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날씨요인

검색결과 93건 처리시간 0.025초

입지 및 설치방식에 따른 태양광 발전량 분석 방법에 관한 연구 (An analysis methodology for the power generation of a solar power plant considering weather, location, and installation conditions)

  • 허병노;이재현
    • 한국산업정보학회논문지
    • /
    • 제28권6호
    • /
    • pp.91-98
    • /
    • 2023
  •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은 기상 조건, 지리적 조건, 태양광 패널 설치 조건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다. 과거 연구들에서는 발전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찾아내었고, 그 중 일부는 태양광 패널이 최대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찾았었다. 하지만, 태양광발전소 설치 시 현실적 제약을 고려하면 최대 발전량 조건을 만족시키기는 매우 어렵다. 발전소 소유자가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검토할 때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발전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민감도를 알아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태양광발전소의 발전량과 날씨, 위치, 설치 조건 등 관련 요인들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한 다항회귀분석 방법을 제안한다. 분석자료는 대구, 경북에 설치·운영되는 태양광발전소 11개소로부터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발전량은 패널 종류, 일사량, 음영 유무에 영향을 받으며 패널 설치 각도와 방향이 복합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순환식 양액재배에서 발생하는 폐양액, 폐배지, 폐작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Environmental impact of hydroponic nutrient wastewater, used hydroponic growing media, and crop wastes from acyclic hydroponic farming system)

  • 박병록;조홍목;김민상
    • 유기물자원화
    • /
    • 제29권1호
    • /
    • pp.19-27
    • /
    • 2021
  • 양액재배는 기존 비닐하우스 안의 토양재배 방식에서 물이나 배지에 작물을 심고 생육에 필요한 양분(비료)을 녹인 양액을 공급하여 재배하는 방식으로 기존 시설재배 방식에서 영농기술이 발전하여 양액재배는 작물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폐양액이 다량의 비료 물질을 함유하고 있기에 하천으로 유입되면 인근 하천을 오염시키며, 양액재배에 사용되고 폐기되는 폐배지, 폐작물의 처리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처리시 처리비용의 발생과 현재 국내 양액재배 농장의 대부분이 비순환식 양액재배 시스템을 사용하여 배출되는 양액의 잔여비료로 인한 환경오염 및 비료의 불필요한 과다 사용 문제점을 지적하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사전조사와 실험을 진행하였다. 현재 양약재배 비순환식 시스템 재배방식 농장에서 발생하는 폐양액, 폐배지, 폐작물이 농장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질, 토양분석 결과 수치를 통해 규명하고자 현장자료 연구를 진행하였다. 현장 수질, 토양분석을 위해서 지역별 양액재배 5개 농가의 작형, 양액재배 시스템를 확인하였으며, 강원 C지역 토경재배 3개 농장의 작형, 양액재배 시스템 농장 현장을 방문하여 농장의 시설내·외부 수질, 토양 샘플을 채취하였다. 추가적으로 폐작물 야적지에서 발생되는 침출수 및 토양샘플을 채취하여 수질, 토양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비순환식 시스템 재배방식 농장에서 발생되는 폐양액의 평균 total nitrogen(TN) 농도는 402 mg/L 이였고, total phosphate(TP)의 경우 77.4mg/L 이였으며, 이는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상 하천의 생활환경 TP기준 993.7배 초과한 수치였다. 또한, 물환경보전법의 산업폐수 배출기준 TN기준 6~19배, TP기준 2~27배 초과한 수치결과를 확인하였다. 폐작물 야적지에서 발생된 침출수의 경우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상 하천의 생활환경 COD 기준 11,828배 초과, TP기준 395~2663배 초과한 수치이며, 물환경보전법의 산업폐수 배출기준 TN기준 788배, TP기준 5배 초과한 수치결과를 확인하였다. 비순환식 양액재배에서 발생하는 폐양액, 폐배지, 폐작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더 정밀한 연구를 위해 전국 양액재배 농가수(호), 재배면적(ha)를 기준으로 하여 양액재배면적이 넓은 지역 도출해내어야 한다. 이를 통해 넓을 지역의 양액재배 시설 주변 소하천을 중심으로 계절적 요인, 기후 요인, 날씨 요인, 재배면적, 재배지역, 농가 재배특성 등의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수질 및 토양 샘플링 채취와 분석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남부지방의 일기예보구역 설정에 관한 연구 (Defining Homogeneous Weather Forecasting Regions in Southern Parts of Korea)

