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누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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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izopus japonicus 누룩과 Aspergilus oryzae 누룩의 병용에 의한 탁주양조 (Takju Brewing by Combined Use of Rhizopus japonicus-Nuruk and Aspergilus oryzae-Nuruk)

  • 소명환;이재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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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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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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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A. oryzas 의 밀가루 누룩과 R. japonicus의 밀가루 누룩으로 탁주를 제조할 때에는 두 누룩의 혼합 비율이 탁주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조기 위하여 두 누룩의 혼합 비율을 달리하여 7종의 탁주시료를 제조하고, 탁주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들을 조사하였다. R. japonicus는 누룩의 사용 비율이 높을 때에는 술덧의 산도와 유리당 함량이 높았고, 제성주의 부유물 함량과 부유물의 현탁 안정성도 높았다. 그러나 A. oryzas 누룩의 사용 비율이 높을 때에는 술덧의 산도와 유리당 함량이 낮았고, 제성주의 부유물 함량과 부유물의 현탁 안정성도 낮았다. R. japonicus 누룩과 A. oryzas 누룩을 2 : 1~5 : 1의 비율로 병용했을때에는 주박의 양이 크게 줄어들었고, 아미노산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기호성도 더 좋아졌다. 탁주의 전반적이 특성으로 볼 때 각 누룩의 단용시에는 R. japonicus 누룩이 A. oryzas 누룩보다 좋았다. 그러나 R. japonicus 누룩과 A. oryzas 누룩을 병용했을때에는 탁주의 전반적인 품질이 더욱 개선되어졌는데, 이때 두 누룩의 최적 혼합 비율은 대략 5 :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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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누룩으로 제조한 막걸리의 품질특성과 biogenic amine 생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Biogenic Amine Production of Makgeolli Brewed with Commercial Nuruks)

  • 정석태;곽희정;김순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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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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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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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내 약 탁주 제조업체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개량누룩 1종과 재래누룩 4종을 선발하여 막걸리를 담고, 담금 과정 중의 누룩에 따른 술덧의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변화와 BA생성 특성 및 이들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발효 초기 술덧의 pH는 4.40-5.00이었으나 4일째 감소한 후 이후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발효 7일째의 총 산 함량은 시험구 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 누룩 C가 가장 많았으며, 개량누룩을 사용한 누룩 A가 가장 낮았다. 술덧의 당도는 누룩 D가 가장 낮았으며, 누룩 A는 발효 초기부터 7일까지 가장 높은 당도를 유지하였다. 발효 7일째 술덧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밝기는 누룩 A가 가장 높고, 누룩 E가 가장 낮았으나 적색과 황색은 이와 반대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술덧의 알코올 농도는 누룩 A가 가장 많았으며, 누룩 B, 누룩 C, 누룩 E, 누룩 D의 순이었으나, 휘발산은 알코올 농도가 가장 많았던 누룩 A의 함량이 가장 낮았다. 술덧의 효모 수와 총 세균 수는 발효 1일에 비해 7일에 감소하였다. 발효 7일째 효모 수는 가장 높은 알코올 농도를 나타낸 누룩 A가 가장 많았고, 총 세균 수는 누룩 E가 가장 많았다. 술덧에서 검출된 BA는 총 3종으로 putrescine은 5종의 술덧 모두에서 발효 초기부터 검출되었으며, tyramine은 누룩 C, 누룩 D, 누룩 E의 발효 7일째에서만 검출되었고, cadaverine은 누룩 E에서만 발효 1일째부터 검출되었다. 이들 술덧의 미생물 균주의 변화를 PCR-DGGE 기법으로 살펴본 결과 발효 1일과 7일째 BA 생성량이 가장 많았던 누룩 E의 밴드가 가장 다양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의 이러한 특성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총 세균수는 putrescine 및 총 BA 함량과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BA와 색도(L, a, b값) 역시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막걸리의 품질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 BA의 생성이 누룩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는 것과 함께 막걸리의 품질 관리는 누룩의 제조 단계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곰팡이 균주에 따른 누룩의 효소활성 및 약주 품질특성 비교 (Comparison for enzymic activity of Nuruk and quality properties of Yakju by different fungi)

