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화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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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기획단계 전자매뉴얼의 적용 모형 구성 및 효과 분석 (Model Design and Applicability Analysis of Interactive Electronic Technical Manual for Planning Stage of Construction Projects)

  • 곽중민;강인석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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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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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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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건설분야 기술문서들은 과거 종이 문서형태에서 전자화 형태로 변화되고 있으며, 휴대용 전자기기로 관련 규정을 검색하여 활용하는 사례도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문서들의 전자화 형태는 접근성은 개선될 수 있지만 여전히 규정 자체의 전자 문서화에 그치고 있다. 규정에 관련된 기술 내용의 시각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동영상, 에니메이션(Animation),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정보 등이 연동되지 않아 실무자들의 기술적 이해도를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전자매뉴얼이다. 전자매뉴얼은 시방서, 가이드라인 등 문서형태에 멀티미디어 기능이 연계되어 사용자와 대화형태로 운용되면서 실시간으로 정보 습득이 가능하도록 하는 전자 문서체계이다. 본 연구는 건설분야의 기획단계에 운용가능한 전자매뉴얼의 구성 방안과 모형을 구축하고, 적용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활용성을 검증한다. 또한 전자매뉴얼의 적용시 파급효과를 AHP기법으로 분석하여 건설분야 전자매뉴얼의 활용성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복감과 좋은 삶: 『맹자』, 「양혜왕」장의 독락(獨樂)과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이해를 중심으로 (Good Life and Happiness as emotion: Focusing on the ideas of Pleasure alone(tongnak) and Sharing pleasure with the people(Yeomin-dongnak) in Chapter 1 of Mencius)

  • 이찬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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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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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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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나는 "맹자" "양혜왕"편 전반에 걸쳐 개진되는 '여민동락' 논의를 '행복'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내가 행복하다고 여기는지의 여부와 실제의 삶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관적인 심적 상태로서의 행복은 좋은 삶과 갈등을 낳을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이미 주관적인 심리상태를 극복하고 어떻게 살아야 좋은 삶인가라는 고전적인 질문으로 회귀하게 된다. 이를 위한 논의의 배경으로 제선왕과의 대화에 등장하는 독락과 여민동락의 내용을 설명하려고 한다. 제선왕의 경우 그에게서 발견되는 욕구의 위계를 통해 독락으로 표현되는 주관적인 행복감이 자신이 지향하는 좋은 삶과 어긋나 있음을 밝힐 것이다. 맹자가 제시하는 여민동락이 즐거운 삶과 좋은 삶을 일치시키는 논리를 설명하고 '연대'의 이면에 작동하는 상호이해와 공감의 역동성을 고찰할 계획이다. 측은지심으로 포착할 수 있는 이런 공감의 힘이 어떻게 여민동락과도 이어질 수 있는지 논증하려고 한다. 서(恕)의 황금률로 포착해낼 수 있는 측은지심과 여민동락의 동리(同異)를 검토하고 '여민동락'이라는 유가적 행복론을 좋은 삶에 관한 이론적 틀로 요약, 정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관적인 행복감이 우리의 삶을 좋게 만드는데 어떻게 기여하는가를 간략하게 설명하려 한다.

교육선교로서의 북한선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orth Korean Missions as Christian Education)

