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농가월령(農家月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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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송아지 이유월령 실태 조사연구 (A Survey on Calf Weaning Age in Hanwoo)

  • 여준모;이성훈;기광석;황진호;이성실;김완영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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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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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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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한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합리적인 어린송아지 사양관리 대책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나라 한우 송아지의 이유 시기 실태를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전국의 한우 가임암소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도별 농가수편차가 크게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농가를 임의로 선출하여 방문 조사하였다. 총 조사된 농가수는 862 농가로, 경기 및 제주를 제외하고는 전 지역(7개 도)에서 비교적 비슷한 농가수가 조사되었다. 총 사육두수 규모별 분포는 200두 이상 사육농가가 10.7%로 가장 낮았으나, 이를 제외한 나머지 50두 이하, 51~100두 및 101~200두 규모농가의 비율은 비슷하게 조사되었다. 농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유월령은 3개월령 농가가 39.2%로서 가장 높았고, 4개월령 및 5개월령 이상의 농가도 각각 16.1%와 16.6%를 차지하였다. 반면에 한우 송아지의 이유 시기에 대한 연구자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12.0%의 농가들은 조기이유(2개월령 이하)를 실시하고 있음이 조사되어 조기이유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조사 농가의 조기 이유 장점에 대한 의견으로는 암소의 번식성적향상을 가장 큰 장점으로 응답하였다. 결론적으로, 현재 한우 송아지의 이유는 3개월령에 실시하는 농가가 많았지만, 4개월령 이상에서 이유를 실시하는 농가도 상당수 조사되어(35.9%), 한우 송아지의 이유월령에 대한 일관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농가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한우 송아지의 합리적인 이유월령이 제시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연구 및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우 번식 전업농가의 기술수준 평가와 주요 번식성적 현황

  • 이명식;임석기;정영훈;최연호;박정준;문승주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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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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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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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농가의 사육규모 확대에 적합한 한우의 종합적 번식관리 기술을 농가의 기술 수준에 따라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고자 하며 사육규모 100두 내외의 전업 번식농가에서 암소의 번식관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초수정 월령, 수태율, 수태당 수정회수 및 분만간격 등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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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을 통한 한우 송아지 이유월령이 거세한우 출하체중 및 송아지 폐사에 미치는 영향 조사 연구 (A Survey on Effects of Weaning Age on Market Weights of Steers and Calf Mortality in Hanwoo)

  • 여준모;이성훈;황진호;이성실;기광석;이장형;노환국;김완영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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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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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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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설문조사를 통하여 한우 송아지의 이유월령이 거세한우의 출하체중 및 송아지 폐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설문은 방문을 통하여 진행되었고, 조사된 총 농가수는 862농가로서, 가임암소사육규모별 조사 농가수는 10~19두 188호, 20~49 364호, 50~99두 227호, 100두 이상 83호로 나타났다. 이유시기는 3개월령 농가의 비율이 40.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각 사육규모별로도 3개월령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유월령 3개월을 초과하는 각 사육규모별 농가의 비율은 10~19두 규모가 53.5%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49두 규모 37.5%, 50~59두 규모 43.7%, 100두 이상 규모는 39.0%로 조사되었다. 조사 농가의 사육규모는 거세한우 출하개월령, 출하시 생체중 및 도체중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이유월령의 증가와 도체중은 유의적으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도체중은 이유월령이 짧을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농가의 평균 한우 송아지 폐사율은 5.6%로 나타났으며, 사육규모는 한우 송아지의 폐사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반면에 이유월령과 한우 송아지 폐사율 및 폐사 원인인 설사 비율은 유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한우 송아지 폐사율은 이유월령이 짧을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설문조사의 결과, 이유시기의 단축은 거세한우의 도체중 증가와 송아지 폐사율 감소의 효과로 한우 번식우 농가의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Holstein종(種)의 유량(乳量)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환경효과(環境效果) 추정(推定)에 관한 연구(硏究) (Study on the estimation of environmental effects on milk yield in Holstein)

