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말기 암 환자에서의 정맥 내 수액요법에 대한 인식정도를 환자, 가족, 및 일반인에 따라 파악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시도 되었다. 방법: 자료는 2007년 6월부터 12월까지 일개 대학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환자 22명, 가족 100명과 호스피스 입원 경험이 없는 일반인 101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자가 개발한 설문지를 통하여 수집 되였다. 자료분석은 SA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인식도는 문항별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결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윤리적 관점에서 수액요법을 받으면 더 오랫동안 그리고 의식이 온전하게 살수 있다. 라는 관점이 세 그룹 모두에서 45% 이상이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또한 수액요법의 선택에 대해서는 세 그룹 모두에서 의료진에게 60% 이상의 의존도를 보였다. 2. 정서적 관점에서 수액요법을 하는 것이 도리이고 의무라고 세 그룹 모두에서 50% 이상에서 대답하였다. 3. 문화적 관점에서 수액요법을 하지 않게 되면 고통과 불안을 느낄 것 이라고 세 그룹 모두에서 80% 이상 대답하였다. 4. 본 연구자는 윤리적 관점, 정서적 관점, 문화적 관점에서 파악된 인식의 정도를 바탕으로 하여 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행된 말기 암환자에서의 정맥 내 수액요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것으로 연구 결과 같은 문항에서도 환자, 가족, 일반인의 인식정도가 다르며, 반 이상의 대상자에게 적절한 교육과 대화가 필요함을 인지하였다. 이를 통해 임상에서도 각 환자마다 정맥 내 수액요법에 대한 인식정도를 파악하여 의료 상황과 맞는 개별적 교육과 상담을 실행하여야 함을 알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사례연구를 통해 중등 초임 과학영재교육 담당교사의 코티칭 과정에서 나타나는 과학수업 반성의 특징을 조사했다. 중등 과학영재교육 경력이 5년 미만인 초임 교사 2인을 선정하여 총 3회에 걸친 9차시의 과학영재수업을 공동으로 계획, 진행, 평가하도록 했다. 두 교사의 모든 코티칭 과학영재수업을 참관했고, 반성대화 전사본과 반성일지를 Davis(2006)가 제안한 '생산적 반성'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연구 결과, 자료의 종류 및 수업 차수에 관계없이 두 교사의 수업 반성 과정에서 모두 '과학영재 교수전략 및 지도'와 '과학영재학생' 측면이 비교적 많았다. 두 측면보다 적긴 했지만 '과학영재 교육과정' 측면에 대한 반성의 빈도도 낮지 않았다. 그러나 '과학내용지식'과 '과학영재교육 평가' 측면에 대한 반성은 매우 적었다. 통합 수준에 대한 결과에서는 두 교사의 반성 과정에서 과학영재수업의 5가지 측면 중 2~4가지 측면이 다양한 형태로 통합되어 있었다. 특히 '과학영재 교수전략 및 지도'나 '과학영재학생' 측면과 다른 측면이 통합된 경우가 많았다. 이런 경향은 과학영재교육 경험이 더 많은 교사에게서 강하게 나타났으며, 이 교사의 경우에는 '과학내용지식'과 다른 측면이 통합된 경우도 적지 않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부모들이 경험한 영유아학대예방과 관련한 부모교육 실태 및 가정에서 실시되고 있는 자녀교육실태에 대해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I시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302명의 부모들이며, 연구결과는 부모들이 응답한 설문지의 내용을 빈도분석하거나 카이검증을 실시하여 도출하였다. 먼저, 부모교육 실태를 살펴본 결과 영유아학대예방과 관련하여 교육을 받은 부모들이 12.6%로, 네 가지의 학대 유형 각각에 대해 교육을 받은 부모들이 그렇지 않은 부모들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들은 유아교육과 관련한 기관에서, 아동학대 및 유아교육관련 전문가에 의해 교육을 받았으며, 받은 교육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다음으로 자녀교육 실태를 분석한 결과, 가정에서 자녀에게 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응답한 부모들은 25.2%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적 학대와 학대 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응답하였다. 가정에서는 영아기부터 학대예방교육을 시작하고, 일상에서 수시로, 주로 대화를 통해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부모들은 응답하였다. 부모들은 학대와 관련한 자료의 부족으로 가정에서 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부모교육의 경험 유무에 따른 가정에서의 자녀의 학대예방교육 실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바로 연계하고, 쉽게 활용 가능한 학대예방교육 매뉴얼의 개발과 방임에 대한 교육 및 홍보의 활성화에 대해 제시하였다.
