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인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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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국계 노인의 건강 및 의료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연구문헌 고찰 (Research on Health and Health Care of the Korean American Elder Population in the United States)

  • 고진강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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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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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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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미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구성을 보면, 민족이 더욱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다양화 되고 있는 민족 가운데 한국계 미국인의 수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그들의 건강문제에 대한 정보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연구목적: 연구의 목적은 한국계 미국 노인의 건강에 대한 현재까지의 연구를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컴퓨터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검색과 수작업에 의한 검색을 통해 수집된 21개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론 및 제언: 21개의 자료는 네 개의 항목으로 나눠 정리하였다. 기존의 연구는 주제의 다양성이나 각 주제별 연구의 수에 있어서 매우 미흡하였다. 중요한 주제임에도 다뤄지지 않고 있는 분야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며, 또한 각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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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노인의 질병관련 특성과 구강건강상태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isease-related Characteristics and Oral Health State on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with Hypertension)

  • 정윤경;유은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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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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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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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고혈압 노인의 질병관련 특성과 구강건강상태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K시의 보건소에 등록된 65세 이상의 고혈압 노인 108명이며, 자료수집기간은 2020년1월 부터 2월까지였다. 자료분석은 SPSS 22.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chi-square test,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주관적 건강상태(β=.351, p=.002), 체질량지수(BMI)(β=.271, p=.024), 나이(β=-.260, p=.028)로 확인되었고 설명력은 46.0%(F=9.02, p<.001)였다. 즉, 주관적 건강상태와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나이가 적을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혈압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강건강 유지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저소득 여성노인의 연령별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y Age among Vulnerable Elderly Women)

  • 김윤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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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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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2-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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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저소득 여성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전기노인(65-69세), 중기노인(70-79세), 후기노인(80세 이상)으로 연령별로 구분하여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자료는 B광역시의 5개 보건소의 맞춤형방문 보건사업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 여성 노인 383명으로부터 2010년 9월부터 11월까지 설문지를 통하여 수집되었으며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저소득 여성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생활 만족도, 인지기능, 허약수준은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다. 저소득 여성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생활 만족도, 인지기능, 허약수준, 주관적 건강수준, 만성질환개수를 포함한 모형은 전기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42.8%, 중기노인의 28.9%, 후기노인의 31.5%를 설명하였다. 허약수준과 생활만족도는 저소득 여성노인의 전체 연령에 있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저소득 노인여성의 건강관련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연령별 차이를 고려하여 개발되어 적용될 필요가 있다.

한국 노인의 사회활동이 건강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생존분석: 성별 비교를 중심으로 한 13년간 분석 (Impact of Social Activities on Healthy Life Expectancy in Korean Older Adults: 13-Year Survival Analysis Focusing on Gender Comparison)

  • 양승민;최재성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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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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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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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성별에 따른 사회활동 유형별 참여가 건강수명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의 1차(2006년)에서 7차(2018년)까지의 13년간 데이터 중 65세 이상 노인 4,029명(남성노인=1,710명, 여성노인=2,319명)의 자료를 사용하여 생존분석의 하나인 Cox 비례해저드모형(Cox proportional hazard model)으로 분석을 시도했다. 분석결과 첫째, 여성노인의 건강수명은 75.34세, 남성노인의 건강수명은 76.94세로 나타났다. 여성노인은 남성노인에 비하여 질병 및 장애의 발생 강도와 발생 비율이 더 컸고, 질병 및 장애가 발생한 노인의 비율도 더 높았다. 둘째,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건강수명에 공통적인 영향요인은 연령, 만성질환 수와 주관적 건강상태로 나타났다. 학력은 남성노인의 건강수명에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거주지역, 과거 음주 경험, 삶의 만족도는 여성노인의 건강수명에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건강수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활동 유형은 남성노인의 경우 종교활동과 연고집단활동, 여성노인의 경우 종교활동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노인의 건강수명에 대한 사회적 활동 유형의 효과가 성별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건강수명 단축의 위험은 남성노인보다 여성노인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하여 성별 특성을 고려한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 확대와 유형별 참여의 행태나 질에 대한 고려, 그리고 남녀 간 건강격차를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노인의 사회적 자본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중심으로 - (The Effect of Social Capital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 Using the Data of the 2019 Community Health Survey -)

