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노인성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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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요인 (Predictors of Depression of Widowed Elders)

  • 이규은;염영희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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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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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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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of perceived health, coping strategies, dependency, suicidal ideation and depression widowed elders, and to identify predictors of depression in this population. Method: The research design for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survey design using a convenience sampling. Data collection was done using self-questionnaire with 162 elders from welfare centers for senior citizens located in 3 cities, Seoul, Gangneung and Seosan.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ith the SPSS Win 12.0 Program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Depression had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with perceived health (r=-.525, p<.001), and coping strategies (r=-.253, p=.005) and positive correlations with dependency (r=.430, p<.001), and suicidal ideation (r=.473, p<.001). The explained variance for depression was 47.5%. Of the variables, perceived health (${\beta}=-.237$, p=.003), suicidal ideation (${\beta}=.398$, p<.001) and dependency (${\beta}=.341$, p<.001) significantly predicted the degree of depression. Conclusion: Findings from this study provide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depression and related factors for widowed elders in Korea. However, further study with a larger random sample and more a detailed research design is necessary.

한국 노인의 우울과 현존 치아수의 관련성 :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number of present teeth in Korean elderly: Data from the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최혜숙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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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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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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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The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number of present teeth in Korean elderly individuals. Methods: Data for this cross-sectional survey was obtained from the records of the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The subjects were 1,199 Korean elderly individuals above 65 years of age. The survey and examination data were used for the independent variables. The KNHANES included health status, nutrition survey, and oral examination. $x^2-test$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depression and number of teeth present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also perform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number of teeth present.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wa sset at 0.05. Results: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in the subjects was 14.8%.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depending on gender (p<0.001), education level (p=0.001), income (p=0.001), spouse status (p<0.001), and alcohol consumption (p=0.020). The association between depression and the number of teeth present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fter adjustment (p=0.040). Conclusions: Depression in elderly individuals was closely related to the number of teeth present. Therefore, public health policies for improving oral health should be established to prevent depression.

우리나라 노인의 성별에 따른 우울 증상과 미충족 치과 치료의 관련성: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활용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ve symptoms and unmet dental treatment according to gender of the elderly in Korea: 7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 전영은;이가은;황진섭;정윤숙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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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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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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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study the association between unmet dental treatment and depression in the dental area of the elderly. Methods: The data was from the 7th period of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unmet dental treatment when confounding factors such as income quintile and smoking were considered. Statistical software, SAS 9.4 version was used. Results: After correcting all confounding factors, the analysis showed that the experience of unmet dental treatment was 2.73 times more likely among depressed men and 2.52 times more likely among depressed women (p<0.05).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ed that we should consider that depression in the elderly can affect unmet dental treatment regardless of gender.

노인의 건강증진태도와 생리적 지수에 대한 클린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중재효과 (The intervention effects of the Clean Diet program on the health promotion attitudes and the physiological indices of an elderly)

  • 신소홍;김현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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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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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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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노인의 건강증진태도와 생리적 지수에 대하여 클린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중재효과를 파악하고자 비동등성 대조군 전 후 실험설계로 2015년 6월 24일부터 2015년 9월 18일까지 12주간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자는 대구광역시 C 노인대학에서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 60명을 선정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각각 30명씩 배정하였다. 클린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실험군에만 적용되었으며 웰니스, 건강행동, 주관적 건강감, 우울 및 생리적 지수(혈압, 혈당, TG/TC, BMI)에 대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사후 차이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의 웰니스(t=7.069, p<.001), 건강행동(t=6.196, p<.001), 주관적 건강감(t=6.624, p<.001) 수준이 향상되었고, 우울(t=4.038, p<.001)은 완화된 변화를 보였다. 그리고 생리적 지수는 BMI(t=5.974, p<.001)에서만 감소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클린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중재효과를 입증한다. 따라서 노인에게 클린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삶의 질을 높이는 총체적인 생활방식이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양식 그리고 우울증 완화와 BMI관리에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사회 노인의 사회적지지, 사회참여와 신체기능과의 관계 : 복지관 이용자 중심으로 연구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Social Participation and Physical Functioning in Older Adult : on case study of community senior centers)

  • 배윤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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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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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0-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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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복지관에 참여하는 지역사회 노인의 사회적지지, 사회참여와 신체기능과의 관련성을 규명하려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K도 두 곳과 D시 한 곳으로 복지관에 참여하는 60세 이상의 노인들 194명을 대상으로, 2016년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3.0과 IBM AMOS 21.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와 T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 Pearson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지역사회 노인의 사회적지지(55.90점/80)와 신체기능(16.45점/21점)은 보통 이상 수준이었고, 사회참여(17.41점)는 다소 낮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신체기능은 연령, 교육수준, 흡연과 여가활동에 따라 높았다. 신체기능과 관련된 주요 변수들의 상관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와 신체기능(r=0.229, p=0.001), 사회참여(r=0.273, p=0.001), 우울(r=-0.382, p=0.001)은 정의 상관관계가 있어 사회적 지지와 사회참여가 높을수록 우울증상이 낮을수록 신체기능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신체건강의 영향요인은 사회적 지지와 사회참여 영역인 여가활동이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23.4% 설명력을 나타냈다. 덧붙여, 본 연구를 구조방정식으로 검증한 결과, 사회적 지지가 사회참여, 우울, 신체기능에 영향을 미쳤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따라서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사회적 지지를 통해 신체기능을 강화하여 활기찬 노후가 되도록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노인친화환경 조성이 더욱 활발하게 제공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작업기반 라이프스타일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iveness of Occupation Based Lifestyle Intervention Program for Health Management of Community Dwelling Older Adults)