  • 김일곤;박현욱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31권3호
    • /
    • pp.469-488
    • /
    • 1996
  • 한국은 아시아대륙의 북동쪽에 위치한 반도로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독특한 주위지형을 이루고 있고, 산맥 등의 산악효과와, 반도의 속성인 바다-육지의 열용량 차이 및 종관규모의 대기운동의 영향 등을 받는다. 따라서, 반도의 대기흐름 양상은 지역차가 현저하므로 정확한 일기예보 및 일기예보 구역설정이 매우 어렵다. 그러나 각 지역의 일기대표성은 매월의 일기엔트로피와 情報此(information ratio) 개념을 기초로 하면 수리적, 지리적 요인 및 계절변화 등을 포함한 보다 恒常的인 모습으로 밝힐 수 있다. 이것은 각 지역이 갖는 일기엔트로피란 어느 기간중 매일 완전한 일기예측이 그 지역에 부여될 때의 일일 평균정보량이고 일기의 불확정성의 測度로서 일기일수의 치우친 비율을 나타내므로 결국 일기엔트로피 값의 대소는 일기출현의 특성을 잘 나태낸다. 그러므로 날씨 및 기후는 일기출현율과 그 월변화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남부지방의 날씨 및 기후특성을 명확히 반영하고 잇는 탁월일기의 출현 다소와 월변화에 대해 정보이론을 이용하여 일기엔트로피와 情報此를 수량적으로 추출하고 그 공간스케일의 시간적 변동을 살펴 대표지점으로서 부산, 대구, 광주, 군산 지역의 일기대표성을 밝히고 그에 따라 남부지방의 일기예보구역을 설정한 것이다.

  • PDF

최근의 기상환경 변화에 따른 가을보리의 수량구성요소 및 생육단계 변화 (Impact of Recent Weather Variation on Yield Components and Growth Stages of Winter Barley in Korea)

  • 심교문;윤성호;정영상;이정택;황규홍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4권1호
    • /
    • pp.38-48
    • /
    • 2002
  • 근래 지구 온난화 현상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춥지 않은 겨울' 날씨가 지속되어 가을보리를 비롯한 겨울(월동)작물의 생육과 수량에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최근의 기상환경 변화에 따른 가을보리의 생육시기, 생육기간, 수량, 수량구성요소의 변동양상을 분석하였으며, 각 생육단계별 기상요소가 보리의 수량과 관련되는 재배적 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원에서 14년(1987∼2000년)동안 올보리 품종의 평균수량은 지난 21년(1974∼2000년) 평균보다 헥타르(ha)당 0.42톤이 증수되었다. 증수의 요인은 단위면적당 수수 확보이고, 1수입수의 증가도 다소 기여하였으나, 천립중은 평균보다 오히려 0.6그램(g)정도 가벼워졌다. 2. 풍년에는 흉년보다 단위면적당 수수는 많았고, 1수입수는 비슷하였으나, 천립중은 가벼웠다. 그리고, 월동기간은 짧았고, 유묘기간과 분얼기간이 길어졌다. 출현기간에 기온이 높아 발아율이 높았으며, 단위면적당 수수가 증가되었다. 반면에 흉년에는 월동기간의 저온과 분얼 및 등숙기간의 많은 강수량으로 단위면적당 수수가 감소하였다. 3. 올보리 품종에서 수량은 단위면적당 수수와는 밀접한 정의 상관이었지만, 1수입수 및 천립중 하고는 유의성이 보이지 않았다. 반면에 단위면적당 수수는 천립중 및 수장과 부의 상관을 나타냈다. 4. '춥지 않은 겨울' 날씨로 지속된 14년(1987∼2000년) 동안에 생육재생기의 출현초일은 평균(1974∼2000년) 출현초일 보다 5일 일찍 나타났다. 또한 생육재생기는 출수기 및 성숙기의 출현초일과 높은 정의상관을 보였다. 그리고, 이 기간의 등숙기간은 평균 등숙기간과 비슷하였으나 월동기간은 평균보다 9일 짧아졌다. 반면에, 유묘기간과 분얼기간은 평균보다 3일 길어졌다. 5. 올보리 품종의 수량에 영향을 주었던 생육단계별 기상요소는 월동기간의 기온(+상관)과 일조시간(-상관), 분얼기간의 강수량(-상관), 등숙기간의 증발산위(+상관) 였다. 천립중에 유의적 영향을 주는 생육단계별 기상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분얼기간의 고온과 건조한 대기는 줄기의 신장에 불리하였지만, 이삭의 신장에는 유리하였다. 즉, 올보리 품종의 수량에는 월동기간과 그 이후 생육단계에서 기상요소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였다.

