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다집단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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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른 SNS사용유형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연구: 집단소속감, 지각된 사회지지, 부정적 사회비교의 매개효과 (The Relation between Social Networking Sites and Depression by Gender: Mediating effects of Collective Identity,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Negative Comparison)

  • 이승욱;최윤영;이현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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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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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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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Social Networking Sites(SNS)의 사용유형과 우울감의 관계에서 지각된 사회지지와 부정적 사회비교의 매개효과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483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다집단 구조방정식 분석을 실시하였고, 부트스트랩 분석으로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로는 남녀 모두 SNS를 통해 집단소속감을 느끼며 높은 집단소속감은 높은 사회지지와 낮은 우울감으로 연결되었고, 높은 부정적 사회비교는 높은 우울감으로 연결되었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 집단소속감과 부정적 사회비교 간의 유의미한 관계는 나타나지 않은 반면 여성의 경우 집단소속감이 높을수록 부정적 사회비교 역시 높았고 이는 우울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SNS의 사용은 온라인 환경에서의 집단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나, 성별에 따른 집단 내에서의 소속감은 부정적 사회비교에 서로 다른 영향을 주었고 이에 따라 우울감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중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관계적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거부민감성과 우정관계 질투의 매개효과 (The influence of parental psychological control perceived by middle school students on relational aggression: The mediating effect of rejection sensitivity and friendship jealousy)

  • 김주혜;박은영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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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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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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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관계적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서 거부민감성과 우정관계 질투가 매개하는지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대구·경북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556명(여학생 318명, 남학생 2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중학생 자녀의 관계적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거부민감성과 우정관계 질투가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의 심리적 통제로 확립된 자녀의 거부민감성이 우정관계 질투를 증가시킴으로써 관계적 공격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성별에 따른 경로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다집단 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모의 심리적 통제에서 거부민감성으로 가는 경로, 부모의 심리적 통제에서 관계적 공격성으로 가는 경로, 우정관계 질투에서 관계적 공격성으로 가는 경로에서 성차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중학생 자녀의 관계적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성별을 비교하여 차별화된 결과를 통해 관계적 공격성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키고 치료적 개입방향을 모색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하이테크 소셜벤처의 사회적·경제적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Social and Economic Performance of High-Tech Social Ventures)

  • 김형민;김진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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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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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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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하이테크 소셜벤처의 사회적·경제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여, 하이테크 소셜벤처와 관련 생태계 이해관계자에게 필요한 성공 요인과 통찰력을 제시하는 데 있다.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핵심기술역량, 핵심비즈니스역량, 소셜미션지향의 세 가지 성과요인 차원을 구성하였고, 각 하위요인으로 기술혁신지향성, R&D역량, 비즈니스모델, 고객지향성, 소셜네트워크, 소셜미션추구를 도출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국내 하이테크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회수된 243부의 유효한 자료는 PLS-구조 방정식 분석을 통해 가설의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분석 결과, R&D역량, 고객지향성, 소셜네트워크, 소셜미션추구는 모두 사회적·경제적 이중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혁신지향성은 사회적·경제적성과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표본기업들의 기술혁신지향성이 추상적인 조직문화적 특성으로만 내재되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비즈니스모델은 사회적성과에만 유의한 영향을 미쳤는데, 이는 사회적기업을 위해 개발된 측정도구의 한계로 추정되며, 원인 파악을 위한 추가 다집단분석 결과도 이와같은 추정의 근거를 뒷받침해 주었다. 본 연구는 사회적경제 생태계에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하이테크 소셜벤처를 식별하고 선제적으로 실증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관련 연구분야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의 성과요인 연구와 실증적 연구모형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연구 방법이나 과정에 있어서, 사회적·경제적 이중성과의 균형을 위한 요인 도출이나 검증, 주관적 측정 방법, 표본의 대표성 등의 한계가 있었다. 향후 한계를 보완하고 개선된 연구모형을 설계하여, 더욱 심도 있는 후속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과학 긍정경험 구성 변인 간의 구조방정식 모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Among Components of Positive Experiences about Science)