  • 허창기;김소망;김용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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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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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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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쌀 전분의 사상균별 누룩에 따른 발효적성을 확인을 위해 7종의 곰팡이로 누룩을 제조하여 당화력, 액화력, 단백질 분해력을 비교하고, 누룩별 약주의 품질특성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균주별 당화력은 R. oryzae KCCM 11272으로 제조한 누룩이 3,647.72 SP/g으로 가장 높았다. 시판 누룩과 본 연구에서 제조한 누룩의 당화력은 A. kawachii KCCM 32819와 A. niger KCCM 32005로 제조한 누룩 외 시판 누룩의 당화력 보다 높았다. ${\alpha}$-amylase 활성은 R. japonicus KCCM 11604로 제조한 누룩이 가장 높았고, M. rouxii KCCM 60148로 제조한 누룩의 액화력 또한 높았다. 단백질 분해력은 R. japonicus KCCM 11604로 제조한 누룩이 가장 높았다. 결과적으로 곰팡이 균주별 누룩의 당화력, 액화력 및 단백질 분해력의 효소활성은 Rhizopus 속이 Aspergillus 속 및 Mucor 속 보다 높았다. 누룩별 약주의 pH는 시판누룩으로 담금한 약주가 4.14로 가장 높았고 R. japonicus KCCM 11604 균주로 제조한 누룩으로 담금한 약주가 시판 누룩과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산함량은 R. oryzae KCCM 11273 균주로 제조한 누룩으로 담금한 약주가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Ethanol 함량을 측정한 결과 R. oryzae KCCM 11272 누룩으로 제조한 약주가 15.2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R. japonicus KCCM 11604 누룩으로 제조한 약주가 15.10%이었다. 균주 속별 ethanol 생성능은 Rhizopus 속의 균주가 Aspergillus 속과 Mucor 속 보다 높았다. 관능평가 종합 기호도는 R. japonicus KCCM 11604 누룩으로 담금한 약주가 5.7로 높은 기호도를 보였다. 누룩별 효소활성 측정 결과 Rhizopus 속의 균주가 높은 활성을 보였고, 누룩별로 담금한 약주의 품질 특성 결과도 Rhizopus 속으로 제조한 누룩의 약주가 품질이 우수한 결과를 보여 쌀 전분의 발효에 적합한 곰팡이는 Rhizopus 속이라 판단되며, 그 중 R. japonicus KCCM 11604 균주로 누룩을 제조해 쌀약주를 담금할 경우 발효적성이 우수할 것으로 판단된다.

누룩 미생물의 문헌적 고찰 (1945년 이전을 중심으로) (Bibliographical Study on Microorganisms of Nuruk(Until 1945))

  • 유대식;김현수;홍진;하현팔;김태영;윤인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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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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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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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누룩은 생소맥을 조분쇄하여 물로 혼합시켜 자연적으로 공지중의 여러 종류의 미생물을 배양시켜 만들었다. 그러므로 누룩에서는 많은 종류의 사상균, 호모와 세균이 증식하였다. 누룩의 당화력은 원료 생소맥의 당화력과 대부분의 사상균의 당화력과 알붕의 세균성 당화력에 기인하여, 발효력은 누룩효모와 극소수의 사상균애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1945년 이전까지 누룩으로부터 12속 59종의 사상균이, 8속 29종의 효모와 4속 16종의 세균이 분리 되었다. 누룩사상균은 Aspergillus 속이 주종을 이루었고 Rhizopus속, Absidia속, Nucor속의 순으로 분포하고 있었고, Aspergillus속과 Rhizopus속은 중요한 누룩 당화균으로 작용하였다. 누룩의 대표적 효모는 Saccharomyces cerevisiae 이며 , 이균이 알코올 발효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며, Saccharomyces cerevisiae도 전통 민속주의 탁주와 약주의 발효역에 깊이관여한다고 사료된다. 누룩 중에 증식하는 세균은 양조학상 특별한 역할을 담당하지않지만 Bacillus 속 과 젖산세균이 많이 분리되었으며, 젖산세균은 담금초기에 pH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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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누룩을 이용한 누룩소금의 이화학적 특성 연구 (Study of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Nuruk Salts Made from Different Traditional Nuruk)

