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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혈액학적 합병증 (Hematologic Complication of Respiratory Virus Infection)

  • 박인호;이수호;유승택;최두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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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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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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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이 혈액학적 합병증, 특히 빈혈, 호중구 감소증 및 혈소판감소증과 같은 혈구 감소증을 일으킨다. 그러나 최근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혈액학적 합병증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저자들은 호흡기 바이러스 양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액학적 합병증과 그 임상 경과를 평가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11년 10월부터 2012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원광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입원한 496명의 소아청소년에서 호흡기 바이러스 multiplex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결과와 혈액학적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중 379명에서 호흡기 바이러스가 검출 되었다. 가장 흔한 바이러스는 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55.7%)였으며, influenza A (Flu A) (23.0%) 순이었다. 혈구 감소증은 RSV감염 환자 35.5%에서 보였고, Flu A 25.0%, 기타 바이러스 34%에서 발생하였다. 각각의 바이러스는 혈구 감소증의 빈도와 유사하게 세 가지 혈구 세포를 감소시켰다. 379명 중 83명에서 빈혈이 나타났으며($9.71{\pm}1.09g/dL$); 46명에서 호중구 감소증이 나타났다($803.70{\pm}263.09/mm^3$); 23명에서 일시적인 혈소판 감소증이 나타났다($142,434.78{\pm}86,835.18/mm^3$). 그러나 어떠한 환아도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없었다. RSV와 Flu A군 간의 임상적 특징을 비교하였을 때, 빈혈이 있는 RSV군에서 입원기간이 더 길었다. 호중구 감소에서는 RSV군에서 나이가 더 어렸으며 입원 전 발열 기간이 더 짧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특히 RSV와 Flu A에서 다양하게 혈구 감소가 나타났으나 이들 합병증은 대부분 치료가 필요하지 않았으며 임상 경과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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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예방접종 후 면역원성 및 중화항체 지속률에 관한 조사: 전향적 다기관 코호트 연구 (Immunogenicity and Protective Effectiveness of Japanese Encephalitis Vaccine: A Prospective Multicenter Cohort Study)

  • 김동현;홍영진;이훈재;최보율;김창휘;박재옥;강진한;최병준;김종현;안영민;주영란;정영의;한명국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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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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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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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일본뇌염 백신의 면역원성 및 중화항체 지속률을 평가하여 일본뇌염 예방 사업을 위한 토대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국내 6개 대학병원에 입원한 2-6세의 어린이 중 기초접종력이 확인된 170명을 대상으로 기초접종 완료 경과 기간에 따른 중화항체가를 조사하였다. 결과: 총 170명 중 불활성화 백신 접종군 103명, 생백신 접종군 64명, 교차접종군 3명이었다. 항체검사까지의 기간은 불활성화 백신 17.5개월, 생백신 21.0개월이었고 모두 일본뇌염 방어가 가능한 항체가를 보여 불활성화 백신 322, 생백신 266이었다. 추가접종 후 항체역가 변화는 1-4개월에 가장 높았고 이후 서서히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불활성화 백신과 생백신의 면역원성과 중화항체 지속률에는 차이가 없고 두 백신 모두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적절한 수준의 면역원성을 갖고 있었다. 향후 대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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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일부 여대학생들의 식이섭취행태, 체성분 및 골밀도와 치아우식증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Correlation between Food Intake PatternBody ComponentBMD and Dental Caries Experience of College Women)

