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나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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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골다공증의 유병률과 위험인자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Osteoporosis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심윤수;이진화;류연주;천은미;장중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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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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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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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골다공증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중요한 동반질환 중 하나이다. 저자들은 COPD 환자에서 골다공증의 유병률과 위험인자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안정 상태인 COPD 환자 51명과 이들과 나이와 성별을 일치시킨 대조군 41명에서 요추골과 대퇴골의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임상기록과 검사결과를 검토하여, COPD 환자에서 골다공의 위험인자를 분석하였다. 결 과: COPD 환자에서, T점수가 -2.5 이하인,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47%였고, 대조군에서 32%였다. 특히 대퇴골목의 T점수를 기준으로 한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COPD 환자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26% vs. 5%; p=0.006). COPD 환자의 요추와(p=0.025) 대퇴골목의 평균 T 점수는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01). COPD 환자에서 $FEV_1$의 정상예측치에 대한 비율과(p=0.019; odds ratio [OR], 0.955; 95% confidence interval [CI], 0.919-0.993) 연령이 골다공증 발생과 관련된 독립적인 위험인자였다(p=0.024; OR, 1.144; 95% CI, 1.018-1.287). 결 론: COPD 환자에서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연령과 성별을 일치시킨 대조군보다 높다. 특히 대퇴골의 T점수가 요추보다 COPD 환자와 대조군의 골밀도의 차이를 더 분명하게 보여 주었다. COPD 환자에서 $FEV_1$이 낮을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사지에 발생하는 지방육종의 예후 인자에 대한 분석 (Prognostic Indicators of Extremity Liposarcoma)

  • 박기영;김정일;이인숙;송유선;최경운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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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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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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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지방육종의 치험 예들을 분석하여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를 밝히고, 향후 효과적인 치료의 접근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지방육종으로 진단, 치료받은 환자 총 45예 중 고분화 지방육종 4예를 제외한 41예를 분석하였다. 성별, 나이, 발생 부위, 병기, 조직학적 분류,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치료 등이 무병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점액성 지방육종으로 진단된 28예에 대해서는 원형세포 성분 포함 여부에 따른 분석을 추가로 진행하였다. 결과: 진단 시 평균 연령은 52.05세(25-82세), 평균 추시 기간은 63.7개월이었으며, 평균적인 무병 생존율은 41.7%였다. 점액성 지방육종의 경우 무병 생존율은 43.2%였다. 분석 결과 나이, 발생 부위 조직학적 분류 등은 무병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병기(Musculoskeletal Tumor Society stage)와 성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을 나타내었다. 점액성 지방육종에 대해서는 원형세포 성분에 따른 결과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지방육종의 병기와 환자의 성별이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유효한 인자로 나타났다. 지방육종은 여러 예후 인자들에 의해 치료 결과에 차이를 보이므로, 치료에 있어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야 한다.

급성기 항염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가와사끼병의 임상양상과 검사소견 (The Clinical and Laboratory Features of Kawasaki Disease with Nonresponsibility to the Acute Antiinflammatory Treatment)

  • 김은정;홍명은;이창우;오연균;김종덕;윤향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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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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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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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소아의 가와사끼병에서 급성기 항염치료는 고용량의 IVIG와 경구용 아스피린의 병합투여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초기 항염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경우에는 IVIG의 추가투여나 스테로이드가 사용될 수 있으며 발열기간과 입원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관련인자로서 환자의 나이, 성별, 발열-치료 간격과 백혈구수, CRP 등이 연관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저자들은 이러한 초기 치료실패에 임상적 또는 검사소견상의 관련인자가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7년 6월부터 2002년 6월까지 만 5년간 원광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가와사끼병으로 입원하여 치료받았던 17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1회의 투여로 반응을 보이지 않은 군(A군, n=19)과 반응을 보였던 대조군(B군, n=158)에서 나이와 성별, 발열에서 입원까지의 기간(hr)을 비교하였다. 입원 당시와 발병 6주째에 백혈구수와 혈소판, ESR, CRP, AST/ALT, ASO치, 소변검사, 관상동맥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통계적 비교는 chi-square와 t-test를 이용하였다. 결 과 : 초기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환아는 177례 중 19례(10.7%)였다. 나이와 성별, 백혈구수, 농뇨, 관상동맥의 이상에서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재치료군에서는 발열-입원 기간(hr)이 유의하게 짧았으며(P=0.041), AST/ALT치의 동반 상승(P=0.011), ASO치의 상승(P=0.000)이 관찰되었다. 결 론 : 백혈구수와 ESR, CRP의 증가나 AST, ALT가 따로 상승한 경우, 농뇨의 존재 여부에서는 재치료율과 관계가 없었다. 반면에, 발열-입원 기간이 짧았던 경우와 AST/ALT의 동시상승, ASO치 상승군에서 재치료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향후, AST/ALT치와 ASO치의 관련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유기인계 살충제 중독환자의 사망 예측 인자로서 중성구/림프구 비율의 역할 (Role of neutrophil/lymphocyte ratio as a predictor of mortality in organophosphate poisoning)

