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과제는 부대 이전을 할 때 장병들이 선호하는 것과 선호하지 않는 요인들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원활한 이전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당부대에 제안하려고 한다. 과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부대 이전사업에 대한 장병들의 선호도의 평균은. 4.00이었다. 이중 책임성(4.11)과 노력성 적정성이 가장 중요하게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둘째는 남 여별 선호도는 남자 군인(3.96)은 노력성과 책임성을 중시한 반면 여자군인(4.12)은 적정성과 소통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분석하였다. 셋째 직위별로는 부사관은 전문성과 책임성을 가장 중시한 반면 장교는 적정성을 가장 중시하였다.
본 연구는 군부대 이전을 할 때 군인과 지역주민들의 만족요소와 불만족요소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양자가 만족하는 이전사업이 될 수 있는 대책을 국방부에 제안하려고 한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부대 이전사업에 대한 군인과 주민의 만족도에 대한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군인(3.75)은 책임성(4.11)과 노력성을 중시하는 반면 주민(3.33)은 적정성(3.64)과 소통성을 만족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둘째는 부대 이전사업에 대한 남 여별 만족도에 대한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남자의 경우 남자 군인(3.73)은 노력성과 책임성, 주민(3.40)은 적정성과 소통성을 중시한 반면 여자의 경우 여자 군인(3.85)은 적정성과 소통성, 주민(3.30)은 책임성과 소통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분석하였다. 셋째는 직위 직업별 만족도에 대한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군인의 경우 부사관은 전문성과 책임성을 가장 중시하고 갈등성은 가장 적은 반면 장교는 적정성을 가장 중시하였다. 주민의 경우 축산업자는 책임성과 노력성을 중시하고 갈등성은 가장 적은 반면 소유자와 세입자, 영업자는 적정성을 상대적으로 중요시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일반 성인남성과 직업군인의 건강형태 및 의료이용에 대해서 2005년도 국민건강 영양조사의 자료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획득하여 분석하였고 그 결과를 보면 전체조사 대상자는 8,384명으로 21세~55세의 일반성인남성과 직업군인만을 선정하였으며, 직업군인은 76명, 일반 성인 남자는 8,308명이었다. 보건의식 행태 분포에서 보면 현재 흡연상태는 일반인에 비해 직업군인이 높고, 주관적 체격인식은 일반인의 경우 비만 또는 매우 비만이라 인지하는 비율이 직업군인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지만, 실제로 지난 1년간 체중조절 여부는 일반인이 오히려 직업군인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직업군인의 보건의식 행태는 평균 연령(p<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침상와병일수는 직업군인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월간 결석, 결근일수는 오히려 낮게 나타났다. 더불어 월간 결석, 결근일수(p<0.05)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다. 연간 입원이용율은 일반인이 높았으며, 평균 재원일수, 건당 평균 입원기간은 일반인에 비해 직업군인이 길었다. 2주간 외래 이용율은 일반인이 17.2%, 직업군인이 21.6%로 직업 군인의 외래이용이 많았고, 평균 외래이용 횟수에서도 일반인이 1.92, 직업군인이 2.44로 직업군인이 많았다. 이용한 보건의료기관의 종류에서는 일반인은 의원급이, 직업군인은 병원급의 외래이용이 많았고 2주간 약국 이용율은 직업군인이 16.2%로 일반인 22.0% 에 비하여 낮았다. 연간 사고 및 중독 발생자율은 직업군인이 9.5로 일반인 7.9에 비하여 높게 나타 났으며, 사고 및 중독 발생횟수에서는 일반인이 직업군인에 비하여 높았다. 의도성별 분포(p<0.05), 주치료기관(p<0.05)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일반적 특성, 보건의식행태, 건강수준의 분석 및 일반적 특성을 보정한 상태에서 일반 성인남성과 직업군인의 보건의식 행태와 의료이용 분포를 비교 분석한 것으로 향후 직업군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과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본 연구에서는 POSHA-S(Public Opinion Survey of Human Attributes-stuttering; St. Louis)를 이용하여 직업군인의 말더듬과 말을 더듬는 사람에 대한 일반적 인식을 조사하였다. 총67명의 직업군인(남자: 58명, 여자: 9명, 영관급 장교: 11명, 부사관: 56명, 평균나이: 31.9세, 표준편차: 8.7)이 참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t. Louis가 제시한 방식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직업군인의 인식 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권, 국가, 집단의 230개의 표본수, 총 20,941명(2023년 6월 기준)의 대상자의 답변으로 구축된 POSHA-S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상대적인 백분위수(%ile)를 산출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말더듬 점수가 7점으로, POSHA-S 데이터베이스의 14%ile에 해당되었다. 또한 '말을 더듬는 사람에 대한 자기반응' 하위점수가 -11점으로, POSHA-S 데이터베이스의 8%ile에 해당되었다. 