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뇌척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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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성 뇌척수액 비루의 비내시경적 치료 2례 (ENDOSCOPIC MANAGEMENT OF IATROGENIC CSF RHINORRHEA -REPORT OF 2 CASES-)

  • 방성혁;안병훈;김종훈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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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1년도 제25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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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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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뇌척수액 비루는 그 원인에 따라 외상성 뇌척수액 비루와 비외상성 뇌척수액 비루로 나뉘어지며 이 중 외상성 뇌척수액 비루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외상성 뇌척수액 비루는 사고에 의한 것과 수술의 합병증으로 인한 의인성 뇌척수액 비루로 분류되어질 수 있다. 이비인후과 영역에서의 의인성 뇌척수액 비루로는 두개저 수술, 사골동 수술 등에서 발생될 수 있으며 이러한 수술의 증가에 따라 그 빈도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최근 저자들은 의인성 뇌척수액 비루 2례를 경험한 바 각각 전사골동 상벽 및 사상판의 결손부위를 통한 뇌척수액 비루를 비내시경을 이용하여 정확히 발생부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측두근 근막, tissue glue, Gel-foam을 사용하여 2례 모두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은 바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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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유구낭미충증 환자의 뇌척수액내 특이 IgG항체의 기원 (Intracranial synthesis of specific IgG antibody in cerebrospinal fluid of neurocysticercosis patients)

  • 조승열;김석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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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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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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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뇌 유구낭미충증의 진단에는 혈청뿐만 아니라 뇌척수액내 특이 IgG항체가도 측정하여 혈청학적 진단의 민감도를 약 10% 높일 수 있다. 이 경우 뇌척수액내 특이 IgG항체가 그 환자의 혈청에서 혈관-뇌 장벽을 넘어 이전된 것인지 또는 두개강내 병변에 형성된 육아종에서 생성한 것인지를 결정하는 일은 뇌척수액내 특이 IgG항체가 측정의 의미를 부여하는 데에 중요하다. 이 연구는 그 기원을 찾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확진된 뇌 유구낭미충증 환자 82례와 기타 신경계질환 환자 및 건강대조인 45례에서 오은 혈청과 뇌척수액에서 각각 총단백질, 알부민 및 IgG 농도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Tourtellotte and Ma (1978)의 공식에 의하여 뇌척수액내 IgG농도를 여출(濾出, transudation; 혈관-뇌장벽이 정상인 상태에서 생리적으로 뇌척수액으로 이전된 것), 삼출(渗出, exudation; 혈관-뇌장벽이 파괴된 상태에서 병적으로 이전된 것) 및 두개강내 생사 등 세가지 기원으로 분리하였다. 고리고 혈청 및 뇌척수액내 특이 IgG항체가를 효소 면역측정법으로 측정하였다. 뇌척수액내 특이 Ig9G항체가와 각기원별 IgG량과의 관계를 통계학적으로 검정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며 다음과 같다. 1. 뇌 유구낭미충증 환자 뇌척수액에는 총단백질, 알부민 및 IgG평균치가 상승되어 있었다. 각 단백질 농도는 혈청내 특이 IgG항체가와는 관계없이 뇌척수액내 IgG항체가 양성자에서 높았다. 2. 뇌 유구낭미충증 환자의 뇌척수액내 IgG량(14.0mg/dl)은 여출(4.52mg/dl), 삼출(2.94mg/dl) 및 두개강내 생산(6.88mg/dl)으로 구성되었다. 뇌척수액왜 특이 IgG항체가는 여출 및 삼출에 의한 IgG양과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는 관계이었으나 두개강내 생산량과는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3. 제 4뇌실에 병 변이 화인된 뇌유구낭미충증 환자의 측뇌실에서 얻은 뇌척수액에는 총단백 질, 알부민 및 IgG량이 정상범위이었고 특이 IgG항체는 음성이 었다. 같은 환자의 요추천자로 얻은 뇌척수액에서는 각 단백질이 상승되어 있었고 특이 IgG항체가는 양성이었다. 