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위험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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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에서 적정 혈압 관리의 중요성 (Importance of Target Blood Pressure Management in Diabetic Kidney Disease)

  • 김희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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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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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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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신장질환은 당뇨병환자에서 흔한 합병증이며, 알부민뇨 배설의 증가, 사구체여과율의 감소가 특징적이다. KDIGO 분류에 따라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알부민뇨와 사구체여과율에 따라 특성을 분석하였다. 당뇨환자를 KDIGO의 분류에 따라, Low risk 72.0%, Moderate risk 19.3%, High risk 5.6%, Very high risk 3.0%이었다. 당뇨병 유병기간이 길어질수록 Low risk는 74.7%에서 52.2%로 감소하였고, Moderate~Very high risk는 25.4%에서 47.8%로 상승하였다. 위험요인은 CKD stage 1 (HR 2.064) ~ stage 4 (HR 11.049)로 고혈압의 위험도가 가장 높았다. 고혈압 유병기간에 따라 신장질환의 발생빈도는 상승하였고, 적정 혈압을 유지하는 군에서 신장질환의 위험도 0.42가 감소하였다. 고혈압 환자에서 적정 혈압으로 관리하는 군이 그렇지 않은 군보다 42%의 신장질환의 감소효과가 있었다. 그러므로 고혈압을 적정혈압으로 조절 및 관리하는 것이 신장질환의 예방에 있어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의 고혈압으로 찾아오는 합병증

  • 배종화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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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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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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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고혈압과 당뇨병은 성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만성 질환으로서 특히 두 가지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둘 다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및 망막질환의 위험 인자로서 조기에 합병증을 발생시켜 유병률과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통계에 의하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서 두 배 이상 고혈압이 발생하고 당뇨병 환자의 1/3에서 결국 고혈압이 발생하는데 특히 50세 이전에는 여자보다 남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50세 이후에는 남자보다 여자에서 많이 발생한다. 또한 백인에서 보다 흑인에서 두 가지 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두 배 이상 많으며 경제적으로 빈곤할 수록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당뇨병 환자에서는 고혈압이 유병률이나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인데 그 이유는 고혈압의 합병증, 즉 관동맥질환,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신장질환 등의 발생과 성인 시력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인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당뇨병 환자에서도 고혈압 발생이 두 배로 많은데 당뇨병의 유형 및 기간, 신장질환 유무, 연령, 성별 및 인종에 따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두 가지 질병이 다 같이 유사한 합병증을 일으켜 표적 장기에 손상을 주므로 두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이러한 합병증의 발병을 더욱 앞당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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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기 당뇨병성 신병증(I); 임상 소견을 중심으로 (Diabetic Nephropathy in Childhood and Adolescence (I) : Clinical Features)

  • 하태선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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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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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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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소아청소년기의 당뇨병은 대부분 제1형 당뇨병이나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한 서구 사회에서는 제2형 당뇨병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임상소견 상 제1형 당뇨병은 여러 위험인자에 의하여 비교적 전형적인 단계를 거치면서 미세알부민뇨와 당뇨병성 신병증으로 진행하면서 만성 신질환으로 발전하게 되며, 제2형 당뇨병은 비전형적 임상경과를 거치나 신병증 진행율이 높아서, 실제로 당뇨병성 신병증은 전세계 신장대체요법이 필요한 말기 신질환의 가장 많은 원인이며 국내에서도 꾸준히 원인 질환으로서 증가 중이다. 당뇨병이 사춘기 전에 발생하는 경우보다 사춘기나 그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에 혈관합병증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사춘기가 위험인자로 작용하며, 이것은 유병기간과 함께 사춘기 전에 소아 당뇨병성 신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이유이다. 제1형과 제2형 당뇨병에서 신병증은 비슷하게 15-25%에서 발병하며, 당뇨병성 신병증과 만성 신질환으로 진행하는 과정 중에 가장 중요한 표식자인 미세알부민뇨는 위험인자이고 병리학적 소견과 관련이 있다.

특집 : 올바른 신장합병증 관리를 위해 - 신장합병증의 치료 I -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으로 치료

  • 김민옥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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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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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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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심각한 대혈관 및 미세 혈관 합병증들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대다수 선진국에서 당뇨병은 만성 신질환 및 말기 신부전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성 신증은 단백뇨를 특징으로 하며 30% 정도의 환자에서는 혈뇨도 관찰된다. 그래서 당뇨병성 신증의 발병 검진은 미세알부민뇨 검사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제 1형 당뇨병환자는 일반적으로 당뇨병 발병 5년 이후에 하며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는 더 조기에 한다. 제 2형 당뇨병환자는 당뇨병 진단 시점부터 매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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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당뇨망막병증 주원인 - 황반부종 -

