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느티나무

검색결과 273건 처리시간 0.028초

3 종류의 조경수의 조직 수분 관계 비교 (Comparison of Tissue Water Relation Parameters in Three Gardening Tree Species)

  • 박용목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 /
    • 제29권6호
    • /
    • pp.581-584
    • /
    • 2006
  • 냉온대림의 주요 구성종으로 산지에도 분포하며 정원수로도 식재되고 있는 느티나무와 자작나무 그리고 미국에서 도입되어 조경수로 많이 활용되는 백합나무에서 내건성과 관련한 식물의 조직 수분 특성을 비교하였다. 한계원형질분리가 일어나는 점에서의 삼투포텐셜은 느티나무에서 -2.54 MPa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백합나무에서 -2.03 MPa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잎의 수분포텐셜 변화에 대한 압력 포텐셜의 변화에서도 느티나무가 가장 논은 압력포텐셜을 유지하였다. 세포의 자유수 함량 저하에 대한 압력포텐셜 변화 곡선은 전체적으로는 비슷한 패턴의 곡선을 나타내었지만 세포의 자유수 감소 시, 느티나무와 자작나무는 백합나무보다 높은 압력포텐셜을 유지하였다. 따라서 이들 세 종 중에서는 백합나무가 내건성이 가장 낮았으며, 느티나무는 다른 두 종에 비해 내건성이 가장 강하였다.

장소기억의 매개로서 느티나무의 의미 고찰 - 역말 원주민과 도곡동 경남아파트 이주민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Meaning of Zelkova serrata as a Medium of Place Memory - Focused on the Natives of the Village and the Migrant of Keangnam Apartment in Dogok-dong -)

  • 함연수;성종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9권3호
    • /
    • pp.42-55
    • /
    • 2021
  • 본 연구는 도곡1동 경남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약 760년된 느티나무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함께 관계하며 살아왔던 과거 역말의 원주민들과 재개발 이후 입주한 이주민들의 기억을 조사하였다. 장소기억은 1980년대 이후 새롭게 조명된 개념으로 장소에 대한 감정과 생생한 기억의 흔적을 바탕으로 장소에 남겨진 다층적 기억을 연구하고 기록하는 새로운 연구 방법론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1970년대에 시작된 강남의 도시 개발은 느티나무가 위치하던 역말 주민들의 삶 터를 아파트 단지로 빠르게 바꾸었다. 평생의 터전으로 살아왔던 역말 원주민들은 전국 각지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고, 이주민들이 새롭게 입주하였다. 그 과정에서 느티나무는 시대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관리되며 거주민 또한 서로 다른 방식으로 관계를 맺게 되었다. 역말 주민들은 느티나무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단오 때 그네뛰기를 하기도 하고, 마을 제사를 지낼 때 신의 강림처로 인지하였다. 즉 삶과 죽음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주민들의 생활사에 따라 다양한 역할이 부여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체험되던 직접적인 체험공간이자 역말 주민들의 집단기억이 녹아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반면 경남아파트가 건설되면서 보호수에 대한 관리가 엄격해짐에 따라 이주민들은 느티나무에 접근할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현재는 시각적 향유를 중심으로 나무를 즐기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며, 매년 열리는 역말도당축제를 통해 일시적으로 도시 공동체와 공동의 기억을 형성한다. 나무를 의인화하며 정신적 위안을 얻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도시 배경 속에서 노거수의 자연성이 부각되어 '유일함과 특별함'이라는 상징성을 획득하기도 하였으며 주민들은 이를 통해 아파트 단지에 대한 자부심과 장소애착을 갖기도 하였다. 두 주체의 느티나무에 대한 기억을 통해 시간의 층위에 따라 쌓여온 느티나무의 장소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현대도시에서 느티나무 보호수가 지니는 가치 및 관리 방향을 고찰하는데 있어 '사람들의 기억'을 중심으로 연구를 시도하였다는 의의를 지닌다.

