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한국사회에서 미래 100년 동안 사회 경제 분야의 가장 중요한 핵심 문제로 대두되어질 다문화가정과 관련하여 IT와 융합된 전자책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녀교육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하여 7개국의 유명한 전래동화책을 수집, 분석하고 번역하여 다국어 전자책으로 제작하고 서적, CD, 웹사이트,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세계 각국의 다문화가정 교육모델로 제시하고 서비스한다. 구현되어진 다국어 전자책 모델 시스템은 국내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이중 언어 교육을 통하여 부모와 연계된 다문화 시대의 문화적 언어적 문제를 해결하며 다문화 어린이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다문화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통합을 추진하며 세계 최고수준의 유비쿼터스 인터넷 인프라 기반 서비스를 통하여 전자책 서비스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한다. 다국어 전자책 모델 시스템은 국가지원과제 신청을 통하여 지역사회를 통한 복지 분야 행정시스템을 기반으로 무료 보급하며 2011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국제도서전에 출품하여 글로벌 보급 활성화와 교육성과에 대한 발표를 추진한다.
우리나라도 다문화사회로 진입하면서 이제 다문화라는 사회적 변화를 마주하게 되었고 이를 통일의 '개념'과 통일을 준비하는 '주체'에 대한 확장된 성찰과 접근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다문화주의에 기반을 둔 통일교육이 새롭게 제시되기 시작했으며 기독교통일교육 분야에서도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제안을 반영하는 추세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새로운 접근에 대한 방향 제시 및 소개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실천에 대한 체계나 가이드라인은 미미하다. 파편적으로 나열되는 정보는 개념정립에 있어 혼란을 되레 야기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의 결여는 곧 미미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기독교통일교육의 현주소를 살피고 구체화함으로써 개념에 대한 혼란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다문화시대에 적합한 기독교통일교육의 실천 방안을 보편적학습설계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구체적인 체계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1) 다문화 시대에 요구되어지는 기독교통일교육의 개념을 구체화하고 2) 다문화적 접근의 기독교통일교육의 획일화 및 확산에 있어 보편적학습설계의 새로운 접근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보편적학습설계가 다문화적 기독교통일교육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적합한 방법론인지 알아보고 보편적학습설계가 다문화 기독교통일교육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획일화에 도움을 주는 적절한 모델인지 알아보는 데 초점을 두었다. 그 결과, 다문화 기독교통일교육과 UDL 모두 이질감을 '다름'으로 인정하고 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에 집중한다는 것과 보편적학습설계의 이론과 가이드라인이 다문화 기독교교육에 융통적으로 적용될 때 다문화 기독교통일교육의 다양성이 체계 속에서 획일화될 수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만 4세 유아를 대상으로 일과를 통한 유아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실시 여부가 유아의 다문화 수용성과 친사회적 행동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는 경기도 서부 A시의 만 4세반을 각각 1학급씩 편의 표집하여 실험집단, 통제집단으로 구분하였다. 두 집단에 대하여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44회기 동안의 프로그램에 의한 교육을 실행한 후 4세아의 문해능력을 고려하여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그림 자료와 검사지침에 의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의 분석 결과, 유아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한 실험집단의 유아가 통제집단의 유아보다 문화 인식, 다문화 공감, 다문화 개방성, 관계형성 능력 등 유의하게 높아 다문화 수용성 증진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지도성, 도움, 의사소통, 주도적 배려, 접근 시도하기, 나누기, 감정이입 및 조절에서도 실험집단의 유아가 유의미하게 높아 통제집단의 유아보다 친사회적 행동 증진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유치원 누리과정의 생활주제에 맞추어 구성 및 적용한 유아 다문화교육프로그램은 유아의 다문화 수용성, 친사회적 행동의 증진을 도모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1년도 교과부의 도덕과 교육과정 개정에서 국가·사회적 요구 사항들 가운데 다문화 관련 반영 사항은 다음과 같다. 즉, 다문화 사회와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국가 정체성 확립과 우리 사회의 공통적인 도덕적 가치 기반의 공고화이다. 이는 다양성과 세계화 속에서 우리 국가·사회를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정체성과 도덕적 가치에 있다는 인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인식이 다문화 사회에 맞는 윤리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이 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가령, 국가 정체성을 너무 강조할 경우, 이는 오히려 다양성을 배척하면서, 다문화구성원들을 억압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이럴 경우, 한국 다문화 사회에서 윤리교육은 배타적인 국가 정체성만을 강조하는 국가 이념 교육의 무기로 변질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러므로 앞으로 한국 다문화 사회에서 윤리교육의 근본 과제는 2011개정 도덕과 교육의 국가·사회적 요구 사항들인 국가 정체성과 사회의 공통된 도덕 기반 확립과 다문화교육의 성별, 계층, 민족, 인종, 문화 등의 배경과는 상관없는 자존감, 평등과 정의 등의 가치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정서와 도덕적 기질의 유사성 개념에 주목한다. 우리가 정서들을 갖고 있다는 것은 개별적인 느낌이 아니라 감성을 통한 사회적 의미에서 윤리적 주체임을 보여준다. 이는 우리가 어떤 도덕 가치의 기반을 마련할 것인지의 토대가 된다. 동시에 우리가 이러한 가치를 인식하고 행할 수 있다는 도덕적 기질의 유사성을 갖고 있다. 이 정서들을 갖는 것, 그리고 도덕적 기질의 유사성에서 윤리적이고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이 한국 다문화 사회의 윤리문화를 형성하고 바람직하게 지속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과제이다. 무엇보다 한국 다문화 사회의 구성원들은 도덕적 기질의 유사성을 토대로 한국인임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도덕적 정서들을 갖게 되는 윤리적 주체들이 되어야 한다.