  • 김희경;곽영순;강훈식;신영준;이성희;이수영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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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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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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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 학습 관련 정의적 특성 간의 상호작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과학 긍정경험' 구성 변인들 간의 유의미한 경로모형을 규명하는 것이다. 여기서 과학 긍정경험이란 과학학습에 관련된 학생들의 정의적 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험의 총체를 의미하며, 과학 긍정경험에 따른 학생들의 정의적 성취를 구성하는 5개 하위 변인은 '과학 학습 정서', '과학관련 자아개념', '과학 학습 동기', '과학관련 태도', 및 '과학관련 진로 포부'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4학년, 6학년, 8학년, 10학년에서 각각 1개 학급 학생들을 임의로 표집하여, 총 1841명을 대상으로 '과학 긍정경험 지표검사(TIPES)'를 사용하여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요 변인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선정하고, 최종 구조방정식 모형의 경로계수가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결과, 과학학습 긍정 정서와 부정 정서는 모두 과학관련 자아개념을 경유하여 과학 학습 동기, 과학관련 태도, 과학관련 진로 포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경 변인에 따른 집단 간 과학 긍정경험의 5개 하위 영역의 평균 차이를 t-test 검증을 통해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과학 긍정경험의 5개 하위 영역은 성별, 학교급, 지역규모, 과학관련활동 참여 여부에 따라 평균값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학생의 배경 변인에 따라 구조방정식 경로모형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다집단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성별과 학교급별에 따라서는 집단 간에 경로계수의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난 반면, 지역규모와 과학관련 활동 참여 여부에 따라서는 집단 간 경로계수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다. 결론에서는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학습자의 정의적 성취를 돕기 위한 과학교육에의 시사점을 논하였다.

SNS 시장 내 플랫폼 간 다집단 경쟁관계 시뮬레이션 분석 (Simulation Analysis of Multi-group Competitive Relationships between Platforms in Social Network Service (SNS) Market)

  • 최종유;정기선;김영;김윤배
    • 한국시뮬레이션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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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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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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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의 이용자 수는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전 세계 인구 약 71억명 중 27억명이 SNS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약 5,100만명 중 약 3,120만 명이 SNS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SNS 시장에 대해 다양한 분석연구가 존재해왔으나, 수리적 모델을 통한 정량적 분석 연구는 미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SNS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를 대상으로 경쟁 관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SNS 시장의 흐름과 경쟁관계에 관한 몇 가설을 제시하고 해당 가설을 검정하여 SNS 시장의 경향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경쟁관계분석을 위해 Lotka-Volterra(LV) 모형을 적용하였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경쟁관계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Moving Window 기법을 함께 활용하였다. 제시한 가설을 검정 하기위해 Moving Window 기법을 활용하여 몇 가지 시뮬레이션분석을 진행하였다. 각 플랫폼 간의 상관관계와 시간의 흐름에 따른 경쟁관계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초기청소년의 휴대전화의존도와 자기조절학습 간 자기회귀교차지연 효과 검증: 성별 간 다집단 분석 (A Study on the Longitudinal Relation Between Early Adolescents' Mobile Phone Dependency and Self-Regulated Learning Using an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Multigroup Analysis Across Gender)

  • 홍예지;이순형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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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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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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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bidirectional relation between mobile phone dependency (MPD) and self-regulated learning (SRL) of early Korean adolescents in $4^{th}$, $6^{th}$ and $8^{th}$ grade, while taking into account gender differences. Methods: The study made use of panel data from the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tudy (KCYPS), and three waves of data collected from 2,264 adolescents were analyzed by means of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Results: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ly, MPD and SRL were consistently stable for adolescents in $4^{th}$, $6^{th}$ to $8^{th}$ grades. Secondly, a bidirectional relations between MPD and SRL were confirmed. In other words, there was a significant influence of a high level of MPD on a subsequent low level of SRL, and the high level of SRL also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lower level of MPD across time. According to multi-group analysis, no gender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relations between two constructs during the studied period. Conclusion: Findings highlighted not only the necessary media usage education but also parenting intervention strategies may help early adolescents to be prevented from negative effects of media usage and to enhance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y. Based on the results, more implications were also discussed.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애착과 취업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의 매개효과: 대학생(4년제) 및 전문대학생(2-3년제) 간의 다집단 분석 (Medi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and Career Maturity on the Relationship of Parental Attachment and Job Seeking Stress of College Students: Focus on Multi Group Analysis between University and Junior College)