종별 목조 문화재 주요 구조부 연소특성 (Combustion Characteristics of a Wooden Cultural Assets by Tree Species)

  • 이지희;김동현
    • 한국화재소방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화재소방학회 2012년도 춘계학술발표회 초록집
    • /
    • pp.3-6
    • /
    • 2012
  • 우리나라 목조 문화재 건축물은 재료특성상 화재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특히 2005년 4월 4일 발생한 양양산불로 인해 낙산사의 주요 건축물과 동종 누각이 소실되었고 2008년 2월 10일 발생한 숭례문 화재로 인해 숭례문 목조구조물 대부분이 소실되었다. 목조 문화재 건축물 주요 구조재의 수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는 현재 우리나라에 아직 갖춰져 있지 않고 있어 본 연구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의 목조 건축물에 대한 수종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기둥과 보 부재 수종은 소나무 > 느티나무 > 상수리나무 순으로 구성되어 있고 도리 부재는 소나무 > 느티나무 > 전나무 순으로 구성되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전나무에 대해 열방출율, 총열방출량, 착화온도 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각 수종에 따라 연소특성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향후, 연소특성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산불로 인한 화재성상 및 목조 화재성상 예측에 활용하고자 한다.

  • PDF

韓國産 알락명나방 族 (나비 目: 명나방 科: 알락명나방 亞科)의 분류학적 硏究 (II) (Taxonomic Notes of Tribe Phycitini (Lepidoptera: Pyralidae: Phycitinae) from Korea (II))

  • 박문기;최하용;배양섭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 /
    • 제15권1호
    • /
    • pp.119-131
    • /
    • 1999
  • 알락명나방 속의 Acrobasis flavifasciella Yamanaka (황색띠알락명나방), A. birgitella (Roesler) (짧은띠알락명나방), Conobathra frankella Roesler(느티나무알락명나방), C. rufizonella(Ragonot) (녹슨빛알락명나방), Euzopherodes oberleae Roesler(흑백알락명나방) 및 Phycitodes subcretacellus(Ragonot)(앞흰줄알락명나방)의 6종을 한국미기록종으로 보고하며, 이들에 대한 성충, 생식기의 그림 및 기주식물의 기록을 정리하였다. 또한 느티나무알락명나방은 기주식물로서 느티나무와 느릅나무의 잎을 철하여 가해하는 것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 PDF

느티나무 잎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 및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및 산화적 DNA 손상 억제 활성 (Antioxidant activities and inhibitory effects on oxidative DNA damage of leaf from Zelkova serrata with ethyl acetate fractions and hot water extracts)

  • 장태원;박재호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59권3호
    • /
    • pp.255-260
    • /
    • 2016
  • 활성산소종은 DNA의 손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활성산소를 제어하고 조절하기 위해 천연항산화제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느티나무(Zelkova serrate)는 느릅나무과의 식물로 한국 마을 입구에 흔히 심어져 친숙한 식물이다. 하지만 느티나무의 항산화 활성 및 산화적 DNA 손상에 대한 방어효과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 느티나무 잎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 및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산화적 DNA 손상에 대한 억제활성을 확인하였다.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열수 추출물에 비해 DPPH 라디칼 소거활성, ABTS 라디칼 소거활성, $Fe^{2+}$ 킬레이팅 활성 그리고 reducing power에서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또한, 페놀류 화합물 함량은 각각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56.63 mg/g 그리고 열수 추출물은 51.61 mg/g으로 분석됐다. ${\phi}X$-174 RF I plasmid DNA를 이용한 산화적 DNA 손상억제활성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과 열수 추출물 모두 상당한 방어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느티나무 잎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 및 열수 추출물은 뛰어난 항산화 활성 및 산화적 DNA 손상 억제 효과를 통한 천연 자원으로서의 잠재성을 보였다.

자연 건조된 굴참나무와 느티나무의 연소특성 (Combustion Characteristics of the Quercus variabilis and Zelkova Serrata Dried at Room Temperature)

  • 정영진;권인규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99권1호
    • /
    • pp.96-101
    • /
    • 2010
  • 건자재로서 나무 결함중의 하나는 그의 가연성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연 건조된 굴참나무와 느티나무의 연소성질을 시험하는 것과 건자재로서의 사용에 대한 바람직한 특성을 알아내는 것이다. 열방출율과 CO 발생과 연기차폐와 같은 연기지수를 콘칼로리미터(ISO 5660-1)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50 kW/$m^2$의 열속하에서 굴참나무의 평균 열방출율, $HRR_{mean}$(77.94 kW/$m^2$)은 느티나무의 $HRR_{mean}$(13.06 kW/$m^2$)과 비교하여 높게 나타내었다. 그리고 굴참나무의 평균 비소화면적, $SEA_{mean}$ 41.11 $m^2$/kg은 느티나무의 평균 비소화면적 $SEA_{mean}$ 9.23 $m^2$/kg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이들 결과는 시험목의 밀도에 의존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굴참나무는 느티나무에 비하여 높은 CO 발생속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느티나무가 굴참나무에 비해 숯생성으로 인해 난연성이 증대되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