  • 곽형우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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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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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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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당뇨가 오래되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여러 가지 합병증들이 오게 되는데 그 중에서 시력을 위협하는 제일 심각한 합병증은 당뇨망막병증으로 이는 망막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진행성 질환이다. 당뇨망막병증의 발생빈도는 당뇨의 유병기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당뇨로 진단받고 5$\sim$10년이 지나면 25$\sim$50%가 망막병증이 생기고 15년이 지나면 거의 90%환자가 망막병증이 생긴다. 이밖에도 고혈압, 임신, 신장질환, 고지혈증과 같은 위험인자들이 있으며 어린이나 사춘기에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조기에 망막병증의 빈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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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감염 환자에서 고활성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을 포함한 신기능 장애 위험인자 연구 (Factors Associated with Renal Dysfunction, Including Highly Active Antiretroviral Therapy in Korean HIV-Infected Patients)

  • 여지영;신형식;진범식;이유정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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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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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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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HIV 치료를 위한 강력한 항바이러스 약물요법이 널리 사용됨에 따라 HIV에 감염된 상태에서 신장질환 발생 위험성을 지닌 채 오랜 기간 생존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 센터를 내원한 만18세 이상의 HIV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HIV 감염 환자에게 신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위험인자를 평가하고자 환자군 대조군 연구를 후향적으로 실시하였다. 2006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5년 3개월 동안 신기능이 저하된 모든 HIV 감염 환자를 환자군으로 하며, 정상 신기능을 가진 HIV 감염 환자들 중 대조군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환자군과 대조군을 1:2의 비율로 하였다. 환자군과 대조군을 비교해 만성신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를 평가하기 위한 분석변수로 성별, 연령, CD4+ 세포수, 혈중 바이러스 수, HAART 56일 이상 여부, 당뇨병과 C형 간염을 선정하였다. 또한 추가적으로 개별 antiretroviral 약물들 사용과 신기능이 얼마나 관련되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각각의 약물과 eGFR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환자군은 CD4+ 세포수가 < $200{\times}10^6$ cells/l 인 군이 7.7배(OR: 7.7; 95% CI, 1.8-32.9) 단백뇨가 있는 환자의 경우 7.8배(OR: 7.8; 95% CI, 1.6-37.8) 더 유의하게 만성신질환 발생위험이 높았다. 개별 antiretroviral 약물들과 eGFR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lamivudine 이 eGFR 과 약한 음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r = -.211, p < .05), 다른 약물들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보이지 않았다. 이번 환자군-대조군 연구는 HIV 감염 환자들이 만성 신질환으로 발전하는데 여러 인자들의 역할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였다. 여러 변수들을 평가해 본 결과, 만성 신질환 환자들의 경우 CD4+ 세포수가 < $200{\times}10^6$ cells/l 이거나 단백뇨를 동반한 경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

복부 초음파 검사 기반 신장결석과 비만 및 대사증후군 관련성 분석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Abdominal Ultrasound Based Kidney Stones,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 김주희;장현철;조평곤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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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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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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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신장결석은 국내에서 연간 3만 명 정도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흔한 질환으로 만성콩팥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대사증후군,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 복부 중심 비만 증가와 관련이 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달성군에 소재한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한 수검자 135명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발견된 신장결석과 비만 및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인자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총 콜레스테롤 인자에서는 비정상 군이 정상 군에 비해 신장결석 발생 위험도가 4.255배,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인자에서는 비정상 군이 정상 군에 비해 신장결석 발생 위험도가 2.072배 증가하였고, 총 콜레스테롤 인자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인자가 신장결석과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영향을 주는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신장결석 발생 위험도는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인자와 관계가 있기에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 목적에 있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소아 만성 콩팥병에서 나타나는 심혈관계 질환 (Cardiovascular Disease in Pediatric Chronic Kidney Disease)

  • 조민현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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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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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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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만성 콩팥병의 장기 예후를 결정하는 요인 중 심혈관계 합병증의 중요성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소아 환자의 경우 전형적인 증상 발현이 적어 그 임상적 중요성이 간과되는 경향이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심혈관계 합병증의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과 같은 전통적인 위험 인자와 빈혈,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산화 스트레스, 염증과 같은 새로운 위험 인자 등이 알려져 있다. 소아 만성 콩팥병의 경우 주로 좌심실 비대나 경동맥 내중막 두께의 증가 및 관상동맥의 석회화 같이 대부분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증상이므로 위험 인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적이다.

비알콜성 지방간 초음파 영상에 GLCM과 인공신경망을 적용한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분류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Classification using Gray Level Co-Ocurrence Matrix and Artificial Neural Network on Non-alcoholic Fatty Liver Ultrasound Images)