직업군인의 말더듬과 말을 더듬는 사람에 대한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따라서 말더듬과 말을 더듬는 사람에 대한 군대 내, 특히 지휘관으로서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한 인식 개선 교육이나 관련 프로그램 수행이 필요함을 제언하고자 한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19세 남자에서 그레이브스병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다면적 인성검사인 군인성검사(Military Personality Inventory, MPI) 결과를 통해 정량적으로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우리는 2008년 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병무청으로 군 신체검사를 받으러 방문한 19세 남자 중 다른 내외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이 없는 건강한 대상자들 592명과 그레이브스병으로 확진된 대상자들 148명의 MPI 결과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결 과 인구학적 특징에서 대상자들은 19세 남자로 나이와 성별이 동일하였으며, 교육수준, 사회경제적 상태, 부모관계, BMI 모두에서 그레이브스병 환자군과 정상대상자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χ2=0.089, p=0.766; χ2=5.090, p=0.278; χ2=5.988, p=0.112; t=-0.635, p=0.526). 다면적 MPI 결과에서 타당도 척도에서는 긍정왜곡(fakinggood) 하위 척도 점수가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낮았고(t=3.507, p<0.001), 부정왜곡(faking-bad) 하위척도 점수와 희귀도(infrequency) 하위 척도 점수는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700, p=0.090; t=-0.519, p=0.604). 신경증 척도에서는 불안(anxiety), 우울(depression), 신체화(somatization), 인격장애(personality disorder) 하위척도 점수가 모두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t=-3.323, p<0.001; t=-4.210, p<0.001; t=-6.202 p<0.001; t=-2.872, p<0.01). 정신증 척도에서는 조현병 및 편집증 하위 척도 점수 모두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0.158, p=0.874; t=-0.846, p=0.398). 결 론 MPI 결과로 미루어 볼 때, 19세 남자에서 그레이브스병 환자는 정상대상자보다 불안 및 우울 수준이 더 높았으며, 신체적 염려 또는 증상을 더욱 호소하였고, 내향성이나 충동성과 같은 성격장애 성향이 더욱 나타났다.
하악골 성장양상이 진단과 치료, 치료후 예후에 특히 중요한 III급 부정교합자에 있어 그 성장양상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사춘기 전으로 생각되는 남자 10-12세군(G1군)과 악골성장이 거의 끝난 것으로 생각되는 성인으로 남자 20세 이상군(G2군)에 대하여 각각 이부비율에 따라 다시 3군으로 분류하고 이부형태와 두개안면형태의 연관성을 연구 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평균 이부비율에 있어 G2군이 G1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크게 나타났다(p<0.05). 2. G1군과 G2군 모두 이부비율과 두개저 계측항목과는 상관성이 없었다(P>0.05). 3. 상하악골의 수평적 관계 계측항목에서 G1군과 G2군 모두 이부비율과 상악골 계측항목과는 상관성이 없었다(p>0.05). 또한 G1군과 G2군 모두 L, A, S군간 하악의 전후적 위치는 뚜렷한 차이가 없고, 단지 G1군의 Y-axis angle에서 L군이 S군에 비해 크고 G2군은 Pog to Na perp.에서 S군이 L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크게 나타났다(p<0.05). 4. 하악골의 형태 계측항목에서 gonial angle은 G1군과 G2군 모두 이부비율이 클 수록 수치적으로 증가하나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었다(p>0.05). Lower genial angle과 chin angle은 G1군에서 L군과 A군이 S군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크게 나타났다(p<0.05). 5. 안면의 수직적 관계 계측항목에서 G1군은 L군이 S군에 비해 전안면고경, 전하안면고경이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크며(p<0.05) 하악골이 하방성장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6. 치아의 위치 및 경사도 계측항목에서 G1군은 하방성장을 많이 한 L군이 S군에 비해 상하악 치아들이 정출되어 있는 경향을 보여주었지만 G2군은 단지 하악치아 만이 그러한 경향이 있었다. 7. 이부비율과 다른 계측항목과의 상관분석에서 G1군은 chin angle, PP/MP angle, ANS-Me등 많은 계측항목에서 G2군은 단지 MP-LIT와 MP-LMMC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는 상관성을 보였다(p<0.05, p<0.01). 이상을 종합하면 어린 남자군인 G1군에서는 이부비율이 큰 군(L군)과 작은 군(S군)사이에 수평적 골격관계는 차이가 없으나 수직적 골격관계는 L군이 S군에 비해 하악골이 하방으로 많이 성장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성인 남자군인 G2군에서는 이부비율에 따른 안면골격의 뚜렷한 형태적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본 연구는 디지털기기 중독 위험군에 속하는 남자 중학생의 VDT증후군 자각증상 정도를 확인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서술적 관계 조사연구로 디지털중독 위험군에 속하는 남자 중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게임 중독, 스마트폰 사용 중독, VDT 증후군의 자각증상, 컴퓨터 사용 환경을 조사하였다. 결과적으로 디지털중독 위험군인 남자 중학생의 VDT 증후군 자각증상은 심리적 증상, 전신증상, 눈 증상, 근골격계 증상순으로 경험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장 다빈도 자각증상은 눈 관련 증상으로 눈의 피로감, 시력저하로 나타났다. VDT 증후군 자각증상의 영향요인은 스마트폰 사용 중독, 주중 컴퓨터 사용시간, 컴퓨터 사용 환경으로, 28.1%를 설명하였다. 본 연구는 디지털 중독에 대한 포괄적인 관점에서 건강문제를 탐색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예측해 보고자 시도된 연구로서 의의를 갖는다.
