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높은 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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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집단상담 프로그램과 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주관적 안녕감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the Encouragement Group Counseling Program on Self-Efficacy and Subjective Well-Being of University Students)

  • 선국진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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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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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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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예비 사회인이자 지성인으로서 대학생활에 대한 학교적응 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의 변화에 대한 변동대응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긍정적 자아를 정립하기 위한 방안으로 격려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의한 자기효능감과 주관적 안녕감의 수준을 분석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따라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격려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적용이 그들의 자기효능감과 주관적 안녕감 수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대학생에 대한 격려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적용은 자기효능감과 주관적 안녕감에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사람은 격려되었을 때, 보다 긍정적이고 높은 자신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여 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에 대해서 스스로 자기 자신을 격려하는 사람으로 변화되도록 지원해주는 격려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예비유아교사의 성격유형과 교사효능감의 관계 및 영향력 분석 (An Analysis on the Relationship and Influence of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Personality Factors and Teacher Efficacy)

  • 고정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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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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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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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의 성격유형과 교사효능감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성격유형이 교사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에서는 G지역의 3,4년제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228명의 예비유아교사를 대상으로 질문지를 사용하여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고,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유아교사의 성격유형과 교사효능감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유형 중 외향성과 교사효능감이 가장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신경증은 교사효능감과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예비유아교사의 성격유형 교사효능감을 의미 있게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25%의 설명력을 보였다. 또한 예비유아교사의 성격유형 중 외향성이 교사효능감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비유아교사의 성격유형 중 외향성이 강한 예측 변인으로 나타나 교사효능감 증진에 외향적인 성격이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예비유아교사의 교사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외향적인 특성을 함양하기 위한 예비유아교사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금속 산화물 나노구조형 마이크로 박막 센서의 제작 및 가스 응답 특성 (Microfabrication of Thin Film Sensor with Metal Oxide Nanostructure and Their Gas Sensing Properties)

  • 강봉휘;이상록;송갑득;주병수;이덕동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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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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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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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Sn과 Zn 금속을 이용해 각각 산소와 아르곤 가스를 주입한 대기압 분위기에서 열처리를 통해 $SnO_2$와 ZnO 나노박막을 형성시켰다. 나노구조로 형성된 $SnO_2$ 박막의 경우 CO 가스(5,000 ppm)에 대해 $200^{\circ}C$의 동작온도에서 약 50 %의 감도를 나타내었으며, $SnO_2$ 나노 금속산화물에 Pt 금속을 이온 코팅법에 의해 첨가한 박막의 경우에는 동작온도 $150^{\circ}C$에서 73 %의 높은 감도를 얻을 수 있었다. 순수 ZnO 나노 박막의 경우 NOx(20 ppm) 가스에 대해 낮은 감도를 나타내었으나, Cu를 이온 코팅법에 의해 첨가한 박막의 경우에는 동작온도 $200^{\circ}C$에서 90 %의 높은 감도를 나타내었다. 나노 구조가 아닌 $SnO_2$와 ZnO 박막이 가지는 CO와 NOx에 대한 가스 감도에 비해 매우 높은 감도를 가짐을 알 수 있었다.

올리고당 시럽의 첨가에 따른 가래떡의 노화억제효과 (Effect of Oligosaccharide Syrup Addition on the Retrogradation of a Korean Rice Cake (Karedduk))

