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학입학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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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계열 대학입학생의 실기능력 유무에 따른 조형학습 효과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Learning Efficiency of the Plastic Arts Expression in College of Design on the Students Preeducation)

  • 이헌국;윤민희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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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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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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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현재 초기 단계에 있는 디자인계열의 비실기 전형 학생들의 작업과 교육과정, 학생들의 작업추이들을 구체적으로 연구ㆍ분석함으로써 실기 능력 유무에 따른 입학 전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고 새로운 조형교육의 방향성 및 제언을 제시하고자 한다. 실기 및 비실기 전형의 학생들을 동시에 하나의 교육과정에서 운영하는 과정에서 디자인계열 대학의 입시전형에서 각 대학, 학과마다 길기 및 비실기 전형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입시제도를 마련하여야 한다. 거의 모든 대학이 같은 비율로 입시전형 하는 획일화된 실기 및 비실기 전형의 문제를 개선하여 대학 자체의 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한 선발기준에 의한 대학교육 적격자를 선발하는 방안이 절실히 요구된다. 본 연구는 학생들의 실기 능력 유무에 따른 학습의 효율성을 위한 것으로 일선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들의 새로운 교육지표 및 디자인 교육기반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예상된다. 연구 조사 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기초 조형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술교육에 적절한 적용과 연구의 가능성을 발견함과 동시에 대학의 디자인 실기교육에 적용시킬 교육과정 및 방법을 모색하여 제시하는 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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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대학원생의 대학 전공 계열에 따른 학업성취도 분석 (Analysis on a Medical School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by University Major Field)

  • 유효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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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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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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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졸업 전공계열과 동일 학번의 학년변화에 따른 학업성취도를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C 의학전문대학원 2008학년에 입학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입시원서 제출시 본교 전공 구분 기준을 자연 과학계열과 비자연과학계열로 대학 전공 계열을 구분하여 2008-2011년까지 학업성취도를 학년별, 교육과정별로 분석하였다. 대학 전공 계열에 따라 학년별 학업성취도 및 교육과정별 학업성취도간에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 전공 계열이 학년별 및 교육과정별 학업성취도 상 중 하 수준별 분포와 그 차이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학문분야의 배경을 가진 학습자들에게 선발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입학전형제도가 일부 유지될 필요가 있고, 대학 전공 계열에 따라 학업성취도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인식의 전환과 학습자들의 학습 가능성을 믿고 학습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억양의 시각화를 통한 프랑스어의 억양학습 (Apprentissage de l'intonation du francais $\acute{a}$ l'aide de visualisateurs de m$\acute{e}$lodie)

  • 이정원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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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2003년도 제19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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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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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외국어학습의 성공여부는 학습자의 강한 동기유발에 달렸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영어학습의 강세에 밀려 프랑스어를 포함한 제 2 외국어 학습 열의가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각 대학에 프랑스어를 전공하는 학과가 존재하는 한, 프랑스어 교육은 계속되어질 것이나, 과거와는 달리 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의 기초를 배우고 대학의 프랑스어 학과에 입학하는 학생의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또한 현재의 대학 입시 제도가 학생들의 학과에 대한 적성 여부와 상관없이 수능성적 결과 점수에 따라 학과를 정하게 되므로 처음부터 프랑스어를 배우고자 하는 동기가 결여된 상태에서 전공 언어 학습을 시작하게 된다. 프랑스어를 가르치면서 현장에서 가장 고심하게 되는 문제는 첫째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프랑스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가 하는 점이고, 둘째로는 대학 4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어떻게 하면 정확한 프랑스어를 학습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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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이후 대학입학제도 개선안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기록방식의 비판적 검토 (A Critic Analysis on the Plan to Record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in School Life Document)

  • 김재춘;박소영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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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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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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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urrent student assessment plan of subject domain and to propose ways to improve it. This study analyzed the history of our student assessment plan of subject domain and overviewed the student assessment cases of several countries. And then researchers discussed the improvement plans of student assessment of subject domai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we need to enlarge the use of detailed subject-ability record space or to assess student's subject-related ability according to subordinate perspectives of subject. Second, we need to establish the desirable evaluation-perspective and to develop absolute evaluation criteria of each subject and unit. Third, we need to diffentiate the scores of differentiated test items or equate the scores of differentiated groups.

