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낙엽 분해

검색결과 110건 처리시간 0.02초

광릉 천연활엽수림의 낙엽낙지와 낙엽분해에 따른 양분동태 (Nutrient Dynamics in Litterfall and Decomposing Leaf Litter at the Kwangneung Deciduous Broad-Leaved Natural Forest)

  • Choonsig Kim;Jong-Hwan Lim;Joon Hwan Shin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5권2호
    • /
    • pp.87-93
    • /
    • 2003
  • 산림생태계에서 낙엽낙지의 유입과 유입된 낙엽낙지의 분해는 산림의 주요한 탄소 및 양분의 공급원이다. 본 연구는 온대중부지역에 속하는 경기도 광릉의 천연 활엽수림에 위치한 DK-site를 대상으로 2년 동안 연 낙엽낙지 유입량과 낙엽분해율을 측정하였다. 낙엽낙지량은 원형의 낙엽수집기(수집면적 0.25$m^2$)를 낙엽분해 율은 10${\times}$30 cm 크기의 낙엽분해주머니(메쉬 1.5 mm)를 이용하였다. 광릉 장기생태연구조사구의 연 낙엽낙지량은 5,627 kg/ha/yr로 이중 순수한 엽량은 총 낙엽낙지량의 61%를 차지하였다. 수종별 유입량은 본 조사구의 우점종인 졸참나무 잎이 가장 많은 양을 보였으며 서어나무, 까치박달 순이었다. 낙엽분해율은 서어나무, 까치박달 낙엽이 졸참나무 낙엽에 비해 분해속도가 빨라 2년의 조사기간 동안 까치박달 낙엽 84%, 서어나무 낙엽 77%, 졸참나무 낙엽 48%가 분해되었다. 졸참나무 낙엽의 분해가 느리게 진행된 것은 타수종의 낙엽에 비해 졸참나무 낙엽내 낮은 양분함량 같은 기질의 차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칼륨을 제외한 양분(N, P, Mg)함량은 분해 초기함량에 비해 낙엽분해과정동안 증가하였다. 또한 낙엽분해과정동안 양분(N, P, K, Ca, Mg)의 방출량은 까치박달과 서어나무낙엽이 졸참나무낙엽에 비해 신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광릉장기생태연구 조사구내 우점종의 낙엽분해와 양분의 동태는 동일한 입지에 있어서도 수종간에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월악산 국립공원에서 신갈나무와 소나무 낙엽의 장기적 분해 및 영양염류 동태 (Long term decomposition and nutrients dynamics of Quercus mongolica and Pinus densiflora leaf litter in Mt. Worak National Park)

  • 원호연;김덕기;이규진;박상봉;최중석;문형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8권5호
    • /
    • pp.566-573
    • /
    • 2014
  • 국가장기생태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낙엽활엽수인 신갈나무와 상록침엽수인 소나무 낙엽의 분해율 및 분해과정에 따른 영양염류 함량 변화를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2005년 12월 월악산의 신갈나무림과 소나무림에 낙엽주머니를 설치하고 2006년 3월부터 2011년 9월까지 69개월간 3개월 간격으로 낙엽주머니를 수거하여 분해율, 분해상수(k), 그리고 분해과정에 따른 C/N비, C/P비의 변화와 영양염류의 동태를 조사하였다. 분해 69개월경과 후 신갈나무와 소나무 낙엽의 잔존률은 각각 $35.4{\pm}2.3%$$16.1{\pm}1.3%$로 소나무 낙엽의 분해가 신갈나무 낙엽의 분해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해 69개월경과 후 신갈나무 낙엽과 소나무 낙엽의 분해상수(k)는 각각 5.97과 10.50으로 소나무 낙엽의 분해상수가 높게 나타났다. 신갈나무 낙엽의 분해과정에 따른 C/N, C/P 비율은 초기에 각각 43.1, 543.9이었으나 69개월경과 후에는 각각 8.7과 141.2로 점차 감소하였으며, 소나무 낙엽의 경우 초기 C/N, C/P 비율은 각각 151.2와 391.4로 나타났고, 분해 69개월경과 후에는 각각 22.9와 136.5로 나타났다. 낙엽의 초기 N, P, K, Ca, Mg의 함량은 신갈나무 낙엽에서 각각 9.30, 0.23, 2.36, 3.14, 1.11mg/g, 소나무 낙엽에서 각각 3.02, 0.09, 1.00, 3.84, 0.62mg/g으로 신갈나무 낙엽에서 질소와 인의 함량이 현저히 높았다. 분해 69개월경과 후 N, P, K, Ca, Mg의 잔존률은 신갈나무 낙엽에서 각각 73.8, 60.9, 17.2, 20.3, 35.1%, 소나무 낙엽에서 각각 69.5, 75.3, 12.3, 10.9, 10.8%로 나타났다.

