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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협력 활동이 기업의 제품혁신 성과에 미치는 영향: 전유성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Effect of Technological Collaboration on Firm's Product Innovation Output: The Moderating Roles of Appropriability)

  • 황남웅;이정민;김연배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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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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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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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기업의 제품혁신 과정에서 기술협력 활동과 전유성의 확보가 제품혁신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추가적으로 협력활동과 전유성의 상호작용효과 (전유성의 조절효과)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과학기술연구원에서 조사한 2010년 한국 제조업의 기술혁신조사 자료를 이용한 실증분석 결과 고객과의 협력활동과 계열사와의 협력활동이 제품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유성의 그 자체로 제품 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협력활동이 제품혁신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배가시키는, 다시 말해 제품혁신에서 전유성의 중요성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혁신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제품혁신에서는 기술협력활동뿐만 아니라 전유성의 확보가 혁신성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기에 기업에서는 기술협력활동의 활성화 및 기술의 전유성 확보에 힘써야 할 것이며 이러한 전유성의 확보를 위한 기술보호 수단의 전략적 활용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

독거노인의 사회계층인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주관적 건강상태의 조절효과 검증 (Study on Moderating Effect of Subjective Health State of Elder Who Lives Alone on the Influence of Those People's Stratum Consciousness on Their Depression)

  • 정원철;태명옥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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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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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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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독거노인의 사회계층인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의 주관적 건강상태의 조절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4년 한국고용정보원의 '고령화연구패널 5차자료'를 활용하였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774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과 성별을 통제한 상태에서 독거노인의 사회계층인식이 높을수록 우울이 감소하는 것을 경험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독거노인이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식할수록 우울의 수준 역시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독거노인의 사회계층인식이 낮아도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식할 경우 우울의 수준 역시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시 말해 독거노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은 사회계층인식과 우울관계를 조절한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는 초고령 시대로 진입하는 한국사회의 노인의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노인의 사회계층 인식과 건강상태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확인시켜 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토론 능력과 토론 전략 (Debate Competence and Strategy)

  • 장영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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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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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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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성공적인 토론을 위해 필요한 토론 능력의 구성요소는 무엇이며, 또 토론 실행 과정에서 단계별로 어떤 전략이 효과적인가에 대해 대학생들의 실제 토론 상황을 토대로 연구한 것이어서 학생들의 토론 능력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 토론 능력은 주어진 문제에 관한 인지적 지식을 가지고 언어적으로 논쟁을 하고, 서로 대립적인 주장을 펼치면서 바람직한 결론을 도출해 내는 행동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토론 구성요소로는 표현 능력, 자료 분석 능력, 논증 능력, 듣기 능력,조정과 협상 능력 등이 있다. 토론 전략은 준비단계에서의 전략과 실행단계에서의 전략으로 나누어 살펴 보았다. 준비과정에서의 전략으로는 규칙을 준수하며 말하기, 감정이입적 말하기, 역지사지적 말하기,책임감 있게 말하기 등이 있다. 실행단계에서의 전략은 다시 입론과정과 교차조사과정, 반박과정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토론 능력을 갖춘 사람이 여기에서 밝힌 토론 전략들을 실제 토론 현장에서 활용한다면 자신의 의사소통 목적을 충분히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으며 이런 점에서 이 연구가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의 노인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Integrative Cognitive Training Program on Elderly Cognitive Function)

  • 공은숙;김은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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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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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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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로 일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56명을 실헙군과 대조군에 각각 28명씩 임의 배정하였으며, 실험군에는 2011년 9월 3주부터 12월 2주까지 1주 2회, 1회 90분씩, 12주간, 총 24회의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실험처치 전에 실험군과 대조군의 인적사항과 노인용인지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실험처치 후에 다시 실험군과 대조군의 노인용인지검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의 노인용 인지검사(전체지능, 기초지능, 관리지능, 주의기능, 작업기억, 언어기억, 시공간력, 기억기능, MMSE-K1)점수가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p< .05). 본 연구는 통합적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한 데 의의가 있다.

한국과 중국의 뜸 문화가 일본 뜸 문화 형성 단계에 미친 영향 분석 (The analysis of Korea and China's moxibustion culture effects to Japan's process of forming moxibustion culture)

  • 신연균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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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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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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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역사적으로 한국과 중국의 뜸 문화가 일본 뜸 문화 형성에 끼친 영향과 일본이 이를 수용하고 제도화 하여 현재 일본사회에 끼친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삼국, 특히 일본의 뜸 관련 문헌을 중심으로 그 특징과 발달과정을 시기별로 구분하여 연구, 문헌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일본의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중국, 한국과의 교류를 통하여 각종 의료기술과 서적의 수입으로 자국의 전통의학 체계를 확립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는 한국은 중국의 선진 의학지식을 수용하고 체계화하는 과정에서 이를 다시 일본에 전파하는 가교 역할을 하여 일본 전통의학 발달에 커다란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일본은 뜸 문화가 가장 활발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일본 뜸 문화 발전과정의 연구를 통하여 우리의 전통의학인 뜸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발전 방향에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촉진 열화 목재의 초음파 전달 시간 측정을 통한 탄성 계수의 평가 (Evaluation of Modulus of Elasticity of Wood Exposed to Accelerated Weathering Test by Measuring Ultrasonic Transmission Time)

