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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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논리학의 역사적 배경과 괴델 (A Historical Background of Mathematical Logic and $G{\ddot{o}}del$)

  • 박창균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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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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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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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글의 목적은 수리논리학의 역사적 배경을 소개하려는 것이다. 각각 발전해온 수학과 논리학이 19세기 중엽에 하나로 합쳐지면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 그 후 논리학의 '수학화'는 탄력을 받아 진행되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수학도 논리로 환원시키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괴델은 산수를 포함하는 무모순인 형식체계는 불완전하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형식주의의 한계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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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논리 소개

  • 정계섭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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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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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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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조합논리는 기본적으로 정해진 해석이 없는 순수한 형태만을 가지고 추상적으로 연산하는 관점에 관한 논리로서, 논리학을 기호학적 관점에서 볼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준다. 조합논리의 특징은 연산자가 피연산자도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있으며 그래서 동일한 연산자가 그 자신의 피연산자도 될 수 있다. 이 논문에서 우리는 기본연산자들의 직관적 개념과 형식적 개념을 소개하고 연산자 대수에 내해 검토하고 나서 조합논리와 $\lambda$-연산의 번역가능성에 다해 알아보겠다. 조합논리에 유형의 개념을 추가하면 자연언어 분석에서 아주 효율적인데 기본유형인 대상자 명제 이외의 어떤 요소라도 함수자로 나타낼 수 있는데 이들은 조합자의 특수한 경우로서 파생유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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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스키의 논리적 귀결 정의의 역사적 배경 (The Background of Tarski's Definition of Logical Consequence)

  • 박우석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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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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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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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그것이 지녀온 막강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타르스키류 논리적 귀결의 정의가 역사적/철학적으로 어떤 배경과 동기를 지닌 것인지를 알지 못하고 있다. 논리적 귀결 개념이 논리학과 논리철학의 핵심 개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충격적이다. 그리고 이런 불만스러운 상황이 초래된 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분석철학과 현대 논리학의 역사에 관하여 최근 이루어진 성과는 고무적이다. 그러나 관련된 여러 논쟁들의 추이를 볼 때 불만을 해소하기까지는 상당한 세월이 요구되리라 예상된다. 이런 우울한 정황 속에서 극히 최근 더글라스 패터슨에 의해 수행된 타르스키의 언어철학 및 논리학 연구는 획기적인 업적으로 판명될 만한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여겨진다. [Patterson (2012)] 본 논문은 패터슨의 연구에서 미심쩍은 부분을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이 문제 영역에서의 연구의 현주소와 후속 연구의 방향을 가늠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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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스키의 논리상항의 정의에 대한 연구

  • 최병일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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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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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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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타르스키는 최근 발표된 그의 유고에서 흥미 있는 논리상항의 정의를 제공하였다. 그의 정의는 그가 1927년이래 린덴바움과 함께 연구하였고, 1935년에 강연으로 발표하였던 메타 논리적 탐구의 결과들에 근거하는 것으로서, 1966년과 1973년의 강연들에서 제공하였던 '논리적 개념들'(logical notions)의 정의에 바탕을 둔 것이었다. 타르스키의 논리상항의 정의는 역사적으로는 클라인의 에어랑겐 프로그램(Erlangen Programme)의 논리학에 대한 적용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서, 마우트너의 유사한 시도와 함께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또한 그의 정의는 논리상항을 논리적 형식의 개념에 의존하지 않고, 보다 중립적인 '모든 변환에 있어 불변적임'(invariance under all transformations)이라는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있는 시도로서 여겨질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타르스키의 논리상항의 정의와 그 확장에 대하여 논의한 뒤, 몇 가지 비판적인 논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타르스키의 정의가 과연 중립적이고 순환적이지 않은가 하는 문제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논리상항의 정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확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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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중률에 관한 소고

  • 김성수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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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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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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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논리법칙은 유한집합에서 성립하는 수학의 정리들을 최대한 일반화시킨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우리는 이들 논리법칙들이 아무런 고려없이 무한집합의 수학에서도 성립할 것으로 단정해서는 안된다. 집합론에서 역리가 발생하는 것은 논리학의 한 원리인 배중률이 무한집합의 수학에서는 성립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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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여, 현상학, 모순

