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난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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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새우난초(난초과): 새우난초속의 한반도 미기록종 (First record of Calanthe (C. × kibanakirishima F. Maek., Orchidaceae) in Korea)

  • 홍행화;김종선;장길훈;임형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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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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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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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서 한반도 미기록종인 다도새우난초(Calanthe ${\times}$ kibanakirishima F. Maek.)를 발견하여 보고한다. 다도새우난초는 신안새우난초와 비슷하지만 화색이 다르고, 거가 짧고 더 굵다는 점에서 다르다. 국내의 다른 새우난초속 종들과는 잎의 뒷면에 털이 있고 거가 발달한다는 점에서 쉽게 구별된다.

우리나라 미기록 식물: 영아리난초(난초과) (A new record for the Korean flora: Nervilia nipponica Makino (Orchidaceae))

  • 김찬수;문명옥;고정군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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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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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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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제주도 한라산 낙엽수림에서 우리나라 미기록속인 난초과 영아리난초속의 영아리난초가 채집되었다. 본 종은 대만과 일본의 열대 및 아열대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영아리난초속은 식물체가 흔히 녹색이며 잎은 단생이고 주름이 있으며, 화아가 성장하기 전에 발달하고 낙엽이 되며, 줄기는 분지하지 않고, 화분괴는 2개이며, 대부분 점착체가 없는 점에서 난초과 Nervilieae족의 다른 속과 뚜렷하게 구분된다.

한국 해오라비난초속(난초과)의 미기록 식물: 큰해오라비난초 (A new record of Habenaria (Orchidaceae) to Korean flora: H. dentata (Sw.) Schltr.)

  • 이혜정;양종철;이유미;양형호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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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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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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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미기록 식물인 큰해오라비난초[Habenaria dentata (Sw.) Schltr.]를 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과 가회면에서 확인하였다. 큰해오라비난초는 해오라비난초와 형태적으로 가장 유사한 종으로, 꽃받침이 꽃잎보다 크고 흰색이며, 입술꽃잎 곁갈래 가장자리에 얕게 갈라진 톱니가 있는 특징으로 구분된다. 새로운 국명은 해오라비난초에 비해 개체가 크며, 많은 꽃이 달리는 특징에 따라 '큰해오라비난초'로 하였고, 이에 대한 기재, 도해, 사진 및 유사분류군과의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백두산의 미기록 식물: 수림란(난초과) (First record of Androcorys pusillus (Orchidaceae) from Mt. Baekdu)

  • 이정심;김수남;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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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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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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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수림란 Androcorys pusillus (Ohwi & Fukuy.) Masam.은 그동안 일본과 대만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난초과 식물로 백두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수림란은 꽃받침의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고, 꽃잎이 중앙 꽃받침처럼 넓으며, 포가 큰 특징을 가져 근연종과 뚜렷이 구별된다.

함백산의 난초과 식물의 뿌리에서 난균근균의 분리 및 동정 (Identification of Orchid Mycorrhizal Fungi Isolated from Terrestrial Orchids in Mt. Hambaek, Korea)

  • 이봉형;한한결;엄안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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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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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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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함백산에서 제비난초속(Platanthera) 난초인 제비난초(Platanthera chlorantha), 산제비난초(Platanthera mandarinorum) 2종과 은대난초속(Cephalanthera) 난초인 금난초 (Cephalanthera falcate), 은대난초(Cephalanthera longibracteata) 2종을 채집하였고, 식물 뿌리에서 균근균을 순수 분리 하였다. 분리한 균주는 형태적인 관찰과 난균근균 특이적 primer 인 ITS1-OF 와 ITS4-OF를 이용하여 분자생물학적인 방법을 통해 동정하였다. 그 결과 P. chlorantha에서 분리된 균주는 Epulorhiza anaticula로 동정되었는데,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되는 종이며, 그 외 각 난초에서 Ceratobasidium sp., Tulasnella calospora, Tulasnella sp. 등을 분리하여 동정하였다.

신안새우난초(난초과): 한반도 미기록종 (First record of Calanthe aristulifera (Orchidaceae) in Korea)

  • 홍행화;임형탁;장길훈;고경남;이영일;정종권;김종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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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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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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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난대림 지역인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서 발견된 한반도 미기록 1종 신안새우난초(Calanthe aristulifera Rchb. f.)를 보고한다. 신안새우난초는 잎의 뒷면에 털이 있고 거가 있다는 점에서 이미 보고된 새우난초속(Calanthe)의 다른 종들과 쉽게 구별된다. 신안새우난초는 새우난속의 교배품종 개발에 매우 중요한 종이다.

은대난초속(난초과)의 미기록 식물: 민은난초 (First record of Cephalanthera erecta var. oblanceolata (Orchidaceae) from Korea)

  • 이창숙;엄상미;최선아;이남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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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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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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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전에 부탄으로부터 알려진 은대난초속(난과)의 민은난초 (Cephalanthera erecta var. oblanceolata N. Pearce & P. J. Cribb)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의 저지대에서 발견되었다. 이 식물은 등꽃받침과 곁꽃잎이 도피침형이며, 곁꽃받침이 피침형이고, 거가 없는 단순한 꽃잎모양의 입술꽃잎에 의하여 은난초와 구별된다. 국명은 거가 없는 입술꽃잎을 갖는데 근거하여 민은난초로 신칭하였다. 민은난초의 형태적 특징과 도해를 사진과 함께 제시하였다.