  • 신윤찬;박지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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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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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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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작업기반 라이프스타일 중재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에게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 적용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방법 :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일집단 사전-사후 검사 설계를 사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해외 연구를 통해 효과가 확인된 라이프스타일 리디자인 프로그램(Lifestyle redesign program)을 기반으로 한 작업기반 라이프스타일 중재 프로그램을 그룹회기 12회, 개인회기 1회로 총 7주에 걸쳐 제공받았다.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작업균형, 시간사용, 활동참여 수준, 활동 수행도 및 만족도, 우울,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평가를 프로그램 전, 후로 진행하고 평가 결과를 분석하였다. 또한 후기평가 시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이 생각하는 주관적인 프로그램의 타당성, 필요성, 효과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과 : 초기평가와 후기평가를 통해 얻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작업균형(p=.012)과 하위영역인 건강(p=.017), 관계(p=.012), 도전 및 흥미(p=.012), 자아정체성(p=.012)에 대한 작업균형 그리고 활동참여수준(p=.008), 활동 수행도(p=.012) 및 만족도(p=.008), 전반적인 건강관련 삶의 질(p=.034) 및 하위영역 중 신체적 건강(p=.041)이 향상되었으며, 여가(p=.008)와 휴식(p=.008)에 대한 시간사용에 변화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우울(p=.012)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 결과 참가자들이 생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주관적 타당성, 필요성, 효과성 모두 적절한 수준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 작업기반 라이프스타일 중재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노인에게 충분히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재법으로 사료된다.

사망 전 노인들의 보완대체요법 이용수준 및 관련 요인 (Utilization Level and Associated Factors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in the Older Population before Death)

  • 조남홍;우은경;이지전;이상욱;조항석;김선현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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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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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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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보완대체요법을 이용하는 인구 및 비용이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젊은 인구에 비해 노인인구에서 이용량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사망자를 대상으로 사망전 6개월간의 보완대체요법 이용실태를 조사하고자 했다. 방법: 2001년 하반기동안 사망한 후 건강보험에서 장제비를 지급 받은 서울지역 65세 이상 노인 4210명을 선정하였다. 이들을 성별 연령별로 배열하여 14명씩 총 301군으로 구분하였고, 각 군에서 1명씩 선택하여(총 301명) 사망시 연령, 성별, 사망 원인질환,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보완대체요법은 심신조정요법, 한의학 관련요법, 한방민간요법, 식이 영양 요법, 수기신체 치료 요법, 약물요법, 에너지 요법으로 총 7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결과: 사망 전 6개월간 보완대체요법을 이용한 사망자는 247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83.1%였다. 보완대체요법중 특히 식이 영양 요법의 이용률(65.5%)이 가장 높았고 약물요법(29.9%)도 많이 이용하였다. 성별과 사망원인에 따라 이용률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60%)이 남성(40%)보다 높았고, 노인성 질환군(30.8%)이 가장 높고, 암인 군(16.8%)이 가장 낮았다. 보완대체요법의 전체 만족도와 부작용 점수를 보면 6점 만점에 평균 4.25점, 부작용은 평균 5.55점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었다. 식이 영양요법의 만족도(평균4.41점)가 가장 높았고 수기신체치료요법(평균 3.38점)이 가장 낮았다. 수기신체치료요법에서 부작용이 가장 없었고(평균 5.88점), 한의학 관련요법의 부작용 점수가 가장 낮았다(평균 5.35점). 또한 연령과 사망원인 질병에 따라 만족도와 부작용 수준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65세 이상 노인의 대다수가 사망전 6개월간 보완대체요법을 이용하였으며 전체 만족도도 상당히 높고 부작용도 거의 없었다.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0.04{\pm}0.20$ P=0.1519), 우울 정도, 불안 정도, 스트레스 정도는 자가치료 순응도가 좋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아로마 자가 치료군에서 수축기 혈압은 약간 증가하였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4.53{\pm}14.43mmHg\;vs\;0.0{\pm}7.22mmHg$, P=0.152). 자가 치료군에서 환자들은 두통(20%), 감각이상(6.7%), 오심(6.7%)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으나, 이들 모두 일시적인 것으로 자가치료를 중단할 정도는 아니었다. 결론: 유방암 환자들에게 아로마 손 마사지 교육을 시킨 후 자기 스스로 2주간 시행한 결과, 통증강도, 우울 및 불안 정도가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임의 유무와 이유에 대해서는, '망설이지 않았다'(34명)가 '망설였다'(6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사별가족모임에 참석한 후의 소감, 개선사항, 아쉬운 점에 대한 질문에는,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사별가족에 대한 배려와 관심에 대해 감사한다.'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있었고, '고인에 대한 회상을 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 '사별가족모임이 일년에 한 번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있었으면 한다.', '한편은 슬프고 한편은 기쁘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별 후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 참석가족은, '우울감'(10명), '외로움'(7명)의 빈도가 높았고, '그리움'(1명), '경제적/역할상 어려움'(4명), 무응답(6명)으로, '우울감'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비참석 가족에서는, 가장 큰 어려움은 '경제적/역할상 어려움'(6명), '외로움'(5명), '우울감'(3명), '후회감'(1명), '고인에 대한 원망감'(1명), '특별히 어려움이 없다'(1명)라고 답하였다. 결론: 호스피스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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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정신 건강과 구강 건강 문제의 연관성에 관한 융합 요인 (Convergenc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ental Health and Oral Health Problems in Korean Elderly)

