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TV 광고의 어린이 및 청소년의 재현 양식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 등장 광고를 대상으로 양적 분석(2019년 5월~2020년 4월), 질적 분석(13편 사례)을 실시했다.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질적 분석 결과, 여아의 '성적 대상화' 및 여성 청소년의 '성적 스펙터클'로서의 재현, 여성성/남성성의 고정관념을 강화시키는 재현, 여아의 기부를 목적으로 한 동정의 대상화 등의 재현 유형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기존 광고에서의 고정된 성역할 재현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성의 이분법적 재현은 각종 성범죄, 성불평등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N번방' 성착취 사건의 피해자 대부분은 여성 청소년이고 이들은 이분법적인 사고로 남성들의 성적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TV 광고는 고질적인 여성성, 남성성의 이분법적 재현의 일부분이다. 이러한 재현을 문제시하고 들뢰즈와 가타리의 논의를 중심으로 대안적 사유를 제시한다.
본 연구는 방한 중국관광객에 대해 브랜드 인지도와 지각된 가격공정성이 매스티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한·중 양국의 유명 광고모델이 이 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 연구하였다. 명품의 이미지와 합리적인 가격대라는 매스티지의 특성에 따라 매스티지 원산지와 일치하는 국적(한국)모델과 중국관광객의 자국(중국)모델의 영향을 해석수준이론을 통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해 2(브랜드인지도 고·저)×2(가격공정성)×2(광고모델 국적) 집단 간 실험설계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브랜드 인지도와 지각된 가격공정성은 각각 매스티지 구매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광고모델 국적의 조절효과도 유의미하였다. 광고모델이 한국 국적일 경우 브랜드인지도와 지각된 가격 공정성의 구매의도에 대한 영향이 중국 국적의 광고모델의 경우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본 논문은 매스티지 브랜드는 중국 관광객에게 심리적 거리감이 있더라도 브랜드이미지에 맞는 한류 모델의 영향이 중국 모델보다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준 연구로서 시사점이 있다고 하겠다.
중국의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명품을 판매하고 있다. 기업은 소비자의 지각된 위험을 낮추고자 유명한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활용하거나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이하 CSR)을 공개한다. 본 연구는 지각된 위험이 명품판매 쇼핑몰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CSR 정보와 유명인 모델이 어떻게 조절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정교화가능성모델에 따르면, 지각된 위험이 크면 중심경로를 이용하게 되어 주제와 직접적인 정보를 처리하게 되므로 주변 단서인 유명 모델과 CSR활동 정보의 영향은 의미가 없게 된다. 가설검증을 위해 2(지각된 위험 고·저)×2(사회공헌활동정보 유·무)×2(유명인 광고모델 유·무) 집단 간 실험설계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지각된 위험이 낮을 때에는 유명인 광고모델과 CSR 정보를 각각 제시하였을 때의 쇼핑몰 사용의도(광고모델 있음: 3.407, CSR 있음: 3.29)가 제시하지 않았을 때(광고모델 없음: 2.88, CSR 없음: 2.779)보다 높았다. 그러나 지각된 위험이 높을 때에는 유명인 광고모델 및 사회공헌활동 정보 제시는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지 않았다. 따라서 유명인 모델과 CSR 정보 등 주변 단서는 소비자가 주변경로를 활용할 수 있는 저관여 상황, 저위험 상황에서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산업현장 적합형 전문직업인력 양성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대학교육이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이하 NCS) 체제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다. NCS기반의 교육과정은 단순히 직무관련 지식과 스킬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적용 수준으로 역량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기존 교육과정과 차별화된다. 본 연구에서는 광고제작과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대학 사례연구로, 산업현장 및 수요자 요구, NCS 분류체계를 토대로 교육과정을 개편하였다. NCS기반 교육과정 개발절차에 따라 일부 교과목들이 신규 도출되거나 폐지되었으며, 학과 자체적으로 도출한 능력단위들이 교육과정에 추가 반영되었다. 개편된 NCS기반 교육과정을 토대로 전문직업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전문대학교육이 산업현장과 한층 밀착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창연 출판문화학회 회장(동원대학 광고편집과 학과장)은 요즘 25시간이 부족하다. 학회장에 학교 학과장, 학보 주간교수 등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출판문화학회는 2008년 12월 금 회장의 각고의 노력으로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었다. 사단법인 출범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금 회장은 할 일이 더욱 많아졌다.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의 상담이 줄을 잇고 강의와 학보 발간 때문에 인터뷰가 어렵다는 금 교수를 4월의 금요일 늦은 시간 동원대학 캠퍼스에서 만났다.