  • 김지율;예수영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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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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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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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비알콜성 지방간은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고혈압 및 신장질환의 발생에 있어 독립적인 위험인자에 해당하며, 최근에는 비알콜성 지방간에 대한 임상적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의 초음파영상에 대하여 질감분석 방법인 GLCM을 적용하여 특징값을 추출하고자 한다. 추출된 특징값들을 이용한 인공신경망 모델의 적용을 통하여 비알콜성 지방간의 지방침착 정도를 정상 간(normal), 경도 지방간(mild), 중등도 지방간(moderate), 중증 지방간(severe)으로 분류를 하고자 한다. GLCM알고리듬 적용 결과 Autocorrelation, Sum of squares, Sum average, Sum variance 파라미터 값들은 경도 지방간, 중등도 지방간을 거쳐 중증 지방간으로 갈수록 특징값의 평균값이 증가하는 경향성을 나타내었다. 인공신경망 모델의 입력은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의 초음파영상에 GLCM 알고리듬을 적용하여 추출한 Autocorrelation, Sum of squares, Sum average, Sum variance의 4개의 파라미터들을 인공신경망 모델의 입력값으로 적용하였다.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의 초음파영상에 GLCM 알고리듬을 적용하여 추출한 영상을 인공신경망에 적용하여 분류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92.5%의 높은 정확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의 초음파 영상에 대한 질감 분석 GLCM 연구 시 본 연구의 결과를 기초자료로 제시를 하고자 한다.

광주지역 저소득층 여자노인의 영양상태와 건강위험요인에 관한 연구 (Nutritional Status and Health Risks of Low Income Elderly Women in Gwangju Area)

  • 양은주;방희명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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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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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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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식생활 실태 및 건강상태를 조사하여 노인의 건강과 영양상태의 상호연관성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조사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자노인 9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대상자를 연령에 따라 세 그룹 ($65{\sim}74$세, $75{\sim}84$세, 85세 이상)으로 체위, 혈액, 영양상태 등을 비교하였으며, Nutritional Screening Initiative (NSI) 점수에 따라 $NSI{\leq}3$은 영양 양호군, NSI > 3은 영양 위험군으로 구분하여 영양위험정도에 따른 식생활 관련 건강요인을 비교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9.0세이었으며, 사회경제적 수준이 매우 낮았으며, 치아건강상태 (70.7%) 및 경제적인 이유 (76.1%)로 음식섭취가 부실하였으며 혼자거동하기 힘든 여자 노인의 비율이 48.9%인데, 63.0%의 노인이 혼자 식사한다고 응답하여 저소득층 여자 노인의 사회경제적 위험 요인이 영양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 본 조사 대상자가 앓고 있는 주요 질병으로는 고혈압(42.9%), 관절염 및 신경통(33.0%), 당뇨병 (15.4%), 심혈관계 질환 (8.8%), 소화기계 질환 (8.8%) 등의 순이었다. 전체 여자 노인의 44.6%가 비만하였으며,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중 1개 이상의 질병을 보유한 노인이 53.3%, 대사 증후군을 보유한 노인이 49.3%로서 여자 노인의 건강상태가 전반적으로 불량한 것 판단되었다. 3) 조사대상자의 평균 체중은 54.5, 신장은 147.1cm로서 한국인 영양권장량설정을 위한 체위 기준치와 비교할 때 체중은 더 많은 반면 신장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연령증가에 따라 체중과 체단백질이 감소한 반면 체지방은 감소되지 않았고, 체지방 비율이 40.0%, 허리둘레가 87.7cm에 달하였으며, BMI가 25.1 $kg/m^2$으로 전체적으로 비만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4) 연령에 따라 혈압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혈청알부민을 제외하고는 혈액의 지질성분, 면역성분, 항산화 성분에서 연령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여자 노인의 평균 수축기 혈압 143.0 mmHg, 공복 혈당은 119.7mg/dl로서 노인의 중요한 건강 문제는 고혈압, 당뇨 등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TNF-${\alpha}$수준이 높아 노년기 염증 반응 증가를 시사하였다. 5) 조사대상자의 영양상태는 매우 불량하였으며, 연령증가에 따라 영양섭취 실태가 더 불량해지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나 연령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NSI 점수를 기준으로 하여, 영양 위험군 (NSI>3)에 비해 영양 양호군 $(NSI{\leq}3)$으로 구분된 노인의 하루 3회 이상의 식사 비율이 높았으며, 건강 인지도가 더 좋고, 우울증이 적었으며 운동 실시율이 높고, 당뇨 유병률이 낮았다. 6) 영양섭취 실태와 면역, 염증반응, 항산화 능과의 상관관계를 살펴 본 결과, 혈청의 IL-6와 $TNF-{\alpha}$가 영양상태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항 염증성 인자보다는 염증유발인자가 노인의 영양상태와 관련이 있었으며, IL-2, TAS, 공복 혈당 등이 체위와 유의적인 관계가 있어 노인의 영양상태나 체위가 염증반응을 일으켜 노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생리적, 심리적, 사회경제적 요인이 노인의 영양상태에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고,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영양상태가 더욱 불량해지는 등의 건강상의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 노년기에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소 섭취, 운동, 정상체중 유지가 중요하며 영양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줄여야 될 것이다. 특히, 노인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며, 노인의 영양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해서 우리나라 노인의 식습관 및 영양상태, 체위, 질병 등에 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방법에 대한 타당성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타당성 있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노인의 영양균형 및 건강증진을 위한 적절한 연구와 지원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