4. 뇌 유구낭미충증 환자의 뇌척수액내 EgG량중 삼출에 의한 양이 증가된 예에서는 대부분 두개강내 IgG생산이 동반되고 있었다. 따라서 삼출에 의한 뇌척수액내 IgG 출현은 뇌유구낭미충증의 진행중 어느 시기에 특히 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의 결과에서 유구낭미충증 환자의 뇌척수액내 특이 IgG항체는 두개 강네 병변에서 생산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뇌척수액을 이용한 특이 IgG항체 측정은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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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난치성 간질 중첩증에서 뇌척수액 백혈구 증가증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cerebrospinal fluid pleocytosis in pediatric refractory status epilepticus)

  • 김정미;김영미;권순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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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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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6-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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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RSE는 드물지 않으며 사망률이 높고 신경학적 후유증을 많이 남길 수 있는 중증 질환이다. 본 연구는 소아 난치성 간질 중첩증에서 뇌척수액 백혈구 증가증이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6년 1월까지 경북대학교 병원 소아과에 난치성 간질 중첩증을 주소로 입원한 37명의 환아 중에서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한 25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토대로 후향적 조사하였고 뇌척수액 백혈구 증가증이 있는 군과 없는 군을 나누어 비교하고, RSE가 간질의 첫 증상이었던 환아와 이전에 간질로 치료 받고 있던 환아 군을 나누어 비교하였다. 결 과 : 25명의 환아 중 6명에서 뇌척수액 백혈구 증가증이 있었고, 뇌척수액 백혈구 증가증이 없는 군에서 사망률과 필요약물 투여량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치료 후 경과는 뇌척수액 백혈구 증가증이 있는 군의 생존자가 더 심한 후유증이 남은 것으로 보이나 중추신경계 감염이 원인인 환아들을 제외하면 두군에서 치료 후 경과에 큰 차이가 없었다. 뇌척수액 백혈구 증가증이 있는 환아 들은 모두 처음 경련이 발생한 환아 들이었다. 결 론 : RSE로 진행한 경련 환아들 중에서 감염의 증거가 있을 경우는 뇌척수액 검사가 빠른 시간 안에 시행되어 중추신경계 감염 등의 원인 질환이 밝혀져야 하겠으나, 감염의 가능성이 적은 경우는 뇌척수액 검사 시기를 신중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경한 뇌척수액 백혈구 증가증은 예후에 특정한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감염이 의심되지 않는 경우에는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등의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균성 뇌수막염 소아에서 뇌척수액내 Matrix Metalloproteinase(MMP)-9과 Tissue Inhibitor of Metalloproteinase(TIMP)-1의 증가 (Increased Matrix Metalloproteinase-9 and Tissue Inhibitor of Metalloproteinase-1 Levels in the Cerebrospinal Fluid from Children with Aseptic Meningitis)

  • 양주희;박민혁;심정연;정혜림;박문수;금동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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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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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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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뇌수막염에서 MMP-9은 뇌혈관 내피하 기질막을 분해하여 혈관-뇌장벽을 파괴하는데 주된 역할을 담당하며 TIMP-1은 MMP-9의 전효소와 복합체를 형성하여 MMP-9의 작용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인자로 알려져 있으나 이들의 상호작용은 아직 밝혀진 바가 별로 없다. 