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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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설치류의 계통분류학적 연구: 8. 다람쥐(Tamias sibiricus barberi Johnson and Jones)의 형태적 형질, 염색체 핵형 및 미토콘드리아 DNA절단 단편의 분석과 만주다람쥐(Tamias sibiricus orientalis Bonhote)와의 형태적 형질의 비교 (Systematic Studies on Korean Rodents : VIII. Analyses of Morphometric Characters, Chromosomal Karyotype, and Mitochondrial DNA Restriction Fragments in Siberian Chipmunks from Korea (Tamias sibiricus barberi Johnson and Jones), with the Comparison of Morphometric Characters of Siberian Chipmunks from Manchuria (Tamias sibiricus orientalis Bonhote))

  • Hung Sun Koh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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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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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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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한국에 살고 있는 다람쥐(Tamias sibiricus barberi)의 형태적 형질, 염색체 핵형 및 미토콘드리아 DNA 절단단편의 변이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다변량분석, 골수세포 및 blot-hybridization법으로 표본들을 분석하였다. 아종 barberi의 분류학적 재검토를 위하여, 만주에 살고 있는 다람쥐(Tamias sibiricus orientalis)의 표본들의 형태적 형질들도 함께 분석하였다. 한국의 6개 지역의 다람쥐는 서로 형태적으로 유사했으며, 만주산 다람쥐는 한국의 다람쥐와 다른 군을 형서알 정도로의 뚜렷한 형태적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한국의 4개 지역의 다람쥐는 동일한 핵형(2n = 38)을 가졌고, 5개 미토콘드리아 DNA clone이 나타난 한국의 3개 지역의 다람쥐의 미토콘드리아 절단단편의 양상도 서로 유사하였다. 한국산 다람쥐는 단일한 집단이며, Corbet(1978)가 지적했던대로 아종 barberi는 아종 orientalis의 synonym임이었다. 한국과 만주산 다람쥐의 학명은 T.sibiricus orientalis이지만 분류학적 재 검토를 위하여 북한, 만주 및 중국의 표본들을 사용한 계통분류학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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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다람쥐 핵형의 비교연구 II. G-banding 방법에 의한 한국산 청서(Sciurus vulgaris coreae)와 다람쥐(Tamias sibiricus asiaticus)의 핵형분석 (A comparative Karyotype study on Korean Squirrels. II. Karyotype Analysis of Sciurus vulgaris coreae and Tamias sibiricus asiaticus by G-banding Method.)

  • 김종봉;이희영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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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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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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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G-banding 방법에 의하여 한국산 청서와 다람쥐의 핵형을 비교분석한 결과 두 종의 모든 염색체를 동정할 수 있었으며 청서의 9, 10, 12번 염색체 및 X염색체와 다람쥐의 6, 9, 12번 염색체 및 X염색체의 banding pattern이 동일하였다. 또한 청서의 1, 7, 8, 16번 염색체들과 다람쥐의 4, 10, 7, 17번 염색체 사이에 pericentric 역위가 중요한 역할을 한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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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다람쥐(Pteromys volans)의 형태적 특성: 성적이형성 및 위도에 따른 형태학적 특성 비교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Siberian Flying Squirrel (Pteromys volans): Sexual Dimorphism and Camparison of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in Different Latitudes)

  • 김준수;전종훈;이우신;김종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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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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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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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하늘다람쥐의 형태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강원도 원주시 백운산에서 2014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하늘다람쥐의 6가지 외부형태적 특성에 대한 측정을 실시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하늘다람쥐는 암컷이 수컷보다 큰 암컷편향적 성적이형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단독 생활을 하고 암컷 혼자 새끼를 키우는 하늘다람쥐의 번식전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와 핀란드, 일본에서 파악된 하늘다람쥐의 외부형태 측정치 중 체중과 머리-몸통의 길이를 비교한 결과, 모두 핀란드와 일본 그리고 한국 순서대로 위도가 높은 지역이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형태적 특성의 차이는 분포 지역 위도에 따른 기후와 서식환경 차이에 따른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체중과 머리-몸통의 길이 이외의 외부형태 측정치에 대한 비교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제주도)의 1신종: 긴다람쥐꼬리 (A new species of Huperzia (Lycopodiaceae) from Jeju Island, Korea: Huperzia jejuensis)

  • 임진아;선병윤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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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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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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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석송과 뱀톱속에 속하는 신종 긴다람쥐꼬리(H. jejuensis B.-Y. Sun & J. Lim.)를 기재하고 도해하였다. 긴다람쥐꼬리는 현재까지 H. integrifolia (Matsuda) B. Ollg. ex Z. Satou로 취급되어 왔으나 기부(base)에서 중간부까지 가장자리가 평행한 선상피침형의 잎, 잎의 중간부에서 상부까지 존재하는 미세한 치아상거치, 무성아의 정단은 예철두인 점에 의해 뚜렷이 구분되었다. 학명의 종소명은 신종의 생육지가 제주도인 점을 고려하여 'jejuensis'로 신칭하였다.