  • 김지희;박종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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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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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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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신체적 능력이 퇴화하는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사회적 자본 특성, 건강행태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 변수를 구축하여 각 요인이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결론적으로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특성에 따른 복합표본 T-검정과 ANOVA 분석 결과 사회적 자본 특성에 따라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체상태 및 건강행태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 또한 마찬가지로 건강 관련 삶의 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표본 회귀분석 결과 수도권 거주, 아파트 거주, 배우자 존재, 가구 수입(만원/월), 경제활동 여부, 고학력, 수면시간, 걷는 시간, 폭음, 주기적으로 건강검진 검사, 네트워크 존재, 신뢰 존재, 사회참여를 할수록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유의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고, 나이, 여자, BMI, 만성질환 개수 증가, 인지장애 존재, 주관적 스트레스 증가할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하게 부정적인 영향으로 미친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 여부의 경우 유의하지 아니하였다. 연구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사회적 자본 특성, 신체 상태 및 건강행태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 수준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이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단순히 신체 상태와 건강행태 요소뿐만이 아닌 사회적 자본 및 사회인구학적 특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증명하였고, 이로 인해 노년의 삶에 있어 사회구성원으로의 역할이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복지정책을 수립 및 시행에 있어 신체적, 정신적인 요소뿐만 아닌 사회적 요소에 대한 강건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노인의 사회구성원의 역할 기대와 참여 독려 및 기회 제공의 영역을 기관, 단체, 사회적 기업 등으로 확대하여 반영함으로써 유효한 노인복지정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첫째, 지역 건강사회 조사는 매년 대상을 무작위 추출하여 선정하기 때문에 동일 대상의 추적이 어렵다. 그 결과,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1개년도의 노인들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분석한 단면적 연구이기 때문에 노인들에게 중요한 시간의 흐름에 대한 영향을 분석할 수 없다. 둘째, 전국 단위의 전(全) 연령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이고, 그 문항 수가 많으므로 노인들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구축할 수 있는 문항보단 포괄적인 문항들로 인하여 노인특성에 따른 세부적인 변수 구축하는데 제한이 있다. 따라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상태를 고려하여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적 수준을 향상을 모색하는 방법을 고안해야 하며 추후 다양한 노인에 대하여 특화된 변수의 보강과 본 연구의 단면적 연구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패널 연구 또는 코호트 연구 등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 된다. 또한 노년의 경우 청년보다 이동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거주 및 환경의 지역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공간분석을 통한 후속 연구 및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 된다.

증상 알아두기-노인성 백내장

  • 김병엽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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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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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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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급격한 증가추세에 있는 것이 바로 '백내장' 발병률이다. 특히 노인성 백내장은 60세 이상 노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노화현상의 하나로 주 위에서 흔히 볼 수 있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질병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하얗게 머리가 세어가듯 점차 수정체의 투명성을 잃어가는 노인성 백내장. 사물이 뿌옇게 보이고 눈부심 현상이 두드러지는 등 노인의 눈을 위협하는 백내장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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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건강상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on Health Status and Ddepression of the Elderly)

  • 윤현숙;구본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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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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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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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서울과 춘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409명을 대상으로 노인과 자녀가 주고받은 사회적 지지가 노인의 건강상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노인의 건강상태가 나쁘고, 사회적 지지가 낮을수록 우울정도가 높았으며, 노인의 건강상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회적 지지가 부분적인 매개효과를 지니며, 이러한 효과는 성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남성노인의 경우, 자녀에게 제공받은 도구적 지지와 자녀에게 제공한 정서적 지지와 도구적 지지가 건강상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노인의 경우에는 자녀로부터 받은 모든 사회적 지지(정서적, 도구적, 재정적 지지)와 자녀에게 제공한 도구적 및 재정적 지지가 매개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의 적용과 향후 연구를 위한 제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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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프로그램 참여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가 라이프스타일 및 재사회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erceived Health Status on Life Style and Resocialization of Elderly People Participation in Sports for All Program)

  • 김대훈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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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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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5-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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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 목적은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가 라이프스타일 및 재사회화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총 306부의 설문지 배포 후 회수하였고 응답내용이 부실하거나 일부 누락된 자료 12부를 제외 총 294부를 SPSS 18.0 ver.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는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는 노인의 재사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노인의 라이프스타일은 재사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노인과 재가노인의 식습관과 정신건강 상태에 관한 실태조사 (The study of food habit and degree of depression in nursing home and privite home living elderly)