  • 정영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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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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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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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양상태평가를 위해 먼저 식품섭취빈도조사지를 이용하여 이들의 식이섭취행태를 영양소 단위에서 분석하고, 두 번째로 체성분 및 골밀도를 측정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구강검진을 시행하여 여대생들의 전반적인 식이섭취행태, 체성분 및 골밀도와 치아우식증과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대상자는 지역적 편차와 지리적 접근이 용이한 부산광역시 소재 D대학 치위생과 재학생 150명을 연구모 집단으로 선정하여 2009년 10월 10일 1차 조사를 시행하여 자발적으로 연구참여에 동의한 150명중 자료처리에 부적합한 18명을 제외한 132명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총 섭취에너지는 평균 $1921.230{\pm}236.865kcal$였고, 나트륨 섭취는 $4433.026{\pm}1970.72mg$으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고, 체형은 $2.98{\pm}0.99$점으로 표준체형(3점)이었으며, T-score는 평균 $-1.110{\pm}1.647$로 대부분의 학생이 약간의 골감소증(T-Score -1 ~ -2.5이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식경험영구치지수는 평균 $6.03{\pm}1.95$개로 나타났다. 2. 분석결과 대상자의 1일 평균 영양소 섭취량과 우식경험영구치지수와의 상관관계 검정에서 1일 평균 섭취에너지, 영양소 모두에서 우식경험영구치지수와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분석결과 대상자의 체성분과 우식경험영구치지수와의 상관관계 검정에서도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분석결과 대상자의 골밀도와 우식경험영구치지수와의 상관관계 검정에서 SOS, BQI에서 우식경험영구치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pm}0.2$미만으로 아주 미약하게 나타났다(p<0.05). 5. 독립변수들의 유의성 검증결과 T-score(p<0.05)가 ${\alpha}=0.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우식경험영구치지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여대생들의 영양상태 및 체성분은 치아우식증과 유의한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골밀도척도인 SOS, BQI에서는 미약한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T-score는 우식경험영구치지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추후 연구조사에서 연구대상자의 수를 확대시키고 구강관리행태와 사회경제적 요인을 보정하여 연령별 영양상태, 체성분 및 골밀도과 치아우식증간의 관련성을 구명할 수 있는 자료를 더 많이 확보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환자의 통증 예측요인 (Factors for the Prediction of Pain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in Hospice Units)

  • 용진선;한성숙;노유자;홍현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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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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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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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본 연구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의 통증과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우울, 불편감, 신체적 간호 시행 횟수, 진통제 사용, 및 영적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대상 : C 대학 3개 부속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에 새로 입원한 말기 암환자 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1998년 1월부터 1999년 1월까지 1년간 연구원들의 직접 면접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ANOVA, Pearson correlation oefficient, 및 Multivatiate mulitiple regression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결과 : 1) 인구학적 특성:대상자의 나이는 평균 57세 이었고, 60세 이상이 28명(48.3%)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정도는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가 약 53%를 차지하였고, 종교는 가톨릭이 62.1%로 가장 많았다. 결혼 상태는 대부분이 기혼(89.7%)이었고, 가족 수는 2명인 경우가 25.9%, 4명이 19.0%, 없는 경우가 17.2%, 3명이 15.5 % 순이다. 임상적 특성으로 진단명은 위암이 24.1%, 폐암이 17.2%, 직장암이 13.8% 순 이었다.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게된 동기는 통증완화가 67.2%, 영적 간호가 39.7%, 증상완화가 27.6%였다. 수술을 받은 경우는 44.8%, 받지 않은 경우가 55.2%였다. 가족력에 암이 있었던 경우는 27.6%이었고, 일상 수행 정도는 부분적으로 가능한 경우가 65.5%로 가장 많았으며, 전혀 불가능이 22.4%, 그리고 12.1%는 가능하였다. 돌봄과 관련된 특성에서 주 돌봄 제공자가 주로 가족(72.4%)이었으며, 간호 장소는 84.5%가 병원을 선호하였고 그 이유는 통증 조절(51.7%), 언제나 치료가 가능한 점(15.5%), 정서적 안정(15.5%), 그리고 영적 간호(12.1 %)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 모두는 가정에서의 간호를 염려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통증 조절이 어렵다는 것(77.6%), 영적 간호 제공자 부재(15.5%), 돌봐줄 사람의 부재(13.8%), 및 가족의 부담감(6.9%)이었다. 통증의 종류를 보면, 대상자의 53.4%가 심부 통증, 20.7%가 복합적인 통증, 17.3%가 내장 통증, 5.2%가 신경성 통증, 3.4%가 표재성 통증을 호소하였다.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한 경우는 77.6%였다. 통증 정도는 평균 4.69점이었고, 우울감은 6.13점, 불편감은 4.13점, 그리고 신체간호 시행은 2.59점이였다. 2) 통증과 통증 관련요인과의 상관 관계 :통증과 우울(P<.05), 통증과 신체적 간호(P<.05), 통증과 불편감(P<.05), 우울과 불편감(P<.05)사이에 순 상관 관계를 보여, 우울하고 불편감이 심할 수록 통증이 더 심했으며, 신체 간호 횟수가 많은 경우일수록 통증을 더 느꼈고, 우울할 수록 불편감도 더 심했다. 3) 통증예측 요인 분석: 우울 정도(${\beta}=0.41$, P=0.0049) 와 마약성 진통제 사용 여부(${\beta}=2.11$, P=0.0132)가 환자의 통증 정도($R^2=.46$)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말기 암환자들 대부분이 입원 당시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있었으며, 통증정도는 우울과 불편감 그리고 신체간호 횟수와 상관관계가 있었고, 우울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통증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말기 암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약물요법은 물론 신체적, 심리적, 및 영적 측면과 관련된 총체적인 접근에 의한 다학제간의 중재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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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들의 영어 기술 논문 작성 능력 향상을 위한 고찰 (Considerations for Helping Korean Students Write Better Technical Papers in English)

