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압기의 고체 절연이 열화 되거나 불순물 및 수분이 혼입되어 임계치 이상의 고전계가 인가되면 결합부분에서 부분방전이 발생한다. 현재 변압기에서 부분방전을 검출하기 위해서는 부싱탭을 이용하거나 전류센서, 초음파센서 등을 이용하여 부분방전을 검출하고 있지만 전기적인 부싱탭이나 전류센서를 이용한 검출 방법은 주변 잡음의 영향을 많이 받고 초음파법은 감도가 낮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UHF 방식을 이용한 부분방전 검출 기술이 전력기기의 초기 고장진단을 발견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UHF 진단방식의 높은 감도, 외부노이즈에 대한 적은 영향, 온라인 측정의 가능성의 장점으로 전력용 변압기에도 적용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전력 변압기에서 PD 진단에 적합한 UHF 센서의 개발에 대해서 소개한다. 제안된 UHF 센서는 광대역(500 ~ 1,500MHz)에서 측정이 가능하며 감도가 우수하며 특정 대역에서 공진점을 가지는 다중 공진 모노폴 안테나 타입이다. 안테나 시뮬레이션 및 해석을 통해 유중 부분방전을 모의하여 감도 측정을 실시한 결과 제안된 UHF 센서가 전력용 변압기의 부분방전 측정에서 높은 감도를 나타냈으며, 기존 측정 방식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전자파를 이용한 부분방전 측정에 대한 기초연구를 실시하여 변압기 운전중에 전자파 측정에 의한 부분방전 감시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는 보육교사의 자아개념과 교사 효능감의 두 변인간의 관계와 함께 보육교사의 자아개념 수준에 따른 교사 효능감의 차이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서울시와 수도권의 어린이집 에서 보육교사 127명을 대상으로 자아개념검사와 교사효능감 검사를 각각 실시하였다. 회수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상관관계와 t-test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교사의 자아개념은 인지적 자아, 정의적 자아, 사회적 자아, 신체적 자아 등 모든 하위요인에서 보육교사의 일반적 효능감, 개인적 효능감과 교사 효능감 전체 점수와 정적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개념전체 및 각 하위요인의 수준이 높은 집단이 경우는 낮은 집단보다 보육교사의 일반적 효능감, 개인적 효능감, 교사 효능감이 더 의미있게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에 따라 보육교사의 자아개념 수준에 따라 교사 효능감의 수준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교육현장에서 교사의 자아개념과 자기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과 교사의 가정과 교육과정 관점은 주로 어떤 유형인지, 가정과 교사로서의 교사 효능감은 어떤 수준인지, 그리고 가정과 교육과정 관점과 가정과 교사로서의 교사 효능감의 관계는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 자료는 전국 중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가정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한 설문지로 수집하였으며, 215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는 SPSS/WIN(ver 10.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백분율, 1-검증, One-Way ANOVA와 Scheffe' 사후검증, Pearson 적률상관관계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과 교사의 세 가지 교육과정 관점에 대한 전체적인 성향을 조사해본 결과, 해석적 관점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해방적 관점, 기술적 관점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 관점의 하위영역별 경향을 알아본 결과 교육목적에 대한 가정(假定)과 지식에 대한 가정(假定)에서는 해방적 관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자에 대한 가정(假定)과 사회에 대한 가정(假定)에서는 해석적 관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정과 교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체 교육과정 관점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해석적 관점과 해방적 관점 모두 학교소재지에 따라 특별시 광역시 소재 학교의 교사가 군 읍 면 소재 학교의 교사에 비해 해석적 관점이 강한 경향을 보였다. 또한 연령이 낮을수록, 교직경력이 짧을수록 해방적 관점의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과 교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교육과정 관점의 하위영역에 대해 살펴본 결과, 교육목적에 대한 관점에서는 연령이 적을수록 해석적 관점과 해방적 관점이 모두 강한 성향을 보였다. 해방적 관점의 경우, 또한 교직경력이 짧을수록 해방적 관점이 강한 경향을 보였다. 지식에 대한 관점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연령이 적을수록 해석적 관점과 해방적 관점의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직경력이 짧을수록 지식에 대한 해방적 관점의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자에 대한 관점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해방적 관점의 경우, 학교소재지에 따라 특별시광역시 소재 학교의 교사집단이 군 읍 면 소재학교의 교사집단에 비해 해방적 관점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정과 교사의 전체 효능감은 평균보다 약간 높았다. 하위 영역별 효능감은 학습지원 효능감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학급운영 효능감, 환경지원 효능감, 교수전략 효능감, 요구대처 효능감의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체 교사 효능감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나타나지 않았다. 