  • 손혜숙;박순옥;황혜진;임승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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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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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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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올리고당이 가래떡의 조직감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당 조성이 다른 3가지 올리고당류 (M75, HL, G4)를 쌀가루에 고형분대치로 10% 까지 첨가하여 제조한 후 실온$(25^{\circ}C)$과 냉장$(4^{\circ}C)$ 조건하에서 5일간 보관하연서 조직감의 변화를 기계적으로 측정하였다. 가래떡의 조직감특성은 사용된 올리고당의 종류, 첨가농도, 보관온도 및 보관기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p<0.0001)를 나타내므로 이들이 모두 가래떡의 견고성, 응집성, 탄성, 검성 및 씹힘성에 영향이 있음을 나타내었다. 모든 시료는 올리고당을 첨가하였을 때, 올리고당을 첨하지 않은 경우보다, 올리고당의 종류나 보관온도에 관계없이 시간경과에 따라 낮은 조직감 변화를 보였으며, 당농도가 증가할수록 조직감의 변화는 감소하는 경향으로 가래떡의 관능적 품질의 안정화에 효과를 보였다 특히 DE값이 높은 M75및 HL이 G4보다 노화억제에 더욱 기여하였으며 isomaltose 및 panose의 함량이 높은 HL이 maltose가 주성분인 M75보다 노화억제효과가 더 높았다. 호화된 전분젤을 $4^{\circ}C$에서 7일간 저장한 후 DSC를 이용하여 전분의 노화현상을 측정한 결과, 올리고당을 첨가했을 때 호화개시온도가 처음보다 낮아졌으며, 올리고당의 첨가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재결정도는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올리고당의 종류중 maltotetraose가 주성분인 G4보다 이당류, 삼당류가 주성분인 M75와 HL의 노화지연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HL은 5%첨가로도 약 15%의 높은 전분 재결정화 억제효과를 나타내므로 조직감 측정 결과와 비교적 일치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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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의 자기-평가 안전운전행동, 운전이동성 및 주관적 안녕감 사이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Older Driver's Self-Report Safe Driving Behavior, Driving Mobility & Subjective Well-Being)

  • 주미정;이재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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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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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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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고령운전자의 자기-평가 안전운전행동과 운전이동성(이동량, 안전운전능력, 상황적응능력 및 사회활동) 그리고 주관적 안녕감(삶의 만족, 긍정 정서 및 부정 정서) 사이의 상호관련성을 살펴보았다. 65세 이상의 남녀 고령운전자 142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자기보고식 노인 안전운전행동 척도, 고령자 이동성 척도, 그리고 두 가지의 주관적 안녕감 척도(삶의 만족, 긍정 정서/부정 정서 척도)를 이용한 면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수집된 자료를 상관분석과 경로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평가 안전운전행동 점수가 높은 고령운전자는 주관적 안녕감도 높았다. 둘째, 자기-평가 안전운전행동 점수가 높은 고령운전자들은 운전이동성 전체 점수뿐만 아니라 물리적 이동량을 제외한 모든 운전이동성 하위요인에서의 점수도 높았다. 셋째, 물리적 이동량을 제외한 운전이동성의 하위요인 점수들, 그리고 운전이동성 전체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이나 정적 정서 점수는 높은 반면 부적 정서 점수는 낮았다. 넷째, 자기-평가 안전운전행동과 주관적 안녕감 사이의 관계에서 운전이동성의 전체점수와 이동성의 하위요인 중 물리적 이동량을 제외한 안전운전능력, 상황적응능력, 사회활동의 매개효과가 유의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안전운전능력과 상황적응능력은 삶의 만족과 긍정 정서를 정적으로 완전매개한 반면, 안전운전능력과 사회활동은 부정 정서를 부적으로 완전매개하였다. 본 연구의 시사점과 추후 연구 방향에 대해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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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배제는 물질주의를 증가시키는가? 소속과 통제의 욕구 및 권력감의 조절된 매개 효과 (Does Social Exclusion Increase Materialism? The Moderated Mediation Model of the Need to Belong, the Need for Control, and a Sense of Power)

