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인과 비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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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계층별 노인과 비 노인가구의 의료비 지출이 소득불평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edical Expenditure on Income Inequality in Elderly and Non-Elderly Households by Income Class)

  • 이용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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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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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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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소득계층별 노인 가구와 비 노인 가구의 보건의료비 지출의 불평등과 그 특징을 확인함으로써 노인 가구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이용 불평등 해소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분석결과 노인 가구의 보건의료비 지출이 비 노인 가구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 또한, 소득계층별 보건의료비 지출의 불평등을 확인하기 위해 집중지수를 산출한 결과 비 노인 가구, 노인 가구, 전체의 순으로 불평등이 컸다. 보건의료비 지출이 가구소득불평등에 미친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총 소득에서 보건의료비 지출액을 제외한 소득의 집중지수를 산출한 결과 노인 가구, 전체 가구, 비 노인 가구의 순으로 불평등이 컸다. 따라서 노인 가구와 비 노인 가구 각각의 보건의료비 지출의 불평등 차이가 크지 않았다. 또한, 노인 가구의 보건의료비 지출액이 비 노인 가구에 비해서 많고, 노인 가구의 소득계층별 보건의료비 지출의 불평등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 가구에 대한 의료비 지원정책으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함으로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일 도시지역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우울 유병률과 관련요인 (Prevalence of Depression and Its' Correlates among Young-old and Old-old Elderly People with Poverty in Korean Urban Community)

  • 김혜령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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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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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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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일 도시지역 저소득 노인을 75세 미만의 전기노인과 75세 이상의 후기노인으로 구분하여 우울 유병율과 관련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434명의 전기노인과 206명의 후기노인이다. Yesavage등이 개발한 한국판 노인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로 측정한 우울의 유병율은 전기노인이 53.9%인데 비해 후기노인이 63.2%로 더 높았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전기노인은 주거상태가 자가인 노인에 비해 월세인 노인에서, 자가평가 건강상태가 건강한 노인에 비해 건강하지 못한 노인에서, 규칙적인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에 비해 규칙적인 여가활동을 하지 못하는 노인에서,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진 노인에 비해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지 못하는 노인에서 우울 유병율이 높았다. 이에 비해 후기노인은 사회적 지지가 낮을수록, 자가평가 건강상태가 건강한 노인에 비해 보통이거나 건강하지 못한 노인에서, 규칙적인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에 비해 하지 못하는 노인에서 우울 유병율이 높았다. 본 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 유병율과 관련요인이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가 저소득 노인의 우울을 관리하는데 있어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차이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근거가 될 것으로 본다.

Ethnic Differences in the Adjustment to Poverty and Disability among Unmarried Elderly Americans : An Analysis of Multi-State Transitions in Living Arrangements from 1984-1990

  • 박경숙;프랜시스골드샤이더;로저애버리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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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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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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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미국사회에서 노인의 거주지 적응양식은 인종간에 차이가 크다. 일반적으로 소수인종노인은 백인 노인에 비하여 자녀와 함께 사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대하여 문화적 입장에서는 소수인종은 백인에 비하여 가족부양규범이 강하다고 주장한다. 다른 한편 경제적 입장에서는 소수인종은 그들의 생애를 지배하는 빈곤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통하여 가계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확대가족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본 연구는 노인이 질병과 빈곤에 적응하는 방식에 있어 인종간 차이를 검토함으로써 기존의 경제학적 논의와 문화적 논의의 적합성을 검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노인의 거주지 적응에 대한 문화적 영향과 관련하여 두가지 가설을 검정하고 있다. 첫째, 소수인종 노인은 백인노인에 비하여 빈곤과 질병상황에서 가족으로부터 더 오랜기간 보호를 받는지를 검토한다. 둘째, 소수인종 노인은 백인노인에 비하여 건강이 악화될 때 더욱 신속하게 가족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를 검토한다. 분석을 위해서 1984년에서 1990년기간 동안 실시된 "고령화에 대한 종단적 조사(Longitudinal Survey on Aging)"를 이용하여 마르코비안 다중생명표 모형과 사건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수인종 노인은 가족부양규범의 문화적 이점을 그다지 크게 다지고 있지 않다. 인종간 사망력과 시설입소의 차이를 통제할 때, 소수인종 노인은 백인노인에 비하여 보다 흔하게 자녀동거에서 단독거주형태로 혹은 그 반대방향으로 거주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백인 노인은 소수인종에 비하여 질병상태와 관련하여 자녀와 동거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 사망력과 시설입소의 인종간 차이를 통제할 때 소수인종노인이 백인노인보다 쉽게 자녀동거에서 단독거주로 이행하는데 이는 소수인종에서 가족부양체계가 불안정함을 의미한다. 또한 빈곤시에 소수인종 노인은 백인노인에 비하여 쉽게 자녀와 떨어져 살게 된다. 이러한 결과는 소수인종 노인에 대한 가족의 지원은 그 가족의 경제적 제약속에서 매우 안정적이지 못함을 시사한다. 못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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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검증에 대한 노인과 비노인 집단 비교: 디지털리터러시와 건강임파워먼트를 중심으로 (Study on Health Information Verification Behavior according to Digital Literacy & Health Empowerment)