  • 윤두학;최광수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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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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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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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본 연구는 한국종축개량협회(韓國種畜改良協會)에서 1985년-1989년 사이에 일반(一般) 낙농농가(酪農農家)를 대상으로 실시한 산유능력검정자료(産乳能力檢定資料) 4,008두(頭)의 기록(記錄)을 이용(利用)하여 유우(乳牛)의 주요경제형질중(主要經濟形質中), 유량(乳量)에 관여하는 환경요인중(環境要因中) 년도(年度), 분만연령(分娩年齡), 농가(農家), 착유(搾乳) 기간효과(期間效果)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능력(一般能力)에 있어서 각(各) 형질(形質)의 평균치(平均値) 및 표준편차(標準偏差)는 실유량(實乳量)이 $5,959.23{\pm}2,113.03kg$, 분만연령(分娩年齡) $49.19{\pm}22.77$개월(個月), 초산월령(初産月齡) $27.11{\pm}5.13$개월(個月) 그리고 착유기간(搾乳期間) $255.11{\pm}79.68$일(日)이였다. 12. 최소자승법(最小自乘法)에 의해 추정(推定)된 전체(全體) 분산(分散)에 대한 각(各) 요인별(要因別) 분산성분(分散成分)의 비(比)는 년도(年度)가 1.91%, 분만연령(分娩年齡)이 4.86%, 농가(農家)가 8.89%, 착유기간(搾乳期間)이 54.94% 그리고 오차(誤差)의 분산비(分散比)가 29.39%로 나타나 착유기간(搾乳期間)의 효과(效果)가 가장 큰 것으로 나다났다. 3. 유량(乳量)에 대한 전체의 최소자승효과(最小自乘效果) 추정치(推定値)는 6,229.31kg이였고, 년도별효과(年度別效果)에 있어서 최소자승(最小自乘) 평균치(平均値)는 1985년-1987년이 6,000.76kg, 1988년 6,028.11kg, 1989년 6,659.07kg이었다. 4. 분만연령별효과(分娩年齡別效果)에 있어서 24개월령이하(個月齡以下)는 5,456.01kg, 61-66개월령(個月齡)은 최고치인 6,565.48kg으로 분만년령간(分娩年齡間) 고도의 유의성(p<0.01)이 인정되었다. 이러한 분만연령별(分娩年齡別) 효과(效果)에 있어 24개월령이하(個月齡以下)에서부터 61-66개월령(個月齡)까지 점차 증가(增加)하다가 67-72개월령(個月齡)에 저조한 성적을 보이며 이상치를 나타냈고, 그 이후부터는 점차 감소(減少)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5. 농가별효과(農家別效果)에 있어서는 최소자승(最小自乘) 평균치(平均値)에 있어 가장 낮은 농가(農家)에서는 4,958.50kg에서 가장 높은 농가(農家)는 7,479.07kg으로 비교적 변이(變異)가 심하였고, 이는 고도(高度)의 유의성(p<0.01)이 인정되었다. 6. 착유기간별효과(搾乳期間別效果)에 있어서 착유기간(搾乳期間)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최소자승평균치(最小自乘平均値)가 증가(增加)하는 면을 보였으며 착유기간(搾乳期間)에 따른 실유량평균간(實乳量平均間)에는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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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농가의 번식우 관리와 송아지 생산 현황 (Surveys on Reproduction Status and Calf Production of Hanwoo Farmers)

