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인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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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중심의 음악치료에 대한 시각장애 노인의 우울 개선 효과 (Concert Oriented Music Therapy(COMT) Alleviates Depression: Validated on Elderly Persons with Visual Impairments)

  • 홍금나;김성찬;최민주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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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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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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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본 연구는 우울증의 개인 및 사회적 요인을 고려한 콘서트 중심의 음악치료(concert oriented music therapy: COMT)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우울증에 취약한 시각 장애가 있는 노인에 대한 임상 효과를 검증했다. 방법: 실험은 시각 장애가 있는 노인 34명을 대상으로 실험군 (n = 15) 또는 대조군 (n = 19)에 무작위로 배정되었다. COMT 프로그램은 10개월 동안 격주 110 분 동안 실험 그룹에 총 20 회 적용되었다. 우울증 수준은 한국형 노인성 우울증 척도(KGDS)를 사용하여 평가되었다. 결과: 실험군의 평균 KGDS 점수는 21.0점에서 16.9점으로 4.1점 (19.4%) 감소한 반면, 대조군은 19.95점에서 21.11점으로 1.16점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 수준의 감소는 사회적 관심 감소(40%), 부정적 사고 및 불행 감 (20%), 정서적 불편 함 (16.3%),인지 기능 장애 (7.6%)의 4 가지 우울증 요인에서 유의하게 나타났습니다. 결론: 제안된 COMT 프로그램은 시각 장애 노인의 우울증 완화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특히 기존의 음악 치료법에서는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던 우울증의 사회적 요인 인 사회적 관심의 감소를 돕는 데 매우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노인 우울증에 대한 문제해결치료(Problem-Solving Treatment)의 효과성 연구 (The Effectiveness of Problem-Solving Treatment on Geriatric Depression)

  • 윤현숙;구본미;이강;이제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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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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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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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외국에서 노인 우울증을 치료하는 유용한 접근으로 검증된 문제해결치료(Problem-Solving Treatment)를 우리나라 노인에 적용하여 그 효과성을 평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춘천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50명을 무작위 선발하여 PHQ-9을 활용한 우울증 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중간정도 우울증을 지닌 것으로 판명된 노인 42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실험집단 23명, 통제집단 19명을 나누어 프로그램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훈련된 전문 진행요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일주일에 1회씩(약60분) 총 6회기에 걸쳐 1:1 면접을 실시하였으며, CES-D와 KGDS를 활용하여 사전, 사후, 그리고 종료 3개월 후 추후조사를 통해 우울증의 변화 정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사후조사에서 실험집단의 우울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되었지만 3개월이 지난 추후조사에서는 다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사전조사와 추후조사를 비교해보면 여전히 실험집단의 우울수준이 추후조사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보여 문제해결치료가 노인의 우울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통제집단에서는 사전, 사후, 추후조사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논문에서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노인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유용한 접근법으로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문제해결치료의 적용을 제안하였다.

자살 생각을 가진 우울증 노인의 자조집단 내의 적응 경험에 관한 융합적 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the Adaptation Experience of in Self-help Group of Depressed Elderly with Suicidal Thought)

  • 송충숙;김진주;정선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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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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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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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최근 노인의 우울은 두드러진 정신기능의 변화로 매년 증가하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울은 다양한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경험하게 하고 노인 자살의 강력한 예측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살 생각을 가진 우울증 노인의 삶에 대한 적응 경험을 융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절차 및 방법: 자조집단 내에서 GDS 척도가 17점 이상이고, SSI 척도가 9점 이상인 7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이론적 포화가 될 때까지 면담을 실시하였고, 근거이론 분석 방법에 따라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과 및 기여도: 동료 집단과의 교류를 통해 우울증 노인이 스스로 삶의 중심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어 자신의 삶을 포용하게 되었다. 향후 연구 방향: 자살 생각을 가진 우울증 노인의 적응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동료집단과의 긍정적인 교류에 대한 경험적 연구가 확대되고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사회활동과 종교 및 영성이 한국노인들의 우울증과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f Impact of Social Activities and Religion/Spirituality on Depression and Life Satisfaction among the Korean Elderly)

  • 강선경;김헌진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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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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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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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65세에서 80세 사이의 연령대에 있는 서울/경기지역 노인복지센터에 참여하는 217명의 한국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사회활동, 종교적 경험, 영성 수행 등이 노인 우울증 및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종교 및 영성에 관련된 변수는 일상적 영성 경험, 가치관, 관용, 개인의 종교 활동, 종교 및 영적 수양, 종교적 지지 등 여섯 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측정되었다. 사회활동과 종교 및 영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사회활동척도 (Social Activities Scale)와 종교/영성 다중체계 척도 (Brief Multidimensional Measure of Religiosity/Spirituality)를 사용하였으며, 우울증 측정을 위해서는 노인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를 적용하는 동시에 삶의 만족도 측정은 삶의 만족척도 (satisfaction with Life Scale)를 사용하였다. 인구학적 변인들을 통제한 후 분석한 연구결과, 높은 수준의 종교 및 영적 수양, 사회활동, 높은 소득수준, 낮은 수준의 일상적 영성 경험이 노인들의 우울증 발생에 낮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일수록, 고령일수록, 사회활동이 낮을수록 삶의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연구에 대한 제언 및 사회복지 실천에 대한 함의를 논하였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우울증을 동반한 만성질환상태에 따른 자가 평가 건강수준 (Self-Rated Health of the Chronic Disease Patients with Depression in Aged over 65)