우리 나라 국가지정통계자료는 대부분 행정구역을 기초단위로 하는 지리/지역정보로서 계량적 지역분석기법을 통해서 그 가치가 더해진다. 본 연구는 지역분석을 위한 통계정보 및 통계지도 서비스 시스템의 한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를 사례로 하여 인구주택 총조사 및 사업체기초통계 원시자료 등을 재 집계하여 지역통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통계GIS의 핵심 지역분석모듈은 사회경제 자료분석에서 활용의 빈도가 높은 지역구조 및 격차 분석, 공간 분산분석, 상관분석, 회귀 및 잔차분석, 공간적 자기상관분석 등으로 구성되었다. 시스템 설계는 지역통계 데이터베이스와 지역분석기법 모듈, 그리고 통계지고를 웹 환경에서 통합하기 위해 어플리케이션 서버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기반기술을 채택하여 이루어졌다. 지역분석을 위한 입출력 과정에서 대화형 통계지도가 사용된다. 본 연구를 통해 제안된 통계 GIS의 특징은 미리 저장된 데이터와 분석기능이 사용자와의 양방향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한 없이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분석변수의 자유로운 변형과 합성이 연산자 구문해석기를 통해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역분석 알고리즘의 구현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또한 데이터 측면에서는 사용자가 업로드한 자료를 잠정적으로 시스템에 통합하여 확장된 가상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이에 대해 여러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웹 기반 통계GIS 모델의 초기평가를 통해 각종 지역통해자료로부터 주문형 통계지도의 작성과 유통이 동시에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공업고등학교 프로젝트 수업을 위한 소집단의 구성 방법을 제시하는 데 있다. 연구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D 공업고등학교의 건축디자인과 2학년 2개 반을 선정하여 그 중 한 학급에 20명씩 40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방법은 학생들은 교류분석 실습의 과정에서 각자의 이고그램(ego-gram)에 의한 자아상태(ego-state)를 조사하였다. 구성원 4명을 1개조로 구성하여 연구대상 40명을 총 10개의 소집단을 구성 하였고, 그 중 자아상태 동질 소집단은 NP점수와 AC점수가 상위인 학생들로만 구성된 4명을 1개 조로 구성하였다. 자아상태 이질 소집단은 NP주도 1명, A주도 1명, FC주도 1명, AC주도 1명으로 구성된 4명을 1개 조로 구성하였다. 선정된 소집단은 비디오카메라로 녹화한 후 소집단의 언어적 상호작용을 글로 옮긴 원고(transcript)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언어적 상호작용의 분석틀을 이용하여 개별진술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자아상태 중 TAOK(Transactional Analysis-Okay) 측면의 동질 집단의 학생들이 개별 진술의 횟수가 110회로 이질 집단의 학생들 87회에 비하여 개별진술의 빈도가 더 많았고 대화의 내용도 질문에 서로 답하는 상보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중학교 급식의 품질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학교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부산지역 중학교 중에서 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서비스 품질의 급식 성과와 잔식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중학교 급식서비스의 품질 특성의 급식성과에 대한 결과, 전체 평균은 2.93점이고 공지된 식단의 정확한 배식>음식의 영양>음식의 맛>식단의 다양한 순으로 급식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건의사항의 반영, 불만처리의 신속함, 반납장소의 청결 항목은 급식성과가 2.50점 이하로 전체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에 비해, 급식경험 기간이 낮은 학생들이 급식경험 기간이 높은 학생들에 비해 급식서비스 품질특성 다섯 영역 모두에서 유의적으로(< 0.01)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그리고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학생들이 결식을 하는 학생들에 비해 식단의 다양함, 배식시간의 정확성, 공지된 식단의 정확한 배식에서 유의적(p <0.01)으로 높은 점수가 나타났다. 2. 학생들의 급식되는 음식에 대한 섭취정도에 대한결과에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에 비해 김치(>0.01)와 국 및 찌개(<0.05)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섭취율을 보였다. 또한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학생들이 아침식사횟수가 적은 학생들 보다 모든 식단에서 유의적으로 섭취율이 높게 나타났다. 3. 급식된 음식을 남기는 이유에 대한 결과에서, 밥의 경우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 국 및 찌개와 반찬의 경우에는 음식 맛이 없어서, 김치의 경우에는 자주 배식되어서가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4. 