  • 정경순;정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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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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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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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각종 누룩으로 제조한 누룩소금들의 성분을 비교분석하여 누룩소금 제조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누룩소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누룩종류로 이화국, 미인국, 백국, 입국을 선정하여 누룩을 제조한 후 특성을 파악하였고, 재료비율과 온도 등 동일한 발효조건하에 누룩소금을 제조 후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누룩소금 제조 시 pH는 발효전 6.2-6.5에서 발효 3일후 6.1-6.2로 떨어진 다음 이후에는 약간 높아졌다. 총산은 발효전 0.16-0.18에서 발효후 0.22-0.25로 증가하였으며 누룩 간 차이는 없었다. 당도는 발효 후 높아졌으며 입국으로 만든 누룩소금이 가장 큰 당도 증가를 보였다. 누룩소금의 염도는 발효 전 30-32에서 발효 후 37-44로 높아졌으며 입국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누룩소금의 유기산은 acetic acid, oxalic acid, malic acid, lactic acid, citric acid 순으로 많이 검출되었다. 백국소금의 oxalic acid는 0.77 mg/mL으로 입국소금의 2.3배 많았고, succinic acid도 1.19 mg/mL로 백국소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malic acid, lactic acid, acetic acid 및 citric acid는 각각 0.29 mg/mL, 1.48 mg/mL, 0.12 mg/mL로 입국소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입국으로 제조한 누룩소금이 다른 누룩으로 제조한 누룩소금 보다 부드러운 감칠맛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누룩종류를 달리한 청주 술덧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he Mash Quality of Cheongju Prepared Using Different Nuruks)

  • 정명은;강순아;정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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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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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0-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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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곰팡이 균종을 달리하여 제조한 다양한 누룩으로 담금한 술덧의 발효 중 품질특성을 비교하여 그 결과를 한국형 청주 제조에 적용하기 위한 이화학적인 기초자료를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동결건조된 Aspergillus oryzae와 Aspergillus kawachii를 액체 방식으로 각각 배양 후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누룩에 각각 또는 혼합 접종시켜 배양후 누룩을 제조하였고, 그 누룩을 이용하여 발효 중 술덧의 품질 변화를 전통방식으로만 성형된 누룩으로 제조된 술덧의 품질과 이화학적으로 비교 평가하였다. 발효 술덧의 가용성 고형분, 알코올, 비중, 산도 등의 분석을 통해 A. oryzae와 A. kawachii를 각각 단독으로 배양한 누룩을 이용한 발효 술덧에서 발효가 가장 활발하게 일어났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술덧의 향과 맛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퓨젤 오일과 에스터 성분 역시 A. oryzae와 A. kawachii를 각각 접종시켜 배양한 누룩으로 제조한 술덧에서 전통방식의 누룩 또는 A. oryzae와 A. kawachii를 혼합하여 배양한 누룩으로 제조한 술덧에서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기존 전통 누룩만을 이용하여 제조된 술덧에서 발생되는 불완전 발효와 약한 풍미 등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A. oryzae와 A. kawachii를 각각 접종시켜 배양시킨 누룩으로 술을 제조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소주 누룩 제조를 위한 누룩 두께 및 누룩 띄움시간의 최적화 (Optimization of Thickness and Maturation Period of Andong-Soju Nuruk for Fermentation of Andong-Soju)

  • 배경화;류희영;권인숙;권정숙;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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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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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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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전통주의 다양성과 국내 누룩의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민속주 안동소주의 자가 제조 누룩의 최적 제조조건을 검토하였다. 안동소주 제조의 전통적인 누룩 제조방법을 준수하면서 23 cm 지름의 $2.2{\sim}5.5\;cm$의 다양한 두께의 누룩을 성형하고, 3주간 띄움 과정을 거치면서 1주일 간격으로 수분함량, pH, brix, 무게변화, 전분 당화능, 환원당 함량, 생균수 및 우점종 변화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두께 4.0 cm 이상으로 성형된 누룩이 전분 당화능력 및 생균수, 누룩 곰팡이 생육면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에탄올 발효면에서는 2주간의 띄움이, 안동소주의 누룩곰팡이를 이용한 관능적 측면에서는 3주간의 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실제 제조된 누룩으로 포도당 및 전분 발효배지에서 에탄을 발효시킨 결과, 누룩 성형시 $4.0{\sim}5.5\;cm$ 두께로 성형하여 $2{\sim}3$주간 누룩을 띄운 경우가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누룩 제조시 별도의 건조효모 첨가는 불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전통적인 안동소주 제조법하에서 자가제조 누룩의 두께와 띄움시간을 조정하여 누룩의 균일 제조과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다.

