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남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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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생전(沈生傳)>의 인물 성격과 작품의 비극성 (Study on personality and tragedy of )

  • 정규식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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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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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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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고는 <심생전(沈生傳)>에 형상화된 작품의 비극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바탕으로 작가 이옥이 작품을 통해 구현하고자 한 바가 무엇인가를 고찰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먼저, 작가 이옥이 지닌 남녀의 정에 대한 관점을 고찰하였다. 작가 이옥은 천지만물의 이치를 관찰하는 데는 남녀의 정만 한 것이 없음을 주장하였는데 이는 그가 남녀의 정을 진정(眞情)이라 여겼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심생전>에 형상화된 남녀 주인공 심생과 여인의 인물 성격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심생전>의 남녀 주인공은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들에게 던져진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했음을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본고는 <심생전>의 비극성은 남녀 주인공의 적극적인 애정 행위와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좌절되는 데서 기인하고 있음을 주장하였다. 결국, <심생전>은 심생과 여인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남녀의 애정은 두 사람을 둘러싼 사회적 문제들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의외성 짙은 질병 같은 평범하고 일상적 문제와도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제시함으로써 인간적 삶의 본질을 깊이 있게 파고들어 남녀의 애정과 관련되는 진정의 진면목을 절묘하게 서사화한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작가 이옥은 <심생전>을 통해, 남녀의 애정 문제는 인간의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어떤 예기치 못한 우연성이나 의외성에 의해서도 얼마든지 좌절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으며 이것이 그가 남녀의 애정과 관련되는 인간의 내면 풍경임을 제시하고자 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음성과 인상의 관계: 예비 연구

  • 문승재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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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1998년도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7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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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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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사람의 음성을 들으면, 사람은 물론이지만 처음 듣는 목소리에 대해서도 그 목소리의 주인공에 대한 막연한 이상이 그려지게 된다. 본 논문은 이러한 현상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 즉, 음성만을 듣고 짐작한 그 음성의 주인공의 모습과 실제의 모습이 과연 얼마나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연구의 초기 단계에 대한 보고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처럼 음성이 전달하는 시각적 정보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남녀 각 8명의 사진을 찍고, 같은 내용의 짧은 문장을 녹취한 후, 100명 이상의 피실험자들에게 개별적으로 녹음을 듣고 가장 잘 어울릴 듯한 사진을 고르도록 할 것이다. 우선적으로 여성 8명의 녹음을 약간명(48명)의 피실험자에게 들려주어 실험한 결과, 목소리의 주인공을 바로 찾는 경우는 드물었지만, 흥미로운 것은 비록 틀린 경우라도 어떤 특정한 목소리는 어느 특정한 사진과 집중적으로 연결되었다는 것이다. 이 결과를 source-filter theory와 연관시켜 생각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좀 더 구체적인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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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인기 높은 한국드라마의 연애스토리: 일본의 연애스토리와의 비교 (Love Stories in Korean TV Series which are popular in Japan: Comparison between Love Stories in Korean TV Series and Japanese TV Series)

  • 나고마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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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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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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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근래 일본에서 TV 드라마 속의 연애스토리가 감소하는 가운데, 인기 높은 한국드라마의 연애스토리가 어떤 점에서 차별화되어 있는지를 검토한 결과 일본의 연애스토리에 비해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나타났다. 일본작품의 주인공은 평범한 남녀가 많았고, 연애과정의 갈등은 인물 환경에 대한 갈등과 더불어 현실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개인의 생각 속의 갈등도 겪게 했었다. 사랑의 고백은 한국작품보다 심플한 표현을 사용하며 '좋아한다' '사랑한다'도 말하지 않은 남녀도 있었고, 사랑의 위기일 때도 상대에 대한 집착행동이 많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반드시 맺어지지는 않는 결말도 묘사되어 있었다. 한편 한국작품의 주인공은 남녀간 격차가 있는 입장이 많았고, 갈등도 환경 차이, 병, 연적 등의 환경적인 것이 대부분이었다. 모든 남녀가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말로 고백함은 물론 일본작품보다 열혈한 애정 표현을 많이 사용했고, 위기일 때도 모든 남자가 물러서지 않고 사랑에 대한 집착을 보여줬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모두가 행복하게 사랑이 결실되는 결말이 그려졌었다.