계방산 장기생태조사지의 낙엽 생산량 및 낙엽 분해에 따른 양분 동태 (Nutrient Dynamics in Decomposing Leaf Litter and Litter Production at the Long-Term Ecological Research Site in Mt. Gyebangsan)

  • 이임균;임종환;김춘식;김영걸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 /
    • 제29권6호
    • /
    • pp.585-591
    • /
    • 2006
  • 본 연구는 온대 북부지역에 속하는 강원도 계방산의 천연 활엽수림에 위치한 장기생태연구(LTER) 조사지를 대상으로 3년 동안 연간 낙엽 낙지 유입량과 낙엽 분해율을 측정하였다. 낙엽낙지량은 채취 시기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던 반면, 연도간에는 통계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년 간의 전체 연평균 낙엽 낙지량은 6,593 kg $ha^{-1}$ $yr^{-1}$ 이었으며, 그 중 잎이 차지하는 비율은 82.6% 이었다. 수종별 유입량은 본 조사지의 우점종인 신갈나무 잎이 가장 많은 양을 보였으며, 기타수종의 잎, 박달나무 잎, 음나무 잎, 당단풍나무 잎 등의 순이었다. 낙엽 분해율은 층층나무와 당단풍나무, 음나무, 그리고 박달나무 낙엽이 신갈나무 낙엽에 비해 분해 속도가 빨라 1,003일간의 조사 기간 동안 층층나무 낙엽 100%, 당단풍나무 낙엽 96.1 %, 음나무 낙엽 92.8%, 박달나무 낙엽 81.4%, 그리고 신갈나무 낙엽 66.2%가 분해되었다. 신갈나무 낙엽의 분해가 느리게 진행된 것은 다른 수종의 낙엽에 비해 신갈나무 낙엽 내 낮은 양분 함량 같은 기질의 차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칼륨과 마그네슘을 제외한 양분(N, P, Ca) 함량은 분해 초기 함량에 비해 낙엽 분해 과정 동안 증가하였다. 또한 낙엽 분해과정 동안 양분(N, P, K Ca, Mg)의 방출량은 층층나무, 당단풍나무, 음나무 등의 낙엽이 신갈나무 낙엽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계방산 장기생태조사지 내 우점종의 낙엽 분해와 양분의 동태는 동일한 입지에 있어서도 수종간에 차이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시기는 약 6,500 yr BP이후인 것으로 추정된다.균 군집 구조는 $CO_2$ 농도보다는 납 오염 여부에 의해 더 민감하게 특성화됨을 의미한다.로 형태가 유사한 해발 500$\sim$600 m 구간에서 가장 광범위한 분포를 보였다. 특히 이 구간내 탐방로 상에서 멸종 위기 야생동물 II인 삵(Prionailurus bengalensis)의 배설물이 집중적으로 관찰되어 이에 대한 연구가 연계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선전영화 제작을 위한 영화사를 별도로 설립했다. 1942년부터 1945년 사이에 는 조선총독부의 조종을 받는 한개 영화사만이 존재해 선전영화만을 제작했다.(25.0%), bla$_{SHV}$, bla$_{CTX-M}$ 두 가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균주가 10주(27.8%)로 나타나 bla$_{CTX-M}$을 포함하는 복합유전자가 많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CTX-M형 ESBL을 생성하는 E. coli와 K. pneumoniae에 대한 cefutaxime의 MIC는 256 $\mu$g/m1 이상으로 ceftazidime의 16-256 $\mu$g/mL 이상보다 높은 분포를 보였다. 즉, CTX-M형 ESBL 유전자를 지닌 균주에 대한 cefotaxim의 MIC는 ceftazidime의 MIC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의 대학병원 뿐 만 아니라 일반종합병원에서도 CTX-M형 ESBL 생성 E. coli와 K. pneumoniae가 존재하며 확산 중임을 시사한다. 앞으로 CTX-M형