  • 양병철;강성식;김의형;장선식;양보석;이석동;조상래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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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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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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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우 송아지 생산효율 향상을 위한 농가 번식 실태를 조사하였다. 한우 사육 규모별, 지역별로 나누어 45개 농가의 가임암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한우의 최초 분만월령은 평균 28.7개월령이었다. 수태당 인공수정 횟수는 $1.45{\pm}0.32$회였으며, 분만 후 인공수정 일수는 119.8일이었다. 수태율은 소규모 농가가 $75.2{\pm}16.93%$로 중규모($70.6{\pm}17.46%$) 및 대규모 농가($71.4{\pm}11.0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번식률 상위 농가의 사육 방식을 보면, '발정관찰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농가'가 '그렇지 않은 농가'보다 송아지 생산율이 10.42% 높았다. 번식소에 대해 IBR과 BVDV 예방접종을 실시한 농가는 유사산 폐사율이 4.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가여건에 따라 방목과 운동을 한 경우, 수태율과 분만율이 각각 3.47%, 18.29%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 결과를 통해 발정관찰, 예방접종, 방목이 한우농가에서 송아지 생산 효율을 높이는데 중요한 지표로 나타났다. 한우 사육 농가의 번식실태 조사를 통해 농가 현장의 번식률 향상을 위한 연구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한우거세우 경영의 수익성 검토(2)

  • 정경남
    • 한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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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3호통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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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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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5월호에서는 농후사료 급여량이 비육능력에 미치는 영향 및 수익성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결국 소를 키우는데 있어서 그 소의 체질능력에 맞는 사료를 얼마만큼 적정량을 급여하느냐가 농장경영의 수익성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을 것이다. 이어서 이번호에서는 출하월령이 비육능력에 미치는 영향 및 수익성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소를 잘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의 능력을 감안 어느 시기에 출하를 하여 수익을 내는가 하는것도 중요하다. 특히 거세우로 고급육을 지향하는 농가에서는 그 중요성은 말할나위없이 크다 할것이다. 조기에 출하하여 등심에 지방이 미처 참작되지 않아 육질과 육량등급에 나쁜 영향을 줄수도 있지만 너무 오래 키워서 지방이 많이 침착이 되어도 등급에서는 나쁜등급을 받을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결국은 얼마나 적기에 출하 시기를 맞추느냐 하는 것이 농가 경영의 수익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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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창업모델 설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sign of Hanwoo Farming Model)

  • 신용광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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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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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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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우농가가 신규 창업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영농모델을 개발하는 데 연구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먼저 가축의 생육 사이클을 작성하고 사육 기간별 생리, 송아지 구입 및 판매 등의 개체별 생산계획 모델을 작성하였다. 다음으로 한우 사육 형태에 따른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한우농장을 창업하는 2가지 시뮬레이션 모델의 수익성을 제시하였다. 먼저 번식우의 생육 사이클은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번식농가는 어린 송아지를 분만한 이후에 2개월간의 포유기간과 11개월의 육성 기간을 거쳐 14개월부터 교배 후 초임우로 이용한다. 이후 3산 동안 번식우로 활용한 이후에 50개월령부터 6~7개월의 암소 비육단계를 거쳐 출하한다. 비육우의 생육 사이클은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일관경영으로 생산한 암송아지는 사육두수 확대를 위해 일부를 번식우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6~7개월령에 판매한다. 수송아지는 포유와 육성 기간을 거쳐 6~7개월령에 판매하도록 설정하였다. 다음으로 축사 규모를 고려하여 분만과 수정 등의 정보와 판매 시기 등의 정보에 따라서 자가 생산 두수 및 판매 두수를 결정하도록 모델을 설계하였다. 또한 어린 송아지의 경우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폐사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농장 전체의 번식률을 고려하여 사육두수를 계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우 농가의 창업 초기 가축의 구입 방법에 따라 2가지 시뮬레이션 모델을 가정하였다. Model 1은 6~7개월령의 육성우만을 구입하여 사육한 이후에 이를 번식우로 계속 활용하여 상시 사육두수 100두를 유지하는 모델이며, Model 2는 창업 초기에 육성우와 2산 번식우 그리고 3산 번식우를 적정한 비율로 구입하여 상시 사육두수 100두를 첫 연도부터 유지하는 모델이다. 분석결과, 창업 초기에 번식우와 육성우 비율을 고려한 창업 시뮬레이션 모델(Model 2)은 육성우만을 구입하는 창업 시뮬레이션 모델(Model 1)과 비교하여 다음의 특징이 있었다. 첫째, 가축 구입에 따른 초기투자액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되었다. 둘째, 매년 일정 금액의 수입이 발생하기 때문에 농장의 안정성 측면에서 유리하였다. 셋째, 시설이나 기계 등을 시작 연도부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맥류(麥類)의 춘화처리(春化處理)에 대한 사상의학적 고찰 -농가월령(農家月令)을 중심으로- (The Bibliographical Investigation of the Vernalizatin of Barley)