  • 박천영;김광철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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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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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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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전통 목조 건축물의 주재료인 목재를 인공 촉진 열화 시킨 후 초음파 전달 속도 측정을 통하여 탄성계수를 측정하였다. 촉진 열화 시간은 0시간에서 500, 1000, 1500, 2000시간이며, 자외선 조사와 주기적인 인공 강우를 통해 열화를 진행시켰다. 초음파 전달 속도 측정을 통하여 동적 탄성 계수를 평가하고 이를 3점 휨 시험을 통하여 측정한 정적 탄성계수와 비교분석하였다. 초음파 전달 속도, 정적 탄성계수, 동적 탄성계수는 열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열화 1000시간까지는 탄성계수가 감소하다가 1500시간 이후 다시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비파괴 검사법을 통하여 전통 목조 건축물의 구조 부재의 열화 평가는 물론 구조 안전성 평가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생애과정에서 자살을 시도했던 중년여성의 극복 경험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Restoration of Middle Aged Women Who Have Attempted Suicide Throughout Their Life Course)

  • 김미숙;성승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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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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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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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자살을 시도했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통해 자살 시도 및 이후 삶의 생생한 경험적 가치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목적에 맞는 5인을 선정하여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인터뷰 녹음파일은 모두 전사하였고, Giorgi의 현상학적 방법의 과학적 4단계에 따라 분석하였다. 결과는 22개의 하위 구성요소와 7개의 주요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벼랑 끝에서 죽음을 선택' 하였고 이후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섬'과 '허상에서 벗어나 삶이 명료해짐'을 경험하며 '다시 삶을 향해 나아감'이 있었다. 중년기 현재 '과거의 삶을 재평가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함'으로 '지금 여기에서 삶의 생생함을 경험' 했고, '영적 성장과 함께 성찰이 깊어짐'을 알아가며 진정한 의미의 삶을 경험하였다. 이 결과를 실존과 자기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 차원에서 논의하였고, 자살시도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인식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근로빈곤층과 근로비빈곤층의 차별적 소득 궤적 - 잠재성장모형의 응용 - (Income Trajectories of Working Poor and Working Non-poor: A Latent Growth Model)

  • 이소현;임업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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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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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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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는 근로빈곤층과 근로비빈곤층의 차별적 소득 궤적을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하여 실증하고, 이를 인구·사회학적 요인(결혼, 교육수준)과 지역적 요인(대도시 거주)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한국노동패널조사』 12~21차(2009~2018년)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차함수형 궤적으로 추정한 근로빈곤층과 근로비빈곤층의 소득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집단 간 차이를 보였다. 2009년에서 2016년까지 근로빈곤층의 소득이 근로비빈곤층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면서 격차가 완화되었지만, 이후 근로빈곤층의 소득이 정체되면서 다시 격차가 심화되었다. 소득 궤적(시작점의 소득 수준과 증가율)에 결혼, 교육수준, 대도시 거주가 미친 영향은 집단 간 차이를 보였는데, 이 요인들은 근로빈곤층의 궤적을 더욱 잘 설명하고 있다. 결과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근로빈곤층의 소득변화율과 대도시 거주 여부의 정(+)적 연관성으로, 대도시에 거주하는 것이 근로빈곤층에 경제적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향후 근로빈곤층의 도시 프리미엄과 관련한 후속 연구가 수행될 필요성을 제기한다.

여성 직장인의 직장 내 괴롭힘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for female workers who experienced workplace bullying)

  • 김은영;왕은자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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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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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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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직장 내에서 괴롭힘 피해를 경험한 여성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을 탐색하여 그 경험의 본질적 의미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경험한 여성 직장인 5명을 심층 면접하고 수집된 자료를 Giorgi의 기술적 현상학 연구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문제는 '여성 직장인들은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가?', '여성 직장인들이 경험한 직장 내 괴롭힘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이다. 연구 결과 5개의 구성요소와 19개의 하위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5개의 구성요소는 '걸림돌로 인식되어 교묘하게 괴롭힘을 당함', '괴로움에 발목 잡힌 채 허우적거림', '좌절감 속에서 다시 일어서기 위해 애씀', '여성으로서의 나를 돌아보며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됨', '누구의 잘못인지 분간할 수 없는 미로 속에 남겨짐'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 직장인의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의 공통적이고 핵심적인 요소를 추출하여 구성요소들 간의 관계를 일반적 구조로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상담에 적용할 수 있는 논의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여성의원은 양성평등법안을 더 지지하는가? (Are Women Members More Likely to Vote for Women's Issue Bills?: An Analysis of Members' Voting Behavior)

  • 전진영
    • 의정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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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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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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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는 제17대 국회에서 입법에 성공한 양성평등법안을 대상으로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표결에서 성차가 존재하는지, 또한 의원의 성별 이외에 양성평등 법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국회여성가족위원회가 양성평등법안으로 분류한 법안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표결결과를 연구자료로 구축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양성평등법안에 대한 의원들의 투표행태에서 '성차'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소속정당과 이념이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기대와 달리 '성차'가 발견되지 않은 이유는 남녀를 불문하고 양성평등법안에 대한 높은 수준의 지지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반면, 정당변수의 경우 다수당 주도의 입법의제에 대한 야당의 반대가 두드러졌다. 또한 진보적인 의원일수록 양성평등정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분석결과는 의원의 투표행태를 예측하는 핵심변수로서 정당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다. 특히 지지기반이 취약한 비례대표 의원이 다수인 여성의원의 경우 강한 정당기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법안내용이 뚜렷한 가치지향성을 가질 때, 의원의 이념성향 역시 투표행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