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내분비

검색결과 445건 처리시간 0.025초

소세포폐암에서 Neuron Specific Enolase의 면역조직 화학염색과 혈청농도에 관한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of NSE in Small Cell Lung Cancer (SCLC) Combined with Serum Assay)

  • 곽승민;김형중;신동환;장중현;이홍렬;김세규;안철민;김성규;이원영;이기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39권6호
    • /
    • pp.502-510
    • /
    • 1992
  • 연구배경 : Neuron specific enolase (NSE)는 뇌조직의 신경원에서 처음 발견된 당분해 효소이며, APUD 세포 및 신경내분비계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폐포폐암은 신경내분비세포 및 APUD 세포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NSE 항체를 사용하는 면역조직화학 염색과 혈청내 NSE 농도측정은 신경내분비 분화를 하는 폐종양의 표지자로서 사용될 수 있으며 소세포폐암의 진단에 유용할 수 있다. 방법 : 소세포폐암으로 진단받은 22명과 대조군으로는 비소세포폐암환자 2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생검조직에서 NSE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하고 환자의 혈청에서 방사면역측정법으로 NSE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1) NSE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염색 NSE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영색에서 소세포폐암군 환자는 18명중 9명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비소세포폐암 환자중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한 16명중 5명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2) 방사면역 측정법에 의한 혈청 NSE농도 측정 비소세포폐암군의 혈청 NSE평균치는 $11.79{\pm}4.47\;ng/ml$이었으며 소세포폐암군의 혈청 NSE치는 개인차가 심하기는 하였으나(6.01~361.4 ng/ml) 그 평균치는 $59.30{\pm}77.88\;ng/ml$으로 두 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소세포폐암환자중 limited disease군의 혈청 NSE 평균치는 $20.19{\pm}12.91\;ng/ml$이었으며, extended disease군의 혈청 NSE치는 역시 개인차가 심하기는 하였으나(17.15~361.44 ng/ml) 그 평균치는 $91.9{\pm}94.2\;ng/ml$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정상인에서의 혈청 NES 농도는 측정하지 않았으나 대조군인 비소세포폐암군환자 평균+2x표준편차인 20 ng/ml을 기준으로 할 때 소세포폐암환자 22명중 16명(73%)에서 증가된 소견을 보였고 이중 limited disease는 50%(5/10), extended disease는 92% (11/12)에서 증가되었으며, 비소세포암 환자중에서는 1명(1/21)만이 증가된 소견을 보였다. NSE 혈청농도와 면역조직화학염색 정도를 비교시 소세포폐암군과 비소세포폐암군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혈청 NSE농도측정은 소세포폐암환자에서 암표지자로서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항 NSE 항체를 이용한 생검조직의 면역조직화학염색은 분화가 나빠 고식적인 현미경적 소견만으로는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과의 강벌이 어려운 경우 정확한 조직유형 결정과 신경내분비 기원을 뵈이는 폐암의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산란계의 육성기 제한급여가 체성장 특성 및 내분비 변화에 미치는 영향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estricted Feeding during Growing Period on Growth and Endocrine Profile in Layers)