  • 김종덕;고병희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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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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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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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현재 보리를 뜻하는 맥(麥)은 보리, 밀, 호밀 등을 포함하는 맥류(麥類)의 총칭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맥(麥)의 글자가 처음 형성되었을 때에는 밀의 의미였으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차츰 밀(소맥(小麥))과 보리(대맥(大麥))를 동시에 뜻하는 단어가 되었고 지금은 보리만을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다. 따라서 모맥은 '보리'가 아닌 '보리와 밀'로 번역되어져야만 한다. 1619년에 나온 고상안(高尙顔)의 "농가월령(農家月令)"을 통하여 우리 나라는 서양보다 300여 년이나 앞서 춘화처리(Vernalization)를 실용화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봄여름에 자라 온열지기(溫熱之氣)(양기(陽氣))만 있는 춘파맥류는 사계절(춘하추동(春夏秋冬))에 자라 온열양한지기(溫熱凉寒之氣)(양기(陽氣) + 음기(陰氣))를 고루 갖춘 추파맥류에 비해 기운이 부족하다는 한의학적 개념에서 비롯되었다. 즉 가을에 파종하지 못한 가을보리를 인위적으로 저온처리(음기(陰氣)=가을겨울 기운)를 한 다음 봄에 파종하면, 가을보리를 봄에 심었을 때 생식생장을 하지 못하여 열매를 맺지 못하는 좌지현상(座止現象)을 방지할 수 있어 농업 생산력을 높일 수 있었다. 보리는 음청지기(陰淸之氣)가 보명지주(保命之主)인 소양인에게 권장되고, 부풀어지는 성질이 있어 빵의 원료로 사용되는 밀은 호산지기(呼散之氣)가 보명지주(保命之主)인 태음인에게 알맞은 식품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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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비육우 사육기간 단축기술에 대한 경제성 분석 -자가TMR 제조·급여 실증농가를 대상으로- (Economic Analysis on the Technology to shorten the Raising Term for Korean Cattle -Based on the results of empirical farm that manufactures and feeds his own TMR feed-)

  • 채용우;윤진우;김성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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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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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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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우 사육기간 단축기술의 경제성을 분석하여 기술보급확산을 위한 타당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우 사육기간 단축기술은 한우 사육농가의 사료비가 경영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거세 한우를 대상으로 비육기간을 관행보다 단축시키면서도 육성기 고영양 사양을 통해 품질은 유지키시는 기술이다. 분석방법은 부분예산법(Partial budget analysis)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증농가는 기술도입 전에 29개월 미만으로 출하한 성적이 0%였으나, 도입 3년차에 51.2%로, 도입 6년차에는 63.6%로 증가하였다. 둘째, 출하월령과 도체중의 연차별 성적에 대해 분산분석을 수행한 결과, 출하월령에 유의수준 0.01을 기준으로 차이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도체중에서도 유의수준 0.05를 기준으로 도체중이 증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사육기간 단축기술을 부분예산법으로 경제성을 평가한 결과, 자가 TMR 제조·급여 효과와 2개월 기단 단축효과를 합하면 최대 467,990원/두/회 수익이 발생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본 결과는 기술보급사업에서 해당 기술이 우선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강력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향후 본 기술의 더 많은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시범사업 추진 이후 참여 농가와 미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문제점과 한계점, 도입에 대한 장애요인 등을 추가적으로 밝혀야 할 것이다.

