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standing of Preparation for Later Life among Baby Boomers: Analysis of Essays from "80,000 Hours Design Competi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baby boomers' perception of and preparation for later life by analyzing essays from 80,000 hours design competition. The researchers were able to access to 62 baby boomers' essays and used thematic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competition enabled participants to re-conceptualize the meaning of preparation for later life. Three characteristics were derived in the participants' designing their future: 1) life focused on themselves, 2) life in which work, relationship, and leisure are balanced, 3) community life which take social responsibility. All the participants stressed health and learning as key factors in preparing for later life. They also showed almost obsessiveness toward their own effort to be diligent in order to achieve their idealistic later life. Based on the findings, practical implications for preparation for later life among baby boomers are discussed.

베이비부머의 노후 준비에 대한 이해: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 에세이 분석

본 연구의 목적은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에 제출된 에세이를 활용하여 베이비부머가 갖고 있는 노후에 대한 인식과 기대를 살펴보는 것이다. 2011년 첫 공모전에 참여한 인원 중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에 해당하는 62명분의 에세이 자료를 주제중심분석(thematic analysis)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베이비부머 참여자들은 공모전을 통해 노후준비를 한다는 것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있었다. 둘째, 이들이 계획하는 노후는 세 가지 모습으로 도출되었다: 1) 나 자신에게 집중된 삶, 2) 일과 관계, 여가가 조화롭게 연계된 삶, 3) 사회환원적인 창출을 꿈꾸는 공동체의 삶. 셋째, 참여자가 꼽은 필수 노후준비 사항은 건강관리와 배움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베이비부머 참여자들은 노후준비에 있어서 성실하지만 약간 강박적인 모습을 보인다. 본 연구를 통해 베이비부머의 노후생활과 노후준비에 대한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방안에 도움이 되는 지원 방향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