  • 안순태;임유진;정순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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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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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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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노인과 비노인에 있어 디지털리터러시와 건강임파워먼트에 따른 건강정보검증행동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 집단과 65세 미만 비노인 집단 1,0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리터러시와 건강임파워먼트 고저에 따른 집단의 특성과 건강정보검증 행동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디지털리터러시-건강임파워먼트 저-저 집단과 저-고 집단에서 노인 집단이 많이 나타났으며, 고-저 집단과 고-고 집단에서는 비노인 집단이 많이 나타났다. 특히 노인 집단은 저-고 집단에 속한 빈도가 높게 나타나 디지털 건강 정보를 찾고 활용하는 능력은 낮고 자신감은 높은 경우가 많은 반면, 비노인 집단은 고-저 집단에 속한 빈도가 높게 나타나 건강 정보를 찾고 활용하는 능력은 높지만 자신감이 낮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집단에서는 건강정보검증행동에 미치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건강임파워먼트의 상호작용이 검증되었으며, 비노인 집단에서는 건강임파워먼트의 주효과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노인 집단은 디지털리터러시와 건강임파워먼트의 균형있는 개선이 필요한 반면, 비노인 집단은 건강임파워먼트를 통한 건강 정보 활용 능력에 대한 자신감의 개선이 더욱 필요함을 시사한다.

거주유형별 노인의 허약정도, 건강증진 행위 및 주관적 건강상태 비교 (A Comparision on Frailty, Health Promotion Behavior, and Perceived Health Status in the Elderly according to the Type of Residency)

  • 권상민;박정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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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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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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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재가노인과 시설거주노인의 허약노인 비율, 허약정도, 건강증진행위 및 주관적 건강상태를 비교하여, 거주유형에 따른 허약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건강관리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 하고자 실시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65세 이상의 D광역시에 소재한 7개 노인정을 이용하는 재가노인 120명과 5개 무료 및 실비 요양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시설거주노인 122명 총 242명을 대상으로 2009년 6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로는 허약노인선정도구로서 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사용하는 기초측정표 설문지, Walker 등[18]이 개발한 건강증진생활양식 측정도구를 기반으로 한 건강증진 행위 측정도구, Lawston 등[19]이 개발한 주관적 건강상태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 된 자료는 SPSS Win 15.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x^2$-test, ANCOVA, Scheffe 사후검증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가노인 중 허약노인은 20.8%, 시설거주노인 중 허약노인은 49.2%로 나타났다. 둘째, 시설거주노인의 허약정도는 9.41점으로 재가노인은 6.46점보다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p<.05). 재가노인의 건강증진행위점수는 2.12점으로 시설거주노인의 1.99점보다 높았으며(p=0.046), 건강증진행위 하위항목별로 보면 재가노인의 영적성장(p=.008)과 대인관계(p=.043)점수가 시설거주노인보다 높았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재가노인과 시설거주노인 간에 차이가 없었다. 셋째, 허약노인과 비허약노인의 거주유형별 허약정도를 보면, 재가 허약노인과 시설거주 허약노인이 비허약노인보다 허약정도가 심하고, 비허약노인 중에서는 시설거주 비허약노인이 재가 비허약노인보다 허약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p<.05). 건강증진행위점수는 재가 비허약노인과 시설거주 비허약노인이 허약노인보다 높았고, 허약노인 중에서는 재가 허약노인은 시설거주 허약노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주관적 건강상태점수는 시설거주 비허약노인과 재가 비허약노인이 허약노인보다 높았고, 허약노인 중에서는 시설거주 허약노인이 재가 허약노인보다 높았다(p<.05). 결론적으로 재가노인과 시설거주노인을 비교해 보았을 때, 시설거주노인 중에서 허약노인의 비율이 높고 시설거주노인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이 부족하므로 이런 특성을 반영하여 거주유형에 따른 노인 허약예방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노인 문제음주가 우울,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빈곤노인 및 비빈곤노인 집단에 대한 잠재평균분석의 적용 (Effects of Problem Drinking of Elderly on Life Satisfaction Mediated by Depression and Self-esteem: A Latent Means Analysis Application between Poor and Non-poor Elderly)

