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나주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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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플래닝 기법을 이용한 다단계 용수공급시스템의 최적설계

  • 강두선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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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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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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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사회는 우리의 예상보다 빠르게 혹은 느리게 발전할 수 있고, 정부의 법령이나 규정은 때때로 수정되며, 대중의 선호도나 정서 등도 시시각각 변화한다. 이러한 불확실하고 변화가 많은 환경하에서 수자원기술자들은 시스템의 구축에 있어서 종종 딜레마에 직면하게 된다. 즉, 언제(when), 얼마만한(how big) 규모의 시스템을 구축해야 불투명한 미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 바로 그것이다. 시스템의 계획단계(planning stage)에서 시스템과 관련된 여러 가지 불확실성을 고려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면서 또한 직감적인 방법은 바로 여러 가지 미래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scenario)를 구성하여 그것에 대비하는 방법이다. 최근 들어 시나리오에 기반한 시스템 플래닝 기법이 수자원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에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고려하여 구축된 시스템은 그 자체로 유연성을 발휘하여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예측에 어긋난) 다양한 변화에도 큰 사회적인 혼란 없이 최소의 추가비용만으로도 본래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적화 기법을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 (scenario planning technique)과 접목하여 분산형 용수공급 시스템(decentralized water supply system)의 최적설계에 적용하였다. 대상지역은 미국의 대표적인 준사막지역의 하나인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투산시의 통합 물공급시스템으로 향후 20년을 대비한 시스템의 최적화에 본 연구에서 제안된 기법을 적용하여, 그 결과를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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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신경망과 장단기메모리 모형의 유출량 모의 성능 분석 (Comparing the Performance of Artificial Neural Networks and Long Short-Term Memory Networks for Rainfall-runoff Analysis)

  • 김지혜;강문성;김석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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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9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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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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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유역의 수문 자료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은 수리 구조물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s, ANNs) 모형은 입 출력 자료의 비선형적인 관계를 해석할 수 있는 모형으로 강우-유출 해석 등 수문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어 왔다. 이후 기존의 인공신경망 모형을 연속적인(sequential) 자료의 분석에 더 적합하도록 개선한 회귀신경망(Recurrent Neural Networks, RNNs) 모형과 회귀신경망 모형의 '장기 의존성 문제'를 개선한 장단기메모리(Long Short-Term Memory Networks, 이하 LSTM)가 차례로 제안되었다. LSTM은 최근에 주목받는 딥 러닝(Deep learning) 기법의 하나로 수문 자료와 같은 시계열 자료의 분석에 뛰어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수문 분야에서 이에 대한 적용성 평가가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공신경망 모형과 LSTM 모형으로 유출량을 모의하여 두 모형의 성능을 비교하고 향후 LSTM 모형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나주 수위관측소의 수위 자료와 인접한 기상관측소의 강우량 자료로 모형의 입 출력 자료를 구성하여 강우 사상에 대한 시간별 유출량을 모의하였다. 연구 결과, 1시간 후의 유출량에 대해서는 두 모형 모두 뛰어난 모의 능력을 보였으나, 선행 시간이 길어질수록 LSTM의 정확성은 유지되는 반면 인공신경망 모형의 정확성은 점차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의 연구에서 유역 내 다양한 수리 구조물에 의한 유 출입량을 추가로 고려한다면 LSTM 모형의 활용성을 보다 더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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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도 자료를 이용한 나주시의 지역 내 우울증 영향요인: 도시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비교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in Naju-Si Using Multi-Year Data: Comparison Focusing on Urban and Rural Areas)

  • 조경희;류소연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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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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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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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In this study, we distinguished urban and rural areas in Naju-si, Jeollanam-do, grasped the characteristics of those areas, and investigated the depression-related factors in Naju-si based on this. This study used Community Health Survey data from 2017 to 2019. To investigate the factors affecting the depression in Naju-si local residents, the odds ratio was calculated using a complex sample logistic regression model. As a result of confirming the factors affecting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in Naju-si residents, the risk of depression was significantly higher at 1.59 (95% confidence interval [CI], 1.02-2.50) for women, 2.14 (95% CI, 1.20-3.83) for recipients of basic livelihoods, 2.35 (95% CI, 1.46-3.79) for those who did not practice walking, and 2.00 (95% CI, 1.23-3.26) for those who slept less than 5 hours. It is necessary to select high-risk groups as a regional-specific project to resolve the mental health disparities in Naju-si and to intervene in early depression prevention through support for mental health support services.