  • 임창호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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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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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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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러셀의 선교로서의 기독교교육론을 북한선교에 적용시켜, 향후 북한선교의 새로운 방향설정에 이정표 제시를 주목표로 하고 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러셀은 기독교교육을 선교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최초의 기독교교육학자이다. 그녀에 의하면, 기독교교육은 교회를 유지하고 새신자를 양육하여 성장시키기 위한 단순한 교회의 도구가 아니라, 보다 넓은 의미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속한 영역이다. 즉, 하나님과 이웃과의 화해를 통하여 참된 인간성을 회복시키시려는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도록,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에게 열려진 그리스도의 초청에 우리들이 참여하도록 제공된 방법이라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러셀의 기독교교육의 이해를 바탕으로, 서론과 제2장에서 현재까지의 북한선교사역의 상황과 분석, 북한이해를 위한 접근방법들과 기독교교육학 영역에서 선행된 북한선교와 통일관련 선행연구를 수행하였다. 제3장에서 러셀의 인간화선교교육 이론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았고, 제4장에서는 러셀이론의 북한선교 영역에의 적용을 시도하였다. 북한선교 영역에서 선교대상인 북한주민(탈북민을 포함하여)의 참된 인간성 회복의 의미와 구체적 사역은 무엇인지, 현실적으로 지속가능한 인간화사역은 어떠해야 하는지, 북한주민에게 하나님과 또한 이웃들과 화해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은 어떠해야 하는지, 이러한 사역이 그리스도의 초청이라는 사실을 어떠한 방법으로 전달해야 하는지, 이 사역에 함께 참여하는 자들은 어떠한 준비가 필요로 한지, 나아가, 러셀의 인간화 선교교육으로서의 북한선교가 이전의 북한선교 방법들과 비교해 볼 때 어떤 면에서 훨씬 효과적일 수 있는 지를 살펴본 후, 마지막 제5장에서 전체글을 마무리 하였다.

영화영어를 통한 영화리터러시 교육방안 (A Model for Teaching Film Literacy through Movie English)

  • 서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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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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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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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영화리터러시는 영화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에 대한 이해와 영화 내용에 대한 이해, 그리고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과정을 통해 새롭게 창작을 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영화리터러시를 글쓰기, 과학, 사회, 지리 등 교과에 적용하거나 인문학적인 소양 기르기, 비판적 사고 능력함양 등에 활용되고 있으나, 영화에서 대사가 차지하고 있는 큰 비중을 고려해보면, 영화 속 영어 대사를 이용한 리터러시 교육이 의외로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 영어는 실제적이고 진정성 있는 자료로 우리나라와 같은 EFL 환경에서는 영어 학습 교재로 매우 적합하다. 그러나 영화를 이용한 교수학습 방법은 영화 내용과 장르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교사가 수업을 구성하고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본 논문에서는, 영화를 이용한 영어교실에 공통으로 적용해볼 수 있는 수업 활동을 분석, 문화, 창의 영역으로 나누어 총 6가지를 제안하였고, 이를 대학교 교양 영어 수업에서 4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 설문 조사를 통해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이 가장 선호한 활동은 문화, 분석, 창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영어 수업을 벗어나는 창의적 활동이나 교수자가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추가 자료는 학습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지도해야 한다.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한 노인 인식 및 의사소통 현황 (Occupational Therapists' Perception and Communication of the Elderly)

  • 박성지;한희원;정유진;우희순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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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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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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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국내의 빠른 고령화로 인하여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작업치료의 주요 영역들에서 노인들과의 대면하는 비율이 높은 현 상황에서 작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노인들에 대한 전반적 인식 및 노인들과의 의사소통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20년 4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병원 및 보건소 등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중재를 제공하는 작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노인에 대한 인식, 노인과의 의사소통 저해요소, 노인과의 의사소통 방식을 묻는 3종의 질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최종 82부를 자료 분석에 활용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사의 노인에 대한 인식은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항목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들과의 의사소통 저해요소로서 청각 관련, 언어이해 관련, 조음 관련 순으로 응답하였다. 노인들과의 의사소통 방식을 확인한 결과 작업치료사들은 대화반응 관리, 정서표현, 이해증진, 관계조절 순으로 노인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작업치료사들은 대상자들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증진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보건의료전문가인 만큼 노인들의 의사소통 방식 및 자신의 의사소통 기술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고, 개선된 의사소통 방법을 통하여 전문적인 치료적 중재 및 관련 교육들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봇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챗봇 구현 방안 (Method of ChatBot Implementation Using Bot Framework)