한국남부 자생 닭의난초 (난초과)의 시 공간에 따른 결실률 변이 (Spatial and temporal variation on fruit set in Epipactis thunbergii (Orchidaceae) from southern Korea)

  • 정미윤;정명기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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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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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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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난초 열매의 결실의 시 공간적 변화가 장기적으로 개체군의 생존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수 세대에 걸쳐 유전적 다양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화밀을 분비하는 육상 난초인 닭의난초를 대상으로 자연 조건에서 시 공간의 결실 수준을 조사하고 교배계를 파악하는 데 있다. 본 연구자들은 전라남도 해남군 징의리 해안 1.5 km 걸쳐 위치한 4곳 집단에서 2년간의 조사 기간 동안 수분실험을 행하였다. 2년 동안 결실률이 집단 내 작은 슈트의 모임인 패치 내에서 유사했다. 대조적으로, 패치 간에는 결실룰이 유의 한 수준에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큰 화서를 지닌 식물이 작은 화서를 지니는 식물보다 훨씬 더 많은 열매 생성을 보였다. 닭의난초의 결실률은 2 년의 조사 기간 동안 비슷하였으나(14.1%) 연구된 보상을 주는(rewarding) 난초84종의 평균 결실률(37.1%) 보다 낮았다. 인위적인 자가 수분(90.5-95.2%), 인위적인 인화(隣花)수분(geitonogamy: 94.7-95.0%), 그리고 인위적인 타가 수분(91.3-91.4%)등에 의해서는 결실률이 상당한 수준으로 증가되었다. 꽃피기 전 수술을 제거 한 경우에 열매가 전혀 맺히지 않았으며 꽃 스스로 자동으로 수분이 일어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닭의난초는 자가화합성이고, 열매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수분매개체인 곤충류가 필요하며, 2년간 조사 기간 중 징의리 집단들의 환경이 비슷하였음을 암시하고 있다. 본 연구 결과는 결실률이 시간보다 공간적으로 더욱 뚜렷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부산시 아홉산의 은난초 집단의 공간적 분포 양상 (Spatial Distribution Pattern of the Populations of Cephalanthera erecta at Mt. Ahop in Busan)

  • 허만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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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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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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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은난초(Cephalanthera erecta)는 난초과 은대난초속 초본이며 약용으로 쓰인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아홉산에서 은난초 식물 집단에 대해 개체군의 밀도와 공간분석을 실시하였다. 은난초의 공간적 분석은 여러 공간 분석 패치 척도를 사용하여 집단의 균질한 분포와 응집이 플롯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지 조사하였으며, 플롯의 크기에 따른 공관적 상관 분석을 실시하였다. 평균 운집 정도(M*)와 패치 지수(PAI)는 가장 작은 플롯(2 m × 2 m)을 제외하고는 양의 값을 나타내었다. 많은 플롯에서 은난초의 개체들은 숲 군집 내 일정하게 분포하지 않았다. 작은 플롯(2 m × 2 m, to 8 m × 16 m) 내 은난초 군락은 숲 군집에서 일정하게 분포하고 있었지만, 큰 플롯(16 m × 16 m, 16 m × 32 m)에서는 은난초 군락에서 개체들의 응집이 발생하고 있었다. 공간적 상관관계 분석을 위해 Moran's I 척도를 이용한 결과 개체들의 응집은 등급 IV (12 m) 내에서 일어났다. 은난초 개체들은 18.0 m 이상 거리가 이격되면 이질성이 발생하였다. 결론적으로 한국 내 아홉산 집단에서 은난초의 지리적 분포는 플롯의 크기에 따라 변하며, 패치(patchy)구조를 보이며 패치의 크기는 인간의 활동에 의해서 밀도 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국산 제비난초속(Platanthera)의 분류학적 검토: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중심으로 (A taxonomic study of Korean Platanthera with a special reference to external morphology)

  • 이진실;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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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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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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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산 Platanthera(제비난초속)를 외부형태학적 특징, 특히 꽃의 구조를 바탕으로 검토하였다. Platanthera와 순판 기부 양쪽의 돌출 부분 유무로 구분하던 Tulotis는 그 형질이 뚜렷하지 않아 Platanthera로 통합하는 견해를 지지하였다. 분류학적 처리에서, 현재까지 우리나라 대부분의 문헌에서 P. metabifolia라고 기재한 제비난초는 P. chlorantha의 오동정임이 확인되었으며, 아울러 P. neglecta(하늘산제비란)는 P. mandarinorum(산제비란)과 별개의 종으로 처리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제비난초속 식물을 P. chlorantha(제비난초), P. mandarinorum(산제비란), P. neglecta(하늘산제비란), P. hologlottis(흰제비란), P. japonica(갈매기난초), P. ophrydioides(구름제비란), P. ussuriensis(제비잠자리란), P. fuscescens(나도잠자리란)의 8종으로 정리하였으며, 동시에 한국산 제비난초속의 검색표를 작성하였고 이들의 분류학적 문제점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