영산강 하구역의 경제적 가치 평가 (Assessment of Economic Value of Youngsan River Estuary)

  • 유승훈;이주석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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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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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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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수질악화 등으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영산강 하구를 대상으로 하구의 환경가치를 추정하였다. 본 연구는 (1) 동식물 산란지 및 서식지 기능, (2) 오염정화 기능, (3) 여가 및 심미적 기능, (4) 교육/과학/연구 기능 등 하구의 세부 기능별 가치를 평가하기 위하여 MAUT에 근거한 CVM을 적용하였다. 또한 하구 인근 지역만 대상으로 하거나 하구에서 떨어진 지역만 대상으로 해서는 결과의 일반화가 보장될 수 없으므로 하구 인근 지역과 인근 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표본을 분리하여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분석결과 영산강 하구역인 전남 목포시, 나주시,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에연간 약 10.6억원의 환경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영산강 하구역을 제외한 전국에서연간 약 273.9억원의 환경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을 합칠 경우 연간 약 284.5억원에 해당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하구 관리 정책을 위한 적정 투자수준 결정 및 하구관리정책과 관련하여 중요한 정량적 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후속 연구를 위한 방법론적 지침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지방 보건소의 보건증진 사업과 표준 설정 (Health Promotion Practice, Standards and Activities Of Local Health Departments In the United States)

  • Jung H. Cho;Pat V. OConnor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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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1999년도 3rd International Sympos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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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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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21C기를 맞이하면서 미국의 보건소가 당면한 과제는 시민들을 상해질병에서 보호하고 예방하는 것이다. 금세기 초 남녀 평균수명은 50세에 불과하였으나 후반에 이르러서는 남자 평균 수명 72세, 여자 79세로 늘어나게 되었는데 이것은 공중보건의 기여라고 볼 수 있다. 지난 10년 동안 미국의 보건의료정책은 격변기를 맞았으며 지역사회 병원들은 점차 보건소 활동분야인 예방사업에도 침투하고 있어서 지방보건소 활동과 경쟁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지방보건소는 지역사회에서 보다 광범위한 보건증진계획을 세워야 했고 동반자의 참여를 절실해하고 있다. 미국 의학연구소는 "공중보건의 장래" 라는 지침서를 발간하였고 10대 필수보건수칙이 지방보건소를 위하여 정해졌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선 지방보건소가 갖추어야 할 사항은 1) 건강 평가 2) 정책수립 3) 행정력 4) 건강증진 계획 5) 시민건강 보호대책 6) 질적 확인 체재수립 7) 직원교육 훈련 8) 지역사회 자발력 및 참여 고취 등이 있다. 보건교육 사업이란 그 과제와 재능과 개념 등이 다양해 이의 포괄적인 수용이 모색되어야하며, 그래서 이 논문은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새 눈의 시야"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보건교육/보건증진" 이란 공중보건의 이론과 실제를 일체화하는데 있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은 2010년 보건의료 정책수립에 "건강증진/ 보건교육" 역할을 문서화하였고, "보건교육/ 건강증진" 사업은 지역사회 안에서 체계화하여 "건강한 사회에 건강한 시민" 이라는 사회운동의 청사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논문은 콜로라도의 "건강한 사회에 건강한시민" 운동을 한 예로 들고 있으며 "보건교육/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표준 설정을 위하여 노스캐롤라이나주 지방보건소의 "보건교육/건강증진" 표준체제를 예로 들었다. 다음으로, 경제적인 효율면에서 볼 때 "보건교육/건강증진" 사업에는 단기 혹은 장기 투자가치가 있는가 하는 것이다. 새로 태어나는 미국 지방 보건소의 "보건교육/건강증진" 활동은 지역 시민 및 그 단체가 광범위하고도 자연 다발적으로 참여할 때만 성공할 수 있다고 결론 지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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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알레르기와 식생활 태도 인식 - 전남지역 일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 (Recognition of food allergies and dietary attitudes in Jeonnam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오미애;김수경;전은례;정난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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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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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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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전남 나주지역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특성을 알아보고, 식품 알레르기 경험에 따라 식품 알레르기와 식생활 태도 인식을 비교하여 학교급식에서 알레르기 학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의 식품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피부'가 가장 많았고, 알레르기 원인 음식으로는 '원인 식품을 모른다'가 33.5%이었으며, 의사의 진단을 받은 경우는 51.0%이었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는 63.9%이었으며, 이로 인해 식품을 제한하고 있는 경우는 53.5%, 식품을 제한하게 된 동기는 병원진단을 통해서가 40.5%로 가장 많았다. 식품 알레르기 가족력은 '없다'가 가장 많았고, 식품알레르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계절은 '계절과 상관없다'가 가장 많았다. 알레르기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특정 식품이나 음식이 64.1%로 가장 많았고, 알레르기에 대처하는 방법은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는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식품 알레르기 예방 치료 방법으로 '원인 식품을 제한한다'가 45.1%로 가장 많았다. 둘째, 식품 알레르기 경험에 따른 식품 알레르기 인식에서는 '식품 알레르기에 대하여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는지 유무', '식품 알레르기 상담 및 교육 참여 여부', '알레르기 원인 식품을 제한해서 나타나는 성장기 아동의 문제점', '식품 알레르기에 관한 학교급식 알림판 정보 제공 관심 여부', '알레르기 주의 식품에 대한 교육 필요 여부', '식품 알레르기와 관련하여 학교에 바라는 점' 항목에서 식품 알레르기 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식품 알레르기 경험에 따른 식생활 특성은 편식하는 이유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하루 식사, 특정 식품 편식, 주된 간식에서는 식품 알레르기 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남 나주-영암지역의 영산강 하류 시추퇴적물의 퇴적환경과 지구화학적 특성 (Sedimentary Environments and Geochemical Characters of the Core Sediments Near Naju-Yeongam Area in the Lower Part of the Yeongsan River, Cheonnam, Korea)