한국과 미국의 사이클 선수들이 선호하는 사이클복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착용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는 1997년 8월-10월 사이에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실시하였고 총 145명 (한국인=79명, 미국인 =66명)의 설문결과가 데이터 분석에 이용되었다 설문내용은 인적사항 사이클복에 대한인식 및 계절에 따라 선호하는 스타일 등에 대해 3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질문형식은 그림형과 서술형으로 나누어 작성하였다. 데이터는 빈도와 백분율로 비교하였고 {{{{ chi ^2 }} 와 Fisher's exact 방법을 이용하여 그 결과를 고찰하였다. 한국인 사이클 선수들의 Rohrer 지수는 한국 표준 체위조사의 같은 나이 집단의 수치와 거의 차이가 없으며미국인 남자 사이클 선수는 같은 나이 집단의 미국 군인들을 위한 체위조사 결과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국의 여자 사이클 선수들 중 79.6%가 사이클복이 시합이나 훈련중 기록향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하였다. 대부분의 미국인 사ㅣ클 선수들은 그들이 착용한 사이클복에 만족하고 있으며 상하가 분리된 스타일을 선호하였다, 한국과 미국의 사이클 선수들은 jersey 의 경우 round neckline에 stand collar가 있는 스타일을 좋아하며 jersey 와 shorts 모두 몸에 꼭 맞는 스타일을 선호하였다.
Jong-Soo LEE;Weon-Gyu KHO;Hyeong-Woo LEE;Min SEO;Won-Ja LEE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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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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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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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1993년 외국여행 경험이 없는 말라리아 환자가 발견된 이래 1997년까지 총 2,198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대부분은 휴전선 근처에서 복무한 군인이었으며, 민간인 환자는 총 650명으로 1994년 3례, 1995년 19례, 1996년 71례, 1997년 557례였다. 그 중 239명은 경기도의 파주, 연천, 김포, 강화, 동두천 및 강원도 철원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는 제대군인이었으며, 308명은 유행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었다. 72명은 모기 활동기에 유행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었으며, 32명은 유행지역에 간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전체적으로 보아 20대 남자가 가장 많았다. 연중 말라리아 발생지수는 높지 않았지만 1993년 이후 유행지역에서 꾸준히 증가하였다. 한국에서 말라리아는 일년 내내 발생하였으며, 8월에 가장 많았다. 제대군인들의 경우 153일에서 452일에 달하는 지연형 잠복기를 나타냈다. 발병에서 진단에 이르는 시간은 1995년 23.6일에서 1997년 13.7일로 단축되었다. 삼일열말라리아의 발생이 휴전선 부근에서 시각되어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정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Objectives: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the health of male professional soldiers. Methods: Cross-sectional questionnaire data was collected from a randomly stratified sample population of 763 officers and sergeants who were employed in 34 units in the Korean military. Data were statistically analyzed using Chi-square 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Work environment and personal health behavior were influential factors, which were differentiated by recent disease history including cardiovascular disease and self-rated health status. Sergeants in special forces/units or engaged in front-line military activities, and soldiers who were current smokers and heavy drinkers were more likely to have been diagnosed with a disease in the preceding three months. Those who were older, obese, and heavy drinkers were more likely to have cardiovascular disease than those who were less obese and more physical active. Soldiers exhibiting signs of extreme stress were more likely to poorly self-rate their health status. Conclusion: Health behaviors and characteristics of work environment significantly influence the health status among Korean professional soldiers. Health promotion strategies are needed to change individual heath behaviors such as smoking, alcohol consumption, and work stress. A healthier working environment should also be promo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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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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