최근 세균성 뇌수막염 환자의 뇌척수액에서 MMP-9과 TIMP-1 측정에 대한 연구가 있었고, 특히 세균성 뇌수막염에서 신경학적 합병증의 예후인자와 관련하여 MMP-9의 역할에 대한 보고들이 있었으나 아직 무균성 뇌수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고는 별로 없었고 특히 국내에서 보고된 바는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무균성 뇌수막염 환아의 혈액과 뇌척수액에서 MMP-9과 TIMP-1의 농도를 측정하여 대조군과 비교하고, MMP-9과 TIMP-1 및 다른 뇌수막염 관련인자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2년 6월부터 7월까지 강북삼성병원 소아과 내원환자 중 발열과 뇌막자극증상을 보인 40명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하여, 무균성 뇌수막염 소견을 보인 25명을 뇌수막염군, 정상소견을 보인 14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입원당일 혈액과 뇌척수액을 채취하여 혈액에서 백혈구수를 측정하고, 뇌척수액에서 백혈구수와, 당, 단백농도 및 뇌압을 측정하였다. 나머지 혈액 및 뇌척수액 검체는 실온에서 10분간 2,000g으로 원심분리하여 영하 70도에서 보관후 sandwich ELISA 방법을 이용하여 각각의 검체에서 일시에 MMP-9과 TIMP-1의 농도를 정량하였다. 결 과 : 뇌척수액 MMP-9과 TIMP-1 농도는 뇌수막염군에서 의미있게 증가되었고(P<0.05), 혈청 MMP-9과 TIMP-1 농도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뇌척수액 MMP-9과 TIMP-1은 서로 의미있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_s=0.42$, P<0.05), 뇌척수액 MMP-9/TIMP-1 비율은 대조군에 비해 무균성 뇌수막염군에서 의미있게 증가되었다(P<0.05). 뇌척수액 MMP-9과 TIMP-1은 뇌척수액 총백혈구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_s=0.43$, P<0.05, $r_s=0.48$, P<0.05). 뇌척수액 TIMP-1은 뇌척수액 단백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_s=0.43$, P<0.05). 결 론 : 무균성 뇌수막염 환아의 급성기 뇌척수액에서 MMP-9과 TIMP-1이 의미있는 증가를 보였고, 뇌척수액 TIMP-1은 정상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를 보이고 있어 MMP-9과 TIMP-1은 각각 뇌혈관장벽의 파괴와 유지에 관여한다고 생각된다.

반전 이미지와의 차이에 의한 뇌 MR 명상의 영역 분할 기법 (Segmentation of Brain MR Image by Differencing of Negative Image and Original Image)

  • 조경은;채정숙;송미영;김준태;엄기현;조형제
    • 한국멀티미디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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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멀티미디어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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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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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의료 영상 처리 기술은 질병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계획이나 방법을 결정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뇌 MR 영상에서의 질병 진단을 위한 전처리 단계로서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단계가 영상 분할 단계이다. 본 논문에서는 뇌의 질병 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뇌 영상 분할 방법을 제시한다. T2 강조 영상의 반전된 영상에서 원본 영상을 뺀 차이 영상의 결과로 회백질·뇌척수액·비정상 영역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점을 이용해 회백질 뇌척수액·비정상 영역과 백질 영역을 분리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뇌척수액 영역의 위치 정보와 몇 가지 특징들을 정의하여 분할되어진 회백질·뇌척수액· 비정상 영역에서 뇌척수액 영역만을 분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600 여 개의 T2 강조 영상에 대해서 실험을 행하러 비교적 정확한 분할 결과를 유도할 수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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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성 뇌수막염 환자의 뇌척수액과 혈청에서 Nitric Oxide, Macrophage Inflammatory Protein(MIP)-1α, Lactoferrin 값의 비교 (Serum and Cerebrospinal Fluid(CSF) Nitric Oxide, Macrophage Inflammatory Protein-1 α and Lactoferrin Levels in Aseptic Meningitis)

