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화성 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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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정상적인 노화에 의한 성별 연령별 순음청력에 의한 기준청력 (Age- and Gender- Specific Reference Levels for Hearing Thresholds of Normal Aging in Korean)

  • 김성희;신종헌;여창기;한영경;이중기;장순석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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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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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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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과적인 질환이나, 소음에 의한 청력소실이 없는 경우에도 노화에 의한 청력의 변화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노인들의 청력에 대한보고는 있었지만, 한국인의 노화에 의한 청력변화에 관한 보고는 드물고, 남녀의 차이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며, 아직도 이견이 있다. 최근 조선대학교에서 개발한 청력검사결과 관리 프로그램 (ARCISM)을 이용하여 한국인의 노화성 난청에 대한 기준 청력범위를 구하고자 연구를 시도하였다. 일 년여 동안 대구파티마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방문한 환자 중 문진에 응한 1603명의 청력검사결과를 소음에 노출된 경우나 기타 이과적인 질환을 배제한 후, 노화에 따른 청력의 변화에 대해 20대에서 80대까지의 청력도를 구하였다. 나이에 의한 주파수 대역별 청력역치의 상승을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으며. 고주파수로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하였다. 특히 4kHz와 8kHz에서 남자에 있어서 여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청력소실이 더 크게 나타났다. 개발한 프로그램의 운용으로 방대한 청각검사자료를 이용하여 쉽게 노화에 따른 청력 변화에 대해 기준청력범위를 구할 수 있었고, 향후 노화성 난청의 재활이나 한국형 보청기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잡음환경에서 휴대전화 사용에 따른 소음성 난청예방 기술에 관한 연구 (A Technique for Preventing Noise Induced Hearing Loss Due to Mobile Phone Use Under Noisy Environment)

  • 박형우;이성태;배명진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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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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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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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사람의 청력은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저하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젊은 나이에 난청이 발생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이처럼 난청인구가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각종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의 대중화에 기인한다. 현재 이어폰/헤드폰으로 유발되는 소음성 난청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직접적인 휴대전화 통화에 따른 소음성 난청유발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 조사를 토대로, 골전도 스피커에 Active Noise Reduction기술을 접목하여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는 기술을 제안한다. 이 기술은 주변소음을 골전도 스피커를 통해서 능동적으로 역위상 진동을 부과하여 노이즈를 줄이는 방법이다. 제안한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실제 청각에 유입되는 소음레벨이 12 dB 이상 감소되며, 이러한 음량 감소폭은 휴대폰 통화에 따른 소음성난청 요인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것이다. 감성실험 결과 통화음량이 감소된 상황에서도 원활한 통화가 가능하였다.

소음성 난청 진전도 측정을 위한 청력측정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 Hearing Test to Measure Progress of Noise Induced Hearing Loss)

  • 권형준;이성태;배명진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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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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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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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노화현상 외에도 소음으로 인한 청력저하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멀티미디어의 보급과 휴대용 정보기기의 발달로 지속적인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어 청각 세포의 손상이 발생하여 청력 손실이 발생하는 소음성 난청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순음청력검사는 8000 Hz까지의 주파수대역을 수동으로 조절하며 검사하므로 8,000 Hz 이상의 확장 고주파수에서도 손실을 가져오는 소음성 난청의 경우 회화 영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아 조기에 청력저하를 파악하여 예방하기에는 부적합한 단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12,000 Hz∼20,000 Hz 고주파 대역을 이용하여 소음성 난청을 조기에 파악하여 예방하기 위한 청력측정법을 제안하였다. 휴대용 정보기기를 통해 이어폰을 많이 사용하는20대 남녀 50명을 대상으로 제안한 측정법으로 청력을 측정한 결과 36 %가 소음으로 인한 청력 저하를 보였다. 그 중 2 %는 청력의 손실정도가 심각함을 보였다.

감각신경성 청력손실에 영향을 미치는 제 요인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factors affecting sensory neural hearing loss)

  • 홍성철;배성욱;이종영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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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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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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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감각신경성 난청은 성인에서 장애의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소음성 난청은 흔한 직업병 중의 하나이며 산업보건사업의 주요 관심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소음폭로와 노화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경우 그 원인이 규명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난청에 대한 개인간의 감수성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을 찾는 것은 중요하며 최근 청력손실의 측정치로서 소음 외 변수와의 상관성을 연구함으로써 청력손실에 대한 개인의 감수성의 차이를 밝히려는 많은 시도가 있었다. 특히 소음성 난청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어 왔지만 소음성 난청에 대한 감수성의 개인차에 대해서는 만족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소음 비폭로자를 대상으로 소음폭로 이외 감각신경성 난청을 유발하는 잠재적 위험 인자들을 찾아내어 그 위험인자들의 역할을 평가하기 위해 주로 심혈관 위험인자와 지혈 및 혈액점도 요인이 청력손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대구시내 모 대학병원에서 91년에서 96년까지 종합검진을 받은 3050명을 대상으로 하여 청력검사와 혈액검사 및 생화학 검사 결과를 검진자료에 추출하여 위험인자들과 청력손실간의 관련성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소음을 제외하고 감각신경성 청력손실에 미치는 영향으로 연령과 성별이 가장 크며, 성별 분포의 차이는 연구 변수에는 포함되지 않는 흡연력, 취미, 과거 소음폭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본 연구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 그리고 심혈관 위험인자인 체격지수, 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양의 영향을 알부민은 음의 영향을 어느 정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혈중점도 및 지혈인자와 관련하여 헤마토크릿, 백혈구, 혈소판 용적백분율, 적혈구침강속도가 어느 정도 양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심혈관 위험인자와 혈액점도 및 지혈인자는 상호 관련성이 있으며, 이들과 소음노출 등이 서로 상호 작용하여 청력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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