중국의 공학교육 개혁 동향 (The Revolution Trend in Engineering Education in China)

  • 이춘근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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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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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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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산업계 수요에 따른 중국 공학교육의 주요 개혁 동향들을 고찰하였다. 중국 공학교육 개혁의 추진 배경은 소련식의 전문교육과 문화대혁명의 영향으로 산업계의 고급 기술자가 부족하고 연령상의 단절이 있으며 졸업생들의 현장 적응력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80년대부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산업계 수요에 맞는 신규 인력의 공급을 확대하고 기존의 산업계 기술자를 재교육하기 시작하였다. 이공계 대학의 입학 정원이 크게 증가하였고 대학원 입시에서 실무 경험자를 우대하는 정책을 실시하였다. 국가 교육위원회 주도로 산업계 수요에 맞는 고급 기술자의 양성 경로를 탐색하고, 이를 토대로 산학 협동의 공정석사 양성 방안을 실험하였다. 공과대학의 주요 개혁 동향으로는 우수학생의 양성, 복수 학위 제도, 현장 실습 강화, 학. 석사 통합 운영, 논문 석. 박사 제도, 산학 협동 인력 양성, 실험 대학, 성인 대학, 지방분교의 운영 등이 있다. 21세기를 앞두고 이러한 개혁 동향이 더욱 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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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학업욕구 열망이 대학교육 참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of Workers' Aspiration for Academic Needs on Participation in University Education)

  • 이지훈;문복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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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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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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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근로자의 학업 열망이 대학교육 참여에 미치는 연구를 통해 대학교 관계자들에게 신입생유치 및 맞춤 교육을 위한 전략과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선행자료들을 분석하여 변수들을 도출하였고, 변수들 간의 인과관계 설정과 질문지를 개발하였다. 조사 대상은 대학교육 참여에 관심 있는 근로자 331명을 대상으로 대인면접법으로 자료 수집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데이터화를 하였고, 신뢰성 및 타당성 검증과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구조 방정식 모형의 적합도와 각 개념에 대한 인과관계를 검증하였다. 따라서 검증결과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관계자들은 대학교육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군으로 전환한 경험자와의 멘토·멘티 제도를 통해 동기부여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장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둘째, 대학 관계자들은 추천을 통해 입학을 한 근로자들이 직업전환을 이룬 사례와 정보를 입학 예정자가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대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모전' 등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재가공을 통해 근로자에게 대학교육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셋째, 대학 관계자들은 대학교육을 통해 직업전환과 자기계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프로그램을 근로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즉, 대학 입학시 해외 선진 기업 견학, 다양한 자격증 취득, 블루칼라·화이트칼라의 부서 간 이동, 이직 기회 획득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졸업 선배들의 성공 사례들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들의 학습 동기 유발을 자극시켜야 할 것이다. 넷째, 대학 관계자들은 직업전환을 위해서는 대학교육에 참여하여 체계적인 교육과 사회 환경의 흐름 등을 교육받음으로써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곳이 대학이라는 것과 이와 관련된 대학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학 관계자들은 근로자가 대학교육 참여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발생하도록 근로자와의 상담 및 홍보를 실시해야 할 것이고, 근로자들의 수요조사 및 분석을 통해 자기계발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이에 대한 대응방안들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사학연금 실업급여를 대비한 재해보상급여 활용방안 연구

  • 정인영;권혁창;김수성
    • 사학연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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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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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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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폐교로 인해 퇴직한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학연금의 재해보상기금을 활용하여 실업급여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먼저 폐교 퇴직 교직원 현황 및 사학연금에서 폐교로 인한 퇴직 시 연금 지급규정, 재해보상 관련 쟁점, 고용보험 임의가입방안 관련 쟁점 등에 대해 고찰하였다. 다음으로 폐교로 인한 퇴직 교직원에 대한 정책방안들로 현행안, 재해보상기금을 활용한 구직급여 제공방안, 고용보험 임의가입안에 대한 재정추계를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불과 5년 뒤인 2024학년도부터는 대입가능자원이 대학입학정원을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이로 인해 대학의 통·폐합과 구조조정 등이 발생하여 현재보다 훨씬 더 많은 대학이 폐교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현행 사학연금법 상연금지급개시연령은 65세이나, 공무원연금법을 준용하고 있는 사학연금에서 폐교로 인해 퇴직하는 경우 퇴직 때부터 5년이 경과한 때 연금을 지급하는 규정으로 인해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셋째, 폐교로 인한 비자발적 퇴직 교직원의 소득활동 중단에 따른 소득 대체 및 생활안정을 위한 방안마련이 시급하다. 넷째, 산재보험과 공무원연금·군인연금 등 공적 재해보상제도들은 모두 업무상 또는 공무상 사고나 질병으로 부상·질병·장해·사망이 발생하면 재해로 정의하고 있어 사학연금에서 폐교를 재해로 포함시키는 것은 적합하지 않으며, 실업에 대응하는 사회보장제도인 고용보험에 포함시키는 것이 보다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다섯째,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고용보험적용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대학교수의 법적 지위와 근로기준법의 적용가능성이 중요한데, 향후 대법원이 대학교수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판단한다면 사학 교직원의 고용보험 가입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여섯째, 사학연금가입자들을 위한 고용보험 도입이 바람직하나, 이것이 단기간 내에 실행되기 어렵다면 고려 가능한 대안으로 공무원연금과는 다른 사학 교직원 직무에서 발생하는 재해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학재해보상제도에서 폐교로 인한 퇴직을 재해보상에 포함시키고 구직급여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수 있다. 또한 재정추계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폐교로 인한 퇴직 시 제공되는 연금 대신에 재해보상기금으로 구직급여를 제공할 경우 사학연금기금에 재정적으로 상당히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폐교로 인한 2018년 현재 연금수급자(285명)의 예상 연금급여액 추계에 의하면 2050년까지 누적해서 볼 경우, 재해보상기금을 활용하여 구직급여를 제공하는 방안이 폐교로 인한 퇴직 시 연금을 지급하는 현행안보다 2018년 현재가치로 123억 원 정도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현재 수급자와 미래 수급자의 예상 연금급여액 추계에 의하면 2028년까지 누적해서 볼 경우, 재해보상기금을 활용하여 구직급여를 제공하는 방안이 현행안보다 2018년 현재가치로 747억 원 정도 재정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신입생 중도탈락 예측 요인 분석: S대학 사례를 중심으로 (A Exploratory Study on the Determinants Predicting Student Depature of Freshmen: Focusing on the Case of S University)