  • 김이진;박보영;이창하;김문겸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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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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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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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영어 논문의 작성 능력은 오늘날 공학도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자질이다. 주요 해외 저널에 얼마나 많은 논문이 게재되었느냐가 학문적 성과를 평가하는 주된 척도라는 점과 주요 해외 저널들이 보다 많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기 위하여 영어로 쓰여진다는 점 때문에 영어 논문 작성 능력에 대한 필요성은 한국을 포함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모든 국가들에서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한국에 있는 이공계 대학들은 석/박사 연구원들의 영어 논문 작성 능력 향상을 위한 정규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지 못하다. 이러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구체적인 기술 논문 작성 방법론에 대한 문헌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원어민(Native Speaker)을 위한 기술 논문 작성 방법론에 대한 문헌이나 EFL 학습자들을 위한 일반적인 영어 작문법에 대한 문헌은 많이 있지만, EFL 학습자들을 위한 기술 논문 작성법에 대한 지침서나 문헌은 찾기 힘들다. 따라서, 본 보고서의 목적은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영문 기술 논문 작성에 대한 교육 방법론이 생소한 한국에서 이공계 연구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는 EFL 강사들에게 제기될 수 있는 일반적인 논제들을 제시한다. 이 논제들은 적절한 강의 접근법(Teaching Approach), 최적의 학생 배치(Class Arrangement), 그리고 컴퓨터 학습 도구의 활용뿐 아니라 대조 수사학(Contrastive Rhetoric)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다. 둘째, 실제적인 강의 제안서도 제시한다. 본 강의 제안서는 기술 논문 작성법 강의 수강생들의 작문 샘플에 대한 분석 결과와 기술 논문 작성법에 대한 자가 진단 설문 응답 분석 결과를 근거로 작성하였고, 한국인 EFL 학습자가 기술 논문 교육 과정을 통하여 문법(Grammar), 과정(Process), 장르 기술(Genre Skills) 등을 골고루 개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보고서는 EFL 기술 논문 과정의 개발에 대한 여러 일반적인 논점들을 공유함으로써 기술논문 교육방법론 연구가 부족한 한국의 공학 교육계에 하나의 사례를 제시하였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에 따른 장겹침증 발생 경향: 한 대학병원 관찰 연구 (Occurrence Pattern of Intussusception according to the Introduction of Rotavirus Vaccine: An Observational Study at a University Hospital)

