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담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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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계 수술후 증상이 재발한 환자에서의 $^{99m}Tc-DISIDA$ Hepatobiliary Scintigraphy: 재발 농양성 간담도염과 간내 담석 발생빈도의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연구 ($^{99m}Tc-DISIDA$ Hepatobiliary Scintigraphic Study in Symptomatic Patients after Various Biliary Surgeries: Regional Emphasis of Recurrent Pyogenic Cholangitis and Intrahepatic Duct Stones)

  • 염하용;박영훈;서재관;이성도;최경현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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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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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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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간담도계 수술을 받고 증상이 재발한 환자 54명에서 $^{99m}Tc-DISIDA$ hepatobiliary scintraphy을 시행하고, 지역적인 질환발생 빈도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이의 임상적인 이용도를 분석하였다. 1) 제일 빈도가 많은 질환은 재발농양성 담도염였으며 빈도는 57%였고 다음으로 많은 질환은 간내의 담석증이였으며 빈도는 50%이다. 2) 세번째로 많은 질환은 풍토병인 간흡충증이및으며 빈도는 26%였다. 3) 재발농양성 담도염의 87%에서 간내 및 외 담도 담석증이 발병되었으며, 다만 11.4% 만이 간흡충증과 합병되어 없었다. 4) $^{99m}Tc-DISIDA$의 간담도 영상의 진단율은 재발농양성 담도염에서 81.6%, 담도 담석증에서 78.6%, 그리고 간흡충증에서 71.7%였으며 그 외 stenosis of ampula vater, 만성 감염등도 100% 진안이 가능했다. 5) 재발농양성 담도염 및 담도 담석증의 $^{99m}Tc-DISIDA$ 영상의 특징은 담관내 bile flow의 segmental retention 였으며 그 특징적인 영상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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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경간담도배액술로 치료한 외상 급성 췌장염에 의한 폐쇄 황달 (A Case of Obstructive Jaundice Secondary to Traumatic Pancreatitis Treated with Percutaneous Transhepatic Biliary Drainage)

  • 박지숙;백종근;염정숙;박은실;서지현;임재영;박찬후;우향옥;윤희상;신태범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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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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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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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소아에서 외상 급성 췌장염은 드물기는 하지만 주로 자전거 손잡이에 의한 복부 둔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치료는 손상의 정도에 따라 개별화되며, 저자들에 따라 치료 방법에 차이를 보이지만 대부분 췌장 도관의 손상과 위치에 따라 결정된다. 외상 급성 췌장염의 합병증으로 췌장 거짓낭이 주로 발생하지만 저자들은 췌장염의 보존적 치료 경과 중 원위부 총담관의 협착과 담즙찌꺼기에 의한 담도 폐쇄를 경험하였고 경피경간담도 배액술로 성공적으로 치료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담석증을 동반한 담도회충증 1례 (A case of biliary ascariasis accompanied by cholelithiasis)

  • 최민호;박인애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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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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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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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복통과 담석을 주소로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에 입원한 43세 여자 환자가 수술 후 담석증을 동반한 담도회충증으로 진단되었다. 환자는 어릴 때부터 '횟배'를 자주 앓아왔으며 입원 20일 전부터 식후 복통과 오심 및 구토 증세를 나타내었고 개인병원에서 시행한 초음파 검사에서 담석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하였다. 입원 당시 간기능 검사상 SGOT 및 SGPT는 다소 증가되어 있었고 대변검사에서 기생충의 충란은 검출되지 않았다. 환자는 담석증 진단 하에 담낭절제술을 시행받았다. 수술 전 담도조영 검사상 좌측 간내 담도는 막혀 있었으며 수술 후 어느 정도 호전되었으나 잔존 오니 (sludge)로 여전히 막혀있는 상태였다 광학현미경 검사상 담낭은 만성 담낭염의 소견을 보였고 오니에서는 심하게 변성된 회충의 충체와 비교적 잘 보존된 충란이 함께 관찰되었다. 이 환자의 경우 담석 형성은 담관 내로 기어 들어간 회충이 오랜 기간 경과하면서 변성되어 담석의 핵 (nidus)으로 작용하였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이 환자는 최근 5년 동안 국내 문헌상 매우 드물게 발견되는 담도 회충증의 증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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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담즙정체증의 원인질환 및 장기추적 예후인자에 관한 고찰 (Evaluation of the Underlying Etiology and Long-Term Prognostic Factors in Neonatal Cholestasis)