  • 정효림;권혜빈;박지영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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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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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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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물질주의는 다양한 사회적 사건에 의해서 촉발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물질주의를 정체성과 관련된 목표 달성이라고 개념화하는 이론을 기반으로 사회적 배제가 자기 정체성과 관련된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이는 물질주의 수준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사회적 배제가 소속의 욕구와 통제의 욕구를 상승시켜 물질주의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또, 권력감의 접근 경향성을 기반으로 권력감이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서 사회적 배제를 경험할 때 소속의 욕구와 통제의 욕구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였다. 20~30대 한국 여성 202명을 대상으로 실험 연구를 진행한 결과, 사회적 배제는 통제 욕구의 상승을 통해서 물질주의를 상승시켰다. 또, 권력감이 높은 사람의 경우, 권력감이 낮은 사람들보다 사회적 배제가 통제 욕구에 미치는 영향이 더 강해졌으며, 사회적 배제가 통제 욕구를 통해 물질주의로 이어지는 경로는 권력이 높은 사람들에게만 유의했다. 사회적 배제는 소속의 욕구를 상승시켰으나 소속의 욕구와 물질주의의 관계는 유의하지 않았고, 소속의 욕구의 매개 효과도 지지되지 않았다. 해당 결과를 기반으로 사회적 배제와 물질주의의 관계 및 연구의 한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발의 불편감에 영향을 미치는 구두형태 및 보행특성 -성인 여성을 중심으로- (Influences of Shoe Shape and Gait Characteristics on Feet Discomforts according to Women′s Foot Type)

  • 최순복;이원자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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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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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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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발 불편감에 영향을 주는 변인을 추출하여, 불편감을 최소화시킬 수 있으며 발의 불편감에 영향을 주는 변인을 찾기 위하여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인 여성 216명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사항(연령, 체중, 신장, 직업), 구두특성(굽 높이, 토우모양, 착용시간), 보행습관, 발 불편감은 설문조사를 실시 하고, 족자압을 측정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발 불편부위는 엄지발가락, 2·3 중족골두, 그리고 새끼발가락 순으로 불편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의 불편감에서 요인분석 결과 전신 불편감(요인 1.), 발바닥 불편감(요인 2), 그리고 발가락 불편감(요인 3)의 세 요인으로 분류되었다. 2. 연령이 많아질수록 발바닥에 불편감이 많이 나타났으며, 직업에 따라서 전신과 발바닥에 분편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과 회사원의 경우는 전신, 판매직과 주부의 경우는 발바닥 부위에 불편감이 많다고 하였다. 굽 높이가 높을수록 발바닥 부위에 불편감, 토우모양은 발가락부위에 불편감, 그리고 착용시간이 길수록 발바닥 부위에 불편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보행특성과 관련해 분석한 결과는 체중이 앞으로 쏠린 상태에서 보행하는 습관은 전신, 발가락 그리고 발바닥 부위에 불편감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그 중에서 전신 불편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접지시간과 발바닥 불편감은 역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최대압력은 발가락 불편감과 상관관계가 약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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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설형 광섬유 침입자 센서 (Buried Fiber Optic Intrusion Sensor)

  • 박재희;김명규;손병기
    • 센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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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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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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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외부 침입자를 감지하기 위한 높은 감도의 실질적인 매설형 광섬유 센서의 제작에 관하여 논의하였으며, 광섬유로 구성된 마이켈슨 간섭계 센서를 이용하려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외부에서 인가된 무게와 위상변화 사이의 관계는 선형적이었고, 감지 아암을 모래 표면으로부터 8 인치 아래로 매설하였을 때, 센서 출력파형의 위상이 반주기가 이동하는데 필요한 압력과 길이의 곱은 약 $1.09\;kPa{\cdot}m$이였다. 본 실험으로부터 광섬유 센서의 감도는 매설된 광섬유 위를 걸어가는 사람과 그 위를 지나가는 수레 등을 감지하기에 충분히 높은 감도를 가진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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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념모델에 기초한 초등학생의 우리 전통 식생활에 대한 인식 조사 (Elementary school children's perceptions of traditional Korean foods, based on the health belief model)