  • 서영;심정연;심재원;김덕수;정혜림;박문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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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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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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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중추신경계감염의 병리학적인 정보는 아직 미약하고 정확하게 규명된 바가 없지만 최근의 여러 연구들에 의하면 병원균의 직접적인 침습보다는 숙주의 염증반응이 뇌 손상의 중요한 인자가 됨을 밝힘으로써 여러 사이토카인이나 독소, 인터루킨 등이 뇌수막 염증반응을 유도한다고 밝혀져 있다. 최근 세균성 뇌수막염에서 NO, MIP-$1{\alpha}$, lactoferrin의 역할에 대한 보고들이 있었으나 아직 무균성 뇌수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고는 별로 없었고 특히 국내에서 보고된 바는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무균성 뇌수막염 환아의 혈액과 뇌척수액에서 NO, MIP-$1{\alpha}$, lactoferrin의 농도를 측정하여 대조군과 비교하고, 다른 뇌수막염 관련인자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6월부터 7월까지 강북삼성병원 소아과 입원환자 중 발열과 뇌막자극증상을 보인 40명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하여, 무균성 뇌수막염 소견을 보인 25명을 뇌수막염군, 정상소견을 보인 15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입원당일 혈액과 뇌척수액을 채취하여 혈액에서 백혈구수와 CRP를 측정하고, 뇌척수액에서 백혈구수와 당, 단백농도, 뇌압을 측정하였다. 나머지 혈액 및 뇌척수액 검체는 실온에서 10분간 2,000 rpm으로 원심 분리하여 영하 70도에서 보관 후 ELISA 방법을 이용하여 각각의 검체에서 일시에 NO, MIP-$1{\alpha}$, lactoferrin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무균성 뇌수막염군에서 신경학적 후유증을 보인 경우는 없었다. 결 과 : 1) 혈액과 뇌척수액의 NO의 농도는 대조군과 무균성 뇌수막염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혈액과 뇌척수액의 MIP-$1{\alpha}$의 농도는 대조군과 무균성 뇌수막염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무균성 뇌수막염군의 뇌척수액 lactoferrin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게 증가되었으며 혈액 lactoferrin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게 감소되었다. 4) 뇌척수액 lactoferrin 농도는 뇌척수액 백혈구수($r_s=0.449$, P=0.007), 특히 중성구 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_s=0.574$, P<0.001), 뇌척수액 단백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_s=0.508$, P=0.002). 결 론 : 무균성 뇌수막염 환아의 뇌척수액에서 lactoferrin은 의미 있게 증가하여 무균성 뇌수막염의 면역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뇌-혈관 장막 붕괴로 인해 혈액에서 뇌척수액으로 유입된 중성구에서 분비되었을 가능성과, 뇌-혈관 장막 붕괴로 인해 혈액에서 뇌척수액으로 직접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간접 Latex 응집반응과 ELISA에 의한 중추신경계 질환 환자의 혈청 및 뇌척수액에서 Toxoplasmu gondii에 대한 항체 검출 (Detection of Antibodies in Serum and Cerebrospinal Fluid to Tonoplasma gondii by Indirect Latex Agglutination Test and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 최원영;남호우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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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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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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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oxoplasma증의 혈청학적 진단에 있어서 민감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간접 latex 응집반응의 결과와 비교하면서 ELISA를 개발하였으며, 뇌척수액의 검사 시료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아울러 중추신경계 질환환자로부 터기생충질환을 감별하기 위하여 1986년부터 1991년까지 전국 카 병원에서 채취한 혈청과 뇌척수액에 대하여 간접 latex 응집반응(ILA)과 ELISA를 실시하여 Toxoplasma 항체 보유 양상을 비교 검토하였다. 전체 2,016 건의 혈청에 대해 ILA를 실시하여 76건(3.8%)의 양성 (1:32이상의 titer)을 얻었다. 그러나 양성 혈청환자에서 채취한 뇌척수액에서는 낮은 titer의 반응은 있었으나 양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들 양성 혈청의 양성 혈청 및 음성 혈청에 대하여 ELISA로 항체검사를 실시한바 ILA의 titer가 1 : 32인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항체값을 얻었으며, 그 흡반도는 0.40이었다. 