역 간의 상대적 격차가 문화격차를 유발한다는 전제 하에 시도별 및 경북지역의 시군별 입지계수, 투입지표(서비스 대상인구, 연면적, 직원수와 사서수, 운영예산과 자료구입비, 도서수), 산출지표(자료실 이용자수, 대출책수, 강좌 참가수)를 이용하여 상대적 격차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투입·산출지표의 상관 및 회귀분석을 통해 도출된 핵심요소를 중심으로 경북지역 시군별 공공도서관의 지표별 관리모형 및 격차해소 방안을 제시하였다.

국내 7대 특·광역시 노동시장의 고용성장 요인분해 - 네 변인 다요인분해분석의 적용 - (Decomposition of Employment Growth in Korean Metropolitan Labor Markets: An Application of a Four-way Multifactor Partitioning)

  • 박지한;김동현
    • 지역연구
    • /
    • 제39권4호
    • /
    • pp.53-71
    • /
    • 2023
  • 본 연구는 국내 7대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지난 20년(1996~2016년)간의 고용성장에 대한 요인별 기여도를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사업체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다요인분해(multifactor partitioning, MFP)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기간에 걸친 대도시권의 고용성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지역효과가 지배적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으며, 산업구조효과가 이를 뒤따르고 있다. 동태적 다요인분해분석 결과는 향후 지역 간 고용 격차가 산업구조에 의해 설명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둘째, 성별과 양질의 일자리구성효과는 지역별 고용성장에 큰 기여를 보이지 않는다. 단, 실질적인 개별 인자들의 기여를 보면 남성-상용근로자의 고용감소와 여성-비상용근로자의 고용성장 패턴을 유추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각 지역 산업의 구조적 전환과 고용안정성이 동반된 질적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고용정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