GIS-T 환경에서 시공간분석을 이용한 교통사고 특성 비교 - 도로 폐쇄 전후비교를 중심으로- (Comparison of Traffic Crash Characteristics Using Spatio-temporal Analysis in GIS-T)

  • 김호용;백호종;김지숙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 /
    • 제13권2호
    • /
    • pp.41-53
    • /
    • 2010
  •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사고지점의 도로 기하구조, 교통시설물, 교통운영방식, 날씨 등 주변적 요인과 사고특성과의 상관관계가 시공간적으로 분석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 폐쇄 전후 교통사고의 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미국 미주리주 교통부가 개발, 활용중인 통합교통관리시스템의 교통사고 자료 및 GIS기법을 이용하여 세인트루이스의 주요도로인 I-64 도로를 대상으로 분석을 하였다. 이러한 시공간적 분석은 일반적 통계분석으로 획득하기 어려운 공간적 특성을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분석을 통해 얻어진 결과는 추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교통자료의 통합관리를 위해 개발된 통합교통관리시스템의 구성요소 및 자료의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통합 교통 데이터 시스템 구축의 고려사항으로 삼고자 한다.

직립마늘 파종기의 생육측정 (The growth measurement of garlic for upright seed planter)

  • 이충호;장지운;이인범;김현경
    • 한국농업기계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농업기계학회 2017년도 춘계공동학술대회
    • /
    • pp.84-84
    • /
    • 2017
  • 직립식 마늘파종기는 마늘 종구를 한 알씩 집어 올려 중간이송컵으로 이송하는 자세교정컵과 배종부와 자세교정컵에서 낙하된 마늘종구를 땅속으로 파종하는 구조로 설계 제작되었으며,전라북도 익산시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기계파종을 통한 파종기의 성능개선연구를 수행하였다. 기계파종은 1차년도 기존 파종기의 성능을 개선한 7조식 시제품과, 국내산과 스페인산 마늘을 파종하였으며, 11조용 참여기업의 기존 파종기를 이용하여 테스트베드에서 수행하였다. 비가 온 뒤의 땅에 파종한 라인의 샘플링 자료조사 결과(5m 구간 기준으로 체크) 결주율이 각각 17.81%, 35.6%로 평균적인 결주율이 0.57%인 일반 기상상태와 비교하면 매우 높은 결주율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마늘 파종법에 대한 결과로, 총 4가지의 파종법을 사용하였으며, 사용한 파종방법에는 2조 병목식 스페인식 파종법, 11조식 트랙터용 파종법, 7조식 트랙터용 파종법, 6조식 이양기용 파종법이다. 이 4가지 파종법 중에서 3가지 파종법에 대한 성장률에 대해서 조사를 해보았다. 11조식의 경우에는 제주도식 파종을 하여 비닐 멀칭이 되어있지 않으며, 7조식의 경우에는 비닐 멀칭이 되어있는 파종방식을 사용하였고, 2조식 병목식 스페인식 파종법의 경우에는 자유낙하 방식으로 비닐 멀칭의 유무에 따라 성장률에 대해서 조사를 하였다. 결주율은 파종된 마늘 중 샘플링한 데이터에 대해서 얼마나 파종이 잘되었는지에 퍼센트로 나타낸 것으로 11조식의 경우 비닐멀칭도 없고 비온 뒤에 파종 되어 파종시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사료됨. 비가오지 않은 날씨에서 측정한 7조식 1차년도 성능개선 시작품의 결주율은 0.57%로 우수하게 나타났다. 발아율은 파종된 마늘 중 샘플링한 데이터에 대해서 다립파종 되어서 미성장된 것과 결주율을 합하여 퍼센트로 나타낸 것으로 시제품으로 개발한 7조식 파종기는 스페인산과 국내산 마늘의 발아율이 모두 9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차이점은 파종시기의 차이에 따라 발아율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사료(토양, 재배환경 및 기후에 따른 변동요인이 많음)되며, 이는 파종법의 종류뿐만 아니라 비닐멀칭의 온도유지가 마늘 성장률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병행연구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의 성장률에 대해서는 아직 표준화, 정형화 되어있는 측정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를 표준화, 정형화를 할 필요가 있다. 향후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직립식 마늘파종기의 성능을 더욱 개선시키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 PDF