뇌척수액에 대한 ELISA로는 ILA의 1 : 64 titer군에서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그때의 흡광도 0.27을 양성 판단의 기준으로 사용하였다. ELISA에 의한 항체 검사상 전체 혈청에서 7.0%의 양성을 검출하여 ILA보다 약 2배 정도의 높은 민감도를 보였으며, 뇌척수액에서 는 5.6%의 양성률을 보여 ELISA는 뇌척수액에서의 항체 검출시 유용한 방법이라고 판단하였다. ILA에 비하여 ELISA는 약 2배 정도 높은 양성률을 내었고 양성률은 나이에 마라 40대 이후 급격한 증가를 보였으며, 여성보 다는 남성에서 약 2배 정도 양성률이 높게 나타났다. ELISA에 의한 뇌척수액의 항체 검사에서는 양성률의 성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판단할 때, ELISA가 ILA보다 Toxoplasma 항체 검출의 민감도가 높았으며, 뇌척수액은 ELISA의 좋은 검사시료가 되며, 특히 중추신경계 Tocxoplnsma증의 진단에 있어 뇌척수액에 대한 항체 검사에서 ELISA가 유용하다고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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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척수액에서 항 Glutamic acid decarboxylase 항체검사의 참고치 설정 (Evaluation of reference value of anti-Glutamic acid decarboxylase antibody for cerebrospinal fluid)

  • 박민호;신선영;윤태석;신희정;노경운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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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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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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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를 통해 항 GAD 항체검사에서 뇌척수액에 대한 정상치 범위를 추정하였다. 본원에서 211명을 대상으로 혈청과 뇌척수액에 대한 항 GAD 항체검사를 함께 의뢰받은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혈청은 1.0 U/mL 이상의 값을 가진 환자가 약 5%를 차지하였고. 뇌척수액의 경우에는 1.0 U/mL이상의 값을 가진 환자는 약 98% 이상을 차지하였다. 혈청의 참고치 (1.0 U/mL 이상 양성)를 뇌척수액에 적용했을 경우에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강직증후군 및 간질을 진단 받게 된다. 이에 혈청과 뇌척수액의 참고치를 병용해서 사용하는 것은 부적합하다고 판단하였고 뇌척수액에 대한 참고치를 본원에서 자체적으로 설정하고자 하였다. 실험 대상으로는 정상인의 뇌척수액을 채취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어 이와 가장 유사한 생리식염수를 음성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총 70개의 생리식염수를 검사한 결과 Mean값이 1.97 U/mL, SD 값이 0.72 U/mL가 나왔다. 이 값들에 Hoffmann법으로 Mean값에서 ${\pm}2SD$를 정상범위로 하여 0.54 U/mL ~ 3.40 U/mL로 Expected reference range를 설정할 수 있었다. 본 실험에서 아쉬운 점은 참고치 설정에 있어 정상인의 뇌척수액으로 검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이다. 앞으로 정상인의 뇌척수액으로 참고치 설정을 할 수 있다면 보다 더 정확하게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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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효소측정법을 이용한 뇌낭미충증의 혈청학적 진단의 평가 (Evaluation of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in Serological Diagnosis of Human Neurocysticercosis using paired Samples of Serum and Cerebrospinal Fluid)

  • 조승열;김석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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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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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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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뇌낭미충증환자 혈청 및 뇌척수액의 특이 IgG 항체가를 면역효소측정 법으로 측정하였을 때에 이 혈청학적 진단법이 환자진단에 얼마나 유용한지를 평가하였다. 1984년 1월부터 1986년 1월까지 주로 신경학적 중상을 나타낸 환자 355명에서 혈청 및 뇌척수액을 검사하였다. 면역효소측정법에 사용한 항원은 돼지에 자연감염된 유구낭미충의 낭액이며 단백질 농도 $2.5{\mu}g/ml$로 희석하여 사용하였고, 혈청은 1 : 100으로 희석하여, 뇌척수액은 희석하지 않고 반응시켰고 Perozidase-Conjugated Antihuman IgG goat serum(Cappel 회사제품)을 1 : 5,000으로 사용하여 혈청 및 뇌척수액내 유구낭미충 특이 IgG 항체가를 흡광도로 표시하였다. 