  • 이은정;이정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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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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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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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신입생의 중도탈락을 예측하는 주요 요인을 도출하여, 대학 차원에서 중도탈락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 수립의 근거를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에 위치한 S대학교의 2018학번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이후 2년 동안 관찰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랜덤포레스트 중도탈락 예측 모형을 구축하였다. 예측모형에는 대학생활적응 요인 6개 변수, 교육만족요인 12개 변수, 총 18개 변수를 투입하였다. 분석결과, 정서안정성, 경제적 여건, 전공진로에 대한 확신, 대학 선택 만족도, 교육방법(교육 내용의 체계성), 교육방법(전공 교육 내용의 효과성)이 중도탈락을 예측하는 중요도 상위 6개 변수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대학 신입생이 대학생활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설계의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제언하였다.

대학의 이공계열 일반화학 학습자의 학습배경과 일반화학학습적성과의 관련성 분석 -H대학의 사례를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Relation between the Learning Background of a General Chemistry Learner and the General Chemical Learning Aptitude in the Field of Science and Engineering of a University: Based on the case of H University)

  • 한희창;박경호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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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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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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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재 대학에 입학하는 이공계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의 학과에서 일반 화학 및 일반화학실험 교과를 수강하도록 하고 있는데, 대학에 입학하는 이공계 신입생들은 기초과학 교과의 학습과 관련해 저마다 다른 학습 기초를 가지고 있다. 대학입시와 관련해서도 현재의 수능 제도가 단순이 선발용으로 활용되고 있어 저마다 다른 수준의 기초지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현황이 고려되지 않은 채, 이공계 학생들 모두가 동일한 기초과학교과 수업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학습자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학습에 적응하는가 하면 어떤 학생들은 극심한 어려움을 겪으며, 급기야 포기하는 상황까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 H 대학의 이공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일반화학을 잘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척도를 개발한 후 이를 활용하여 학습자의 어떤 학습배경이 일반화학학습적성과 관련이 있는지 분석해 보았다. 분석결과 성별과 전공은 일반화학 학습전공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공이 화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가와 고교에서의 화학학습 정도, 수능에서의 선택여부와 일반화학학습적성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행학습이 현재의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정도나 현재학습과 공통된다고 느끼는 정도 역시 일반화학학습 적성과 관련이 있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공별로 학습에 대한 가이드를 구체적으로 제시 홍보하는 방안과 다른 하나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학습 체계를 수립하는 방안 등 두 가지 방안을 제안하였다.

육군 부사관 협약제도의 효과성 평가와 개선 방안 (Evaluation and Suggestions of the Army-College Joint Training System for Non-commissioned Officers)

  • 임성빈;이시철
    • 융합보안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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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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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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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수 부사관 획득이라는 목적 아래 육군과 대학의 협력으로 육군 부사관 협약제도가 시행된 지 10년이 지났으며, 이제 매년 4천여명씩 배출되는 협약학과 출신이 하사~중사까지 중추적 임무수행을 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협약학과 출신 부사관의 직무수행능력, 직무수행태도가 우수한 지에 대하여 상사급 이상 100명을 대상으로 협약학과 부사관과 민간 출신 부사관을 비교하는 설문을 통하여 이 협약제도가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에 대한 효과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협약학과 출신 부사관은 직무수행능력의 전문성과 직무수행태도의 적극성, 책임성이 더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다른 분야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우수한 부사관 인력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학군제휴 협약학과 학생의 선발 제도 개선과 아울러, 부사관 관련 학과에 우수한 고등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육군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