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꽃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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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젤(Hibiscus sabdariffa L.) 꽃받침 분말을 첨가한 설기떡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 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Sulgidduck with Roselle (Hibiscus sabdariffa L.) Calyx Powder)

  • 신소연;송가영;오현빈;정기영;김영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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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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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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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고유의 색과 항산화 활성이 있는 로젤 꽃받침을 활용하고자 로젤 꽃받침 분말을 대조군, 0.5%, 1%, 1.5% 및 2% 첨가한 설기떡을 제조하여 수분, pH, 색도 및 외관, 조직감, 항산화능 및 소비자 기호도를 분석하였다. 설기떡의 수분 측정 결과 0.5% 시료의 수분함량이 40.60%로 가장 높았으며, 2% 시료의 수분함량은 37.37%로 가장 낮았다. pH는 로젤 꽃받침에 함유된 다량의 유기산의 영향으로 로젤 꽃받침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경도와 씹힘성의 경우, 대조군과 비교하여 로젤 꽃받침 분말 첨가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1% 시료를 제외한 로젤 꽃받침 분말 첨가 시료들의 응집성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탄력성의 경우, 시료들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로젤 꽃받침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설기떡의 수분함량과 pH가 감소하여, 경도와 씹힘성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여겨진다. 명도는 로젤 꽃받침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적색도와 색차값은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로젤 꽃받침 분말 첨가 시료들의 황색도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로젤 꽃받침의 안토시아닌은 설기떡 제조과정에서 파괴되지 않고 고유의 색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로젤 꽃받침 분말은 설기떡 제조 시 천연 착색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로젤 꽃받침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로젤 꽃받침 분말을 첨가하지 않은 설기떡과 비교하여 로젤 꽃받침 분말을 첨가한 설기떡에서 높았다(p<0.05). ABTS $IC_{50}$은 로젤 꽃받침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이를 통해 로젤 꽃받침 분말 첨가 시 항산화 활성이 있는 설기떡을 제조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더 나아가 로젤 꽃받침을 다른 음식에 적용하였을 때에도 천연 항산화제로서 유용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자 기호도 조사 분석 결과, 대조군과 1% 첨가군 두 가지가 종합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항상화능은 로젤 꽃받침 분말함량이 가장 큰 2% 첨가군이 가장 높았으나, 신맛이 강하여 설기떡 제조에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로젤 꽃받침 분말을 1% 첨가하는 것이 설기떡 제조에서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며, 천연 착색제, 천연 항산화제로서 로젤 꽃받침을 식품산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부위별 꽈리(Physalis alkekengi var. francheti) 추출물의 항산화효과 (Antioxidative Activities of Different Part Extracts of Physalis alkekengi var. francheti (Winter Cherry))

  • 정해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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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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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7-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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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실험에서는 꽈리를 열매, 꽃받침, 잎, 줄기, 뿌리 등 부위별로 구분하여 메탄올로 추출하고 추출 수율, 총페놀 함량,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radical 소거능, 아질산염 소거능, superoxide anion radical 소거능, 환원력, 철 이온에 대한 킬레이트 효과 등을 측정하였다. 추출 수율은 열매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꽃받침, 잎, 줄기, 뿌리 순이었다. 총페놀 및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잎 추출물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꽃받침 추출물이었다. DPPH radical 소거능은 1 mg/mL 및 5 mg/mL의 농도에서 잎 추출물이 가장 높았고 꽃받침 추출물도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모든 부위에서 농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 없이 높게 나타났다. 꽈리 추출물의 superoxide anion radical 소거능은 꽃받침과 잎 추출물이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환원력은 잎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철 이온에 대한 킬레이트 효과는 꽃받침, 줄기 및 뿌리 추출물이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꽈리의 잎 추출물에서 총 페놀 함량, 총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항산화 활성이 탁월하게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꽃받침 추출물이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어 향후 이를 이용한 천연 항산화제로 개발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배 품종별 꽃받침 탈리와 유전 양식 (Calyx Abscission in Pear (Pyrus spp.) Cultivars and Its Inheritance)