  • 정재한;선경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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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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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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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유기인계 살충제를 음독하였을 경우 임상적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 연구는 유기인계 살충제 음독으로 인해 사망한 환자와 생존한 환자들의 내원 당시 중성구/림프구 비율을 비교 분석하여 사망률을 얼마나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 자료는 전자의무기록에서 추출하였고, 2008년 1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유기인계 살충제를 음독하고 일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150명)을 생존 군(135명)과 사망 군(15명)으로 분류하고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환자들의 특성(나이, 성별, 기저질환 유무, 음독 후 병원까지 걸린 시간, 음독 양), 혈액검사 결과들과 의학적 중증도에 대한 개별 변수들을 먼저 비교한 후,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변수(나이, 혈중 백혈구 수, 아밀라아제 농도, 크레아티닌 농도, APACHE II점수 및 중성구/림프구 비율) 들에 대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나이, APACHE II 점수 및 중성구/림프구 비율이 사망 군에서 생존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이들 중 중성구/림프구 비율은 응급실에 내원하면 기본적으로 시행하는 전혈 검사를 통해 30분 이내에 신속하고 간단하게 얻을 수 있는 예측 인자이다. 본 연구를 통해 사망을 예측하는 도구로 중성구/림프구 비율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특히, 수치가 10 이상으로 높은 경우 환자가 사망할 확률이 높음을 인지하고 집중 감시 및 치료를 해야 할 근거를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암환자와 비-암환자의 임종기 치료 강도 비교: 단일 연구기관 자료 (Comparison of End-of-Life Care Intensity between Cancer and Non-cancer Patients: a Single Center Experience)

  • 김재민;백선경;김시영;맹치훈;한재준;박소영;박재훈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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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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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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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의학의 발달로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사망의 원인이 되는 질환 및 동반질환의 유병기간은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환자의 임종기 관리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도 더욱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임종기 치료 강도에 대한 국내연구는 암환자에 국한되어 있으며, 비-암환자의 임종기 치료 강도에 대한 국내 연구는 없었다. 그래서 본 연구는 암환자와 비-암환자의 임종기 치료 강도에 대해 연구하였다. 방법: 경희대학교병원에서 2014년 12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사망자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암환자와 비-암환자의 기본 인구학적 정보, 임종기 치료 강도, 심폐소생술 금지 요청서 경향 등에 대해 비교 연구하였다. 결과: 비-암환자가 암환자에 비해 나이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73.7 vs. 67.4, P=0.001), 중환자실 치료(87.4% vs. 36.0%, P<0.001), 기도 삽관 및 기계 호흡(63.2% vs. 24%, P<0.001), 응급 투석(28.7% vs. 8.0%, P=0.001)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이(P=0.038), 암의 유병 여부(P<0.001)가 임종기 침습적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나타났다. 결론: 임종기 치료 강도는 비-암환자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이와 암의 유병여부가 임종기 치료 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였다.

소아청소년 간질 환자에서 수면 뇌파와 각성 뇌파의 간질파 발현율의 비교 (Comparison of occurrence rate of the epileptiform discharge between awake EEG and sleep EEG in childhood epilepsy)