상수리나무와 가시나무 낙엽의 분해율 및 분해과정에 따른 영양염류 함량 변화 (Decay Rate and Nutrient Dynamics during Litter Decomposition of Quercus acutissima and Quercus mysinaefolia)

  • 원호연;오경환;표재훈;문형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6권1호
    • /
    • pp.74-81
    • /
    • 2012
  • 상록활엽수인 가시나무와 낙엽활엽수인 상수리나무 낙엽의 분해율 및 분해과정에 따른 영양염류의 함량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2008년 12월 공주의 상수리나무군락에 낙엽주머니를 설치하고 2009년 3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3개월 간격으로 낙엽주머니를 수거하여 분해율, 분해상수(k), 그리고 분해과정에 따른 C/N비, C/P비의 변화와 영양염류의 동태를 조사하였다. 24개월경과 후 상수리나무 낙엽과 가시나무 낙엽의 잔존률은 각각 $46.3{\pm}5.4%$$37.8{\pm}2.5%$로 가시나무 낙엽의 분해가 상수리나무 낙엽의 분해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개월경과 후 상수리나무 낙엽과 가시나무 낙엽의 분해상수(k)는 각각 0.38과 0.49로 가시나무 낙엽의 분해상수가 높게 나타났다. 상수리나무 낙엽의 분해과정에 따른 C/N. C/P 비율은 초기에 각각 46.8, 270.9 이었으나 24개월경과 후에는 각각 22.5와 104.2로 점차 감소하였으며, 가시나무 낙엽의 경우 초기 C/N, C/P 비율은 각각 22.4와 41.7로 나타났고, 24개월경과 후에는 각각 16.7와 89.9로 나타났다. 낙엽의 초기 N, P, K, Ca, Mg 함량은 상수리나무 낙엽에서 각각 8.31, 0.44, 4.18, 9.38, 1.37 mg/g, 가시나무 낙엽에서 각각 19.88, 2.73, 7.06, 8.24, 2.61 mg/g으로 가시나무 낙엽의 질소와 인의 함량이 상수리나무 낙엽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24개월경과 후 N, P, K, Ca, Mg의 잔존률은 상수리나무 낙엽에서 각각 100.91, 114.75, 32.99, 50.63, 15.51% 이었고, 가시나무 낙엽에서 각각 43.22, 11.35, 12.98, 82.22, 44.23% 로 조사기간 동안에 상수리나무 낙엽에서는 질소와 인의 부동화가, 가시나무 낙엽에서는 질소와 인의 무기화가 진행되었다.

광릉(光陵) 시험림(試驗林) 내(內)의 임분별(林分別) 낙엽(落葉)의 분해(分解)와 분해과정(分解過程)에 따른 영양염류(營養鹽類)의 변화(變化) (Mass Loss and Nutrients Dynamics During the Litter Decomposition in Kwangnung Experimental Forest)