  • 은고요나;고영구;윤석태;오강호;김동주;김주용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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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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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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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나주-영암 인근인 영산강 하류 부근의 3개소에서 채취된 시추퇴적물의 수직적인 퇴적환경과 지구화학적 특성의 변화를 알아 보기 위하여 이들 시료를 대상으로 퇴적물의 입도 분포와 금속원소의 함량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시추퇴적물의 심도에 따른 입도는 잔자갈에서 니질에 이르고 상향세립화의 특성을 가진다. 퇴적물의 분급도는 poorly sorted에서 very poorly sorted로 불량하게 나타났으며, 왜도는 대체로 양의 왜도가 우세하였다. 퇴적물의 입도별 분포상에서 연구지역의 퇴적층은 사행천을 이루는 하성층으로 생각된다. 지구화학적 원소들의 거동은 일부 시추퇴적층 입도의 상향세립화에 대한 의존도가 영향을 주기는 하였으나 탄산염 함량변화 등을 포함하는 환경적 변화에 의한 조절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퇴적물에 함유된 금속원소들의 농축을 알아보기 위한 부화지수의 분석결과는 유의할 정도의 부화가 관찰되지 않아 특정 금속원소에 의한 농집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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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 전남 지역 오일장에서 신선 나물류의 유통 실태 분석 (Actual Distributing States of the Fresh Wild Vegetables at Five-Day Traditional Markets in Gangwon and Jeonnam Districts)

  • 조자용;박용서;곽수년;임명희;이미경;허북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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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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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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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산채자원 및 신선나물류의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 측면에서 2007년 5월부터 6월까지 강원도 태백, 홍천, 횡성과 전남 나주, 담양, 장성의 오일장에 출하된 신선 나물류의 유통실태를 조사하였다. 오일장에서 신선 나물류를 판매하는 곳은 나주 22개소를 제외하고는 34개에서 49개소까지 다양하였다. 신선 나물류의 출하 품목은 강원도는 27-29종류였는데 산채 종류가 많았다. 반면에 전남은 15-19종류였는데 원예식물의 종류가 많았다. 참취, 머위, 고사리, 아욱, 들깨 잎, 상추, 고추 잎, 미나리는 모든 조사지역 오일장에서 유통되고 있었다. 신선 나물류 판매자들의 연령은 51세 이상이 88%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61세이상의 고령자는 66.4% 이상이었다. 신선 나물류의 판매처당 판매품목 수는 72.1%이상이 6종류 이하를 판매하고 있었다. 신선나물류의 포장은 77% 이상이 비닐봉지를 이용하고 있었다.

이화명나방의 발생양상 변동에 관한 연구 (Changes in the Occurrence Pattern of the Striped Rice Borer, Chilo suppressalis Walker, in Korea)