최근 국내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논의의 확산과 더불어 다원화된 사회에서 요구되는 공존을 위한 삶의 태도 함양과 교육적 기회 평등 보장을 위한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교사 양성이 교사교육의 주요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다문화교육 및 다문화수학교육 관련 이론, 그리고 다문화수학교사교육 사례 검토에 기초하여 다문화수학교사교육의 원리와 방법을 모색하였다. 연구결과, 본 논문에서는 다문화적 수학교사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정의적 영역', '인지적 영역', '행동적 영역'으로 범주화하였다. 이들 영역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내용적 요소로서 '문화성', '다양성', '평등성', '자기정체성', 그리고 지도원리로서 '반성', '참여', '실행'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가 다문화수학교사교육에 제공하는 시사점 논의를 통해 다문화적 역량을 갖춘 수학교사양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다문화 접촉경험, 문화적 역량과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를 확인하고 다문화 접촉경험에 따른 문화적 역량과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S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학과 학생으로 자료수집은 2021년 10월에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총 125부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문화적 역량은 평균 3.49±0.55점,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는 평균 8.25±0.10점이었다. 대상자의 문화적 역량은 성적(F=7.465, p=.001), 다문화 친구(t=-2.477, p=.016)와 외국어 의사소통능력(t=-3.113, p=.002), 교외 다문화교육(t=-2.030, p=.045)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다문화 접촉 경험에 따른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의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문화 대상자와의 질적인 접촉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초 중등 수학교사의 '다문화역량'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학교과에서 다문화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 함양을 위한 다문화교사교육의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론적 검토 및 통계적 검증을 거쳐 5점 척도의 '수학교사의 다문화역량 측정도구'를 구성하고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초 중등 수학교사 3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수학교사들의 다문화역량 평균은 2.636(표준편차 .290)로 조사되었고 다문화와 관련한 일반적인 지식 및 신념을 묻는 범주A와 비교하여 수학교과의 특성이 반영된 범주 B, C, D의 평균이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집단별 비교를 위한 분산분석 결과 '교사의 경력', '다문화교사 교육 이수 여부',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에 대한 간접 접촉 경험 여부'에 따른 집단별 차이가 없는 반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사람들과 직접 접촉 경험 여부', '교사의 전공'에 따라 다문화역량이 집단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수학교과를 통해 다문화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천적 맥락의 다문화교사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수학교사들이 다문화수학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문화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문화수학교사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예비모델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수학교사들의 다문화적 역량 '실태'와 다문화교육에 대한 '요구'를 조사하여 교육 현장의 상황분석이 먼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이후 국내외 다양한 문헌 고찰 및 상황분석 내용을 기반으로 다문화수학교사교육을 위한 '다문화 수학교사교육 원리'를 도출하고, '목표'를 선정한 이후 그에 따르는 '교육내용과 방법'을 조직하여 우리나라 교육 상황에 적합한 다문화수학교사교육 예비모델을 제시하였다. 또한 다문화수학교사교육 예비모델에 근거하여 프로그램의 사례를 구성하여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였다. 마지막으로, 수학교육 현장의 상황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예비모델은 어떤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논의한 이후 모델 개발연구의 완성을 위한 후속연구를 제언하였다.
다문화 가구가 증가하는 한국의 상황에서 교육 전반에서 다문화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2015 개정 중학교 미술 교과서 7종을 선택하여 맥피(Macfee)가 제시한 다문화교육 관점에서 교과서의 참고도판과 내용의 비중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쨰, 지역별 다문화 참고 도판 비중은 한국 도판(44%)과 서양 도판(43%)의 비중이 높은 데에 비해 동양 도판(13%)의 비중은 매우 낮았다. 체험영역에서는 한국 도판보다 오히려 서양 도판이 13.8% 더 수록되었으며 서양 도판도 미국과 유럽 도판으로 편중되어 있었다. 둘째, 다문화 내용 비중을 분석한 결과 총 단원의 57.7% 즉 156개 중 90개 단원이 다문화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2009 개정 미술 교과서와 비교해서 2015 개정 중학교 미술 교과서의 다문화 비중은 확장되었다.
시장개방과 국제결혼의 증가로 인하여 한국사회는 점차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교육부는 다문화학생 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여, 다문화학생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의 실제를 파악하고 향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문화이해교육 강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이해교육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고찰하고 다문화 교육과정의 개념적 모형에 비추어 그들의 교수목표와 교육내용이 다문화적 가치를 잘 전달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연구방법은 4명의 다문화이해교육 강사를 연구 참여자로 섭외하고 사전인터뷰, 수업자료 검토, 수업참관 및 수업참관 후 사후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이 연구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주요 주제를 도출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모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신(배우자)의 출신국 문화를 소개하였으며, 수업은 전통복식, 음식 등 풍습위주의 외형적인 문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다문화이해교육은 대상 학생 및 문화의 측면에서 다양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2차시 분량의 일회성 수업으로 세계적 상황에 대한 공감능력 및 사회적 행위능력을 배양하기 다소 어려웠으며, 교과내용과 연계하여 융합교육과정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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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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