  • 한명주;구성자;이영순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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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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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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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인천과 서울지역의 노인들 151명을 대상으로 시설노인과 재가노인으로 나누어 실시한 조사대상자의 식습관과 건강상태, 건강식품에 대한 인식도와 기호도 그리고 식습관에 영향을 주는 정신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의 일반 사항에서 평균 연령은 시설노인 남자 77.8세, 여자 78.5이고 재가노인은 남자 73.7, 여자 78.0로 시설노인이 높게 나타났다. 평균 체중과 신장은 시설노인 남, 여가 각각59.3kg, 49.2kg이며 재가노인 남여는 각각 61.2kg 53.6kg이며, 신장은 시설노인 남자가 161.9cm, 여자가 145.9cm, 재가노인은 남자가 168.0cm 여자가 150.5cm정도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학력은 무학이 절반을 차지하여 대부분의 노인들의 학력정도가 남으며, 시설보다 재가의 학력수준이 높았다. 2) 식습관에 관한 조사에서는 대부분이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며, 식사첫수는 하루 세끼를 하고 식사시간은 대체로 일정한 시간에 하며 외식횟수에 대해서는 재가노인의 경우 주 1-2회정도 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습관에 관한 전반적인 조사에서 대부분의 노인들이 바람직한 식생활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3) 조사대상자의 건강상태에서 본인의 건장상태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시설노인이 61.5%, 재가노인이 24.2%로 유의적 차이(p<0.001)를 보임에 따라 시설노인이 재가노인보다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 현재 앓고 있는 질병의 여부에서는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가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조사되었으며 질병의 종류로는 당뇨병, 심장질환, 고혈압, 관절염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몸무게의 변화 여부에서는 시설노인의 48.1% 정도가 체중이 준 반면, 재가 노인은 변화가 없거나 늘어난 경우가 70%정도로 유의성이 있는 것(p<0.05)으로 나타났다. 5) 운동 횟수에서는 시설 노인의 65.4%가 운동을 하지 않으며, 남녀의 비교시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각각 33.9%, 66.3%로 유의성(p<0.05)이 나타나 남자가 여자보다 운동 횟수가 많았다. 걷는 정도에서 시설노인의 63.5%가 거의 못 걸으며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도 유의성(p<0.001)이 나타났다. 걸을 수 있는 정도와 계단 오르기에 느끼는 불편 정도를 조사해본 결과 시설보다 재가의 경우가 일반적으로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6) 흡연에 관해서는 시설노인의 대부분인 90.4%가 흡연을 하지 않았으며, 재가의 경우 하루 1/2갑 이하, 하루 1/2갑-1갑의 경우가 각각 22.2%, 17.2%로 유의성(p<0.05)이 나타났고, 남녀사이에서도 유의성 (p<0.001)이 나타났다. 7) 건강식품에 대한 인식도에 관한 조사에서 현재 비타민제나 영양제를 복용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으며, 시설노인과 재가노인의 비교시에는 시 설과 재가가 각각 76.9%, 60.6%로 유의성(p<0.05)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을 위해서는 대부분의 노인이 건강식품을 구입하지 않았다.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약이나 건강식품과 같은 먹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 노인들의 일반식품에 대한 기호도를 보면, 육류를 선호하며, 특히 쇠고기에 대핀 선호도가 높은 편이었다. 과거의 채식습관으로 인해 채소, 해조류, 김치 과일등의 선호도는 높게 나타났고, 밥의 선호도와 국수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유지부분에는 참기름, 들기름, 대두유의 선호도는 높았지만, 버터, 마가린등의 유지는 선호도가 낮게 나타났다. 노인들의 선호하는 맛은 대부분 단맛, 매운맛, 짠맛, 신맛 순서였다. 선호하는 음식 조리법은 찌개, 국, 무침을 선호하였다. 시설노인에 있어서 볶음의 선호도, 남자의 점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9) 간식의 경우는 1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으로는 과일, 우유, 유산균음료, 떡, 과자, 건강음료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과일을 간식으로 섭취하는 경우는 시설보다 재가의 경우가 더 높았다. 노인들이 선호하는 음료를 보면 커피 전통음료가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노인들이 좋아하는 전통음료는 식혜로 조사되었다. 10) 노인들의 학력, 용돈, 주거형태에 따른 식습관과 정신건강의 차이를 보면 혼자서 사는 경우가 가장 낮은 식습관을 나타내었고, 학력에 따른 식습관에서는 고졸이 무학 국졸 중졸과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고 있었다. 용돈에 따른 식습관 차이에서는 더 많은 용돈을 사용하는 사람이 더 나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은 전체적으로 약간 우울한 경향을 나타냈는데 시설노인이 재가노인보다 우울의 정도가 심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을 나타냈다. 학력에 따른 우울증의 차이를 보면 학력에 따른 영향은 없으며, 용돈에 따른 우울증의 차이를 보면 전체적으로 용돈이 적은 경우가 많은 경우보다 우울한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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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성별에 따른 복부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 건강 및 건강행태 관련 요인을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the Abdominal Obesity by Sex among the Korean Elderly: Focusing on Health and Health Behavior Related Factors)

  • 전해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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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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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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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 노인의 건강 및 건강행태 관련요인을 중심으로 성별에 따른 복부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에 의해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된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허리둘레를 측정 한 남자 599명 (Weighted n=3,037,943), 여자 793명(Weighted n=3,840,452)이었다. 자료는 IBM SPSS 23.0 프로그램으로 복합표본설계 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본 연구에서 한국노인은 성별에 따라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강관련 요인 및 건강행태에 있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남성노인의 복부비만 비율은 38.3%, 여성노인의 복부비만 비율은 50.5%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및 건강행태 관련 요인 중 한국의 남성노인의 복부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폭음빈도, 여성노인은 주관적 건강상태가 유의한 영향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한국 노인의 복부 비만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은 성별에 따른 건강관련 요인 및 건강행태의 차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에 남성의 경우 다양한 영향요인을 고려한 폭음관리 전략이 요구되며, 여성의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른 복부비만의 원인 분석 및 관리방법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