다섯째, 가정과 교사의 교육과정 관점 중 해석적 관점이 다른 관점에 비해 교사 효능감과 높은 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효능감의 하위영역에서도 해석적 관점의 상관이 가장 높았으며, 요구대처 효능감에서만 기술적 관점의 상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업 스트레스가 높다고 대답한 우리나라 서울지역 대학생의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및 삶의 만족도 사이에서 경험적으로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는데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SPSS 23.0 및 AMOS 21.0을 사용하였다. SPSS 23.0에서는 인구 통계학적 특성 분석을 위한 빈도 분석, 설문지 척도 간의 다중 공선성을 검증하기 위한 상관관계 분석, 설문지 질문의 신뢰성을 판단하기 위한 신뢰도 검증이 실시되었다. AMOS 21.0에서는 요인간의 구성타당도를 확인하고 변수 간의 인과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 분석을 수행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를 확인하기 위해 𝑥2 검정과 적합도 지수를 기본으로 하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높은 학업 스트레스를 가지며 수영 수업을 수강한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은 자아존중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높은 학업 스트레스를 가지며 수영 수업을 수강한 대학생의 자기 효능감은 삶의 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높은 학업 스트레스를 가지며 수영 수업을 수강한 대학생의 자아존중감은 삶의 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하여 한국 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입시 제도의 사각이라 할 수 있는 체육 교과 문제 해결 방안의 마련에 중요하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예비 가정과 교사의 교수내용지식(PCK)과 교수 효능감 수준을 알아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예비 가정과 교사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PCK와 교수 효능감 수준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국의 대학교 사범대학의 가정교육과 학생 또는 교육대학원의 가정교육전공 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체로 예비 가정과 교사들의 PCK에 대한 자기지각과 교수 효능감은 높지 않은 편으로 나타났다. PCK 하위범주 중에서는 내용지식의 평균값이 가장 높았고, 표현지식과 환경상황지식이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또한 표현 지식과 내용 지식이 많을수록 가정교과의 교수 자기 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표현지식과 환경상황지식이 높을수록 교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지식도 자기 효능감의 두 변수들과 높은 상관을 보였다. 또한 예비교사들의 학년, 교직진로선택 여부, 수강한 기본이수과목수에 따라 PCK와 교수 효능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학년의 PCK와 교수 효능감이 가장 높았고, 3, 4학년으로 갈수록 오히려 PCK와 교수 효능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직을 고려하지 않을수록 PCK와 교수 효능감이 높았으며, 수강한 기본이수과목수는 PCK와 교수 효능감에 부적 영향을 보였다. 예비 가정과 교사들의 PCK에 대한 자기지각과 교수 효능감은 높지 않은 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교사양성기관에서의 학생들의 교수 효능감을 증진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교사로서의 진로를 선택할 경우 진로를 위하여 준비할 수 있는 지원 등이 마련되어야 하며, 교원양성 교육과정 중 예비교사들에게 수업실연과 교육 실습의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제언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가해자가 사과했을 때 피해자가 지각한 가해자 잘못과 용서의 관계에서 자존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때 용서를 두 개의 차원으로 보는 최근 연구경향에 따라 정서적 용서와 결정적 용서로 구분하였다. 충청·전라 지역 대학교에 5개의 해당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총 861명(남 486, 여 375)의 자료를 사용하여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으로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적 용서와 결정적 용서 각각에 대한 지각된 가해자 잘못과 명시적 자존감의 이원상호작용 효과가 모두 유의미하였다. 지각된 가해자 잘못이 작은 경우 명시적 자존감이 낮을 때보다 높을 때 정서적·결정적 용서가 더 높은 반면, 지각된 가해자 잘못이 큰 경우 명시적 자존감 수준에 따른 정서적·결정적 용서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서적 용서에 대한 지각된 가해자 잘못, 명시적 자존감, 암묵적 자존감의 삼원상호작용 효과가 유의미하였다. 상호작용의 구체적인 양상을 살펴본 결과, 암묵적 자존감이 높은 집단에서 지각된 가해자 잘못이 작은 경우 명시적 자존감이 낮을 때보다 높을 때 정서적 용서가 더 높은 반면, 지각된 가해자 잘못이 큰 경우 명시적 자존감 수준에 따른 정서적 용서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결정적 용서에 대한 지각된 가해자 잘못, 명시적 자존감, 암묵적 자존감의 삼원상호작용 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결과들에 대한 의의 및 한계를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참가 정도와 스포츠 유능감 및 사회적 지지가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서울시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중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한 통계분석 방법으로는 t-검정, 일원 변량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을 통하여 얻어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학생의 스포츠 참가정도가 여자 중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동료지지에 있어서는 더 높게 나타났다. 학년에 따른 스포츠 참가 정도에 있어서는 1학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학년의 경우 스포츠 유능감과 교사지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적이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계소득 정도가 높을수록 스포츠 참가 빈도, 그리고 스포츠 유능감, 동료지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스포츠 참가 정도는 사회적 지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스포츠 유능감을 매개로하여 간접적으로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청소년들의 사회적 지지를 높이는데 스포츠참가 유무보다는 스포츠 유능감 향상이 더 중요한 요인임이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미래에 대한 희망 없음이 사회적 관심으로 커져가고 있는 현시점에서 청년세대의 공정성 인식이 무망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청년세대의 공정성 인식과 무망감의 관계에서 통제감의 매개효과와 자존감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청년세대인 20-30대 313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자기보고 설문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정성 인식은 통제감, 자존감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고, 무망감은 공정성 인식, 통제감, 자존감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공정성 인식과 무망감의 관계를 통제감이 매개하였다. 