  • 유영한;남궁정;이윤영;김정희;이종영;문형태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9권1호
    • /
    • pp.41-48
    • /
    • 2000
  • 1992년 10월부터 1995년 11월까지 38개월 동안 경기도 광릉 시험림에서 낙엽활엽수(졸참나무, 서어나무, 까치박달 혼합)와 3종의 침엽수 낙엽의 분해율과 분해과정에 따른 영양염류 함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38개월이 지난 후 혼합 활엽수, 잣나무, 리기다소나무 그리고 전나무 낙엽의 잔존률은 각각 16.2%, 29.8%, 33.5%, 53.9%로 활엽수, 소나무속(屬) 그리고 전나무 순으로 분해율이 감소하였으며, k는 각각 0.61, 0.40, 0.37, $0.21yr^{-1}$이었다. 전나무 낙엽의 초기 질소함량은 6.5mg/g으로 다른 종류의 낙엽에 비해 1/2 수준이었으며, 전나무 낙엽의 분해율이 낮은 것은 그것의 질소함량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38개월이 경과된 낙엽에서 질소의 잔존률은 활엽수 낙엽에서 29%인데 비해 전나무 낙엽은 107.8%이었다. 인의 잔존률은 활엽수 낙엽에서 53.4%이었는데 비해 침엽수 낙엽은 모두 초기 값 이상이었다. 양이온의 잔존률은 38개월 경과된 낙엽에서 모두 초기 값 이하이었다. 분해과정에 따른 영양염류 함량의 변화 및 잔존량은 낙엽과 영양염류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 PDF

한반도 중부지역 조림지 소나무와 곰솔의 장기적 낙엽 분해율 및 분해과정에 따른 영양염류 동태변화 (The long-term decay rate and nutrient dynamics during leaf litter decomposition of Pinus densiflora and Pinus thunbergii)

  • 이일환;조수언;이영상;원호연
    • 환경생물
    • /
    • 제39권3호
    • /
    • pp.374-382
    • /
    • 2021
  • 공주지역에 조림된 리기다소나무 군락에서 국내 대표 수종인 소나무와 방풍림으로 주로 조림되는 곰솔 낙엽의 분해율 및 분해과정에 따른 영양염류의 함량 변화를 파악하였다. 분해 60개월 경과 후 소나무 낙엽과 곰솔 낙엽의 잔존율은 각각 42.12±5.30과 24.79±1.98%로 소나무와 곰솔의 낙엽 분해율은 곰솔 낙엽의 분해가 소나무 낙엽의 분해에 비해 빠르게 일어났다. 60개월 경과 후 소나무 낙엽과 곰솔 낙엽의 분해상수(k)는 각각 3.02과 3.59로 곰솔 낙엽의 분해상수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소나무 낙엽의 분해과정에 따른 C/N, C/P 비율은 초기에 각각 14.4, 144.1이었으나 60개월 경과 후에는 각각 2.26와 40.1로 점차 감소하였으며, 곰솔 낙엽의 경우 초기 C/N, C/P 비율은 각각 14.4와 111.3로 나타났고, 60개월 경과 후에는 각각 3.06와 45.8로 나타났다. 낙엽의 초기 N, P, K, Ca, Mg 함량은 소나무 낙엽에서 각각 3.07, 0.31, 1.51, 16.56, 2.03 mg g-1, 곰솔 낙엽에서 각각 3.02, 0.39, 0.99, 19.55, 1.48mg g-1로 소나무 낙엽과 곰솔 낙엽의 질소와 인의 함량은 유사하였다. 60개월 경과 후 N, P, K, Ca, Mg의 잔존율은 소나무 낙엽에서 각각 231.08, 130.13, 35.68, 48.58, 36.03%이었고, 곰솔 낙엽에서 각각 143.91, 74.02, 28.59, 45.08, 44.99%로 나타났다.

안동 사문암지대의 중금속 함유 낙엽의 분해 (Decomposition of Leaf Litter Containing Heavy Metals in the Andong Serpentine Area, Korea)