대설 재난의 피해액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2005~2014년 대설재난을 중심으로 (The Study for Damage Effect Factors of Heavy Snowfall Disasters : Focused on Heavy Snowfall Disasters during the Period of 2005 to 2014)

  • 김근영;주현태;김희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9권2호
    • /
    • pp.125-136
    • /
    • 2018
  • 대설 재난은 한국에서 태풍 및 호우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자연 재해라고 할 수 있다. 대설 재난으로 인한 2005년에서 2014년 사이의 연 평균 경제 피해액은 약 80억원이다. 심각한 경제적 피해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대설 재난에 대한 경제 효과 연구는 거의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중 회귀모형을 이용하여, 대설 재난의 경제적 피해액과 강설량, 강설일, 인구밀도, 비도시지역 비율 및 수도권 더미 변수 등 간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2005년부터 2014년 사이의 대설 재난 피해액 관련 데이터는 행정안전부 (국민안전처)에서 발행하는 자연 재해 연보를 이용하였으며, 강설량 및 강설일과 같은 날씨 관련 데이터는 기상청에서 수집하였다. 인구와 비도시 관련 데이터는 지자체 통계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강설일, 강설량, 비 도시면적 비율 등이 대설 재난 피해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의 대설 재난 관리 정책에 적용될 수 있다.

인공위성자료를 이용한 황해의 해황 변동: 2004년 연안해역 이상 수온 상승과 외해 해양 변동의 연관성 연구 (Oceanographic Variability in Yellow Sea using Satellite Data: study on the Relationship of Oceanic Variation in the Offshore Area and Viewpoint of Abnormal Rise in Coastal Seawater Temperature in 2004)

  • 문정언;양찬수;안유환
    • 해양환경안전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해양환경안전학회 2006년도 추계학술발표회
    • /
    • pp.209-212
    • /
    • 2006
  • 황해와 동중국해의 해황 변동에 관한 연구는 현장관측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많이 수행되어 왔지만, 인공위성자료를 이용한 황해와 동중국해의 해황 변동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것은 인공위성자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관측항목이 표층수온자료에 국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SeaWiFS 해색위성과 같은 인공위성자료들을 이용하여 부유물 농도, 엽록소 농도 등이 원활하게 생산되고 있으며 최근 연구결과에 의해 염분과 유향성분 동도 추정 및 추출이 가능케 되었으므로 이들 인공위성자료를 이용한 황해와 동중국해의 해황 변동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특히 2004 년도는 계절변동에 있어서 이상기후의 해라고 점철되고 있다. 2004년 봄철의 폭설과 일시적인 고온현상, 여름철에는 10년만의 무더위, 겨울철에는 36년만에 가장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었다. 이러한 이상기후의 발생은 해양과 대기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기인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황해와 동중국해의 해황변동이 연안해역의 해황변동과 어떠한 연관성이 존재하고, 이러한 요인들은 2004년도에 발생한 이상기후와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 연구하기 위한 기초연구를 진행하였다. 2003년 12월 - 2004년 2월과 2004년 12월 2005년 2월에 통일한 시기에 관측된 NOAA 표층수온 분포 영상자료들을 황해와 동중국해 해역을 중심으로 월별로 비교해보면 2003년 12월 - 2004년 1월에 관측된 표층수온 분포값보다 2004년 12월 - 2005년 1월에 관측된 표층수온 분포값이 상대적으로 높은 분포 특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국립수산과학원의 2004년 10월과 12월의 정선관측자료에서도 나타나고 있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2004년 2 월에 관측된 표층수온 분포값보다 2005년 2월에 관측된 표층수온 분포값이 상대적으로 낮은 분포 특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따라서 인공위성자료를 이용한 황해의 2004년 해황 분석 결과는 이상수온 상승의 원인이 쿠로시오 해류의 변통과 관련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현재 진행중에 있다.

