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렌즈 착용과 관리 행위를 조사하고 관리방법에 따른 눈의 불편감 간 관련성을 탐색한 상관성 조사연구설계로 1년이상 렌즈를 착용한 여대생 209명의 자료를 SPSS/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여대생들은 40.2%가 매일 렌즈를 착용하고 97.1%가 하루일과 시간 내내 착용한 반면, 매일 세척하는 경우는 45.4%로 나타났고, 단백질 제거 제품등을 세척시 사용하는 경우는 17.7%로 개인적인 관리행위는 미흡했다. 98.1%의 학생들은 렌즈로 인한 불편감을 호소하였고, 안구건조증 증상 자가진단으로 활용되는 안구표면지수(OSDI) 결과, 대상자들은 42.88±15.25점으로 중증의 건상안으로 분류되며, 눈의 건강을 위협받고 있었다. 따라서, 학생들의 렌즈관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확하게 관리하는지에 대한 주기적인 렌즈 점검 및 관리교육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목적: 여대생들의 콘택트렌즈 착용 및 관리 실태와 눈건강 지식 인식도를 분석하여 콘택트렌즈 교육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방법: 2016년 5월 1일부터 2016년 6월 11일까지 콘택트렌즈 착용 경험이 있는 제주지역 여대생 2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연구 대상자들의 콘택트렌즈 착용 및 관리 실태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연구 대상자들의 특성에 따라 콘택트렌즈 착용 불편감, 눈건강지식 인식도 간에 상관관계가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착용 콘택트렌즈의 종류에 따라 일부 렌즈에서 불편감, 일주일 평균 착용일수, 최초 착용시기, 불편감 발생시 조치방법에 따라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여대생들의 콘택트렌즈 착용 및 관리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콘택트렌즈 하루 착용시간, 착용 렌즈의 종류 및 재질, 주로 느끼는 불편감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관리법에 대한 교육 및 지속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
3DTV를 시청하는 경우 조절거리는 TV 화면까지의 거리에 해당하지만, 수렴거리는 좌 우 영상의 화면 시차에 따라 영상의 도출과 후퇴의 깊이가 변하게 되고 수렴거리와 조절거리에 불일치가 발생하게 된다. 3DTV의 입체영상을 시청할 때 발생하는 시각적 불편감은 이러한 수렴과 조절과정의 불일치가 가장 주된 원인으로 알려졌다. 본 연구에서는 입체영상의 시각적 자극으로 눈에서부터 시작된 시각피로감이 인체에 전해지는 단계, 즉 정보의 최종 통합기관인 뇌에 전달결과로서의 생체적 반응을 EEG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3DTV 시청 전 후의 뇌파측정과 뇌기능지수 분석에 의한 방법으로 실험한 결과 시각피로는 ${\delta}$, ${\theta}$, ${\alpha}$, SMR, ${\beta}$Low, ${\beta}$High 파 등 여러 종류의 뇌파 밴드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홍채정보로 개인인증을 위한 USB-OTG(Uiversal Serial Bus On-the-go) 영상인식 모듈을 설계한다. 개인인증을 위해 사용자가 스마트 폰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도록 스마트 기기를 안면주위의 여러 장의 안면영상을 획득 후, 눈 깜박임에 의한 화소 값 차로 안면과 홍채영역을 검색하는 영상인식 알고리듬을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는 인접한 눈을 뜬 영상과 눈을 감은 영상을 감지한 안면과 홍채 영상의 프레임 화소 값의 차이를 사용한다. 또한, 홍채 영역분할에 의한 동공과 홍채영역 위치를 빠르게 찾을 수 방법을 활용한다. 제안한 빠른 홍채영역의 위치탐색은 눈 영역의 적정한 그리드 크기에 의해 결정할 수 있다. 안면과 홍채영역의 제한된 영역을 탐색하는 홍채인식 카메라 모듈의 USB-OTG 인터페이스 통한 인접영상의 프레임 차이에 의해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이로서 스마트 디바이스 사용자가 홍채 인식을 위해 눈을 깜빡이지 않고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을 제거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입체 영상의 왼쪽과 오른쪽이 서로 바뀐 'pseudo-stereoscopic' 영상에서는 올바른 입체감을 느끼기 어려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눈으로 보고 'pseudo-stereoscopic' 영상 여부를 판단하여 두 영상을 바꿔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입체 영상 사이에 갖고 있는 특성을 이용하여, pseudo-stereoscopic 영상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이를 바꿔주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입체 영상으로부터 카메라의 종류를 확인하여, 교차축 카메라의 경우는 교정화 과정을 수행한다. 