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고밀화에 의한 건설 프로젝트는 고층화${\cdot}$대형화${\cdot}$복합화 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건설 프로젝트는 관리자나 기술자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는 후진적인 관리체계와 건설관련 지식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층건축공사에서 가설계획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가설계획자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가설계획과 관련된 가설시설물의 지식 및 제한조건을 다음의 과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가설계획 및 가설시설물의 이론적 고찰을 통하여 가설계획 프로세스를 분석한다. 둘째, 도심의 고층건축공사현장의 가설계획 방법과 문제점을 조사한다. 셋째, 가설계획 지식의 범위 및 수립과정을 제시한다. 이러한 결과물을 정리하여 가설시설물간의 선정, 설치, 가동, 해체 과정의 단계별로 관련 지식을 체계화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성공적인 공사수행을 위하여 공정관리는 건설공사 참여주체 모두가 관심가지고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야 하는 부분이다. 또한 세부공정을 관리하는 시공자의 책임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해진 공기 내의 공사수행으로 그 목적한 바를 이뤄야하는 발주자에게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하는 부분이다. 특히, 대형공사의 경우 발주자는 시공자를 지휘 · 감독하기 위해 공정관리 프로세스를 이용하여 진도율을 관리해야 한다 이때 공정이 지연되거나 변경될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만회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발주자의 공정관리 프로세스를 IDEF 방법론을 이용하여 규명하여 건설 프로세스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중소건설업계의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경영애로를 완화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 계약관련 회계예규를 개정하고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된 회계예규는 원자재 가격급등시 계약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선금을 추가지급하게 해 이 돈을 자재확보 용도로 우선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급등으로 인한 계약금액의 조정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기준도 신설했다. 물가변동이 5% 이상물품구매는 10% 이상 상승하는 등 원자재 가격급등시에는 계약일로부터 90일 이내라도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원자재 가격급등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은 일반적으로 계약일로부터 90일이 경과하고 물가변동이 3% 증감한 경우 기능하게 돼 있다. 대한설비건설협회는 자재가 급등으로 설비건설업계기 어려움에 처하자 자재가격 급등에 따른 계약금액을 변동시켜 줄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기 회계예규 개정에 대한설비건설협회의 의견을 수용, 반영한 것이다. 개정된 회계예규는 또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간 겸업제한 폐지 및 실적인정에 따른 영업기간 인성 규정을 마련, 새로 등록한 업종으로 공공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종합 전문건설업간 상호 진출에 기여토록 했다. 지역중소업체 입찰참여가 쉽도록 1천억원 이상 대형공사(턴키 등) 에서 공동수급체 구성원수를 10 인 이내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300억원 미만의 적격심사낙찰제 대상공사 입찰시에 기업의 경영상태 평가는 원칙적으로 1년 이내 기업신용평가등급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이밖에 공동수급체 대표자 또는 수급인이 선금을 수령하고도 정당한 이유없이 공동수급체 구성원 또는 하수급인에게 배분하지 않는 사례를 막기 위해 계약담당공무원이 선금 배분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선금 사용 용도도 명시적으로 규정했다.
건설공사비의 총액을 산정하기 위한 예비 견적은 위험의 정도를 감수하고 있다. 즉 대형 건설공사의 경우 오랜 기간에 걸쳐 수행되어지며 공종에 따른 공사기간별로 초기 계획단계보다 실행견적가에 미달하는 위험과 관련하여 발생되어진다. 이는 신뢰성 있는 유사비용데이터 수집의 어려움과 데이터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수집된 비용데이터 조차도 건설공사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통산 비용산정방법에 있어서 기존에 주로 활용되는 확정론적 비용평가는 다수의 불확실성을 띄고 있는 건설공사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의 비용평가시 다루어지지 않고 있는 비용의 확률적 개념을 도입함으로서 비용의 위험도를 측정하고 비용요인들간의 상관성과 부위별 비용특성을 반영하여 견적시 과대 과소의 오차합계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여기서 위험도는 예비견적비가 실제 발주자 집행 실행견적가 보다 적게 될 확률로서 정의하고 본 방법의 제시에 따른 사례의 적용을 통해 객관적 인 검증을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연구의 방법은 첫 번째, 비용 데이터로부터 직접적으로 위험도를 평가하는 통계학적 방법과 두 번째, 몬테칼로 시뮬레이션 방법을 이용하여 비용데이터로부터 간접적으로 위험도 평가방법을 제안하고자한다. 몬테칼로 시뮬레이션 방법은 단위 요소비용의 분포특성과 비용상관성으로부터 총비용의 확률분포를 생성하여 신뢰성 있는 비용 데이터의 확장과 해석이 가능한 방법으로 실제상황에 접근된 위험도 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국제관광도시로서의 명상을 돈독히 다지고 있는 제주도. 최근 이곳의 관광업 관계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은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올로 있다. 바로 롯데건설(주)이 시공하는 제주시티호텔이 다음 달이면 준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곳은 제주도 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90m)로 탄생하면서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곳 현장은 지난 2011년 8월 구 제주일보 사옥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2011년 12월부터 TOP DOWN 및 UP-UP공법을 병행하여 토공, 골조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현재는 공정율 85% 수준으로 건물외부 코깅작업 및 내부 인테리어 마감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곳이 특히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롯데건설(주)의 안전관리 기술력이 집약된 또 하나의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건설(주) 관계자들은 이곳에 면세점과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에 부실시공은 곧 대형안전사고를 불러온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안전시공을 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물론 현장 근로자들을 대하는 안전관리에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착공부터 현재까지 무재해 100만 시간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이를 잘 증명한다. 안전으로 제주도의 새로운 명소를 건서래 나가고 있는 롯데건설(주) 제주시티호텔 신축현장을 찾아가 봤다.