  • 김경모;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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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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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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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신생아 담즙정체증은 소아과 소화기 영역에서 중요한 질환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원인 질환 및 장기추적 고찰에 대한 국내의 보고가 드문 실정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신생아 담즙정체증의 원인 및 추적조사시의 합병증 등의 임상적 고찰과 함께 예후인자를 분석하여 신생아 담즙정체증 환아의 진료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81년부터 1992년까지 12년간 신생아 혹은 초기 영아기에 발생한 담즙정체증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였던 19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담즙정체증의 원인질환, 추적조사시에 관찰된 합병증 및 사인, 특발성신생아간염과 담도폐쇄증의 초기의 임상적 차이점, 예후 및 예후 인자를 분석하였다. 결 과: 1) 담즙정체증의 원인질환은 190명에서 신생아 간염이 101례(53%), 간외담도계 질환이 84례(44%), 간내담도형성부전증이 5례(3%)이었다. 신생아간염은 특발성신생아간염이 77례(41%), 감염성 신생아 간염이 24례(12%)이었고, 간외담도질환은 담도폐쇄증이 79례(41%), 총수담관낭이 5례(3%)이었다. 2) 추적조사시에 관찰된 주요한 임상적 문제점은 지속적인 고열, 위장관출혈, 간성혼수, 복수 등이었다. 3) 담도폐쇄증 환아에서 지속적인 고열의 원인은 상행성담관염, 혹은 line-related sepsis가 58%이었고, 폐렴이 15%, 요로감염이 8%, 상기도 감염이 7%이었다. 4) 상행성담관염 혹은 line related sepsis의 원인균은 Escherichia coli가 28%로 가장 빈도가 많았고,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가 14%, Streptococcus pneumoniae, Klebsiela pneumoniae가 각각 10%, Enterococcus가 6%, Candida albicans가 4%이었다. 5) 주요한 사인은 간성혼수와 위장관출혈이었다. 6) 특발성신생아간염은 71%, 감염성 신생아간염은 75%의 환아에서 회복되었으며, 대부분 생후 12개월 이내, 주로 6개월 이내에 회복되었다. 미숙아, 초기의 간종대가 작은 경우, 초기 알부민치 높은 경우, 콜레스테롤치, ${\gamma}$-GT치, 빌리루빈치 및 AST치가 낮은 경우에서 예후가 양호하였다. 7) 담도폐쇄증 환아의 Kasai수술후의 5년 생존율은 40%이었고 사망의 대부분은 12개월 이내에 관찰되었다. 가장 중요한 예후인자는 수술시기이었고 수술시기가 12주 이전인 49%가 양호한 예후를 보인 반면에, 12주 이후인 경우는 12%이었다. 8) 담즙정체증의 초기 임상소견중 가장 중요한 예후인자는 원인질환이었다. 9) 특발성신생아간염과 담도폐쇄증 사이에서 차이를 보인 임상소견은 성별, 제태연령, 콜레스테롤 치 및 ${\gamma}$-GT치 이었다. 특발성신생아간염은 남아, 미숙아에서 호발하였고, 낮은 콜레스테롤치 및 ${\gamma}$-GT치를 보였다. 결 론: 우리나라에서 신생아 담즙정체증의 흔한 원인으로는 담도폐쇄증과 특발성신생아간염의 빈도가 가장 높았고, 이외에 감염성 신생아 간염, 총수담관낭, Alagille 증후군 등이었으며, 유전성, 대사성질환은 관찰되지 않았다. 신생아 담즙정체증에서 원인질환은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원인질환에 대한 적절한 진단이 요구되며, 또한 상행성 담관염, 폐렴, 패혈증 등의 감염문제, 간성혼수, 위장관 출혈 등은 장기 추적시의 자주 발생하는 심각한 임상적 문제점으로서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대책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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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담췌관 질환에 대한 자기공명 담췌관조영술의 진단적 유용성 (The Usefulness of MRCP in the Evaluation of Pancreaticobiliary Diseases in Children)