  • 강환구;조재훈;김지혁;강근호;유동조;나재천;김동욱;이상진;김인식;김상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50권3호
    • /
    • pp.343-354
    • /
    • 2008
  • 본 연구는 산란계의 육성기 제한급여가 체성장 특성 및 내분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1일령 갈색산란계 Isa-brown 1,080수를 공시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육성기 제한급여 처리내용으로는 자유채식, 6~18주령까지 제한급여, 12~18주령까지 제한급여를 각각 실시하였으며 모든 사료영양소 함량 및 단계별 사료급여는 NRC(1994)에 준하여 실시하였다. 육성기간동안 체중과 사료섭취량은 6~18주령 제한급여 처리구가 가장 낮았으나(P<0.05) 20주령에서 각 처리구간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소화기관 및 실질장기 발달은 처리구간에 뚜렷한 차이는 없었으나 육성기간동안 체중이 낮았던 제한급여 처리구에서 다소 높은 비율을 보였다.체조성은 지방 함량에서 처리구간 유의성이 나타났는데 자유급여 처리구에 비해 6~18주령 제한급여 처리구에서 육성기간동안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IGF-Ⅰ는 육성기간동안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번식기관이 발달하는 시기부터 급격히 하락하여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사료섭취량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estradiol은 6주령 이후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16~17주령 사이에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종료 시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는데 처리구간에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이상의 결과에서 6~18주 제한급여 처리구가 육성기간동안 체중, 증체량 및 사료섭취량은 자유급여 처리구에 비해 낮았으며(P<0.05), 지방함량 또한 적게 나타났다(P<0.05). 따라서 육성기 제한급여를 육성초기에 실시할 경우 체내 대사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estradiol 수준 역시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육성기 제한급여가 산란계 성장에 있어서 내분비와 체성장 조성에 영향하지 않으며 또한, 최근 곡물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사료가격의 상승에 대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해결방안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좀 더 개선되어져야 할 부분이 많은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제한 급여 수준 및 기간 등에 관한 세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색인어:산란계, 제한급여, Insulin-like growth factor-Ⅰ, 체성분)

서울지역 유통 농산물 중 내분비계 장애 추정농약의 잔류실태 조사 (Survey on the Pesticides Suspected as an Endocrine Disrupter In Agricultural Products Distributed in Seoul)

  • 김욱희;박성규;최영희;승현정;한성희;이영주;장정임;김윤희;조한빈;박건용;유인실;한기영
    • 농약과학회지
    • /
    • 제15권1호
    • /
    • pp.36-47
    • /
    • 2011
  • 2010년 서울 강북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에서 내분비 장애추정농약의 노염상태를 조사하기 위해서 실행되었다. 우리는 총 3,081건의 농산물에서 내분비 장애추정농약 33종을 동시다성분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12종의 농약이 600회 검출되었고 22회 부적합하였다. 검출빈도가 가장 높은 농약은 procymidone이었고 부적합 빈도는 endosulfan가 가장 높았다. 검출빈도 대비 부적합빈도가 높은 농약은 diazinon이었다. 농산물별로는 466건에서 농약이 검출되었고 22건이 최대잔류 허용기준에 부적합하였다. 농산물은 유형별로 분류되었고 기타 유형에 속한 고춧가루의 검출률이 70.7%로 가장 높았고 과채류은 35.3%, 차류는 23.6%, 엽경채류는 21.2%, 과실류는 14.6%, 엽채류는 11.2%였다. 부적합율은 엽경재류와 엽채류, 근채류가 각각 1.0%, 1.1%, 0.4%였다. 부추가 주요 관리대상 농산물로 검출률 및 부적합율이 높았고 여러 농약이 함께 검출되었다.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의 한식 섭취실태 및 한식 섭취율에 따른 사회경제학적 요인 (Consumption of Han-sik and its Association with Socioeconomic Status among Filipino Immigrant Women: the Filipino Women's Diet and Health Study (FiLWHEL))

  • 김나연;강민지;그레이스 아브리스;쉘린 메이 프로비도;정효지;홍상모;유성훈;이창범;이정은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
    • 제23권6호
    • /
    • pp.475-487
    • /
    • 2018
  • Objectives: This study examined the consumption of Han-sik and its association with the years of residence in Korea and the socioeconomic status among Filipino immigrant women of the Filipino Women's Diet and Health Study (FiLWHEL). Methods: A total of 474 Filipino women married to Korean men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Their dietary intake was assessed using a single-day 24-hour recall. The participants provided information on the demographics, socioeconomic, and health-related factors through face-to-face interviews. The generalized linear model and logistic regression model were used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the socioeconomic status and consumption of Han-sik. Results: The mean age of the participants was 34.3 years old, and the average duration of residence in Korea was 8.2 years. Among 474 Filipino women, a total of 467 consumed Han-sik, with an average of 6.8 food items per day. The Han-sik foods that the participants consumed most frequently were rice, cabbage kimchi, mixed-grain rice, and fried eggs. The average ratio of Han-sik was 58.57%. The ratio of Han-sik showed no significant associations with the years of residence, years of living together with their husband, education levels, total annual family income, or linguistic competence of Korean. However, the ratio of Han-sik use was associated with cohabitation with parents-in-law; the 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was 2.41 (1.18-4.92, p-trend = 0.002) comparing the fourth quartile with the first quartile of the Han-sik ratio. Conclusions: Filipino immigrant women in the FiLWHEL study consumed a larger number of Han-sik than Philippine foods. In addition, cohabitation with their parents-in-law was associated with the consumption of Han-sik. Further epidemiologic studies will be needed to determine how the diet affects the health and wellbeing of immigrant women in Korea.