그리고 한 쪽 영상에서 선택한 비교 영역과 다른 쪽 영상의 대응 영역 사이의 변이 값을 비교함으로써 pseudo-stereoscopic 영상을 판단하고, 올바르게 바꿔줌으로써 시청자가 올바른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목적: 최근 컴퓨터가 대량 보급되면서 VDT 증후군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VDT 증후군은 VDT 작업자들에게 나타나는 근골격계 질환, 신경정신계 장애, 눈의 긴장, 피로, 자극과 충혈 등 안과적 증상을 포함한다. VDT 증후군의 환경요인으로는 전자파, 컴퓨터 화면의 크기, 밝기, 조명, 모니터 및 작업대의 높낮이, 작업시간, 작업의 종류, 작업자와 스크린과의 거리, 실내습도 및 온도, 사무실내의 공기오염, 환기 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근거리 시각 작업으로 인한 VDT 증후군에서 나타나는 주요 신체증상 및 신체 및 심리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을 조사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19세부터 28세사이의 남자 54명, 여자 66명으로 총 120명이었다. 책이나 문서 읽기, 컴퓨터 작업 등에 대한 근거리 작업을 할 때에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과 육체적 불편함을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항목에는 근업작업에 따른 주요 신체 증상과 눈의 자각 증상, 작업환경에 대한 만족도, 키보드, 마우스 사용시의 손목 통증 경험 등을 포함하였다. 결과: 장시간 컴퓨터, 문서,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에 대부분(70%)이 신체적인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부위는 주로 목과 허리(57.1%), 눈(45.2%), 두통(31%) 등이었다. 환경적 요인에서는 적절치 못한 조명으로 눈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78.3%였다. 대부분의 증상은 '눈의 피로'(38.3%), '눈의 건조성'(31.9%), '눈의 흐릿함'(23.7%)이었다. 대상자들은 의자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였고 키보드, 마우스 사용 때 손목의 통증은 대부분 경험하였다. 결론: 전자기기, 문서 등을 이용할 때 빛, 공간, 자세, 작업대 등의 다양한 환경적 요인들이 조화롭지 못해 눈의 피로, 신체적인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문서작업을 할 때에는 휴식시간에 대한 자기관리와 같은 예방법을 개발하여 눈의 피로를 줄여야 할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최적의 시각적인 환경을 위한 인간공학적 디자인으로 작업환경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사이버멀미란 가상현실을 경험할 때 발생하는 멀미와 유사한 증상으로 눈의 피로, 방향감각 상실, 메스꺼움 등을 동반한다. 사이버멀미는 가상현실 산업의 확산을 위한 선결 과제로 여겨지고 있으며, 해당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시도되어 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사이버멀미의 발생 기전과 해결책에 관한 명확한 결론은 도출되지 못하였다. 본 논문은 사이버멀미 현상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해당 현상을 관통하는 주요 구성 요소인 사이버멀미의 유발 원인, 인간의 인지체계, 사이버멀미의 측정 방법을 연결한 통합적 관점을 제시하였다. 특히 현재까지 알려진 사이버멀미의 유발 원인을 콘텐츠, 하드웨어, 사용자 특성 측면으로 새로이 분류하였다. 또한 사이버멀미 관련 요인에 대한 기존의 연구를 콘텐츠의 가상현실 충실도 관점에서 해석하여 상이한 연구 사이의 일관성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사이버멀미를 정량화하기 위한 객관적, 주관적 측정 도구를 살펴보고 각각의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전북 익산시의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내용은 눈의 검사 장소, 시력 이상자의 자각적 조사, 안경에 대한 견해, 그리고 안경 착용자의 작용 방법에 대한 것이다. 