  • 엄지현;이승연;정기섭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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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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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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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MRCP는 간담도췌장 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매우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담도췌장 질환이 의심되는 소아에서 MRCP의 진단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1996년 10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 간담도췌장 질환으로 입원하여 복부 초음파 및 MRCP를 시행한 환아 70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의 최종 진단은 수술, 조직검사 소견, 임상 소견, 기타 검사 등을 토대로 하였다. 결 과 : 1) 대상 환아는 총 70례로 남녀비는 1 : 1.2였으며 평균 연령은 $2.6{\pm}3.3$세였다. 2) 간기능 검사상 혈청 AST, ALT 치는 각각 $192.7{\pm}139.6IU/L$, $182.7{\pm}143.8IU/L$이었고, 총 빌리루빈치, 직접 빌리루빈치는 각각 $6.9{\pm}3.7mg/dll$, $4.8{\pm}2.4mg/dll$이었다. 3) 간담도 췌장질환의 원인은 담도폐쇄증 25례(35.7%), 신생아 간염 18례(25.7%), 담관낭종 16례(23%)로 이 중 APBDU를 동반한 경우가 7례(10.0%), APBDU를 동반하지 않은 경우가 6례(12.9%)였으며, 전염성 단핵구증, 전격성 간염, 콕시엘라증(coxiellosis) 등으로 인한 담즙 정체성 간염이 5례(7.1%), 경화성 담도염이 2례(2.8%), 이차성 담도 경화증은 1례(1.4%), 만성 재발성 췌장염 환아가 3례(4.3%)였다. 4) 수술 소견과 병리 조직학적 소견을 기준으로 할 때 간담도췌장질환에 대한 복부 초음파의 진단의 정확도 75.7%에 비해 MRCP는 97.1%로 높았다. MRCP의 예민도와 특이도는 담도폐쇄증의 경우 각각 100%, 98%였고, APBDU가 동반된 담관낭종의 경우 87.5%, 100%였으며, APBDU가 동반되지 않은 담관낭종, 경화성 담도염, 만성 반복성췌장염은 양자 모두 100%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MRCP는 간담도췌장 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편리하고 안전하며 비침습적인 방법으로서 그 진단율 또한 다른 검사에 비해 뛰어나 소아에서 간담도췌장질환이 의심될 때 우선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검사임을 알 수 있었다.

전국 회충란 양성률 감소에 따른 담도 및 기타 외과적 회충증의 감소 양상 (Reduction in the incidence of biliary and other surgical complications of ascariasis according to the decrease of its national egg prevalence in Korea)

  • 채종일;조승열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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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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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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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한 지역사회에서 최충 감염을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궁극적 이유 또는 그 당위성에 대하여 답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그것은 회충 관리 결과 충란 양성률이나 감염량의 감소 이외에 실제로 무엇이 호전되었는지를 알기가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우리 나라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해 온 회을 집단관리 사업이 성공적 결실을 맺게 됨에 따라 국내 각 종합병원급 이상의 담도(또는 담석증), 충수, 췌장 등에 대한 수술 환자 중 회충미립중(迷入症)의 빈도가 크게 감소된 점을 중시하고 이들 외과적 회충중의 감소를 우리 나라 회충 관리의 실질적 효과 중 하나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우리 나라 국민의 회충 감염률 감소 양상은 전국 학생 검변 자료(1969~1989) 및 전국민 장내 기생충 감염현황 자료(1971, '76, '81, '86)에서 파악하였다 외과적 회충증의 빈도는 주로 문헌 고찰에 의하되 1959~1990년 사이에 외과학회지 등에 발표된 담도 질환, 충수염, 췌장염, 장폐쇄 등에 관한 논문을 총 망라하여 참고로 하였다. 분석 결과 종합병원중 이상의 총 담도 수술례(또는 총 담석증례) 중 회충 미립이 차지하는 비율을 YA(또는 YB)라 할 때 YA(또는 YB)의 감소 양상은 전국 학생 회충란 양성률(X)의 감소와 매우 밀접한 순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수치로 표시하면 $Y_A=0.25X^2+0.013(r=0.96),{\;}Y_B=0.19X^2+0.016(r=0.94)$의 관계를 보였다. 다른 외과적 회충증의 경우에도 담도 회충증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결국 우리 나라의 회충 관리사업은 회충 감염률 및 감염량의 감소 뿐만 아니라 회충 감염시 심각한 합병증의 하나인 담도 회충증 또는 기타 외과적 회충증의 빈도를 격감시키는 데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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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흡충증의 임상 양상 (Clinical Features of Clonorchiasis)