  • 류새한;김정명;차상섭;심재국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4권4호
    • /
    • pp.426-435
    • /
    • 2010
  • 본 연구는 사문암 토양의 화학적 성질과 토양미생물량 및 토양효소 등 토양의 생물학적 활성을 대조구의 비사문암 토양과 비교하고, 사문암과 비사문암에서 공통으로 서식하는 새(Arundinella hirta)와 억새(Miscanthus sinensis var. purpurascens)의 낙엽이 입지가 다른 사문암지역과 비사문암 지역에서 분해될 때 분해율의 차이가 어떻게 유발되는지 9개월 동안 야외에서 교차 실험하였다. 사문암 토양은 비사문암 토양에 비하여 높은 pH, 낮은 dehydrogenase 와 urease활성을 나타내었으며 alkaliphosphatase의 활성은 높았다. 두 토양에서 microbial biomass-C와 N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사문암 토양에서 microbial biomass-N함량이 더 높게 나타나 비사문암 토양에서 보다 낮은 토양의 C/N을 나타내는 원인이 되었다. 사문암지역에서의 낙엽분해실험에서는 사문암지역에서 획득한 새와 억새 낙엽이 각각 39.8%, 38.5%의 중량감소를 보였으며, 비사문암 토양에서 획득한 낙엽은 각각 41.1%, 41.7%의 중량감소를 나타내었다. 비사문암지역에서의 낙엽분해실험에서는 사문암낙엽이 46.8%, 42.2% 그리고 비사문암낙엽은 44.8%, 37.4%의 중량감소를 각각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중금속을 포함하는 토양의 영향보다는 낙엽의 질적 차이가 분해율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음을 나타내준다. 일반적으로 낮은 C/N을 갖는 낙엽이 더 빨리 분해된다는 결과와는 달리 낮은 C/N을 갖는 사문암낙엽의 분해가 느린 것은 낙엽에 포함된 중금속의 저해가 낙엽의 C/N이나 lignin/N과 같은 낙엽의 질적 차이에서 유발되는 낙엽분해의 저해보다 큰 영양을 미친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낙엽분해가 진행되는 동안 낙엽내의 Cr, Ni과 Mg, Fe의 농도는 점차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사문암지역에서 현저하였다.

공주와 진주지역에서 상수리나무 낙엽의 분해율 및 분해과정에 따른 영양염류 함량 변화 (Decay Rate and Nutrient Dynamics during Litter Decomposition of Quercus acutissima in Gongju and Jinju)

  • 원호연;오경환;문형태
    • 한국습지학회지
    • /
    • 제14권4호
    • /
    • pp.537-545
    • /
    • 2012
  • 낙엽활엽수인 상수리나무 낙엽의 지역에 따른 분해율 및 분해과정에 따른 영양염류의 함량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2008년 12월 공주의 상수리나무림과 진주지역의 낙엽-상록침엽수 혼효림 임상에 낙엽주머니를 설치하고 2011년 3월까지 33개월 동안 분해율, 분해상수 (k), 그리고 분해과정에 따른 C/N 비, C/P 비의 변화와 영양염류의 동태를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33개월경과 후 공주와 진주에서 상수리나무 낙엽 잔존률은 각각 $41.2{\pm}0.4%$$28.3{\pm}0.6%$, 분해상수 (k)는 각각 0.39와 0.61로 진주지역이 공주지역에 비해 분해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진주지역이 공주에 비해 연중 기온과 강수량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상수리나무 낙엽의 분해과정에 따른 C/N. C/P 비율은 초기에 각각 46.8, 270.9 이었으나 33개월경과 후에는 공주지역에서 각각 22.0과 106.8, 진주지역에서는 각각 19.2와 170.2로 낮아졌다. 낙엽의 초기 N, P, K, Ca, Mg 함량은 각각 8.31, 0.44, 4.18, 9.38, 1.37 mg/g이었으며, 33개월경과 후 N, P, K, Ca, Mg의 잔존률은 공주지역에서 각각 91.0, 85.4, 30.2, 47.9, 11.7 %, 진주지역에서는 각각 67.0, 54.2, 19.9, 30.0, 40.8%로 Mg을 제외하고 진주지역의 잔존률이 낮았다. 조사기간 동안에 질소와 인은 부동화 후 무기화가, 칼륨, 칼슘, 마그네슘은 지속적인 무기화가 진행되었다.