사무적인 일을 문서로 송수신할 경우 팩시밀리를 이용한다. 이러한 팩시밀리는 전화선을 통해 쉽게 문서 송수신이 가능하지만 무차별한 광고 수신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 또한, 소규모 기업의 경우 즉각적인 팩스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이 많다. 본 논문에서는 팩스 오픈 소스 SW인 HylaFAX를 기반으로 스마트 팩스 송수신 서비스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웹에서 팩스 문서 송수신이 가능하며, 수신받은 문서는 스팸 여부를 구별하여 스팸이 아닌 실제 전송된 문서를 수신한 경우에 사용자에게 알림을 준다. 또한, 수신한 문서는 클라우드에 업로드해 공유할 수 있다.
COVID-19 감염예방을 위한 손실과 이득 메시지 프레이밍 광고상황에서 COVID-19에 대한 관여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도와의 관계를 확인하고 이들 간 관계에서 광고태도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37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2개 유형의 메시지 프레이밍 중 1개 광고를 무작위 할당하여 보도록 한 후 COVID-19에 대한 관여, 광고태도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도를 측정하였다. COVID-19에 대한 관여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도에 영향을 미쳤는데 COVID-19에 관여함으로써 COVID-19에 대한 위험이나 심각성을 인식하여 위험감소행위를 시도하기 때문으로 생각되어 COVID-19에 대한 관여를 높이는 전략이 매우 필요하다. 또한 광고태도가 COVID-19에 대한 관여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도와의 관계에서 매개작용을 하였다. 따라서 병원이나 지역사회 종사 간호사가 현장에서 대중과 소통하고 정책을 보급할 때 긍정적 광고태도를 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메시지를 제시함으로써 건강관리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야 할 것이다.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나 CD-ROM 타이틀 개발 등 문자, 영상, 음성, 비디오, 하이퍼, 애니메이션 등의 각종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포함한 형태의 교안 작성이나, 멀티미디어용 안내서, 홍보물 혹은 광고물 제작, 학습용, CD-ROM 타이틀을 제작할 수 있으며, 특히 대학에서 멀티미디어 수업 교재로 활용을 많이 할 수 있는 S/W이다.
연수회는 주최자에 따라 학회에서 실시하는 것, 대학에서 실시하는 것, 회사에서 주관하는 것, 개인에 의해 실시되는 것 등으로 나뉘게 되는데 치의신보에 게재된 광고의 대부분이 연수회로 채워져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일반의과나 한의과에 비해서 치과 쪽에 연수회가 많은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연수회 호황에 따른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서 살펴본다.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은 주관적인 심리적 거리감을 갖는다. 그리고 해당 제품에 대한 광고소구 효과는 소비자의 심리적 거리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는 해석수준이론을 바탕으로, 심리적 거리에 따라 효과적인 광고소구가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아이트래커를 활용하여 신경 생리 실험을 하였다. 실험 참가자는 동일한 제품에 대하여 두 가지 소구유형의 광고를 모두 보았고, 7점 척도를 통해 각각의 광고를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심리적 거리가 가까운 제품일 때 이성소구를 선호하며, 심리적 거리가 먼 제품일 때에는 감성소구를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눈의 움직임은 선호소구와 비선호소구를 보았을 때의 차이를 보였고 측정 변수로는 시선방문횟수(VC), 응시횟수(FC), 응시시간(TFD)을 사용하였다. 선호하는 소구를 보았을 때 세 변수 모두 비선호 소구를 보았을 때보다 값이 작게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결론에는 본 연구가 갖는 학문적 시사점과 실무적 시사점, 그리고 연구의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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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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