  • 권현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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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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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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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노인의 문제음주와 우울, 자아존중감 및 삶의 만족도와의 구조적 관계에 대한 빈곤노인집단과 비빈곤노인집단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을 적용한 다집단분석 및 잠재평균분석을 실시하였다. 2007 한국복지패널 2차년도 조사자료 중 만 65세이상 노인 3,589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이 중 빈곤노인은 2,471명, 비빈곤노인은 1,118명이었다. 잠재평균분석결과, 빈곤노인이 비빈곤노인에 비해 문제음주성향과 우울감이 더 높았고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는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우울감과 자아존중감은 집단간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집단분석을 통해 각 요인간의 구조적 관계를 빈곤노인과 비빈곤노인의 집단 차이를 통해 살펴보니 문제음주와 우울의 정적인 관계는 두 집단 모두에게서 나타났고, 우울과 삶의 만족도간의 부적인 관계는 빈곤노인에게서만, 문제음주와 자존감과의 부적인 관계는 비빈곤노인에게서만 나타났다. 노인의 문제음주와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우울의 매개효과는 빈곤노인집단에게서만 확인되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집단간 평균검증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던 노인의 문제음주 변인이 오차오류를 통제한 잠재평균분석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어,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문제음주 경향이 더 높다는 의미있는 결과를 제시하였다. 조사결과를 통해 우리나라 노인의 삶의 질과 관련한 문제음주 대책은 노인의 사회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노인 문제음주에 대한 접근에서도 예방과 치료에 있어 우울과 자아존중감과 같은 심리정서적 요인들을 동시에 고려하여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재가노인돌봄의 변화에 대한 연구 (The Impact of the Korean Long-Term Care Insurance System on its Family Caregivers: Focusing on Family Caregiving Arrangement)

  • 양난주;최인희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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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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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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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에서 2008년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요양욕구가 인정된 모든 노인에게 장기요양서비스 공급이라는 사회적 지원을 제도화하였다. 이를 계기로 한국 노인돌봄의 사회적, 제도적 환경은 새롭게 형성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조건에서 가족돌봄의 위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문제의식이다. 이를 위해 공식적인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노인들에 대한 가족돌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분석의 초점은 공식과 비공식, 제도적 서비스와 가족돌봄의 통합으로서 노인돌봄의 양상을 파악하고 이 안에서 공식적 돌봄의 역할과 가족돌봄에서 일어난 변화를 파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이용하는 가족돌봄자(노인의 배우자 및 자녀) 중 재가서비스 이용자 18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조사를 실시하였고, 질적내용분석을 통해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표준화된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 등 노인장기요양서비스는 개별 사례별로 상이한 비중과 의미로 이용되고 있었다. 공식돌봄과 비공식 가족돌봄의 결합양상은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본 연구에서는 네 가지 서로 다른 양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요양보호사에 의한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중심으로 노인돌봄을 구성하는 양상, 가족돌봄자가 다양한 돌봄자원을 동원하며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돌봄혼합의 양상, 중증노인이 재가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형성되는 노인돌봄의 양상, 그리고 무엇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현실화과정에서 공식돌봄과 비공식돌봄을 일치시키는 변종(hybrid)방식으로 가족요양보호사 방식의 노인돌봄 양상이 그것이다. 본 연구는 표준화되고 공식화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재가서비스 이용이 실제 다양한 노인의 욕구와 가족돌봄자원이라는 현실을 만나면서 다양한 노인돌봄의 양상으로 현실화되고 있는 것을 드러냈다는 데 의미를 가진다. 이는 노인돌봄이 공식, 비공식 돌봄의 결합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며 공식적 돌봄서비스의 공급이 실제 가족돌봄의 조건과 현실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공급에서 노인이용자의 삶의 조건이자 공간으로서 가족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특성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준다고 하겠다.