흡광도 0.18 또는 그 이상을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 355명중 신경외과 수술 및 병리학적 소견으로 확진된 뇌낭미충증 환자 26명, 피하결절 생검에서 낭미충증을 진단하였고 뇌전산화 단충촬영으로 확진한 환자 24명, 뇌전산화 단층환영으로 확진한 21명등 71명에서 면역효소측정법에 의한 특이 IgG항체가 양성자는 64명으로 민감도는 90.1%이었다. 그 중 혈청의 검사에 의한 민감도는 77.5%, 뇌척수액 검사에 의한 민감도는 83.1%로서 뇌척수액 검사가 더 민감한 소견이었다. 뇌낭미충증으로 확진된 환자중 위음성자는 특이 IgG 항체가가 대단히 낮은 예가 대부분이었다. 2. 대상자 355명중 뇌낭미충중 이외의 질환으로 확진된 환자는 52명으로서 그중 7례는 신경외과 수술 및 병리학적 소견에 근거하여 기타 질환으로 확진된 예이며 45례는 세균학적, 방사선학적 소견등을 근거로 기타 질환으로 확진된 예이었다. 이들 중 뇌낭미충 특이항체 검사에서 음성을 보인 예는 46례로서 이 검사의 특이도는 88.5%이었다. 혈청 및 뇌척수액검사에 의한 특이도는 카각 94.2%이었다. 위 양성반응을 보인 예 중에서 혈청 및 뇌척수액에서 모두 양성인 예는 없었다. 3. 혈청내 특이 IgG 항체 검사에 의한 기타 기생충감염자에서의 교차반응의 정도는 다음과 같았다. 무구조충증 18례중 2례, 스파르가눔증 20례중 2례, 폐흡충증 56례중 1례, 간흡충증 15례중 1례, 간질(간질)증 1례중 1례등이 교차반응을 나타내었다. 뇌척수액내 특이 IgG 함체 검사에 의한 교차반응을 뇌폐흡충증 환자 9례 중에는 없었으나 뇌스파르가눔중 환자 10례중 2례는 교차반응을 보였다. 뇌낭미충증으로 확진된 71례중 폐흡충항원에 대해 교차반응을 보인 예는 없었으나 스파르가눔 항원에 대해서는 혈청으로 검사했을 경우 6례, 뇌척수액의 경우 11례에서 교차반응을 나타내었다. 4. 뇌압상승이 있는 뇌낭미충증환자 예에서 뇌실조영술이나 뇌실복막강 단락술 도중 얻은 측뇌실 뇌척수액으로 낭미충 특이 IgG 항체가를 측정하면 측뇌실에 병변이 있지 않는 한 음성 또는 낮은 양성림위의 홉광도를 보이고 있었다. 5. 포도낭미충증 환자 4례중 혈청검사로는 4례중 3례가, 뇌척수액검사로는 검사한 3례 모두가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혈청 및 뇌척수액내 특이 IgG 항체를 면역효소 측정 법으로 측정하는 혈청학적 진단법이 뇌낭미충증 환자의 감별진단에 매우 유용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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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성 두개강내 저뇌압증 환자의 뇌척수액 누출부위 진단에 방사성동위원소 뇌조조영술의 유효성: 예비결과 보고 (Effectiveness of Radionuclide Cisternography to Detect the Leakage Site of CSF in Spontaneous Intracranial Hypotension; Preliminary Report)

  • 김성민;김재문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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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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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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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방사성동위원소 뇌조조영술은 자발성 두개강내 저뇌압증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뇌척수액의 누출을 진단하는데 유용한 검사이지만, 뇌척수액의 누출 부위를 증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방사성동위원소 뇌조조영술의 검사 방법을 변화함으로써 뇌척수액 누출 부위의 진단율을 향상시키고, 검사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지 알아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자발성 두개강내 저뇌압증으로 진단되어 방사성동위원소 뇌조조영술을 시행한 7명의 환자(평균 나이=$38{\pm}8$세, 남자 2명, 여자 5명), 8회 검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자주막하강에 $^{99m}Tc$-DTPA 185-222 MBq을 투여한 후 10분, 30분, 1시간, 2시간, 4시간 그리고 6시간에 방광을 포함하는 요추부부터 두부까지의 영상을 얻었다. 그리고 영상시간에 따라 뇌척수액의 누출과 방광의 방사능 조기 출현을 평가하였다. 결과: 방사성동위원소 뇌조조영술을 통해 8예 모두에서 뇌척수액의 누출 부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뇌척수액의 누출 부위는 경흉추 경계부(cervico-thoracic junction)에서 3예, 경흉추 경계부와 C1-2에서 2예, 경흉추 경계부와 흉추부, 흉요추부 여러 곳 그리고 요추부가 각각 1예씩 이었다. 모든 예에서 1시간까지의 영상을 통해 모든 예에서 뇌척수액의 누출 부위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모두 두 곳 이상에서 누출이 있었다. 이 중 경흉추 경계부를 포함하는 경우가 5예였다. 지연 영상에서 뇌척수액의 누출 부위가 추가로 발견된 경우는 단 1예 뿐 이었다. 조기 방광방사능 출현은 6예에서 관찰되었으며, 모두 뇌척수액 유출부위가 더 먼저 관찰되었다. 결론: 방사성동위원소 뇌조조영술은 자발성 두개강내 저뇌압증 환자에서 뇌척수액의 누출 부위를 확인하는데 매우 예민한 검사이며, 검사법을 변형함으로써 뇌척수액의 누출 부위를 발견하는 빈도를 향상시키고, 검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