학생들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항목은 위생적인 음식> 식기류의 청결> 반찬 맛 순으로 높은 개선 요구도를 나타내었다 아침식사 횟수가 주 2회 이하인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반찬수의 증가(<0.01)#,#음식양의 증가(<0.05)#,#급식종사자의 친절함(<0.05)#과 #공지된 식단의 정확한 배식(<0.05)#에 대해 유의적으로 높은 급식개선 요구도를 나타냈다. 5. 급식경험 기간과 급식성과 점수간의 상관관계에서, 급식성과는 급식경험 기간과 음(-)의 상관관계를, 아침식사횟수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서비스 품질의 특성 영역은 각 영역들에 대한 급식성과 점수가 높을수록 다른 영역의 급식성과 점수가 높은 유의적인(p <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균형된 영양공급이 다른 어느 시기보다 더 중요한 우리의 청소년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먼저, 학교급식에 대한 식단 작성 시 학생들이 학교에서 제공되기 원하는 식단에 대한 의견을 받고 그 의견에 대한 결과를 게시하여 학생들이 제공되기 원하는 식단을 급식 시 제공하여 학생들이 식단선택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또한 영양사는 학급의 반대표와의 정기적인 모임을 가짐으로서 학생들의 불만사항 및 개선 요구사항에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여 설문지조사가 아닌 직접적인 대화를 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겠다. 특히 아침식사의 결식 빈도가 높았고 이는 급식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학교에서 제공하는 음식의 섭취정도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학생들에게 학부모와 전담교사 및 학교영양사는 학생들에게 이상적인 아침식사에 대한 교육은 물론이고 아침식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에 대해 함께 연구해야 하겠다. 정부차원에서 학교급식에 아침식사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아침을 결식하는 학생이 학교에서 수업시작 하기 전에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아동의 작가적 재능 수행평가를 사용하여 영재아동과 일반아동의 언어적 특성이 어떤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비교${\cdot}$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내용은 1) 영재아동과 일반아동간의 사고능력을 비교${\cdot}$분석할 것이다 2) 영재아동과 일반아동간의 비현실적 추론 사고능력의 차이를 볼 것이다 로 정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에 있는 C 영재학술원에 다니는 초등1학년 아동 3명과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 초등 1학년 아동 3명을 선정하였다. 1999년 6월 3일부터 12일 까지 대상아동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녹취 및 기록하였다. 연구도구는 언어적 재능 확인 평가도구(Project Spectrum; Krechevsky, 1994)로 하버드대학 Project Zero팀이 1983년에서 1994년에 걸쳐 개발한 작가적 수행평가방법을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산출, 평균 및 표준편차값을 구하였다. 결론을 보면 첫째 영재아동과 일반아동의 작가적 재능 수행평가를 시행한 결과 영재아동이 일반아동보다 높은 평균 점수를 보였다. 둘째, 영재아동과 일반아동에게 현실적 동화와 비현실적 동화를 들려주어 심미적 질물과 정보회상 질문을 한 결과 영재아동이 일반아동보다 확산적 사고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대화체 사용 및 시간적 차원에서의 표현력에서는 영재아동, 일반아동 모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를 대상으로 따돌림에 대한 인식을 확인해봄으로써, 유아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따돌림에 대한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예비유아교사 313명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를 토대로 SPSS Wi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따돌림 인식은 학년과 보육실습유무, 현장관찰수업유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의 이해' 교과목 수강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따돌림 행동에 대한 인식으로 '때리거나 발로 차는 등 폭력을 가하는 일이 빈번함', '공동으로 쓰는 물건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음', '다른 친구 앞에서 창피를 주거나 모함을 하는 일이 잦음'을 높게 인식하였다. 