  • 정유진;권경아;남상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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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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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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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소아청소년 간질 환자에서 뇌파 검사를 시행 할 때 수면-각성주기가 각성 뇌파에 비해 간질파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관련된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5년 7월 1일부터 2006년 7월 31일까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아청소년 간질 환자에서 수면 뇌파(S)와 각성 뇌파(W)를 동시에 찍은 환아 17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체 환자들에서 수면 뇌파와 각성 뇌파에서 간질파의 발현율(S1, W1)을 구하여 서로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전체 환자들을 성별, 경련의 유형 및 원인, 첫 경련 시 나이, 뇌파 검사 당시 항경련제 복용 유무, 뇌파 검사 시 나이, 그리고 배경파의 이상 여부와 같은 인자들에 따라 환자군을 나누었고, 각 환자군에서의 수면 뇌파와 각성 뇌파에서 간질파의 발현율을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 전체 환자의 수면 뇌파에서 간질파의 발현율(45.5%)이 각성 뇌파에서 간질파의 발현율(28.7%)보다 의미 있게 높았다(P<0.001). 남아 군에서 S1 (45.7%), W1 (28.3%)로 수면 뇌파에서 간질파의 발현율이 높았으며(P<0.01), 여아 군에서도 S1 (45.3%), W1 (29.1%)로 수면 뇌파에서 간질파의 발현율이 각성 뇌파에서보다 의미 있게 높았다(P<0.05). 부분성 발작군에서는 S1 (67.9%)이 W1 (35.8%)보다 의미 있게 높았지만(P<0.001), 전신성 발작군에서는 S1 (25.6%), W1 (22.2%)로 나타났으나 통계학적인 의의는 없었다. 4) 특발성 발작군에서 S1 (41.8%)이 W1 (27.0%)보다 의미 있게 높았고(P<0.01) 증후성 발작군에서도 S1 (59.5%)이 W1 (35.1%)보다 의미 있게 높았다(P<0.05). 경련시 나이가 5세 이하 환자군에서 S1 (46.7%), W1 (30.4%)로 수면 뇌파 검사에서 간질파의 발현율이 더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학적인 의의는 없었으며 5세 초과의 환자군에서는 S1 (44.2%), W1 (26.7%)로 수면 뇌파에서 간질파의 발현율이 각성 뇌파에서 간질파의 발현율보다 의미 있게 높았다(P<0.01). 뇌파 검사 당시 항경련제 복용 중인 환자군에서는 S1 (54.0%)이 W1 (31.0%)보다 의미 있게 높았지만(P<0.001) 항경련제를 복용하지 않고 있는 환자군에서는 S1 (30.8%), W1 (24.6%)로 통계학적인 의의는 없었다. 뇌파 검사 시 나이가 10세 이하인 군에서 S1 (44.3%), W1 (26.8%)로 수면 뇌파 검사에서 간질파의 발현율이 더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학적인 의의는 없었으며 10세 초과인 환자군에서는 S1 (46.9%), W1 (30.9%)로 수면 뇌파에서의 간질파 발현율이 각성 뇌파에서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정상 배경파를 보인 군에서 S1 (44.1%), W1 (27.0%)로 S1이 W1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P<0.001) 비정상 배경파를 보이는 군에서는 S1 (53.8%), W1 (38.5%)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소아청소년 간질 환자의 뇌파 검사 상 대부분의 환자군에서 수면 뇌파의 간질파 발현율이 각성 뇌파에서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고려할 때 간질이 의심되는 소아에서 간질의 진단을 위해서 뇌파 검사를 시행할 때에 반드시 수면 뇌파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전신성 발작군, 첫 경련 시 나이가 5세 이하군, 뇌파 검사 당시 항경련제 비복용군, 뇌파 검사 시 나이가 10세 이하인 군, 그리고 배경파의 비정상소견이 보이는 뇌기능 저하 소견을 보이는 환자군에서는 각성 뇌파에서도 간질파의 발현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변량계수모형의 식이요법 실험자료에 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random coefficient model for diet experimental data)

  • 조진남;백재욱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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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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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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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논문에서는 반복측정치에 대한 분석모형 중, 혼합모형의 일종인 변량계수모형에 대하여 이론적으로 고찰한다. 특히 혼합모형의 설정, 모수 추정에 대하여 통계적으로 고찰하고 변량계수모형에 대한 가능한 모형을 열거하며, 그에 따르는 추정과 검정을 논의한다. 사례연구로 식이요법자료를 대상으로 가능한 변량계수모형을 적용하여 추정 및 검정을 실시한 결과, 고정인자인 사전값, 처리, 키 및 시간들의 인자는 체중감소에 대단히 유의함을 보여주었지만, 나이와 혈압은 유의하지 않았다. 처리효과에 있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을 때의 처리가 식이요법만 실시했을 때의 처리보다 체중이 더 감소했음을 알 수 있으며, 시간에 따른 체중감소의 효과는 삼차함수의 관계가 성립된다. 변량인자로는 개체효과는 유의하며 개체별 시간에 대한 교호작용의 효과는 차수가 높아질수록 급속도로 감소하여 3차 함수 관계가 적절한 모형으로 최종 선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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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혈우병 항체 환자에서 시행한 말초삽입 중심혈관 카테터의 유용성 (Availability of peripheral inserted central catheters in severe hemophilia patients with inhibitors)