  • 이승찬;박해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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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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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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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우리나라 33개 예찰소를 대상으로 1968년부터 1989년까지 지역별 이화명나방의 발생시기 및 발생량의 변동과 이앙시기에 따른 성충과 유충발생 및 피해와의 관계, 이앙시기별 월동유충의 우화율 등의 관계를 조사 분석한 결관느다음과 같다. 이화명나방의 발생시기 변동을 보면 1968~1972년에 비하여 1985~1989년에는 1화기 발생이 30일 가량 앞당겨진 지역이 광주이고, 20~25일이 상주, 나주이며, 10~15일이 울진, 지누, 고양, 밀양, 김제, 고창등 11개지역이고, 5일정도 앞당겨진 지역은 수원, 진천, 대전, 남원, 해남등 10개지역이며, 지금까지 발생시기 변동이 별로 엇는 지역은 원성, 충주, 서산, 영주, 논산 등지이다. 또한 2화기의 발생이 20일 가량 앞당겨진 지역이 울진이고, 15일이 충주, 영덕, 함천이며, 영주를 제외하고는 그 밖의 대부분지역이 5~10일 정도 더 빨리 발생하였다. 전국 이화명나방 발생량 변동을 보면 1969~1972에 비하여 195~1989년에는 1화기 발생량이 전국적으로 감소하였으나 2화기에는 중부, 서남부일부 지역에서, 특히 광주, 나주, 대구 등지가 3배이상, 진주, 밀양, 공주 등지는 2배 가량 증가하고, 상주, 청주, 김제 등 8개 지역에서 모두 증가한 반면, 보은, 서산, 논산, 해남 등 19개지역은 감소하였다. 이앙시기를 달리한 포장에서는 유충 발생밀도를 보면 1화기는 이앙이 빠른 포장일수록 발생이 빨고 발생량도 많으며, 2화기의 유충은 중기이앙답(5월 30일)에서 유충발생이 빠르고 peak도 빨리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5월 15일, 6월 15일, 4월 30일 순으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성충발생 peak보다 유충발생 peak는 1화기에는 15일, 2화기에는 10일 정도 후에 나타났다. 이앙시기별 이화명나방의 발생피해는 1화기에는 조기 이앙할수록 피해가 더 심하지만, 2화기에는 증기이앙시(5월 30일)에 피해가 가장 심하였다. 이앙시기별 월동전 평균 유충체중은 조기이앙답이 65.6 mg, 중기 이앙답이 61.2 mg, 후기이앙답이 55.5 mg의 순으로 낮았다. Field cage내에서는 이앙시기별 월동유충의 우화율은 평균 28.3%~39.8%로 매우 낮은 편으로 빨리한 이앙답일수록 월동유충의 체중이 무거웠고 제중이 무거울수록 우화율이 높은 편이었다. 이앙시기별 월동유충에서 우화시기까지의 기간은 조기이앙답이 44일, 중기이앙답이 47일, 후기 이앙답이 51일간으로 늦게 이앙할수록 기간이 더 긴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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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 중학생의 식생활 관여도와 식행동 연구 (A Study on Food Involvement and Dietary Behavior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Naju Area)

  • 유선정;정난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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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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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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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영양지식, 식생활 관여도 및 식행동 실태를 파악하고 영양지식 정도에 따른 식생활 관여도와 식행동 차이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남 녀 중학생들의 바람직한 식행동을 유도하여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나주시 소재의 남 여 중학생 52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AS/PC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t-test, 일원변량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사후검증으로 Duncan의 다중범위검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식사행동 인식은 세끼 식사 중 아침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음식 선택의 기준은 맛을 가장 우선시하였다. 주문 배달음식 섭취는 일주일에 1$\sim$2회가 가장 높았고 주문 배달음식 종류는 서양음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인의 체중 인지는 살찐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고, 체중조절 방법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에 따른 운동의 규칙성은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규칙적으로 하지 않았다. 실시하고 있는 운동의 종류는 걷기,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등이었고 자신의 식생활에서 개선할 점에서는 편식과 불규칙한 식사시간을 고쳐야할 점이라고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식생활 정보 수집원으로는 TV를 통해 얻는 경우가 40%임을 볼 때 영양정보 전달의 효과적인 대중매체의 책임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 보급되어야 하겠다. 둘째, 관련변인에 따른 식생활 관여도는 성별, 학년, 모 학력, 체중의 인지, 체중 조절 방법, 운동 형태, 개선할 식생활의 인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관련변인에 따른 식행동은 학년, 식사의 우선 순위, 음식 선택 기준, 체중 조절 방법, 개선할 식생활의 인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영양지식 정도에 따른 식생활 관여도의 차이는 영양지식이 '상'과 '중'인 집단에 비해 '하'인 집단이 낮게 나타났다. 영양지식 정도에 따른 식행동의 차이는 영양지식이 높은 집단이 식행동이 양호하게 나타났고, 영양지식이 낮은 집단이 식행동도 낮게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 시기에 습득한 영양지식이 실제 식생활 태도에 크게 작용하는 점으로 보아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의 필요하다고 하겠다. 넷째, 식생활 관여도에 따른 식행동의 차이는 식생활 관여도가 높은 집단의 식행동이 식생활 관여도가 낮은 집단보다 식행동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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