  • 남혜나;임경인;차한;류일;선용한;조혜경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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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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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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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2007년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내에 도입된 이후, 장겹침증은 백신 접종의 안전성과 관련하여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에 따른 장겹침증 발생 양상을 조사하여 우리나라 소아에서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과 장겹침증 발생 위험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부터 2015년까지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길병원에 장겹침증으로 확진되어 입원 치료를 받은 18세 이하 환자들의 데이터를 조사하였다. 또한 2008년 이후에 장겹침증이 발생한 환자들에서는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력을 확인하였다. 매년 1세 미만 소아의 비율을 조사하였고, 백신 도입 이후 이들의 백신 접종과 장겹침증 발생 사이의 시간적 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장겹침증으로 입원한 소아 환자의 수는 총 696명이었고, 이 중 1세 미만은 30.7% (214/696)였다. 13년 동안 전체 소아청소년 장겹침증 환자의 발생률은 점차 증가하였으나(2003년 74.1 대 2015년 89.5, 선형 대 선형 결합, P=0.003) 1세 미만 장겹침증 환자의 발생률은 증가하지 않았고(2003년 56.9 대 2015년 53.3, 선형 대 선형 결합, P=0.910), 전체 소아청소년 장겹침증 환자 중 1세 미만 환자의 비율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2003년 35.4 대 2015년 18.8, 선형 대 선형 결합, P=0.000). 2008년 이후에 발생한 1세 미만 장겹침증 환자 128명 중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 경력이 있었던 환자는 53.9% (n=69)이었다. 백신을 접종받았던 환자에서 증상 발생 30일 이내에 접종을 받았던 환자는 10명이었고 증상 발생 31-60일 이내에 접종을 받았던 환자는 8명이었다. 이들 18명 중 1차 접종 후에 증상이 발생한 경우가 3명, 2차 접종 후에 발생한 경우가 10명, 3차 접종 후에 발생한 경우가 5명이었다. 결론: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이후 1세 미만 장겹침증 발생은 증가하지 않았지만 백신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뇌성마비아 조기발견과 관련된 모자인자 (Maternal and Child Factors Associated with Early Detection of Cerebral Palsy)

  • 배성수;박정한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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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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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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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뇌성마비아의 조기 발견에 관련된 모자인자를 조사하기 위하여 1987년 2월부터 1987년 4월까지 대구 장애자 복지관, 대구대학교 부설재활원, 성바오로 어린이집, 그리고 부산 뇌성마비아복지회에 통원 또는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 110명중 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74명 전원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면담조사 하였다. 아버지의 학력과 이상 발견시기와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어머니의 학력이 대학졸업이상 일때가 고졸이하에 비해 어린이의 이상을 일찍 발견했고, 또 아버지의 직업이 전문직 또는 관리직일 때가 그 이외의 직업에 비해, 그리고 아버지의 월수입이 610,000원이상 일때가 600,000원 이하보다 더 일찍 발견하는 경향이었다. 첫째아이가 둘째아이 보다 그리고 부모의 나이가 34세 이하인 경우가 35세 이상인 경우에 비해 좀더 일찍 이상을 발견하는 경향을 보였다. 남아에서 여아에 비해 더 일찍 이상이 발견되었고 육아상담을 정기적으로 받은 어린이에서 정기적으로 받지 않은 어린이보다 더 일찍 이상이 발견되었는데 5% 유의수준에는 약간 못미쳤다. 연구대상아를 임신했을 때 산전관리를 7회이상 받았던 경우가 6회이하 받았던 경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일찍 어린이의 이상이 발견되었다. 처음으로 이상을 발견한 사람은 부모가 85.1%, 육아 상담을 정기적으로 받은 여부와는 관계없이 의사가 발견한 것은 2.7%였고 부모가 어린이의 이상을 발견하고 의사의 진단을 받았을때 36.5%에서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고 나머지는관찰, 정상등으로 진단이 확실하지 않았다. 부모가 어린이의 이상을 발견하고 $2{\sim}3$개월 뒤에 의사의 진단을 받았고 진단후 전문적 치료를 시작할 때까지 방치했거나 물리치료, 한약, 침술 등을 받았다. 뇌성마비아의 조기 발견을 위해 의학교육과 임상수련과정에서 어린이의 발달을 평가하는 방법의 교육과 수련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며 진단을 위한 전문인력의 양성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 부모들의 뇌성마비를 비롯한 각종 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계몽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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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추출물의 사포닌 조성 특성과 추출물 첨가가 포크소시지 관능 특성에 미치는 영향 (Characteristics of Ginseng Extract and Its Effects on Sensory Properties of Pork Sausage)