  • 김기영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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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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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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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에서 챗봇에서 사용하는 AI알고리즘과 자연어처리 방법을 분류하고 제시하고 챗봇 구현에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에 대해서도 기술한다. 챗봇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대화방식으로 구성하여 입력된 문자열을 해석하고 입력된 문자열에 적절한 답을 학습된 데이터에서 선택하여 출력하는 구조의 시스템이다. 최근 콜센터와 주문 업무에 적용하여 인건비를 감소하고 정확한 업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질문에 대한 적정한 답변 집합을 생성하기 위해 학습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상당한 계산 기능을 갖는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개발을 하는 업체는 물론 AI분야 개발을 학습하는 학생들의 실습은 한계가 있다. 현재 챗봇은 기존의 전통적인 업무를 대체하고 있으며 시스템을 이해하고 구현하는 실습과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형화되어 있는 데이터에 대해서만 응답을 하는 수준을 넘어 딥러닝 등의 기술을 적용하여 비정형 데이터를 학습시켜 질문에 대한 응답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RNN과 Char-CNN 등을 사용해야한다. 챗봇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이론을 이해하고 있어야한다. 본 논문에서는 단기간에 챗봇 코딩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기존 개발자, 학생들이 챗봇 구현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전체시스템을 구현 예를 제시하였다.

사람중심 치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근거 이론적 연구 (A Grounded Theory Approach to Person Centered Communication between People Living with Dementia and Their Caregivers)

  • 김동선;신수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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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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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6-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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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커뮤니케이션 장애는 치매 돌봄 부담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케어자와 치매노인 간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및 결과를 구조화하여 커뮤니케이션의 촉진요인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설의 치매 케어자 21명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직·간접 경험을 인터뷰해, 수집된 자료를 근거이론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치매인과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은 치매인의 인지·언어기능 저하가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소란스러운 환경이나 커뮤니케이션 기술 부족 등이 맥락적 조건으로 작용하여 커뮤니케이션 실패 현상이 이루어진다. 이때, 최소한의 접촉, 업무중심의 대화로 대응하는 경우, 갈등과 회피로 나아가는 부정적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반면, '개인에 대한 이해', '경청', '마음으로 이해' 등의 중재를 통해 긍정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중재적 조건에 따라 치매노인의 배회, 폭력적 행동이 악화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치매인의 인지 능력이 개선되거나 즐거움 회복, 일상생활에의 참여 등 긍정적 결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의 핵심범주는 '관계 맺음을 통한 사람중심케어'이며 범주유형은 갈등형, 무시형, 보호형, 파트너형으로 나뉘어진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사람중심케어에 입각한 치매 커뮤니케이션 교육 및 훈련을 제언한다

서울 진오기굿의 의례적 특징 (The Characteristics of Seoul Ginoguigut in Ritual Form)

  • 이용범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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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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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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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글은 서울 진오기굿의 의례형식을 중심으로 의례적 특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글은 서울 진오기굿의 의례상 특징으로 저승길의 가시적 구현, 망자와의 직접적인 의사소통, 죽은 자와 산 자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축원 등 세가지를 지적하였다. 먼저 서울 진오기굿은 굿의 의례과정을 통해 죽은 자의 저승길을 가시적으로 구현한다. 이는 유교, 불교의 죽음의례 뿐만 아니라 타 지역 무속 죽음의례와 비교했을 때도 상대적으로 두드러지는 서울 진오기 굿의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 두 번째로 서울 진오기굿에서는 무당의 신내림을 매개로 죽은 자와의 의사소통이 직접적인 대화형식으로 이뤄진다. 죽은 망자와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은 죽음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개개 죽음의 개별성과 특수성을 확인하는 의미를 갖는다. 세 번째로 서울 진오기굿에서 이뤄지는 축원은 죽은 자의 저승천도에 머물지 않고 살아있는 가족들의 평안까지 포괄한다. 이는 죽음이 죽은 자와 산 자에 다 관련되며, 죽음과 삶은 구분되나 분리되지 않는다는 무속의 죽음이해를 보여준다. 이 글에서 밝힌 서울 진오기굿의 의례적 특징은 유교, 불교 죽음의례와의 상대적 비교를 염두에 둔 것으로, 그것은 유교, 불교 죽음의례와의 상호관계에서 어떻게 무속 죽음의례가 한국사회에서 하나의 죽음의례로서 존재가치와 기능을 인정받아왔는가를 이해하는 단서를 제공한다.

