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고령 여성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하여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노후보장패널 4차 데이터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경제적 노후준비에 따른 중고령 여성의 노후생활에 대한 특성을 살펴보았으며, 경제적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중고령 여성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교육수준, 건강상태, 청소년기 자녀 수, 청년기 자녀 수, 공적연금 가입, 금융자산, 부채가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고령 여성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대한 논의 및 제언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성공적 노화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통해 성공적 노화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이를 위해서 어떻게 노후를 준비하여야 하는가를 밝히고자 하였다. 근로자의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하고 그 요인들이 노후준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경기도에 위치하는 반월공단과 시화공단에 근무하고 있는 40세 이상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조사기간은 2011년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총 280부였고, 이중 결측값이 있는 자료를 제외한 총 261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차이검정, 그리고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노후 준비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결과 건강상태가 전반적인 노후준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연령, 학력, 월 평균수입, 종교, 그리고 자녀수가 부분적으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업무특성이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 관한 분석에서 직무만족은 신체적 노후준비와 경제적 노후준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직업몰입은 경제적 노후준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노후준비도의 차이분석에서 연령, 학력, 배우자 유무, 종교유무, 건강상태, 그리고 자녀수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종단적 시각에서 손자녀 돌봄 유형과 중 고령층 여성의 건강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한국 여성노인의 노후생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국민노후보장패널 2차년도 자료부터 5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손자녀 돌봄 유형을 돌봄지속, 돌봄전이, 돌봄중단, 미돌봄으로 구분하고 이 유형들이 50대 이상 중 고령층 여성의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손자녀를 돌보지 않는 여성에 비해 손자녀를 돌보다가 중단한 여성일수록 좋은 신체건강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손자녀 돌봄 경험은 여성의 정신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을 보이지 않았다. 이를 통해, 손자녀 돌봄 유형이 중 고령층에 있는 여성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다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손자녀 돌봄을 제공하는 여성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후속 연구의 필요성 및 제고방안을 논의하였다.
30세 이후 근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는 이상 60세 이후 30% 정도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육량이 적어지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여 쉽게 살이 찌고, 고혈압 등 만성질환 등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하체근력이 약화되면 걷기 등 일상생활에서 문제가 따르고, 낙상 등의 위험도 배가 된다. 따라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라고 해도 무방하다.
본 연구는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간 일반적인 특성, 상실경험, 노후불안, 우울에 있어서의 차이를 분석하고, 상실경험이 노후불안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간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편의표집하여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06명의 자료를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인 특성에 있어서는 전기노인이 후기노인에 비해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 다른 변인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후기노인이 전기노인에 비해 건강, 관계, 경제, 역할에 있어서의 상실경험이 더 크게 나타났으며, 노후불안은 더 크고, 우울은 더 낮게 나타났다. 셋째, 전기노인의 경우 건강, 경제, 역할상실이 클수록 우울이 높게 나타났으며, 후기노인의 경우 역할상실과 경제상실 경험이 클수록 노후불안이 컸으며, 역할상실이 클수록 우울이 높았다. 본 연구는 노년기를 세분화하여 노년 전기와 후기에 적합한 상실경험 보완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고령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경제적 특성과 건강 특성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은 장애인고용패널 7차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령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는 취업유무, 노후준비, 현재 건강상태, 일상생활 타인도움 여부, 만성질병 여부가 유의미하였다. 둘째, 경제적 특성 중 노후준비, 건강 특성 중 현재 건강상태와 일상생활타인도움 필요 여부와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이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준비와 건강상태 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타인 도움이 필요없을 경우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면서 삶의 만족도를 높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대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성공적 노후 교육에 대한 노인들의 수요도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 노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성을 평가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우선 166명의 광주지역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수요도를 파악한 결과,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성공적 노후를 위한 노후생애설계교육을 희망하고 있으며, 교육내용의 측면에서는 성공적 노후 이해, 건강관리, 재무, 사회참여, 여가, 관계, 자아정립, 실천계획수립의 각 영역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조사결과에 근거하여 노인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성공적 노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34명의 교육프로그램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교육내용 이해도의 측면에서 이 교육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본 교육프로그램은 교육내용 이해도의 측면에서 노년기변화, 성공적 노후 이해, 건강관리, 재무, 사회참여, 여가, 관계, 자아정립, 실천계획수립에 대한 이해도를 뚜렷하게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서 개발된 성공적 노후 교육프로그램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들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를 제안하였다.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100세 시대'가 다가왔다. 어르신 일자리 및 창업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었다. 은퇴 후 시간적 여유가 늘어난 반면 경제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고민도 커졌기 때문.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눈높이를 낮추면 경력이 최고의 자산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에 제출된 에세이를 활용하여 베이비부머가 갖고 있는 노후에 대한 인식과 기대를 살펴보는 것이다. 2011년 첫 공모전에 참여한 인원 중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에 해당하는 62명분의 에세이 자료를 주제중심분석(thematic analysis)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베이비부머 참여자들은 공모전을 통해 노후준비를 한다는 것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있었다. 둘째, 이들이 계획하는 노후는 세 가지 모습으로 도출되었다: 1) 나 자신에게 집중된 삶, 2) 일과 관계, 여가가 조화롭게 연계된 삶, 3) 사회환원적인 창출을 꿈꾸는 공동체의 삶. 셋째, 참여자가 꼽은 필수 노후준비 사항은 건강관리와 배움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베이비부머 참여자들은 노후준비에 있어서 성실하지만 약간 강박적인 모습을 보인다. 본 연구를 통해 베이비부머의 노후생활과 노후준비에 대한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방안에 도움이 되는 지원 방향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는 산재경험 고령자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앤더슨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고, 과거 산재당시 종사상지위에 따라 정규직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로 구분해 경제적 노후준비의 영향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산재보험패널조사(PSWCI)의 1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선행요인에서는 학력이 높고 정규직인 근로자가 비정규직인 여성 근로자에 비해 경제적 노후준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자원요인에서는 정규직, 비정규직 근로자 모두 근로소득이 많을수록 노후준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국민연금 가입여부는 경제적 노후준비에 도움을 주지못하였다. 비정규직 근로자에게는 건강보험 가입이 경제적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욕구요인에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 모두 산업재해로 인한 통증이 일상 및 삶을 방해하는 정도가 높을수록 경제적 노후준비에 취약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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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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