셋째, 공정성 인식과 무망감의 관계를 자존감이 조절하였다. 높은 자존감 집단은 공정성 인식에 따른 무망감의 변화가 적은 반면 낮은 자존감 집단은 공정성의 인식에 따른 무망감의 변화가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공정성 인식이 낮을 때 높은 자존감이 무망감을 완화하는 역할을 함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청년세대의 무망감을 낮추어 정신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계획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치과종사자들의 직무만족도와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2003년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울시 치과 병 의원에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3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으며, SPSS 10.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다. 1. 치과종사자 직무만족도의 평균은 3.02점이었다. 요인별 직무만족도를 살펴보면 자율성 3.08점, 인간 관계 3.24점, 전문적 위치 3.07점, 근무환경 2.74점, 보수 및 보상체계 2.61점, 자아실현 2.98점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인간관계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보수 및 보상체계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결과로 나타났다. 2. 치과종사자의 자아존중감의 평균은 3.41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3. 직무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특성요인은 근무기관과 직종이었다. 종합병원(3.14)이 치과의원(3.00)보다, 치과위생사(3.14)가 간호조무사(2.92)보다 높은 직무만족도를 나타내었다. 4.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특성요인은 근무기관과 직종이었다. 종합병원(3.55)이 치과의원(3.39)보다, 치과위생사(3.52)가 간호조무사(3.31)보다 높은 자아존중감을 나타내었다. 5. 치과종사자의 직무만족도와 자아존중감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보여 직무만족도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았다. 직무만족도의 세부요인 중 자아실현이 자아존중감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6. 직무만족도가 자아존중감에 대해 어느 정도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기 위해 단계적 중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아실현, 인간관계, 자율성이 자아존중감에 대해 24%의 설명력을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치과종사자들의 직무만족도가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고, 치과종사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수 및 보상체계와 근무환경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직무에 만족을 하면 직업에 대한 신념과 태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어 자아존중감이 향상되고 작업성과를 높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국민의 구강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치과종사자들의 직무만족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환경의 개선 노력과 다양한 직무활동 프로그램의 개발 및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과 교직적성의 전반적인 양상을 파악하고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이 교직적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강원도와 경기도에 소재한 3년제 영유아교사 양성학과에 재학 중인 예비유아교사 344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과 교직적성에 관하여 설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본 연구에 참여한 예비유아교사들은 자아존중감의 하위요인들 중 타인과의 관계와 관련된 자아존중감의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존중과 관련된 자아존중감은 자아존중감의 다른 하위요인들과 비교해볼 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로 본 연구에 참여한 예비유아교사들의 교직적성의 하위요인들 중 특히 수용성 및 민감성과 관련된 교직적성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긍정적 정서와 관련된 교직적성이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예비유아교사들의 자아존중감의 수준이 높을수록 높은 수준의 교직적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예비유아교사의 지도력과 인기, 자기주장,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와 관련된 자아존중감이 예비유아교사의 교직적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영유아교사 교육과정에서 자아존중감과 교직적성을 함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을 시사하고, 예비유아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으로 이루어지는 자아존중감과 교직적성향상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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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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