  • 한혜림;이지민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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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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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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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 of parental attachment on job seeking stress among the university students and junior college students. We explore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and career maturity on the relations between parental attachment and job seeking stress. We selected 292 university students and 285 junior college students as participants from Daegu and Gyeongsangbuk-do. All participants completed surveys on the measurement of parental attachment, self-efficacy, career maturity, and job seeking stress.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structural equational models, and Sobel test with SPSS software ver. 18.0 and Amos software ver. 18.0.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 First, parental attachment had no significant effect on job seeking stress. Second, self-efficacy and career maturity mediated between parental attachment and job seeking stress. In addit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university students and junior college students regarding the relation between parental attachment and job seeking stress. Junior college student's career maturity had a greater influence than that of the university students.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ntervention to address self-efficacy and career maturity are important to resolve college students' job seeking stress; in addition, school type should be considered to understand job seeking stress.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을 이용한 청소년의 휴대폰 과다사용 및 중독적 사용과 우울의 종단적 관계 검증: 성별 간 다집단 분석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Overuse/Addictive Use of Mobile Phones and Depression in Adolescents: Adapting the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and Multiple Group Analysis across Gender)

  • 전상민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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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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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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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a temporal relationship would develop between the overuse/addictive use of mobile phones and depression in adolescents. For this study, we used the 4-year longitudinal data (2004-2007, Study 1, which measured the overuse of mobile phones and depression) and the 2-year longitudinal data (2010-2011, Study 2, which measured the addictive use of mobile phones and depression) of the Korea Youth Panel study. In addition, the study explored gender differences with respect to the above mentioned relationship.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was carried out, along with a multiple group analysis across genders. The findings showed that the overuse/addictive use of mobile phones and depression in adolescent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future selves of these adolescents over time. Moreover, the overuse/addictive use of mobile phones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subsequent depression, rather than vice versa. This means that as the overuse/addictive use of mobile phones by adolescents increases, their depression intensifies later on; however, as depression among adolescents intensifies, the overuse/addictive use of mobile phones by adolescents' does not increase. Further, the study showed there were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s in the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the overuse/addictive use of mobile phones and depression. Study 1 shows that, prior to the release of smartphones, the overuse of mobile phones had a definite effect on the depression of only males. However, Study 2 shows that, after the release of smartphones, the effect of the addictive use of mobile phones on depression in females was greater than that in males.

교육복지 사업에 대한 만족이 사회적 자본을 매개하여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초·중학생 간 차이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the satisfaction of education welfare project on the school adaptation and mediative effect of social capital : Difference between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 최경일;이종익;윤영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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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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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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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초중학생들의 교육복지 사업에 대한 만족이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사회적 자본이 이를 매개하는지와 초등학생과 중학생 간의 경로 차이를 발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서 교육복지 사업에 참여한 강원도의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서 수집된 153명의 초등학생과 124명의 중학생 자료를 구조방정식의 다집단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초등학생은 사회적 자본이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 대해서만 유의하게 인식하였다. 중학생은 교육복지 사업에 대한 만족이 학교적응에, 사회적 자본이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였다. 두 집단 모두 교육복지 사업에 대한 만족과 학교적응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이 매개효과를 갖지 못하였다. 이를 토대로 초중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안하였다.

비 보건계열 남자대학생의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 의도에 영향하는 자궁경부암 지식 및 건강신념 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of cervical cancer knowledge and health belief affecting male non-health related majoring students' HPV vaccination intentions)

  • 정성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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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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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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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성(性)에 호기심이 많으며, 전공 교과목에서 질병을 다루지 않는 비 보건계열 남학생들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대한 의도와 그에 영향하는 지식과 건강신념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두 개 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대학의 보건계열을 제외한 남학생을 159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과 예방접종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 그리고 예방접종의도를 자가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고 SPSS Win 18 Ver.을 이용하여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자궁경부암 지식이 높을수록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의도가 높았고(${\beta}=.200$, p=.01), 건강신념 역시 예방접종 의도와 관련이 있는데, 특히 지각된 심각성이 높을수록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의도가 높았다(${\beta}=.362$, p=.01). 성 건강은 여성과 남성을 별개로 생각할 수 없으므로 대학교육과정 내 성 건강에 대한 건강신념을 높일 수 있는 융합적인 비교과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