  • 이명진;손혜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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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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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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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부산지역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질병상태를 정상, 만성질환, 우울증, 우울증을 동반한 만성질환의 4군으로 구분하여 질병상태에 따른 자가 평가 건강수준을 비교하고, 자가 평가 건강 수준에 관련된 요인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연구 자료로 부산광역시 200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였고, 그 중 65세 이상 노인 2,549명을 추출하여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SAS program(ver. 9.2)을 이용하여 ${\chi}^2$-test,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복합표본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자가 평가 건강수준이 만성질환과 우울증의 단일질환만을 가진 경우보다 만성질환에 우울증을 동반한 경우 매우 낮게 관찰되었고, 만성질환자의 우울증 동반율이 높았다. 질병 상태이외에 여자에서, 교육수준이 낮은 경우, 경제수준이 낮은 경우, 중등도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걷기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자가 평가 건강수준이 낮았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노인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우울증 관리를 연계한 사업 모형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적용할 것과 노인 만성질환 관리 사업에서는 우선대상으로 취약계층과 여성을 고려하고, 운동 사업을 연계하는 것을 제안한다.

농촌지역 노인의 우울수준과 관련요인 (Assessment of Depression and Relates in Rural Elderly)

  • 손석준;신준호;신희영;정은경;범민선;권순석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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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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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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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농촌지역 60세 이상 노인 922명을 대상으로 CES-D(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Depression Scales)를 이용하여 우울증의 유병률을 구하고 우울증과 관련이 있는 요인을 조사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60세이상 노인의 우울증 유병률은 남자 14.6%, 여자 24.4%로 전체적으로 20.5%로 나타났다. 2.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우울증 유병률은 증가하였으며 무학군과 배우자가 없는 군에서 우울증 유병률이 높았다. 3. 생활습관별로는 과거 및 현재 음주 또는 흡연군과 수면시간이 짧은 군, 신체적 운동을 안하는 군에서 우울증 유병률이 높았다. 4. 만성질환을 가진군과 자신의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응답한 군, 마른 체형에서 우울증 유병률이 높았다. 5.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성별, 교육정도, 신체적 운동, 건강인지도, 현재의 체형에 대한 인식이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노인들의 우울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인구사회학적, 신체적 요인임을 알 수 있어 향후 노인정신건강과 복지대책을 수립할 때 이러한 요인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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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 요가운동이 시각장애 노인의 신체조성 및 유연성·우울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 12 Week-Yoga Exercise on Body Composition, Flexibility and Gloom in the visually impaired Elderly)

  • 김한철;이영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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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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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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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시각장애를 가진 노인들 대상으로 실시한 요가운동이 신체조성 및 유연성 그리고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시각장애 노인을 위한 운동방법 및 기초자료로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참여자는 G시에 소재하고 있는 시각장애인협회 노인의 집에 참여하는 70세 이상의 노인 남녀 중 요가운동 경험이 없는 18명을 대상으로 요가운동 집단 9명과 통제집단 9명으로 단순무선 표본추출(simple random sampling)로 할당하여 참여하였다. 자료처리는 사후검사 측정값을 서로 비교하는 공분산 분석(Analysis of Covariance)으로 분석하였으며,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요가운동 집단에게 12주간 주 2회, 60분씩 총 24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신체조성, 유연성 우울증은 요가운동 집단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형태에 따른 노인 우울증과 자살경향성 비교 연구 (Geriatric Depression and Suicidality According to Residence Type among the Elderly in a Rural City Area)

  • 왕희령;최용성;조명제;최윤미;신희숙;제수경;최재원;홍진표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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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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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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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이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우울증의 유병률과 자살경향성, 우울증과 자살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살펴본 연구이다. 전체적으로 우울증의 유병률은 28% 정도로 파악되어 실제로 6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상당수의 노인들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자살경향성은 전체 조사대상자의 약 20%에서 자살생각, 자살의도, 자살계획, 자해의도, 자살시도 중 한 가지 이상을 지난 한 달 동안 경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형태별로 구분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혼자 생활하거나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에서 동거가족이 있는 노인들보다 우울증의 유병률이 높고, 증상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에게서 자살경향성 역시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이들 고위험군에 대한 보다 집중적인 우울증의 조기 발견 및 자살예방사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위험요인 분석에서는 고령, 시설거주, 낮은 사회적 지지 수준은 우울증의 위험요인으로, 독거생활, 시설거주, 낮은 사회적 지지 수준, 두통의 기왕력은 자살경향성의 위험요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