  • 김국현;장병익;김태년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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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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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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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간흡충은 담도계를 침범하여 황달, 담도염 및 담도계암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기생충으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감염의 빈도가 줄지 않고 있다. 한편 간흡충에 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이 없이 발견되기도 한다. 평균 3.3%의 감염률을 보였으며, 대상 환자 1,063명의 남녀 성비는 3.6:1로 남자가 높았으며, 남녀 모두 40~60대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였다. 내원 당시 환자들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76.5%로 가장 많았으며, 증상 중에는 우상복부 동통이 전체의 7.6%, 상복부 동통이 7.2%를 차지하였다. ALP는 85.2%에서, GGT는 56.0%에서 정상범위를 보였으며 그리고 호산구수의 증가는 전체의 66.1%를 차지하였다. 복부초음파 소견은 정상적인 경우가 전체의 46.5 %, 지방간은 22.9% 그리고 coarse parenchymal echogenicity는 7.0%를 차지하였으며 ERCP 검사에서는 전체의 32.5%에서 말단부의 담도 확장 소견을 보였다. 간흡충과 동반된 간담도계 질환으로는 지방간이 21.0%로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담낭 결석이 4.7%로 빈도가 높았으며, 또한 담도계의 종양은 전체 환자의 3.5%를 차지하였다. 간흡충증은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빈번히 발견되고 있으며 자각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없더라도 민물고기 생식을 한 적이 있거나, 간검사의 이상, 호산구수 상승 또는 영상학적 검사에서 기생충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간흡충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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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발성 담도부 종양에 의한 담도 폐쇄에서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 (High-Dose-Rate Intraluminal Brachytherapy for Biliary Obstruction by Secondary Malignant Biliary Tumors)

  • 윤원섭;김태현;양대식;최명선;김철용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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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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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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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속발성 담도부 종양에 의한 담도 페쇄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 중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생존기간, 고식적 치료 효과, 예후인자, 치료에 수반된 부작용을 조사하여 방사선치료의 유용성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12월부터 20이년 8월까지 속발성 담도부 종양에 의한 담도 폐쇄가 발생한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인 연구를 하였다. 환자의 연령은 35세부터 82세(중앙 연령 58.5세)였다. 대상 환자를 원발 종양 부위에 따라 분류해 보면 위암이 12명, 담낭암이 6명, 간암이 3명, 췌장암이 2명, 대장암이 1명이었다. 환자의 중앙 추적조사기간은 7.2개월(3$\~$76개월)이었다. 외부방사선치료는 24명 중 18명에서 시행하였으며 매일 1.8$\~$2.5 Gy씩 주 5회 분할치료를 하였고 30$\~$61.2 Gy (중앙값 50 Gy)의 방사선량이 조사되었다.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는 주당 2회에서 3회를 치료하였고 16명의 환자는 일일분할선량을 3 Gy로, 8명의 환자에서는 분할선량을 2.5 Gy로 하루 2회 시행하는 방법으로 치료하였다.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의 총조사선량은 9$\~$30 Gy (중앙값 15 Gy)이었다. 결과 : 대상 환자 24명 중 22명은 추적기간 중 사망하였다.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7.3개월이었고 6개월 이상 생존한 환자는 13명(54.2$\%$), 1년 이상 생존한 환자는 5명(20.8$\%$)이었다. 단일변량분석에서 1년 이상 생존에 영향을 준 유의한 인자는 총 방사선량50 Gy 이상)(p=0.0200)이었고 다변량분석에서도 총 방사선량(50 ey 이상)(p=0.0337)이 유의성을 보였다. 추적조사 기간 동안 5명의 환자에서 방사선치료로 인한 담도염이 의심되었다. 1명의 환자에서 치료후 7개월에 혈액담즙증(hemobllla)이 발생하였으나 이는 방사선치료에 의한 후기 합병증보다는 종양의 국소적인 진행에 의한 천공으로 생각되었다 결론 : 담도의 배액술을 시행한 후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를 시행할 경우 기존의 배액술만 시행한 환자에 비해생존기간의 연장이 기대되었고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를 외부방사선치료에 추가할 경우 추가 방사선량은 효과적으로 조사할 수 있었고 예후인자인 총 방사선량을 늘릴 수 있었다. 외부방사선치료 및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에 따른 부작용은 대증 요법에 의해 효과적으로 조절되어 안전한 치료였다

경피경간 담도내시경술 이후에 발병한 담즙흉 1예 (A Case of Cholethorax following Percutaneous Transhepatic Cholangioscopy)

  • 박찬성;이순정;도기원;오쌍용;조현;김민수;홍일기;방성조;제갈양진;안종준;서광원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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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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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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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담즙흉은 담도 또는 담낭과 흉강 사이에 형성된 누공을 통해 담즙이 흉강으로 누출되어 흉수의 형태로 관찰되는 흉막염의 일종으로, 주로 흉강-복부 외상과 관련된 매우 드문 합병증이며 그동안 국내에는 담즙흉에 대한 문헌보고가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 외상 후 흉막성 흉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하였고 담도결석 제거를 위한 경피경간담도내시경술 이후에 흉수가 발생한 환자에서 담즙흉으로 진단된 환자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