셋째, 따돌림 가해자의 특성에 대한 인식으로 '공격적인 행동과 말을 많이 함'이 가장 높았고 따돌림 피해자의 특성에 대한 인식으로 '수줍음이 많고 말이 별로 없음'이 가장 높았다. 넷째, 가해 이유에 대한 인식으로 '특별한 이유없이 그냥 재미로'가 가장 높았고 따돌림 현상 원인에 대한 인식으로 '부모의 양육태도나 가정환경의 문제'가 가장 높았다. 마지막으로, 따돌림 예방 및 대처의 주요 수행기관은 교사, 부모와 가정, 지역사회 및 국가, 유아교육기관, 교육청 순이었다. 교사의 역할로는 '학급에서 고립되는 유아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기'가 가장 높았고, 부모의 역할로는 '자녀에게 관심을 갖고 대화를 많이 하기'가 가장 높았으며, 유아교육기관의 역할로는 '교육과정 중에서 따돌림 방지교육 시간을 마련하여 운영하기'를 가장 높게 인식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들의 따돌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협력적 멘토링에서 나타나는 멘토교사의 멘토링 특징과 멘티교사의 반성적 실천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고, 이로부터 멘티교사의 반성적 실천을 증진시킬 수 있는 멘토교사의 멘토링 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교직경력 7년 이상의 멘토 4명과 초임중등과학교사 4명을 선정하여 협력적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멘토링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들은 멘토 및 멘티 저널, 멘티교사의 5차시 수업 녹화본 및 전사본, 학습지도안, 수업평가지, 일대일 멘토링 녹음 및 전사본, 사전 설문, 중간 설문과 사후 설문, 일대일 멘토링 효과 설문 등이었다. 멘토교사의 멘토링 특징은 멘토교사의 상호작용 방법과 수업 피드백에 의한 지원의 내용과 빈도수로 구분하여 분석하였고, 멘티교사의 반성적 사고는 자발적 반성과 지원에 의한 반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멘티교사의 반성적 실천은 RTOP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멘티교사의 교수 실행에서의 문제점을 멘티교사 스스로 파악할 수 있도록 대화를 유도하는 멘토교사는 멘티교사의 반성적 실천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 멘토교사의 반성적 사고 유도 질문은 멘티교사의 자발적 반성을 이끌어 내었으며, 자발적 반성은 멘토교사의 지원에 대한 반성 및 반성적 실천을 증진시켰다. 또한 멘토교사가 수업 피드백을 통한 지원을 제공할 때 멘티교사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경우 멘티교사의 반성적 실천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
목적 : 경험학습모델에 따라 하나의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결합하였는데 이 접근법의 목표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이해를 돕고 필요한 것을 인지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이러한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근거로 본 연구자는 환자와 대화상대자 사이의 의사소통 개선을 위한 보호자 교육과 경험학습모델에 근거한 그룹훈련의 장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이 연구에서는 부산광역시 소재에 있는 종합병원에 입원한 40~50세의 비유창성 실어증 환자 6명(구어 실행증 2명, 브로카실어증 3명, 명칭 실어증 1명)과 보호자들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명확한 정보교환 의사소통은 보호자가 촉진전략을 사용하여 환자의 메시지를 파악하였는지 알아보고 사회적 상호작용 의사소통은 보호자의 긍정적인 행동과 방해하는 행동의 빈도 변화를 파악하였다. 보호자의 행동 변화는 훈련 전의 부정적 행동들이 훈련 후 어떠한 행동으로 변화하였는지 알아보고 설문지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알아보았다. 결과 : 첫째, 보호자 교육과 경험학습에 근거한 그룹훈련이 명확한 정보교환 의사소통을 향상 시켰다. 둘째, 보호자 교육과 경험학습에 근거한 그룹훈련이 사회적 상호작용 의사소통을 향상 시켰다. 셋째, 보호자 교육과 경험학습에 근거한 그룹훈련이 보호자의 행동을 변화시켰다. 넷째, 보호자 교육과 경험학습에 근거한 그룹훈련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향상 시켰다. 결론 : 본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국내에서는 그동안 거의 고려되지 않았던 실어증 환자의 보호자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국외에서 이미 활용 중인 여러 유형의 프로그램을 표방하여 우리나라의 문화와 재활 환경에 맞는 다양한 보호자 교육의 내용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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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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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