검안장소의 선택에 대한 통념적인 견해로는 대상자의 12.6%만이 안경원을 답하였지만, 실제로 검안을 했던 학생에 대한 조사에서는 38.8%가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을 하였다. 이는 통념적으로 안경원의 인지도가 낮음을 나타냈다. 자각적인 시력 이상의 판단에서는 40%가 시력이 나쁘다고 답하였고, 그 증상은 46.4%는 먼 곳을 볼 때, 26.0%는 칠판 글씨를 볼 때, 18.4%는 컴퓨터 화면을 볼 때 그리고 9.2%는 책을 불 때 느낀다고 답하였다. 상당수의 학생이 수업으로 학교근시가 나타나 시력에 자신감이 없었다. 자각적 시력이상 자는 46.8%가 시력을 교정하지 않았으며, 그 이유는 시력검사를 받지 못해서 48.7%이었다. 따라서 초등학생을 시력 향상을 위해서는 시력측정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정확하게 시행함이 절실하게 요구되었다. 안경착용의 효과에 관한 질문에는 대상자의 48%는 시력이 나빠지고, 나머지는 눈이 좋아지거나 그대로이다라고 답하였기에 안정착용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안경 착용자에 대한 미용상 견해는 불편하게 보인다가 45.8%로 안경테가 시력 교정 용구로는 좋게 여겨지지 않았다. 안경 착용자의 착용 방법에 대한 질문에서 대상자의 32.3%는 착용을 중단하였거나 가끔 착용하였고, 그 이유로는 안경 착용이 불편해서가 대상자의 67.4%로 조사되었다. 이는 안경착용의 불편함이 생각했던 것보다 실제 사용할 때가 더 크게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시력 교정은 착용감이 좋은 안경테의 개발과 새로운 시력 교정 용품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는 한국인 여대생을 대상으로 이들의 소프트 콘택트 렌즈 학용에 관련된 각종 문제점을 비교분석한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부분 소프트렌즈의 구입은 안경원이다. 2. 대부분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의 동기는 안경 사용의 불편함이다. 3. 대게 렌즈 사용의 만족도는 중등도이다. 4. 렌즈 교체의 주요 원인에 대해서 10대는 렌즈의 손상이며 20대는 사용기간의 만기이다. 5. 하루 중 렌즈 사용의 기간에 대해서 10대는 10시간 이상이며, 20대는 7시간에서 10시간 사이이다. 6. 콘택트 렌즈 관리와 처방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10대는 세척과 저장을, 20대는 세척과 소독이다. 7. 렌즈 취급의 주요 어려움에 대해서 10대는 렌즈 제거와 렌즈 케이스 소독을, 20대는 관리용액의 취급과 렌즈의 삽입이다. 8. 렌즈의 삽입중 가장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 10대는 눈에 렌즈의 걸림과 두려운 감정이, 20대는 두려운 감정이다. 9. 렌즈 제거시 어려움에 대해서는 눈의 개안 유지가 대부분이다. 10. 렌즈 착용중 가장 불편한 사항은 충혈, 이물감, 동통 등이다. 11. 렌즈 착용의 장점에서 10대는 주로 안경 불편함이며, 20대는 미용이다.
건성안은 다양한 환경노출로 인해 생길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눈에 자극감을 줄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와 건성안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총 30명(남28명, 여2명)을 대상으로 하여 비침입성 눈물막 파괴시간 검사(NIBUT)와 맥모니 설문, 자각설문을 실시하였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의 NIBUT값이 바르기 전보다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NIBUT값의 차이가 심했던 C제품이 자각 설문에서도 가장 불편했다고 답변하였다. 자각 설문에서 자극이 있다고 답한 대상자는 15명(50%), 자극이 없다고 답한 대상자는 15명(50%) 이였으며, 자극이 있는 집단의 맥모니 설문 점수가 높게 나왔다. 건성의안 기준에서도 위와 같은 결과이었으며, 모두 경계성 유의성을 나타냈다(p=0.049, p=0.051). 본 연구를 통해 자외선 차단제가 눈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건성안에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디지털 환경 요인들로 인해서도 눈에 자극증상과 변화를 줄 수 있으므로 환경유해물질 및 디지털 환경이 눈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융합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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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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