  • 박경미;황인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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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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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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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수삼에서 추출된 사포닌 성분 특성 및 이를 혼합한 포크소시지의 소비자 기호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최적의 수삼사포닌 추출을 위해 에탄올 농도(0, 20, 40, 60, 80, 100%)에 따른 고형분 추출성과 사포닌 함량을 조사한 결과 에탄을 0%(증류수 100%) 추출이 20%로 $20{\sim}80%$(약 15%)와 100%(10%)에탄을 추출보다 더 많은 건조물을 추출하였으나, 조사포닌 함량은 에탄을 함량이 증가와 비례적으로 증가하여 100% 에탄을 추출에서 123.52mg/g으로 가장 높았다. LC/MS로 ginsenosides을 정량한 결과 Rb1, Rb2 및 Rc는 에탄을 80%와 100%에서 공동으로 다른 농도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높은 농도를 보였고, Rgl은 60, 80 및 100% 에탄올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은 추출성을 보였다. 에탈올 100%로 추출한 수삼추출액을 포크소시지에 원료육 중량에 대한 0, 1, 2% 함량으로 각각 첨가하여 훈연과 비훈연 처리로 나누어 소시지 제조 후 향미, 다즙성, 연도, 기호성 등을 펙토리얼 디자인에 의한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훈연 처리는 다즙성과 연도를 유의적(p<0.05)으로 감소시켰으나 향미와 기호성은 유의적(p<0.05)으로 증가시켰다. 특히 인삼 추출물을 2% 첨가한 소시지는 훈연에 의해서도 다즙성이나 연도가 감소하지 않은(p<0.05) 반면 기호성은 다른 처리군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높은 관능검사 점수를 받았다. 이상의 결과는 포크소시지 제조에 인삼 추출물 첨가는 인삼 본래의 기능적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은 물론 관능적 특성에서도 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을 예시하고 있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5), 연도와 다즙성 및 전체적인 기호도는 처리구가 다소 높은 점수를 얻었다.m$1.0%에 비하여 3일과 5일은 11.0$\pm$0.9%와 8.0$\pm$0.9%로 유의적으로(p<0.05) 낮은 발달율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항생제가 첨가되지 않은 돼지 혼합 정액은 보관일수 3일째부터 정자의 운동성이 감소하고 세균수는 증가하였다. 또한 보존된 정액을 이용하여 체외 수정을 실시할 경우, 보관일수가 증가할수록 정상 수정율과 체외 발달율이 감소함으로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는 경우 3일 이상 정액을 보관하여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사료된다. 특성을 유지하였으며 냉각 보관 2주까지 좋은 성적의 정자 특성을 나타냈다. 개 정자 냉각 보존에 대안적인 희석액으로 G-BSA도 사용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계란 내 항생제 잔류량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육계 사료 내 AC의 첨가 급여가 생산된 계육의 외관적 특성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시사되었고, 장내 총균수, 대장균 및 유산균수를 감소시키는 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산란계 사료 내 AC의 첨가 급여가 혈청 및 계란 내 항생제 잔류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다.m의 MIC는 ceftazidime의 MIC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의 대학병원 뿐 만 아니라 일반종합병원에서도 CTX-M형 ESBL 생성 E. coli와 K. pneumoniae가 존재하며 확산 중임을 시사한다. 앞으로 CTX-M형 ESBL의 만연과 변종 CTX-M형 ESBL의 출연을 감시하기 위한 정기적인 연구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 A2-1, B1-1, B2-1의

일개 공공병원 종사자의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인식과 기능수행에 대한 조사연구 (A Survey of Role Perception and Function Performance Related to Public Health Service among the Medical Staff in a National Hospital)