자라 위 및 십이지장 내분비세포에 관한 전자현미경적 연구 (Electron Microscopic Study on the Endocrine Cells in the Stomach and Duodenum of the Pond Tortoise(Amyda sinensis))

  • 전창진;이재현;이창헌
    • Applied Microscopy
    • /
    • 제16권2호
    • /
    • pp.25-34
    • /
    • 1986
  • 자라의 위 및 십이지장에 출현하는 내분비세포의 형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전자현미경으로 관찰을 행하였던 바, 과립의 크기, 형태, 전자밀도 및 세포의 형태 등에 의해 다음과 같이 6종의 세포형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I형 : 직경 $100{\sim}430nm$(평균 290nm)로서 전자밀도가 낮고 많은 수의 다양한 형태의 과립을 가진 것. II형 : 직경 $190{\sim}430nm$(평균 280nm)로서 높은 전자밀도를 나타내며 다양한 형태의 과립을 가진 것, III형 : 직경 $170{\sim}650nm$(평균 430nm)로서 전자밀도가 높고 과립막과 내용물 사이에 넓은 halo를 형성하는 과립을 가진 것. IV형 : 직경 $140{\sim}370nm$(평균 240nm)로서 전자밀도가 대체로 낮고 과립막과 내용물이 밀착된 과립을 가진 깃. V형 : 직경 $300{\sim}600nm$(평균 410nm)로서 전자밀도는 낮거나 중등도이며, 과립은 곽립막과 내용물 사이에 명확한 halo를 형성하고, 세포질내 미세섬유를 가지는 것. VI형 : 직경 $100{\sim}220nm$(평균 160nm)로서 대체로 소형의 과립을 가지며, 전자밀도는 다양하고 과립은 과립막과 내용물 사이에 halo를 형성하는 것, 밀착된 것 또는 내용물이 결정구조를 나타내는 것 등으로 다양하며 세포질내 풍부한 미세섬유를 가지는 것.

  • PDF

내분비교란물질 비스페놀 A를 처리한 마우스에서 홍삼 추출물의 간 섬유화 개선 (Red Ginseng Extract Improves Liver Fibrosis in Mice Treated with the Endocrine Disruptor Bisphenol A)

  • 최재훈;박춘근;서경희;김형돈;윤지혜;안영섭;김진성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125-132
    • /
    • 2017
  • BPA는 내분비교란물질로 널리 알려져 있다. BPA를 세포와 실험동물에 처리하여 독성을 유도하고 이를 인삼 추출물들이 BPA로 유도된 독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살펴보았다. WGE, DGE, RGE에 대한 항산화능을 DPPH 분석법으로 측정하였다. DGE 및 RGE는 DPPH 소거 항산화 활성을 증가시켰다. 간암세포주 HepG2에 BPA 처리하여 세포독성을 유도하고, 이를 인삼추출물에 의해 세포생존이 증가되는지 MTT법으로 측정하였다. BPA $200{\mu}M$ 처리하여 유도된 세포독성에 DGE 및 RGE는 세포 생존 능력을 증가시켰다. 실험동물에 BPA를 처리하여 독성을 유도하고 이를 인삼추출물들이 방어하는지 살펴보았다. 혈청에서 간 손상 생화학적 마커인 AST와 ALT가 RGE 투여군에서 증가했다. 또한, 손상된 간세포 재생및 증식이 RGE 투여군에서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RGE 주변 영역 및 간 미세 구조의 중심 정맥의 문맥에서 간 섬유화를 억제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RGE가 간 세포주에서 BPA로 유도된 세포독성을 유의적으로 저해하였으며, 동물실험을 통하여 BPA에 의해 손상된 간에서 RGE가 간의 보호와 간 조직 재생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는 RGE가 외부에서 유입된 화학물질에 대한 간 손상 개선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RGE는환경독성 물질로 인한 질환치료약물에 대한 잠재적인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암컷 설치류에서의 생식 노화 (Reproductive Aging in Female Rodents)