  • 최정희;이성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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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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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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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노인의 정신 건강과 구강 건강 문제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3차(2018)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7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복합표본분석을 시행하였다. 씹기 불편감 문제는 스트레스 인지 와 우울증 정도가 증가함에 따라 오즈비가 증가하였다(p<0.05). 말하기 불편감 문제는 정신 건강 상담을 받은 그룹에서 오즈비가 증가하였다(p<0.05). 본 연구결과 노인의 정신 건강과 구강 건강 문제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의 정신 건강 관리와 구강 건강 문제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삶의 질 향상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취약계층 당뇨병 노인을 위한 건강보존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Health Conservation Program in Community-dwelling Vulnerable Diabetic Elderly)

  • 성기월;박미경;강혜승;박지현;남지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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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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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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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당뇨병노인을 위한 건강보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건강보존프로그램은 전문직 은퇴노인이 멘토로서 취약계층 당뇨병노인 멘티에게 건강보존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유사실험연구로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이며 대상자는 실험군 25명, 대조군 22명이다. 본 프로그램은 전문직 은퇴노인을 대상으로 4주, 12회기 건강보존에 관한 멘토 교육 프로그램과 8주, 24회기의 취약계층 당뇨병노인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혈액학적 변수와 신체적 변수는 혈액검사와 Inbody 230(Biospace)를 활용하여 측정하였고 정신사회적 변수는 설문지를 통하여 측정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12월부터 2016년 5월까지이며 자료분석은 SPSS 20.0.를 사용하여 독립 t-test로 하였다. 건강보존프로그램을 통해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공복시 혈당(p<0.01), 총콜레스테롤(p<0.01), 중성지방(p=0.04), 수축기 혈압(p=0.03), 허리둘레(p<0.01)와 우울증상이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사회적 지지는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건강보존프로그램이 취약계층 당뇨병노인의 사회적 지지를 효과적으로 증가시키며 공복시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축기 혈압, 허리둘레와 우울증상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취약계층 당뇨병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존프로그램을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

재가 노인의 낙상공포 여부에 따른 건강상태, 신체기능상태 및 가정환경 위험 비교 (The Comparison of Health Status, Functional Status, and Home Environment Hazards in Terms of the Fear of Falling in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

  • 임경춘;전경자;윤종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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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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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7-1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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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낙상공포 여부에 따른 건강상태, 신체기능상태 및 가정환경의 위험을 비교하고, 낙상공포에 영향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A시 D구 노인보건센터에 방문보건사업 대상자로 등록된 65세 이상 노인으로 선정하였다. 2006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사전에 교육받은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하여, 가노인기능상태평가도구(Resident Assessment Instrument, RAI)를 이용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973명의 평균 연령은 76.8(±7.6)세였고, 여성이 74.8%였으며, 낙상공포를 가진 대상자는 20.7%였다. 낙상공포 여부에 따른 건강상태 비교에서 요실금, 통증, 이환질병 수, 지난 3일간 우울/불안/슬픔의 징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신체기능 상태는 낙상공포가 있는 집단에서 일상 생활수행능력 의존도가 유의하게 높았고, 시력 문제가 많았으며, 불안정한 걸음걸이를 보이는 대상자가 현저히 많았다. 가정환경위험은 화장실, 방 출입 및 집 밖 출입 시 낙상공포가 없는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더 어려움이 많았다. 연령이 많을수록, 일상생활 의존도가 높을수록, 이환질병 수가 증가할수록, 걸음걸이가 불안정하거나 낙상경험이 있는 경우에 낙상공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통증, 우울/불안/슬픔의 징후, 복용하는 약은 낙상공포와 유의하지 않았다. 이 연구는 지역사회의 노인을 사정할 때 낙상공포에 관련된 주요 요인인 연령, 일상생활수행능력, 현재 앓고 있는 질환 및 걸음걸이 사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재확인시켜 준다. 또한, 재가노인의 낙상예방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불안정한 걸음걸이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중재방법을 모색하는 지속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 연구를 토대로 건강 상태와 신체기능을 향상시키려는 포괄적인 간호중재를 통해 낙상공포를 감소시키고 낙상 발생률을 낮추면, 궁극적으로 노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