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9일 오후 4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 '지혜의 숲'에서 2014 파주어린이책잔치 및 열린도서관 '지혜의 숲' 개막식이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의 사회로 열렸다. 개관식에는 이어령 문화체육관광부 초대 장관, 고은 시인을 비롯해 김언호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 이기웅 파주출판도시협동조합 이사장, 고영수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박태수 파주시 부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등 출판 및 교육 문화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내용은 전자 정보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어려운 점에 대한 논의로 온라인, CD-롬 그리고 웹소스 내에 정보의 주된 차이점을 나타내고 있다. 정보 매체에 관하여 특별히 참고하기 위해 1992년부터 1996년까지의 Arhus 공공 도서관 비즈니스 정보서비스 자료 이용률을 분석했다. 1994년 이후 열람횟수가 감소되었는데, 이는 (1)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사용자수의 증가, (2) CD-롬 형태로 제공되는 비즈니스 정보의 증가 (3)인터넷의 확산으로 설명할 수 있다. 전자 정보 서비스 시장에 관한 DGXIII 보고서로부터의 최신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미래의 전자 정보 이용자들에게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더 전문적인 태도와 진보된 검색방법이다. '웹 정보 교육'의 개념이 정의되었고 두 가지 관련된 것으로 (1) 인터넷과 인터넷의 자원에 관한 지식과 (2) 인터넷 이용자의 주된 이용방법에 대한 혁신이 토론되었다.
학술연구 저작물 중 연구 실적을 심층적으로 포함하는 학위자료를 저자 스스로가 개방 공유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내 대학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보급한 dCollection 시스템을 통해 전자학위논문(ETDs)의 유통과 보존 및 활용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저작권 동의, 이용범위를 설정하는 Creative Commons License(CCL) 적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자가 공개한 학위논문은 각 대학도서관의 기관 레포지토리,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및 민간포털 등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CCL 적용에 따른 국내 학위논문의 유통과 이용 측면에서 변화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도서관에서 기술의 진보와 표준화로 인해 분류 목록 업무가 근본적으로 달라지진 않았지만 목록 작성 방법이나 이용자에게로의 제공 방법은 분명히 변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업무를 책임져야하는 정리 부서 담당 사서는 전에 비해 여러가지 자질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American Libraries라는 미국 도서관계 잡지의 사서직 구인 광고를 바탕으로 1970년도부터 1995년도에 이르기까지 변화한 목록사서의 임용조건을 직책명, 목록경력, 업무감독 경력, 서지 유틸리티, 기계가독형 목록 경험, 분류체계, 기타 경력, 인성, 언어, 주제 분야 등의 요소로 나누어 분석하여 관련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실제 정리사서에게 요구되는 자격요건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정리사서에게 요구되는 목록 및 분류지식, 도서관 정보화 시스템, 자료유형, 메타데이터 유형, 전거통제, 외국어 능력, 컴퓨터 능력, 인성 및 관리 능력, 목록교육에 대한 만족도, 목록교육의 개선점을 조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자질을 갖춘 사서를 양성하기 위하여 목록교육의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이를 위해 대전 충남지역 사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실무자의 인식조사를 위한 기초연구로 향후 계속적인 연구를 통해 정리사서 직무기술서 개발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AASL의 '21세기 학습자 기준(2007)'과 ACRL의 '고등교육에서의 정보리터러시 프레임웍(2015)'에서 제시된 정의적 성향(情意的 性向)의 파악을 통해 정보리터러시 교육에서의 시사점을 모색해보는데 있다. AASL(2007)에서는 총 18개, ACRL(2015)에서는 총 38개의 정의적 성향이 제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의적 성향의 교육을 위한 제언으로 정의적 목표의 계열화 방안과 평가 수단이 논의되었다. 분석된 AASL(2007)과 ACRL(2015) 기준에서의 정의적 성향들은 초 중 고 및 대학생들의 정의적 능력 향상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지난 100년 동안(1901-2000년) 한일 양국이 상대국에 대해 생산해온 학술적 성격의 지식 정보자원을 선별적으로 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측하고, 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서지학적 관점'에서 양국의 관심분야와 연구성과를 분석해 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사회영역 중 사회·교육·행정·법률분야에 초점을 두고 연구의 시기별, 주제별, 생산주체별 특성을 파악하였다. 분석대상은 한국에서의 일본연구 902종(사회 269종, 교육 118종, 행정 273종, 법률 242종)과 일본에서의 한국연구 2,025종(사회 1,060종, 교육 97종, 행정 620종, 법률 258종)을 중심으로 하였다.
동아프리카에 속한 우간다도 농업 중심의 현 국가 상황에서 벗어나 중상위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개발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정부의 노력에도 도시-농촌간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그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특별히 도시-농촌간 교육 격차는 장기적으로 우간다 국가계발 계획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우간다의 도시-농촌간 교육 불균형이 가속화되고 있는 원인들을 살펴 보고 전자도서관 시스템과 같은 ICT 적정 기술을 활용하여 교육 불균형을 감소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미국과 일본의 독서과학의 학문적 체계와 우리나라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의 독서학과와 독서교육전공의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기초로 독서과학의 학문적 체계에 대한 원칙을 수립하여 독서과학의 학문적 체계를 제안한 것이다. 미국의 독서과학 연구영역은 독서사회학, 독서생리학, 독서심리학, 독서교육학의 4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일본의 독서과학 연구는 미국의 영향을 받아 독서과학의 연구영역을 독서사회학, 독서생리학, 독서심리학, 독서교육학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실복무(室伏武)는 독서과학 교육과정을 기초분야, 독서자료분야, 독서교육의 방법분야, 독서교육 관리분야, 독서과학 인접학문 분야로 구분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독서과학 교육과정을 비교하고 분석한 결과 독서과학의 영역은 독서사회학, 독서심리학, 독서교육방법학, 독서자료학, 독서와 관련된 인접과학의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의 내용을 기초로 새로운 독서과학의 학문적 체계를 제시해 보면 독서과학의 기초, 독자 영역, 독서자료 영역, 독서지도자의 교육 영역, 독서과학의 인접학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진정한 복지사회가 되려면 국가의 법적 제도적 보장 외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있어야 하고, 나눔의 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의 '나눔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다룬 내용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나눔 교육의 필요성과 나눔 교육의 방법을 제안하였다. 둘째, 우리나라 나눔의 현 주소를 알아보기 위해 다른 나라의 나눔 문화와 나눔 교육을 살펴보았다. 셋째, 우리나라 초등학교 과정의 어린이들에게 실시할 수 있는 나눔 교육의 방안을 문학 활용 프로그램으로 모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형식적으로는 구조화된 경험적 집단 프로그램이고, 내용 면에서는 나눔에 대한 개념, 나눔의 대상, 나눔의 방법, 나눔과 관계된 기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앞으로 나눔 교육 프로그램을 정착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한 가정 및 지역사회, 그리고 학교의 적극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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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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