  • 이경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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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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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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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전국 8개 도시지역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건강신념모델에 기초하여 초등학생의 식습관과 관련한 질병 가능성과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건강 행동으로서 우리 전통 식생활의 실천에 따른 장점 (행동 수행시의 이득) 및 어려움 (장애 요인에 대한 인식), 그리고 식이 자아효능감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조사대상 초등학생들은 남녀 모두 매일 세끼 식사를 하는 편이었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사를 하는 경향이었다. 그러나 식사나 간식을 규칙적으로 먹는 정도와 야참 섭취는 보통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그리 양호한 편은 아니었다. 식품선택 습관에 있어 남녀 모두 밥 위주의 식사와 매끼 김치와 채소반찬을 먹는 정도는 4.0 이상으로 높았으나 그 이외의 과일, 생선, 두부나 된장류, 고기류, 단 음식의 섭취는 보통 정도 수준으로 양호한 수준은 아니었다. 초등학생들은 남녀 간의 차이 없이 자신의 식생활과 관련하여 질병 가능성과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보통 정도에 불과하여 질병 위협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았으며, 특히 질병 가능성에 대한 인식보다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더 낮았다. 그들은 우리 전통 식생활을 실천하면 영양과 건강 측면에서 좋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기호 측면에서도 영양 측면보다는 낮으나 비교적 좋게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그들은 우리 전통식생활에 대해 비교적 높은 자부심을 나타내었다. 초등학생들은 우리 전통 식생활을 실천하는데 있어 전반적으로는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항목별로 볼 때 습관이나 기호보다는 이용성과 조리기술에서 더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들의 우리 전통 식생활 실천에 대한 식이 자아효능감은 비교적 높은 편이었고 식행동의 대부분 항목과 식품 선택 습관의 모든 항목에서 자신이 있다고 하였다. 반면에 자기 조절 항목 중 음식을 권할 때 거절하기와 음식 앞에서 먹지 않고 참기, 그리고 전통음식 조리에는 다소 자신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들은 질병 가능성이나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우리 전통 식생활 실천에 대한 행동 수행시의 이득에서는 남녀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우리 전통 식생활을 실천하는데 있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덜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식이 자아효능감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다. 초등학생의 식습관은 식이 자아효능감 (${\alpha}$ = 0.675), 질병 가능성에 대한 인식 (${\alpha}$ = 0.581), 행동 수행시의 이득 (${\alpha}$ = 0.339),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alpha}$ = 0.143) 순으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식이 자아효능감, 질병 가능성에 대한 인식, 장애 요인에 대한 인식,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초등학생들의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들이었고 이들 요인에 의한 설명력은 53.5%이었다. 그중 식이 자아효능감이 초등학생의 식습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beta}$ = 0.472).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은 식습관이 우리 전통 식생활 측면에서 볼 때 보통 정도로 우려할 정도는 아니나 바람직하다고 볼 수는 없었고, 자신의 식생활과 관련하여 질병 가능성이나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편이었다. 따라서 초등학생들에게 그들의 바람직하지 못한 식생활 또는 식습관과 관련한 질병 가능성과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그들은 우리 전통 식생활을 실천하면 영양, 건강, 기호 측면에서 좋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우리 전통 식생활에 대한 자부심도 높은 편이었다. 또한 그들은 우리 전통 식생활을 실천하는데 있어 전반적으로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고 전통식생활 실천에 대한 식이 자아효능감도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전통음식을 접할 기회가 적고 전통음식 조리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먹어보지 않은 음식에 대한 식이 자아효능감이 낮았다. 따라서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전통 식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이 섭취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조리 활동이 포함된 우리전통 식생활 교육과 더불어 가정이나 사회에서 우리 전통음식을 접할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독거노인의 고독감과 죽음준비에서 자기통제감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Sense of Self-contro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oneliness and Preparation for Death of Seniors Living Alone)

  • 윤은경;조윤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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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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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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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고독감과 죽음준비 관계에서 자기통제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B 지역 소재 노인복지관과 재가복지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설문지 총 201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 개인특성에 따른 고독감과 자기통제감의 차이를 살펴 본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종교가 없는 경우, 그리고 자가 소유가 아닌 경우 고독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월소득이 높고, 자가 소유이며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에 자기통제감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고독감과 죽음준비와의 관계에서는 입원력이 있고 고독감이 낮은 경우에 죽음준비 활동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자기통제감에 대한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고독감이 낮을수록 자기통제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이러한 자기통제감은 고독감과 죽음준비와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독거노인의 고독감을 낮추고 자기통제감을 강화하여 죽음준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