멸종위기종인 하늘다람쥐 서식특성에 관한 기초적 연구 (Basic Research on the Habitat Characteristics of Endangered Species Pteromys volans)

  • 조해진;김달호;강태한;김인규;이준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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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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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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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2009년 3월부터 6월까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구학리 지역에서 하늘다람쥐 둥지 및 배설물 흔적을 조사하였다. 조사지역 내의 하늘다람쥐의 흔적은 총 30개소에서 확인되었으며, 이 중 둥지가 15개소, 배설물 흔적이 15개소였다. 이 중 둥지 이용이 직접 확인된 개체는 총 3개체로 나무 구멍 둥지 1개소에서 1쌍의 하늘다람쥐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소나무에 만들어진 나무 위 둥지에서 1개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늘다람쥐가 이용한 둥지의 수종은 일본잎갈나무를 주로 이용하였으며, 소나무, 물박달나무, 때죽나무, 층층나무, 고로쇠나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설지로 이용하는 수종은 산벚나무, 층층나무, 졸참나무, 단풍나무, 신갈나무, 물박달나무 등으로 확인되었다. 둥지는 주로 조림지 내의 침엽수 계통을 주로 이용하며, 배설지는 주로 활엽수에서 확인되었다.

한국산 다람쥐 핵형의 비교연구 I.일반염색과 C-Banding방법에 의한 한국산 청서(Sciurus vulgaris corea) 와 다람쥐(Tamias sibiricus asiaticus)의 핵형 분석 (A Comparative Karyotype Study in Korean Squirrels. I Karyotype Analysis of Sciunis vulgaris coreae and Tamlas sibiricus asiaticus by Conventional Giemsa Staining and C-Banding Method)

  • 김종봉;이희영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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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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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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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한국산 청서(Sciunis vulgaris corea)와 다람쥐(Tamias sibiricus asiaticu)의 핵형을 일반 Giemsa- stain과 C-banding stain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청서의 염색체 수는 2n=40이였으며 이 중 6쌍은 중부, 8쌍은 차중부, 3쌍은 차단부 그리고 2쌍은 단부 염색체이었고 X 염색체는 차중부,Y염색체는 acro또는 차단부 염색체로서 NF(arm number)=72(성염색체 제외)를 나타내었다. 다람쥐의 염색체 수는 2n=38이었으며 이 중 3쌍은 중부, 4쌍은 차중부, 5쌍은 차단부, 그리고 6쌍은 단부 염색체이었고 X염색체는 차중부, Y염색체는 중부염색체로서 NF=60을 나타내었다. C-banding분석결과, 청서의 염색체에서는 각 경우 대부분 동원체 (centromere)부위와 말단부(telomere)에 주로 구조적이질염색질이 분포하였고 다람쥐에서는 몇몇 염색체상(제2,3,9번)을 제외하고는 주로 동원체 부위에 구조적이직염색질이 분포하였다. 이러한 결과들로 보아 핵형상의 분화에 non-Robensonian 재배열과 구조적 이질염색질의 분포가 중요한 작용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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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포유동물 갑상선내의 소포방세포에 관한 비교조직학적 연구 (Comparative Histological Study on the Parafollicular Cells of Mammals)