TV드라마를 통해 재현된 여성의 몸 담론 (The discourse of women's body represented in TV dramas)

  • 홍지아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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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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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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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2000년부터 2007년에 걸쳐 방송된 TV드라마 27편, 152명 여성등장인물의 연령대, 외형적 특징, 그리고 이들이 극의 주요갈등구도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중심으로 TV드라마에 재현된 여성의 외형적 이미지와 여성이 수행하는 역할과 외형적 이미지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결과 2000년대 TV드라마에 등장하는 여성캐릭터의 45%가 20대 여성이며 대부분의 드라마가 그들을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7편 가운데 3,40대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는 배우자의 외도를 소재로 삼은 4편에 불과하며 그 외는 예외없이 20대 남녀의 사랑과 결혼, 도전과 좌절을 드라마의 갈등구도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구도 속에서 4,50대 여성은 주인공의 어머니, 그 이상의 여성은 주인공의 할머니라는 제한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이들은 삶을 성숙하게 바라보는 어른의 모습보다는 자녀의 연애사에 개입하거나 과거의 잘못된 처신으로 자녀세대에 갈등을 유발하는 모습으로, 혹은 가족이기주의에 젖어 일상적 갈등을 유발하거나 드라마의 주요갈등구도에서 소외되는 방관자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러한 현상은 할머니 또래 여성들의 재현에 두드러져 60대 여성노인 15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9명이 주책스럽고 우스꽝스러운 중성적 모습으로 재현된다. 또한 주인공 여성들은 사회가 규정한 여성적 아름다움의 기준을 충실히 재현하며 특히 꾸밈이 없는 자연스럽고 순수한 아름다움이 주인공 여성의 외형적 특징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주인공 여성을 괴롭히는 주인공의 연적이나 악역 캐릭터는 치장된 아름다움으로 외형적 대비를 이루고 있어 사회적 성공을 위한 육체자본으로서 젊은 여성의 몸을 재현하되 꾸민 아름다움보다는 타고난 아름다움이 우위의 가치로 설정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여성이 자신의 몸을 권력획득을 위한 육체자본으로 활용하려는 경우 그러한 여성의 몸을 위태롭고 강박적인 모습으로 묘사함으로 몸의 권력화를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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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우 톡>(1959)과 <다운 위드 러브>(2003):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화면 분할 (A Case Study on Pillow Talk(1959) and Down with Love(2003): Split Screen in Romantic Comedy Films)

  • 장우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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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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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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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사랑과 성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화면 분할 기법이 작품의 서사 목표와 전략에 맞게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검토한다. 로맨틱 코미디의 플롯은 남녀의 결합을 지향하지만 코믹한 상황과 에피소드를 통해 그 결합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러한 지연 구조에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화면 분할은 대개 구성점2 이전에 배치되어, 영화의 초점을 두 남녀 주인공에게로 집중시키면서 코미디를 창출하는 특징을 보인다. 화면 분할이 웃음을 유발하는 방식은 두 주인공 인물 간의 정보 격차에 따르는 긴장감, 대사의 중의법, 그리고 분할된 이미지의 결합을 활용하는 것이며, 웃음의 소재는 사랑과 성에 관련한 것들이다. 연구의 검토 대상이 된 로맨틱 코미디 영화는 마이클 고든 Michael Gordon의 <필로우 톡 Pillow Talk>(1959)과 피톤 리드 Peyton Reed의 <다운 위드 러브 Down with Love>(2003)이다.

바스티앙 비베스 작품에 나타나는 소통 - 『Elle(s)』, 『Le Goût du chlore』, 『Dans mes yeux』를 중심으로- (About the Communication in Bastien Vivès -Focusing on 『Elle(s)』, 『Le Goût du chlore』, 『Dans mes yeux』)

  • 서정행;이송이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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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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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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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바스티앙 비베스(Bastien $Viv{\grave{e}}s$)는 프랑스 그래픽노블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작가이다. 본 연구에서는 바스티앙 비베스 작품 "그녀들", "염소의 맛", "내 눈 안의 너"를 통해 그의 작품 세계의 특성을 연구하고, 작품 속에 나타나는 소통의 미학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의 작품에서 주로 그려내는 것은 청춘의 사랑과 남녀 간의 소통, 즉 사랑에 빠진 남녀 사이에 소통이 어떤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1984년생인 젊은 작가는 사춘기를 지나고 청소년에서 청년이 되어 성인으로 거쳐 가는 과정에 걸쳐진 청춘 남녀의 풋사랑의 이야기를 본인과 본인 주변인의 이야기를 하듯 일상적인 어투로 그려내고 있다. 독특한 경험담이나 특출한 인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타인"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를 그림으로써, 평범한 일상을 단순한 이야기 구조로 풀어나가며 독자와 감정을 교류하고, 열린 결말을 제공하여 독자와 감정을 소통해 나간다. 작가는 독자와의 감정 소통에 성공한 듯 보이지만, 결국 세 작품 속 남자주인공들은 여자주인공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녀와의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당황스러움 속에 어리둥절하게 남겨진다. 바스티앙 비베스는 본인의 서투른 경험을 토대로 이루어진 사랑에 대한 세 작품을 통해서 남자와 여자 사이의 소통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에게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남녀 간의 소통의 이야기인 것이다.