  • 김영건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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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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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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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글은 박병철과 이승종의 저술에 대한 박정일의 서평을 중심으로 비트겐슈타인 철학의 몇몇 문제점을 고찰하면서 다음과 같은 것을 주장한다. 첫째 비트겐슈타인 철학의 현상학적 양상을 추적하고 있는 박병철의 현상학의 개념이 명백하지 않다. 둘째 "논리철학논고"의 유아론은 경험적 유아론이 아니라 선험적 유아론이다. 셋째 "논리철학논고"의 대상은 감각자료가 아니다. 넷째 우리에게 주어진 소여는 논리적인 것이다. 다섯째 박병철은 이 논리적인 것을 경험에 근거지우는 실책을 범하고 있다. 여섯째 모순의 형식적 개념에 대한 이승종의 비판은 성공적이지 않다. 일곱째 이것은 박정일이 지적한 것처럼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를 범했기 때문인 것처럼 보인다. 여덟째 모순된 규칙에 대한 이승종의 이해는 박정일이 지적하듯이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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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비트겐슈타인과 유형 이론 (The Early Wittgenstein on the Theory of Types)

  • 박정일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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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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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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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잘 알려져 있듯이, 비트겐슈타인은 "논리-철학 논고"에서 러셀의 유형 이론을 명시적으로 비판한다. 그렇다면 러셀의 유형 이론에 대한 비트겐슈타인의 비판의 요점이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답하기 위하여 나는 철학적인 측면과 논리학적인 측면에서 유형 이론을 살펴보고자 한다. "논리-철학 논고"에서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적 구문론은 말하자면 러셀의 유형 이론에 대한 대안이다. 논리적 구문론은 "논리-철학 논고"의 표기법의 기호 규칙들이며 특히 형성 규칙들이다. 비트겐슈타인의 말하기-보이기 구분은 논리적 구문론의 가장 근본적인 근거이다. 비트겐슈타인은 러셀의 유형 이론에 대한 비판과 함께 논리적 문법의 임의성(자의성)과 선험성으로 나아간다. 유형 이론에 대한 이러한 비트겐슈타인의 비판은 결국 프레게와 러셀의 논리학관에 대한 도전이다. 논리학은 세계에 속하는 일반적인 진리나 특성들을 다루지 않으며, 논리학을 이루는 동어반복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김영정 교수의 선제논리 프로그램 (Young-Jung Kim's Presupposition Logic Program)

  • 박정일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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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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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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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작년 7월 28일 고(故) 김영정 교수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4편의 미발표 논문이 발견되었다. 그 논문에는 김영정 교수의 원대한 계획이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그의 독자적인 개념과 이론이 확인되었는데, 김영정 교수가 "선제논리" 또는 "장논리"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김영정 교수의 그 계획을 "선제논리 프로그램"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김영정 교수는 논리학과 비판적 사고의 더욱 밀접한 연관관계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선제논리라는 새로운 논리체계를 모색하였다. 이 글에서는 김영정 교수의 "선제"와 선제논리가 무엇인지(2절), 왜 김영정 교수가 논리학의 관점에서 선제논리가 필요하다고 보았는지를(3절) 살펴볼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김영정 교수가 마지막 학문적 열정과 투혼을 쏟아 부었던 작업 내용의 얼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파악을 바탕으로 나는 김영정 교수로 하여금 최후까지 고뇌에 싸이게 했던 문제를 비판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4절,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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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보안 통제 (Logical Security Control)

  • 최운식;신동익
    • 정보보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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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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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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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보안 통제를 물리적, 논리적, 관리적 통제로 구분하고, 그 중에서 시스템에 논리적으로 구현되는 논리적 통제에 중심을 두고 있다. 최근 정보기술과 통신의 급격한 발달과 접목은 정보시스템을 새로이 취약성에 노출시키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논리적 통제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논리적 통제 중에서 모든 종류의 시스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통제로 인증, 접근통제, 감사로 그 세가지를 들고, 이 세가지 통제에 대한 상호관계를 규정하는 체계와 각각의 통제에 대한 설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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