뉴질랜드 (Palmerston North) 의 낙농 현황과 번식 및 번식장해에 관한 연구 (II) Palmerston North 지역의 낙농 번식현 황과 번식장해에 관한 조사 (Studies on Dairy Farming Status, Reproductive Efficiencies and Disorders in New Zealand (II) A Survey on Reproductive Efficiencies and Disorders in Palmerston North Area)

  • 김중계;맥도날드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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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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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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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New Zealand, Palmerston North 지역의 낙농가 80여 개 낙농가에 1998년 2월부터 1998년 7월까지 우편설문지에 의해 조사되었다. 주어진 질문항목은 1) General characteristics, 2) Milk yield 와 feed supplementary, 3) Reproductive efficiencies(14개 질의), 4) Reproductive disorders (12개 질의) 4개 항목을 포함하는 합계 43개의 질문을 내포하고 있었다. 낙농가의 웅답자 38농가 (47.5%)에서 회수된 질의문 4개 항목 중 3), 4) 항목에 해당되는 번식능력 향상을 위한 번식상황, 번식장해, 젖소의 일반적인 질환(대사질환 포함) 및 도태 등에 관한 조사결과를 집계분석하여 우리나라 낙농인 (특히 제주도)들에게 인식시키고, New Zealand 성적과 비교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Palmers ton North 지역에서 인공수정만을 실행하고 있는 낙농가는 38농가 중 15농가 (39.5%)뿐이고 나머지 23농가(60.5%)는 임신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대부분 약 5∼6 마리의 종모우를 확보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농가는 대략 10월 20일경에서 12월 10일 까지 약 42일간 인공수정을 실시하고 그 후부터 익년 1월 19일까지 (약 42일) 종모우로 자연교미를 시도하고 있었다. 인공수정 개시 후 전체 종빈우 중 3주 동안에 발정 발현율이 84.7%, 6주에는 93.9%, 그리고 10주까지 약 97.9%의 발정두수가 포착되여 임신으로 유도되었다. 2. 미경산우의 첫발정 1월령, 첫수정 l월령 그리고 첫분만 1월령은 각각 대략 11.0, 15.4 과 24.7개월이었고, 임신까지의 수정회수는 약 1.4회였다. 또한 분만 후 발정재귀와 첫수정일은 각각 38,68일로 상당히 우리나라보다 빠른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3. 전체 수정두수에 있어서 송아지 분만율은 90.9%이고, 유산된 암소 1.6% 이었으며, 공태율은 7.4% 이었고, 사육규모두수가 증가됨으로써 분만율은 떨어졌으며, 공태율도 약간씩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4. 번식장해에 있어서 사산, 후산정체 그리고 분만장해는 각각 평균 5.3, 3.7, 5.5%로서 사육 규모에 따라서 차이를 볼 수 없었다. 5. 대사질병중 유열, 신경성강직, 케토시스 발생율은 각각 평균 3.6, 3.0, 1.0%로 사육규모 두수별 큰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치료 대상 중에서 분만장해는 평균 3.1%, 유방염 발생은 6.7%로 높았으나, 사육규모가 커질수록 비율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다리절음은 평균 8.6%로서 400두 이상 사육규모에서 10.1%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6. 낙농가에서 사육 중 도태두수는 평균 15.5%서 연령, 다리절음, 기타 질병에 따른 도태두수는 각각 평균 2.9, 1.8, 4.3%로 사유규모별 차이가 없었으나, 저우유생산량, 번식장해의 의한 도태두수는 각각 평균 4.3, 5.1%로 사육두수가 많아짐에 따라서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7. 우리나라에서 조사된 성적과 비교할 때 대체로 일반적인 번식효율과 분만장해는 양호하였으나, 발절음, 대사질환, 그리고 도태율 동은 New Zealand 에서 높은 수치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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