철학상담과 여성주의상담 (Philosophical Counseling and Feminist Counseling)

  • 노성숙
    • 여성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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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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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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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철학의 새로운 분야로 부상하고 있는 철학상담은 1981년 아헨바흐(Achenbach)에 의해 '철학실천'이라는 용어로 창안되었다. 철학상담은 상담가인 철학자로 하여금 학계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애초에 실제 삶의 맥락으로부터 시작되었던 '철학함'을 회복시키고자 노력한다. 또한 철학상담은 삶의 위기에 처한 내담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새롭게 직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 스스로의 모습을 되찾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실현시키기 위해 다시 용기를 내어 걸어갈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 논문의 목적은 철학상담과 여성주의상담을 비교검토함으로써 한국 여성들을 위한 철학상담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는 데에 필요한 첫 윤곽을 잡아보려는 데에 있다. 우선적으로 2장에서 철학상담의 역사와 특성을 소개한 뒤에, 3장에서 '여성의전화'의 상담활동을 중심으로 한국에서의 여성주의상담이 지나온 역사와 그 특성을 고찰한다. 나아가 4장에서 양자의 내용적인 공통점들을 찾아내어 비교검토하면서 양자를 더욱 심도있게 이해하고 그 관계성을 더욱 촉진시키고자 시도한다. 그리하여 비록 철학상담과 한국 여성주의상담이 서로 다른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맥락과 배경에서 시작되었고, 각기 다른 활동영역에서 전개되어왔지만, 다음의 네 가지 공통적인 신념, 즉 '실천이라는 토대에서의 상담', '상담가와 내담자의 평등한 관계의 확립', '상담가의 경청과 자기개방의 중요성', '깊은 존중과 이해에 기반한 내담자의 자기됨과 자기양육'에 근거하고 있음을 밝혀본다. 이와 같이 볼 때, 두 상담 모두가 진정으로 '인간다운 삶'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특히 철학상담이 앞으로 한국 여성들의 '잘 삶'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Users' Attachment Styles and ChatGPT Interaction: Revealing Insights into User Experiences

  • I-Tsen Hsieh;Chang-Hoon Oh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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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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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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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OpenAI가 개발한 고급 언어 모델인 ChatGPT (Cha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와 사용자의 애착 유형 간의 관계를 탐구한다. 인공지능(AI)이 점차 일상생활에 통합되면서, 다양한 애착 유형을 가진 개인들이 AI 챗봇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것은 특정 사용자 요구를 충족하고 사용자와 가장 이상적인 방식으로 상호 작용하는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구축하기 위해 중요하다. 심리학의 애착 이론을 기반으로 한 이 연구에서는 애착 유형이 ChatGPT와 상호 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여 인간과 AI 간의 상호 작용에 대한 이해에서 중요한 공백을 메우고 있다. 예상과는 달리, 애착 유형은 ChatGPT 사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애착 유형에 관계없이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ChatGPT를 완전히 신뢰하는 것을 주저했으며, AI 시스템의 신뢰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단, 본 연구는 사용자와 ChatGPT 간 독특한 상호 작용에 중점을 두어, 애착 유형이 이러한 상호 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해명하여 AI 챗봇의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개발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 본 연구는 Perceived Partner Responsiveness Scale의 도입은 사용자가 ChatGPT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평가하는 유용한 도구로 기능하며, AI의 인격화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인간과 AI 간의 관계에 대한 넓은 토론에 기여하며, 사용자 중심의 미래를 위해 AI 시스템에 감정 지능을 통합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