  • PDF

격자 단위 특징값을 이용한 도로 영상의 차량 영역 분할 (Vehicle Area Segmentation from Road Scenes Using Grid-Based Feature Values)

  • 김구진;백낙훈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 /
    • 제8권10호
    • /
    • pp.1369-1382
    • /
    • 2005
  • 도로 영상에서 차량 영역을 분할하는 차량 영역 분할(vehicle segmentation) 문제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응용 분야들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는 기본 연산(fundamental operation)이다. 본 연구에서는 야외의 도로 상에 설치된 CCD카메라에서 촬영된 정지 영상으로부터 차량 영역을 찾아내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방법은 입력되는 영상들을 격자 단위로 분할하여 각 격자에서의 에지 검출 결과를 대표하는 특징값(feature value)들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최적해를 구한다. 전처리 과정에서는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 촬영한 배경 영상들에 대해서 각 격자에서의 특징값들을 통계 처리한다. 입력된 차량 영상에서는 각 격자의 특징값이 배경 영상의 대응되는 격자에서의 특징값과 통계적으로 얼마나 오차를 보이냐에 따라, 배경 영역인지 차량 영역인지를 판단한다. 격자 별로 차량 영역에 해당하는 지를 판정한 뒤, 이 결과에 동적 프로그래밍(dynamic Programming) 기법을 이용하여 차량을 포함하는 최적의 직사각형 영역을 찾아낸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방법은 통계 처리와 전역 탐색 기법을 사용하므로 휴리스틱에 주로 의존하는 기존 연구들에 비해 좀더 체계적이다. 또한, 배경 영상에 대한 통계 처리는 흐리거나 맑은 등의 날씨 변화 및 바람이나 진동에 의한 카메라의 흔들림과 같은 다양한 외부 요인들이 가져올 수 있는 노이즈나 오차에 대해서도 높은 신뢰성을 보여준다. 제안하는 방법을 구현한 프로토타입 시스템은 $1280\times960$ 크기의 차량 영상들을 장당 평균 0.150초의 수행 시간에 처리하였으며, 총 270장의 다양한 노이즈를 가지는 차량 영상들에 대해 $97.03\%$의 성공률을 보였다.

  • PDF

담배 재배 농부에서 발생한 담배잎농부병(green tobacco sickness) 증례 (Cases of Green Tobacco Sickness: Occupational Nicotine Poisoning in Tobacco Harvesters in Korea)

  • 임현술;이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26권2호
    • /
    • pp.7-14
    • /
    • 2001
  • 증례들은 40대 남자 1명과 여자 1명, 50대 여자 2명이었다. 담배 농사는 모두 10년 이상 종사하였다. 모두 어지러움과 구역을 호소하였으며, 구토, 두통, 설사, 쇠약감 등의 증상이 있었다. 이런 증상은 담배를 집중적으로 수확하는 시기에 발생하였으며, 날씨가 덥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 증상이 심했다. 이슬에 젖은 담배잎을 수학하면서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도 있었다. 최근 2-3년 동안에 상기 증상들이 1년에 2-3차례 발생하였다. 남자 1명이 고혈압으로 치료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병력상 특이점은 없었으며, 모두 비흡연자였다. 증례들은 약국과 병원에서 수액요법 등으로 1일 이내에 호전되었다. 우리 나라에서 담배잎농부병의 유병률, 발생률 및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와 병 의원 감시체계를 가동하여야 한다. 담배잎을 수확하다가 어지러움과 구토를 주소로 내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실제 담배잎농부병으로 진단되지 못하고 단순한 농약중독과 고온손상에 준하여 치료받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담배를 재배하는 농부는 물론 의료인에 대해서도 담배잎농부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