『옥수기』의 남녀결연담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Methods of Oksuki)

  • 권경순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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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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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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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고는 19세기 한문장편소설의 하나인 "옥수기"의 남녀결연담에 나타난 재자가인소설의 면모를 고찰하였다. "옥수기"는 남녀 간의 결연을 중심으로 하는 작품으로, 결연담 위주의 서사구조를 취하고 있다. 복수인물의 결연담이 반복되는 구조를 통해 다양한 결연 양상을 보여주며, 결연담을 제외한 여타 사건과 삽화는 결연의 계기가 되기도 하며 보조적 역할을 한다. 작품 초반에 주인공의 부모의 결연담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주인공과 형제들의 결연과 관련된 예언을 배치함으로써 이후의 서사가 결연담 위주로 흘러갈 것임을 암시한다. 결연을 이루는 남성인물들은 문장력을 갖춘 인물들로 풍류적 면모를 지니고 있고, 가인들은 재색을 갖추고 있다. 남성인물들은 편력적으로 보일 정도로 결연에만 관심을 두고 있으며 각각 다수의 여성과 결연을 맺는다. 결연은 중세적 신분 질서를 충실히 따른 것으로 생각된다. 처가 되는 인물과 첩이 되는 인물의 형상을 상이하게 설정한 것은 사대부 남성의 위치에서 이상적으로 바라는 처와 첩의 인물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처가 되는 인물들은 절의, 효, 지식, 내조 등이 강조되며 집안의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반면에 첩이 되는 인물들은 재주와 기예가 강조되며 혼인 후에는 그 역할이 축소된다. 즉, 처는 유교적 교양과 지식을 겸비하고 있으며 남편을 내조하고 가정을 잘 꾸려갈 수 있는 인물로 형상화되어 있고, 첩은 처와의 관계에서 보다 정(情)이 강조되며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인물로 형상화되어 있다.

<올란도>- 양성의 융합과 조화 - ( - Unity and Harmony of Male and Female)

  • 최선화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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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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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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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샐리 포터의 영화 〈올란도〉는 버지니아 울프의 "올란도"를 영화로 재편성한 것으로 남녀의 경계를 넘나들며 400여년을 살아가는 영국 귀족의 전기를 다루고 있다. 먼저 울프는 소설을 통해 남성과 여성, 양성을 가진 주인공을 통해 가부장적 사회의 이데올로기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데, 감독 샐리 포터는 소설을 정교하게 재해석할 뿐만 아니라, 영화 전문지식을 사용하여 작가의 페미니즘을 잘 표현하고 있다. 영화에서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은 단순한 이야기 구조로 400여년을 살아가는 주인공을 그리고 있으며, 주인공 올란도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양성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은 페미니즘 뿐만 아니라 여성과 남성의 융합과 조화의 상징이라는 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에 본고는 소설 "올란도"와 이를 재해석한 영화 <올란도>를 비교하며 영화에서 궁극적으로 시사하고 있는 페미니스트적 관점과 나아가 한 개인의 성은 여성과 남성이라는 대립구조의 이분법적 관계가 아닌 양성의 융합이 이루어내는 조화라는 것을 고찰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융합의 관점에서 양성을 살펴보는 데, 그 의의가 크다.

안동 전통 문화 콘텐츠 주인공 캐릭터 개발과정과 제작 고찰 - '원이엄마' 영상 남녀 주인공을 중심으로 (A Study on AN-DONG Traditional Main Character Creative Processing Project in Content Development - with 'Mother Wonlee' Film Main Character)

  • 조현경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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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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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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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안동 지역에서의 '원이엄마'를 모티브로 제작된 특수 영상 콘텐츠 애니메이션은 전통소재의 지역 콘텐츠의 발굴과 지적 재산권의 활용에 주요한 사례 연구로서의 가치를 가진다. 한국적 콘텐츠 개발의 과정에서의 사실 요소(FACTOR)와 픽션(FICTION)의 결합은 디자인 개발과 콘텐츠 연구에 중요한 부분으로서 작품 개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전통 문화 캐릭터 개발 과정에서의 창의성 및 독창성과 함께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의 과정에서의 원화 기획의 핵심 역할이다. 한국적 콘텐츠는, 개발과정에서 한국적 캐릭터 개발과 함께 지속적으로 심도 있게 다루어 할 연구 과제이다. 여기에 각 캐릭터 디자인 구상과 기획에서의 과정의 고찰이 필요하며, 본 연구의 방향은 콘텐츠의 각 캐릭터 중 주요 주인공 캐릭터 개발의 과정을 통해 전통 문화 캐릭터가 개발되는 과정에 대한 이해와 사항들에 대한 디자인 결과물 연구이다. 의상과 고증을 통한 객관적 캐릭터 개발과정을 제시하여 전통문화 캐릭터 개발에 대한 이해과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론과 결론으로서는 전통적 문양 등의 개발 전체의 기획이 주인공 캐릭터에 어떤 형태로 적용되는지에 대한 과정과 도출, 그리고 세대 연령별에 따른 주인공 각 캐릭터에 대한 디자인이 드로잉 되었고, 안동시와 전통 캐릭터가 전통콘텐츠 창출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