노인요양시설 거주 노인과 비거주 노인의 구강건강상태 비교 (Comparison of Oral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Living in Long-Term Care Facilities and Non-resident Elderly)

  • 이혜주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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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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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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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요양시설 거주 노인과 비거주 노인의 구강건강상태를 비교하는 것이었다. 연령, 성별, 기초생활수급상태가 동일한 469명을 매칭하여 구강건강상태를 비교분석하였다. 노인요양시설 거주 노인들은 시설 비거주 노인보다 치아우식 우병률(p=0.019), 우식영구치수(p=0.001), 상실영구치수(p=0.047)가 더 높았고 충전영구치수(p<0.001)는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설 거주 노인들은 비거주 노인들보다 치아우식에 유병될 확률이 1.93배 더 높았고, 충전치아를 가지게 될 확률은 0.73배였다. 의치를 장착하게 될 확률은 상악이 0.15배, 하악이 0.13배였으며, 의치필요도는 상악이 5.61배, 하악이 5.65배였다. 의치 장착여부 및 필요도에 대한 보정된 오즈비는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요양시설 거주 노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노인가계의 주거비지출과 경제복지 (Housing Expenditures of Elderly Households and Implication for Economic Well-Being)

  • 심영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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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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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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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70년대 이래로 노인들의 평균적인 경제상태가 향상되어 왔지만, 상당한 수의 노인들이 여전히 빈곤할 뿐만 아니라 노인들 각자가 경험하는 경제복지는 다르다. 본 연구는 노인들이 경험하는 경제복지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이한 노인가계들간의 복지상태를 비교하였다. 경제복지는 주거비가 차지하는 가계소득에 대한 비로 측정하였다. 노인가계는 노부부가계, 노인남성가계, 노인여성가계로 구분하였다. 미국의 3,449 노인가계들이 연구분석에 사용되었다. 노인가계들간의 경제복지를 비교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이 사용되어졌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상이한 노인가계들간에 경제복지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노인여성인 경우 경제복지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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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노인의 삶의 질과 복지정책의 문제점

  • 박옥임
    • 한국가정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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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정과학회 2003년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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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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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연구는 고령화 사회의 도래에 따른 위기의 상황에서 농촌노인들의 삶의 질의 측면에서 가족 및 사회적 관계는 어떠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농촌노인들의 복지정책의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농촌노인의 삶의 질을 살펴보기 위하여, 농촌 노인의 가족구성을 살펴본 결과 농촌노인들은 노부부만 거주하는 비율이 가장 높고(39.0%), 결혼한 아들 가족과 함께 사는 경우(27.3%), 독거(21.2%), 미혼자녀와 함께 사는(7.9%)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사회적 관계는 따로 사는 자녀와의 관계가 가장 높으며(97.1%), 그 다음으로는 친한 친구나 이웃이 있고(94.8%), 자주 왕래하는 비동거 자녀는 평균 2.4명, 친척은 약 3명, 친구나 이웃은 5.5명으로 총 약 10여명의 가까운 사람들과 교류하여 사회적 관계가 비교적 높은 편으로 나타나고 있다(농림부, 2002). 농촌노인의 삶의 질은 가족간의 관계가 아주 중요한 지원 체계로서 자녀와 동거하는 농촌노인들은 단독가구 노인에 비해 높은 생활만족도, 높은 행복감, 낮은 고독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한경혜, 2003), 노인의 사회적 지원 망의 크기가 크고 다양할수록 노인의 생활 만족도나 심리적 복지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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