  • 고정식;박상윤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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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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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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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본 연구는 포유동물 갑상선내에 출현하는 PF cell의 형태학적 특징을 밝히기 위하여 사람을 비롯한 포유동물 5목 9종 (영장목, 사람; 우제목, 소, 돼지, 흑염소; 식육목, 개; 설치목, 흰쥐, 마우스, 다람쥐; 토끼목, 집토끼)을 재료로 하여 이 세포의 분포상태, 형태 및 염색성을 비교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PF cell의 출현수는 종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단위면적당 출현수는 개에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흰쥐, 다람쥐, 마우스, 집토끼, 소, 돼지, 흑염소, 사람의 순서로 적었다. 2. PF cell의 갑상선내의 분포상태를 보면 소, 집토끼, 다람쥐 및 마우스의 경우는 선엽의 부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개, 사람, 돼지, 흑염소 및 흰쥐의 경우는 유의한 차이는 아니나 부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개에서는 선엽전체에 걸쳐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였고, 흰쥐의 것은 각 부위의 중심부에 모여 있었다. 흑염소와 다람쥐의 것은 후부에 더 많았다. 마우스와 집토끼의 것은 선엽의 중간부에 많이 출현하되 마우스의 것은 주로 중심부에, 집토끼의 것은 후외측부위에 더 많았다. 사람, 소 및 돼지의 것은 중상부와 후상부에 많이 분포하되 사람과 소의 것은 주로 중심부에 더 모여 있었으며 돼지의 것은 곳곳에 밀집되어 나타났다. 3. PF cell의 출현 위치관계를 보면 개의 경우는 대부분 소포사이에 위치하며 무리를 이루는 경우가 많았지만, 집토끼의 것은 소포내 또는 소포질과 소포사이의 결합조직내에 두루 분포하되 무리를 이루고 있는 것이 자주 관찰되었고, 사람, 소, 돼지, 흑염소, 흰쥐, 마우스 및 다람쥐의 경우는 대부분 소포내 또는 소포곁에 낱개로 산재하였다. 4. PF cell의 모습은 식육목인 개의 것만 구형 또는 난원형이고 기타 동물의 것들은 방추형, 원추형, 난원형, 구형 및 세포질 돌기를 가진 세장형등 매우 다양한 모습이었다. 5. 세포의 크기는 소, 개 및 돼지의 것이 다소 크고, 집토끼, 사람 및 흑염소의 것이 중등대였으며 흰쥐, 마우스 및 다람쥐의 것이 다소 작은 편이었다. 6. PF cell내에 함유되어 있는 분비과립의 양에 따른 형별 세포의 출현비율에서 볼때 다과립형 세포가 많은 동물은 돼지, 소, 개 및 다람쥐였고, 희과립형 세포가 많은 동물은 마우스, 흰쥐 및 사람이었다. 7. 은친화성 도은법에서는 모든 동물에서 양성 반응을 볼 수 없었으나, 기타 3가지 염색법에서는 종에 따라 차이는 보이나 모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즉, 개, 소 및 돼지의 PF cell은 3가지 염색에서 모두 중등도 이상의 강한 양성 반응을 보였고, 흑염소의 것은 Grimelius 은호성 도은법과 HCl-toluidine blue법에서, 집토끼와 다람쥐의 것은 HCl-toluidine blue 법에서, 흰쥐의 것은 Grimelius 은호성 도은법과 HCl-lead hematoxylin법에서, 마우스의 것은 HCl-lead hematoxylin법과 HCl-toluidine blue법에서 중등도 이상의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사람의 것은 3가지 염색법에서 모두 약한 양성 반응만을 나타내었다. 8. 이상의 소견을 종합하면, PF cell의 분포 위치 및 형태등에 종간의 차이를 볼 수 있었다. 또 조직학적 식별을 위한 염색법에 있어서는 양성 반응도가 다르기 때문에 실험 목적에 따라 염색법을 선택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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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과 지리산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다람쥐의 연중 관찰 양상과 행동 패턴 (Annual Variation on Observation and Activity Pattern of Korean Chipmunk (Tamias sibiricus) in the Seoraksan and Jirisan National Parks, South Korea)

  • 엄태경;이재강;이동호;고현규;배호경;김규중;황현수;박고은;최원일;임종환;박찬열;임신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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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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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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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2019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무인센서카메라를 이용하여 설악산과 지리산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다람쥐(Tamias sibiricus)의 연중 관찰 양상과 행동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주차별 관찰빈도를 지표로 하여 관찰빈도의 연중 변화를 파악하였고 봄과 여름, 가을의 시간별 관찰빈도를 이용하여 계절별 일일 행동 패턴을 분석하였다. 다람쥐의 일일 행동 패턴은 지역 및 계절에 따른 차이 없이 주행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에 서식하는 다람쥐는 연중 관찰 기간에 차이가 있었다. 설악산에서 18~45주차에, 지리산에서는 7~48주차에 다람쥐가 관찰되었으며, 이는 동면시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두 지역에서 다람쥐는 가을에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계절에 따른 다람쥐의 개체군 동태 및 활동량 변화가 무인센서카메라 관찰빈도에 반영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무인센서카메라의 관찰빈도는 간접적인 지표로서 대상종의 서식 밀도와 활동량을 구분해낼 수 없다는 한계점이 존재하지만, 방법이 쉽고 조사자에 따른 편차가 적어 효율적인 모니터링 방법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