현대 산업사회는 급격한 기술혁신과 발전에 의한 건설공사의 대형화, 지하화, 고층화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건설재해발생의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으며, 그 예방 및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협회 서울시회(회장 박인구)가 $\ulcorner$나의 안전$\lrcorner$이란 책을 발간했다. 본지에서는 지난 10월호에 이어 이번 호에도 $\ulcorner$나의 안전$\lrcorner$에 수록된 내용을 전면 게재하여 우리 설비인이 산재예방에 관한 인식을 보다 확고히 하고 솔선하여 안전보건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안전과 함께 가정의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현대 산업사회는 급격한 기술혁신과 발전에 의한 건설공사의 대형화, 지하화, 고층화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건설재해발생의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으며, 그 예방 및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협회 서울시회(회장 박인구)가 $\ulcorner$나의 안전$\lrcorner$이란 책을 발간했다. 본지에서는 지난 10월호에 이어 $\ulcorner$나의 안전$\lrcorner$에 수록된 내용을 전면 게재하여 우리 설비인이 산재예방에 관한 인식을 보다 확고히 하고 솔선하여 안전보건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안전과 함께 가정의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건설공사에 있어 가설공사는 그 중요성에 비해 전체공사에 차지하는 공사 금액이 낮고 공사 완료 후에는 철거되므로 다른 공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게 취급 되는 공종이다. 실제 현장에 근무한 건설기술자들은 공사의 품질과 공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공정중 가장 중요한 공종으로 가설공사의 안전을 이야기 한다. 하지만, 가설공사는 공사 진행에 따라 공사현장 여러곳에서 동시에 여러 종류의 가설재가 설치되고, 그것을 사용하여 본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건설공사의 안전사고는 거의 가설공사에서 이루어진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는다. 최근 들어 건축물이 대형화, 다양한 복합용도, 대규모 지하공간의 굴착. 초고층으로 바뀌어가는 건설 추세로 보아 가설공사의 중요성과 안전성은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IT 기술을 이용하여 건설공사에서 사용되는 가설자재중 동바리의 안전 확보를 연구목적으로 하며 가설공사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안전관리를 제안 하고자 한다.
최근에는 고층화, 대형화, 복잡한 구조물의 축조가 현격히 증가하여 철골공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철골공사에서 재해 발생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건설현장에서는 사전작업절차서, 안전관리계획서, 시공계획서, 점검일지를 통하여 작업의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안전점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와 같은 계획서에는 세부적인 작업의 수준으로 작성되지 않고 적응범위가 미흡하여 건설현장에서 활용도가 저조한 실정이다. 안전관리 체크리스트를 체계적으로 작성하기 위해서는 세부적인 작업에 관하여 재해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 안전관리 방안을 위한 재해유형의 원인은 전체 건설공사 중에서 철골공사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철골공사작업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철골공정을 세부작업으로 나누어, 차후에 체크리스트를 개발하기 위해 각 세부작업에 관한 재해 원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도심지의 대형 공사를 그것도 짧은 공기 내에 수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는 것은 건설 주요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이다. 즉 자재, 인원, 장비 등의 적기적소 조달이 주요 관리 항목이 되고 있다. 또한, 자원의 적기적소 조달을 위한 생산 단계별 생산주체간의 효율적인 정보의 교환은 성공적인 공사 수행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주요 자원을 조달, 운반, 양중, 적치, 설치 각 단계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주요 자원 관리 시스템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동차 제조 산업 등 타 산업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된 적시생산의 기본적인 원리와 정보전달기법, 즉 간판시스템의 기본개념을 응용하여 건설프로젝트 자원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또한, 이 시스템을 콘크리트 타설 공사에 적용하였다. 현장의 콘크리트 공사 흐름을 분석한 후, 가치흐름맵핑(VSM)을 통해 정보관리 개선 후 개선모델(FSM)을 제시하고, 이를 실제 초고층주상복합 건물현장의 자원정보관리에 적용하였다. 또한 현장 적용 시 도출된 적용성 등 문제점을 보완하여, 시스템의 추후 사용성을 제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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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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