  • 이성호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 /
    • 제11권1호
    • /
    • pp.13-20
    • /
    • 2007
  • 암컷 포유동물의 노화 과정에서 생식계는 체내 여러 시스템 가운데 가장 먼저 기능 저하가 나타난다. 생식 노화(reproductive aging) 과정 중인 암컷 포유동물은 비록 종 특이성이 있지만 주기성(cyclicity)의 소실과 같은 생식 능력의 감소와 함께 여러 기능들의 변화가 동반되면서 궁극적으로 인간의 폐경 현상과 같은 생식 능력 상실이 나타난다. 본 증설은 암컷 포유동물의 생식호르몬 축, 특히 신경내분비 회로의 노화에 대한 정보들과 노화 연구에 유용한 설치류 모델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암컷 설치류의 중년(middle age, 생후 $8{\sim}12$개월)은 인간의 폐경기 진입 직전에 해당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 시상하부 GnRH 분비의 맥동성과 급등(surge)이 현저히 지연되기 시작하고, 곧 이어 뇌하수체 LH 분비의 맥동성과 급등이 역시 약화 내지 지연된다. 노화와 관련된 GnRH-LH 신경내분비 활성의 결손은 시상하부 GnRH 뉴런의 활성을 조절하는 여러 자극(예, glutamate)들의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이러한 '시상하부 결손(hypothalamic defects)'이 생식 노화의 주된 요인임을 지지하지만, inhibin과 같은 난소 요인의 변화 역시 생식 노화의 유도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생식 노화를 연구함에 유용한 몇몇 설치류 모델이 있다; FSH 수용체 녹아웃(follitropin receptor knockout; FORKO) 생쥐 모델의 경우는 homozygous(null) 뿐만 아니라 heterozygous(haploinsufficient) 상태도 노화에 따른 난자/난포의 고갈을 나타낸다. Dioxin/aryl hydrocarbon 수용체 녹아웃 (AhRKO) 생쥐 모델도 유사한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생식 노화의 기작에 관한 연구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수단들, 예를 들어 호르몬 보충요법(HRT)의 장단점을 평가하고 안전성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PDF

원형탈모증(alopecia areata)의 최신 이해와 치료 (Advance Understanding and New Treatment of Alopecia Areata)

  • 강경화
    • 생명과학회지
    • /
    • 제26권11호
    • /
    • pp.1345-1354
    • /
    • 2016
  • 원형탈모증은 흔하게 발병하고 두피와 전신에 모발의 탈락을 일으키는 모낭조직 특이 자가면역질환이다. 모낭은 자체적으로 면역체계와 내분비 환경을 가지고 각 모발주기 단계에 따라 다른 면역 상태를 나타내는 특이한 기관이다. 성장기 모낭의 면역특권의 파괴는 모낭상피 MHC class I 발현과 자가반응성 CD8+T세포에 대한 자가항원 발현을 유도하는 자가면역의 공격을 일으키고 원형탈모증을 유발한다. 임상적 실험적 연구에 의하면, 심리적 스트레스도 모낭 면역/호르몬 체계에 영향을 미쳐 원형탈모증의 유도에 관여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원형탈모증의 핵심적인 병리기전은 면역특권 수호자(ACTH, ${\alpha}-MSH$$TGF-{\beta}$ 등), 자연살해세포그룹 2D-양성(NKG2D+) 세포(NK 세포와 CD8+T 세포 등)와 스트레스 호르몬(CRH와 substance P)과 관련되어 있다. 효과적인 치료법은 여전히 요구되고 있다. 앞으로 치료목표 중의 하나는 스트레스를 포함한 모낭 면역특권을 개선하는 것일 것이다. 최근 연구는 건선, 아토피피부염,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다른 자가면역질환에서 사용되는 JAK억제제와 면역조절제, Tregs, 혈소판풍부혈장요법, 스타틴과 프로스타글란딘 유사제가 원형탈모증에 효과적이라고 보고하였다. 본 논문은 모낭주위 내분비/면역과 관련된 발병기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원형탈모증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고찰하였다.