리기다소나무와 잣나무 낙엽의 분해율 및 분해과정에 따른 영양염류 함량 변화 (Decay rate and Nutrient Dynamics during Litter Decomposition of Pinus rigida and Pinus koraiensis)

  • 원호연;이영상;조수언;이일환;진선덕;황소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2권6호
    • /
    • pp.557-565
    • /
    • 2018
  • 국가장기생태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주요 조림수종인 리기다소나무와 잣나무 낙엽의 분해율 및 분해과정에 따른 영양염류 함량 변화를 파악하였다. 분해 21개월경과 후 리기다소나무 낙엽과 잣나무 낙엽의 잔존률은 각각 $58.27{\pm}4.13$, $54.08{\pm}4.32$으로 잣나무 낙엽의 분해가 리기다소나무 낙엽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개월경과 후 리기다소나무 낙엽과 잣나무 낙엽의 분해상수(k)는 각각 0.95, 1.08로 잣나무 낙엽의 분해상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기다소나무 낙엽과 잣나무 낙엽의 초기 C/N 비율은 각각 64.4, 40.6 이었으나 21개월경과 후에는 각각 41.0, 18.9로 점차 감소하였고, C/P 비율은 리기다소나무 낙엽과 잣나무 낙엽에서 초기에 각각 529.8, 236.5에서 21개월경과 후 384.1, 205.2로 감소하였다. 낙엽의 초기 N,P,K,Ca,Mg 함량은 리기다소나무 낙엽에서 각각 6.78, 0.83, 2.84, 0.99, 2.59 mg/g 이었으며, 잣나무 낙엽에서 각각 10.90, 1.87, 5.82, 4.79, 2.00 mg/g으로 마그네슘을 제외한 원소의 함량은 잣나무에서 높았다. 21개월 경과 후 N,P,K,Ca,Mg 잔존률은 리기다소나무 낙엽에서 각각 88.4, 77.6, 26.7, 50.5, 44.5%이었으며 잣나무 낙엽에서 각각 114.4, 61.3, 7.6, 115.2, 72.0%로 나타났다.

남산과 광릉수목원의 잣나무림에서 낙엽분해과정에 관련된 토양미소절지동물군집 (Soil Microarthropod Community in the Process of Needle Leaf Decomposition in Korean Pine(Pinus koraiensis) Forest of Namsan and Kwangreung)

  • 배윤환;이준호
    • 한국토양동물학회지
    • /
    • 제4권2호
    • /
    • pp.75-80
    • /
    • 1999
  • 남산과 광릉의 잣나무림에서 낙엽분해에 관련된 토양미소절지동물을 이목이상의 상위분류군으로 동정한 결과 개체수에 있어서 두 지역 모두 응애류가 61-68%, 톡토기류가 27-35%로 두 분류군이 절대다수를 점유하고 있었다. 응애류에서는 날개응애아목이 현저하게 많았으며, 중기문, 전기문아목은 소수군에 속하였다. 응애류의 총개체수가 광릉이 남산보다 약간 많은 것 이외에는 두 지역간의 토양절지동물 군집구조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낙엽주머니의 mesh size에 따른 차이도 응애류, 거미류, 파리목의 개체수가 1.7 mm에서 0.4 mm보다 높은 것을 제외하면 양자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류군의 계절 변동에 있어서는 분류군에 따라 다른 밀도변동양상을 나타내었으나 전체적으로는 5월부터 9월까지의 밀도가 다른 시기의 밀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낙엽분해 1년차에는 7월의 밀도가 뚜렷하게 높게 나타났다. 낙엽의 잔존율은 낙엽후 1년 동안은 지속적으로 떨어졌다. 낙엽분해 2년차에서는 잔존률의 하강속도가 둔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최종조사 시점인 22개월 후의 낙엽잔존율은 약 40% 정도가 되었으며, 두 지역간, 낙엽주머니 mesh size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낙엽분해 2년차까지는 남산과 광릉의 입지환경 차이가 두 지역 잣나무 낙엽분해과정에 관련된 토양절지동물군집과 낙엽분해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