  • 박영실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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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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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9-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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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혈우병 환자에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침은 응고 인자의 보충으로, 그를 위해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정맥 확보가 필요하다. 그러나 중심 정맥으로의 port는 전신 마취와 일정한 입원이 필요하고, 혈우병 환자에서 시행할 경우 보험 삭감의 문제도 있다. 본 저자는 두 명의 중증 혈우병 항체 환자에게 말초 삽입 중심 정맥관을 삽입하였다. 환자들은 잦은 출혈 소견 때문에 응고 인자를 투여 받았으며, 그로 인하여 혈관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환자 나이는 7세와 11세였다. 제 8 응고 인자 활성도는 모두 1% 이하였으며, 제 8 응고 인자 항체 수치는 각각 160과 26.3 BU/mL였다. 말초 삽입 중심 정맥관은 초음파 인도 하에, 외래에서, 국소 마취로 쉽게 삽입되었다. 말초 삽입 중심 정맥관 삽입은 잦은 출혈을 보이는 혈우병 환자에게 사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순서형 프로빗 모형을 적용한 고속도로 화물차 사고 심각도 (Injury Severity Analysis of Truck-involved Crashes on Korean Freeway Systems using an Ordered Probit Model)

  • 강찬모;정연식;장유진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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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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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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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일반적으로 화물차 사고는 일반 승용차 사고 대비 심각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국내 화물차 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국내 화물차 사고 심각도 관련 연구는 매우 제한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 연구는 국내 고속도로에서 과거 6년간 발생한 화물차 사고 심각도를 분석하여 화물차 사고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도출하고자 한다. 분석을 위해 순서형 프로빗 모형이 적용되었으며 총 10개의 주요 인자가 도출되었다. 이중 8개 인자(나이가 많을수록, 졸음운전의 경우, 추돌 사고의 경우, 사고 후 전도나 전복이 된 경우, 사고 후 화재가 발생한 경우, 사고에 포함된 차량 수가 많을수록, 충돌 속도가 높을수록, 야간주행(0-6시)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는 사고 심각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2개 인자(눈이 오는 경우, 단독차량사고의 경우)는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국내 고속도로 화물차 사고 심각도를 낮추기 위한 정책 수립 시 기반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와사끼병에서 고빌리루빈혈증의 관련인자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factors causing hyperbilirubinemia in patients with Kawasaki disease)

  • 문경희;김옥란;유승택;홍명은;이창우;최두명;오연균;김종덕;윤향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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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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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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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고빌리루빈혈증과 황달, 담낭수종 등은 가와사끼병의 일부에서 발생한다. 이 경우에 복통과 식욕부진, 복부팽만 등이 나타나 입원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 가와사끼병 급성기의 임상과정에서 고빌리루빈혈증의 관련인자가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만 8년간 원광대학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가와사끼병으로 치료받았던 28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나이와 성별, 발열-입원 기간, 치료-해열 기간, 입원 당시의 백혈구수, 혈소판수, ESR, CRP, AST, ALT치와 무균성 농뇨 등을 정상빌리루빈군(A)(n=269)과 고빌리루빈혈증군(B)(n=13)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처리는 Mann-Whitney test와 Fisher's exact test, logistic 회귀분석으로 하였다. 결 과 : 13 례(4.6%)에서 고빌리루빈혈증을 보였고 B군에서 나이와 ALT치가 높았다(P값 각각 0.003, 0.018). 백혈구 증가증이 있었던 경우와 AST/ALT치가 동시에 상승한 경우에는 고빌리루빈혈증의 발현 빈도가 더 높았다(P값 각각 0.007, 0.042). 짧은 발열-입원 기간과 고연령층이 고빌리루빈혈증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P값 각각 0.007, 0.003). 반면에 ESR, CRP, 혈소판수, AST, ALT, 무균성 농뇨, 치료-해열 기간 등은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결 론 : 소아기의 가와사끼병에서 짧은 발열-입원 기간과 고연령층 환자군이 고빌리루빈혈증의 발현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