망간산화물을 이용한 내분비계장애물질의 변환에 관한 연구 (Transformation of 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 (EDCs) by Manganese(IV) Oxide)

  • 이승환;최용주;정재식;남택우;김영진;남경필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 /
    • 제14권1호
    • /
    • pp.44-50
    • /
    • 2009
  • 생물체내에 내분비계 기능을 방해하고 생식능력 감소, 암 등을 유발하는 내분비계장애물질이 상수나 폐수, 지표수, 토양 등에서 검출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는 토양 내 내분비계장애물질을 산화공유결합반응을 유도, 토양 유기물화 시켜 제거하기 위하여 망간 산화물인 버네사이트를 촉매로 이용하였다. 수산화 작용기를 갖는 내분비계장애물질인 bisphenol A, 2,4-dichlorophenol 및 17${\beta}$-estradiol을 각각 50, 100, 1.5 mg/L의 농도로 하여 수용액 상에서의 버네사이트 촉매 반응을 관찰한 결과, 모두 60분 이내에 99% 이상 제거되었다. 특히 bisphenol A는 5분 내에 96%이상 제거되는 등 가장 높은 제거효율을 나타냈다. 또한 산화공유결합반응은 버네사이트 표면에서 일어나는 반응으로 버네사이트의 양, 즉 반응 표면적이 넓어질수록 일차반응속도상수가 선형적으로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토양 슬러리 상에서의 각 물질의 반응성을 확인한 결과, 수용액상보다 빠르게 변환되었는데, 이는 버네사이트에 의해 생성된 페녹시 라디칼이 토양유기물과 교차결합하여 더욱 빠르게 제거되었기 ��문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수용액 및 토양에서의 빠른 반응으로 비추어 볼때, 버네사이트를 이용한 유기물화 기술은 수용액 뿐만 아니라 토양 내 내분비계장애물질의 효과적인 처리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수처리장의 내분비계장애물질에 대한 Yeast Two-hybrid Assay와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에 의한 에스트로겐활성도 평가 (Evaluation of the Estrogenic Activity by Yeast Two-hybrid Assay and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in Sewage Treatment Plant)

  • 이병천;나진성;김상돈;;이철희
    • 대한환경공학회지
    • /
    • 제29권7호
    • /
    • pp.771-777
    • /
    • 2007
  • 가정계열과 공단계열로 분리하여 처리되는 하수처리장에서 에스트로겐 활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yeast two-hybrid assay와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ELISA)를 이용하여 내분비계장애물질의 농도와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가정계열 유입수 중에서 estrone (E1), 17$\beta$-estradiol(E2), 17$\alpha$-ethinylestradiol(EE2) 그리고 APE의 농도는 각각 최대 167.1, 39.7, 7.3, 145.4 ng/L까지 검출되었다. 활성슬러지법에 의한 처리로, 17$\beta$-estradiol의 평균제거율은 77.5%, 고도처리 공정인 모래여과와 오존산화를 거친 후에는 80.8%까지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Yeast two-hybrid assay로 각 내분비계장애물질의 농도-반응곡선으로부터 반응식을 구하여, 에스트로겐 활성에 미치는 각 물질의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가정계의 활성슬러지법에 의한 처리수에서 estrone, 17$\beta$-estradiol 17$\alpha$-ethinylestradiol, APE 가 각각 70.7, 23.3, 3.7, 2.32%로 나타났다. 즉, 생물학적 처리공정을 통해 배출된 처리수의 에스트로겐 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기여물질은 estrone과 17$\beta$-estradiol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