  • 조영혜;이상엽;정동욱;최은정;김윤진;이정규;고유영;이유현;배미진;김창훈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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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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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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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정부차원의 공공보건의료 개선을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지만 실제 의사, 간호사, 보건직등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역할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에 대한 조사는 부족한 실정이며 성공적인 공공보건의료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는 모든 의료 종사자들의 역할 인식과 직종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이에 일개 국립병원 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역할 인식과 기능수행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였다. 일개 국립대학병원 직원을 직종별로 20%를 무작위 추출하여 32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의사직 103명(38.9%), 간호직 98명(37.0%), 기타직 64명(24.1%) 등 총 265명(80.2%)이 참여하였다. 의료 종사자들은 공공보건의료시책의 수립 시행 및 평가 지원사업,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보건의료 활동에의 참여 및 지원사업, 민간보건의료기관에 대한 기술지원 및 교육사업,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 노인, 장애인, 정신 질환자 등 타 분야와의 연계가 필수적인 보건의료, 아동과 모성에 대한 보건의료 등 공공보건의료의 필수적인 6가지 항목에 대하여 공공보건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 인식이 부족하였다. 반면 주요 질병관리사업,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 및 검사사업, 보건의료인의 교육훈련사업, 전염병 예방 및 관리, 응급환자의 진료, 민간보건의료기관이 담당하기 어려운 예방보건의료 등 6 가지 항목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대체적으로 보건의료기관 종사자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의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며 앞으로 공공병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하여 공공보건의료 전담인력 확보와 계획적인 공공보건사업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미술대학 조소작업 중 발생하는 분진 및 소음에 대한 노출평가 (Exposure Assessment to Particulates and Noise among Sculptors at a College of Fine Art)

  • 조현우;윤충식;함승헌;이임규;박지훈;박동진;정진호;염종수;서규진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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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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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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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A great number of hazardous agents can be emitted from various types of art-creation in a fine arts college, but little data on exposure assessment has been published. A variety of processes encompassing toxic or non-toxic materials, tools, and components are involved in a sculptor work at a fine art colleg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ssess exposure levels to particulates and noise during sculpture classes in a college of fine arts. Methods: Students in sculpture classes participated in this study. Mass, number, and surface area concentrations of particulates, noise level,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were monitored by both personal and area sampling during the tasks of metal, wood, and stone sculpting. Results: The number and surface concentration of particulates was the highest in the task of wood sculpting, followed by metal and stone work. The mass concentration of particulates was the highest in stone sculpting (personal GM 3.0 mg/$m^3$, GSD 3.0), followed by wood (personal GM 1.5 mg/$m^3$, GSD 1.8) and metal work (personal GM 0.95 mg/$m^3$, GSD 1.51) in that order. Occupational exposure limits (OEL) for particulates depends on the type of particulate. For wood dust, 86% (six subjects) of the personal samples and all area samples exceeded the Korean OEL for wood dust (1 mg/$m^3$), while 20% (two subjects) among stone sculpting students were exposed above the Korean OEL (10 mg/$m^3$). In contrast, metal sculpting did not exceed the OEL (5 mg/$m^3$). For noise level, metal sculpting students (Leq 95.1 dB(A) in the morning, 85.3 dB(A) in the afternoon) were exposed the most, followed by stone sculpting (88.3 dB(A)), and wood sculpting (84.8 dB(A)) in that order. Compared with the 90 dB(A) of the Korean OEL and 85 dB(A) of the American Conference of Governmental Industrial Hygienists' threshold limit value (ACGIH-TLV) for noise, 100% of the subjects (five subjects) and area samples during metal sculpting in the morning session exceeded both OELs, but only three subjects (60%) exceeded the ACGIH-TLV in the afternoon session. For stone sculpting, 50% (one subject) and 100% (two subjects) exceeded the Korean OEL and ACGIH-TLV, respectively, but the area sample did not exceed either OEL. During wood sculpting, two subjects (40%) exceeded ACGIH TLV. Conclusions: This work evaluated the sculptors' exposure to particulate matter and noise in fine art college, and revealed a poor working environment for the participating students. Effective measures should be supplemented by the administration of colle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