전통누룩과 개량누룩을 이용한 상황버섯 첨가 전통 발효 증류주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Spirits Brewed with Phellinus linteus by Different Nuruks)

  • 김미숙;이윤희;김인용;엄태길;김성환;조남지;유성률;정윤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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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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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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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상황버섯을 활용한 발효주 및 증류주를 전통누룩과 개량누룩을 사용하여 제조하고 품질 특성을 알아보았다. 술덧의 알코올 함량은 개량누룩보다 전통누룩으로 발효에서 더 높았으며, 상황버섯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알코올 함량도 증가하였다. 술덧의 pH는 발효가 진행될수록 감소하였으며, 전통누룩과 개량누룩 간에 유의차는 없었다. 총 산 함량은 전통누룩 발효에 비하여 개량누룩 발효에서 더 낮았으며, 상황버섯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낮았다. 증류주의 향기성분 중 i-amyl alcohol이 주된 퓨젤유였으며, 전통누룩 발효에서보다 개량누룩 발효에서 더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i-butanol 함량은 전통누룩 발효에서보다 개량누룩 발효에서 더 높았다. 에스테르 화합물 중 ethyl acetate가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전통누룩 발효에서 상황버섯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ethyl acetate 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누룩추출물로 제조한 약주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Yakju with Nuruk Extracts)

  • 강지은;최한석;김재운;김찬우;여수환;정석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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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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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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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약주의 이취와 갈변 원인물질을 알아보기 위해 제균한 누룩추출물을 첨가하여 약주를 제조하고 특성을 확인하였다. 알코올 함량은 재래누룩에서 16.33%, 개량누룩에서 18.67%로 개량누룩에서 1.1배 높게 나타났다. 산도(mL/10 mL)는 재래누룩 5.07, 개량누룩 8.32, 아미노산도 함량(mL/10 mL)도 각각 1.61, 4.72로 개량누룩이 약 2.9배 증가하였다. 당화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글루코아밀레이스는 재래누룩에 비해 개량누룩이 3.2-44.0배 높은 활성을 보였고, 가용 고형물(r =0.965)과 색차(r =0.954)와 매우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유기산은 숙신산과 젖산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리 질소화합물 함량(mg/L)은 재래누룩 540.0, 개량누룩 2285.9로 개량누룩에서 4.2배 높게 나타났다. 각 누룩추출물 약주의 이취 및 갈변은 유리질소화합물(r =0.539, 0.792)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제주민속 좁쌀약주 생산을 위한 균주선발

  • 김지용;임자훈;고정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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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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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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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제주민속주인 좁쌀약주의 제조를 위하여 전국에서 수집된 35종의 누룩으로부터 우수 곰팡이와 효모를 분리하였다. 수집된 누룩의 균수는 곰팡이가 6.4$\times$105~107개, 효모는 1.4$\times$104~107개로 나타났고, 이 중에서 곰팡이 169균주, 효모 103균주를 분리하였으며 전분당화력이 좋은 곰팡이 16균주와 효모 1균주를 선발하였다. 이 중에서 전분당화 균주의 효소활성을 분석한 결과 Aspergillus속으로 동정된 A8-3이 glucoamylase 활성, 액화력, xylanase 활성이 가장 높았고, Rhizopus속으로 동정된 B23-3은 당화력이 가장 우수하였다. 우수효모를 선발하기 위하여 pH, 무게 감량, 내당성, 내알코올성 등을 측정한 결과, Saccharomyces속인 A10-4가 가장 우수하였다. 같은 원료비율로 만든 누룩에 우수균주를 접종하였을 때, 단일 균주를 처리할 때보다 A8-3과 B23-3인 두 균주를 혼합하여 처리한 경우가 당화력이 높게 나타났다. 누룩을 원반형의 누룩과 팰릿(개량형) 형태로 만들어 혼합종균 배양액을 접종한 후 당화력을 측정한 결과, 비슷한 당화력을 나타내었다. 개량형 누룩을 사용하여 양조하는 경우, 좁쌀주 양조에 발효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집된 누룩은 수분이 10~13%, 총당은 55~70%, 조단백질은 10~18% 조지방은 0.2~l.0%, 회분은 1.8~2.1%이었다. 본 연구에서 제조한 누룩은 수분이 12~15%, 총당은 61~7l%, 조단백질은 15~20%, 조지방은 0.4~1.5%, 회분은 1.1~1.5%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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