  • 강삼석;김윤경;최장전;조광식;원경호;이한찬;유덕준;이희재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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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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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0-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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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배는 꽃이 진 후 꽃받침의 탈리가 품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품종에 상관없이 꽃받침이 남아 있는 과실은 과정부가 비대하여 돌출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남방형 동양배 120품종, 북방형 동양배 52품종 및 서양배 34품종을 대상으로 꽃받침 탈리 여부에 따른 무체과 또는 유체과로의 발달 유무를 조사하고, 남방형 동양배 품종 간의 교배 조합 후대 실생의 유체과 발생률을 조사하여 꽃받침 탈리에 대한 유전 양식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일반적으로 유체과 발생률이 10% 이하이거나 유체과 발생률이 90% 이상인 품종의 비율이 무체과와 유체과가 혼재되어 발생하는 품종의 비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남방형 동양배, 북방형 동양배, 서양배순으로 유체과 발생률이 10% 이하인 품종의 비율이 높은 반면 서양배, 북방형 동양배, 남방형 동양배순으로 유체과 발생률이 90% 이상인 품종의 비율이 높았다. 꽃받침의 탈리 정도가 다른 품종 간의 교배에서 양친이 모두 유체과 발생률이 10% 이하인 경우에는 대부분의 후대가 유체과 발생률이 10% 이하인 실생이었으며, 양친이 모두 유체과 발생률이 90% 이상인 경우에는 대부분의 후대가 유체과 발생률이 높은 실생이었다. 무체과 품종이 화분친인 경우에는 종자친의 유체과 정도와 상관없이 무체과인 후대가 많은 반면, 종자친이 무체과이고 화분친이 다양한 수준의 유체과 발생률을 나타낸 교배 조합의 경우에는 후대에서 무체과와 유체과 실생의 비율이 유사한 경향을 보여 꽃받침의 탈리는 종자친보다는 화분친의 특성을 더 많이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꽃받침의 탈리 유무는 질적 형질이며 꽃받침의 탈리층 형성을 촉진하는 유전자들이 우성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도화 및 도화악 추출물의 미백활성 비교 (Comparison of Melanogenesis-Inhibiting Activity by Extracts of Prunus persica Flower and Calyx)

  • 손형우;이숙희;김민아;박희준;이상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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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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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6-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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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복숭아꽃(도화)과 꽃받침(도화악)의 DW 및 에탄올 추출물로부터 미백활성을 측정하였다. ORAC assay에서 공통적으로 복숭아꽃 추출물이 꽃받침에 비해 높은 활성을, 에탄올 추출물이 DW 추출물 보다 상대적으로 활성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Tyrosinase에 의한 미백활성을 비교하여 본 결과 10 mg/mL 농도를 기준으로 복숭아꽃 DW 추출물: 40%, 에탄올 추출물: 32%, 복숭아꽃받침 DW 추출물: 53%, 에탄올 추출물: 43%의 저해율로 복숭아꽃받침 DW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B16F10 세포에서 melanin 생합성 억제를 측정한 결과, 복숭아 꽃 에탄올 추출물의 $10{\mu}g/mL$에서 57%, $100{\mu}g/mL$에서 76%의 억제 효과를, 복숭아 꽃받침 에탄올 추출물의 $10{\mu}g/mL$에서 63%의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복숭아꽃 및 꽃받침의 물 또는 에탄올 추출물은 다른 천연성분과 적절히 혼합 사용 시 우수한 시너지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소재임을 확인하였다.

감꽃 침출차의 품질 특성 (Quality Properties of Tea Extracts Prepared with Persimmon Flowers)

  • 정헌식;윤광섭;성종환;문광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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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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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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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감 꽃잎과 꽃받침의 이용가능성을 검토하고자, 꽃잎과 꽃받침의 화학성분 분석과 이들을 스팀처리 후 건조(열풍, 동결), 분쇄하여 제조한 분말의 열수 침출차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꽃잎과 꽃받침의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및 탄수화물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이 평균적으로 84.8%, 0.4%, 0.3%, 13.7%를 각각 나타내었으나, 조회분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0.5%와 1.1%를 각각 나타내었다. 꽃잎과 꽃받침의 비타민 C 함량은 192.3mg%와 392.7mg%,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88.4mg%와 355.2mg%, 카로테노이드 함량은 0.8mg%와 3.8mg%를 각각 나타내었다. 침출차의 품질특성 분석결과, 꽃잎의 건조방법은 침출차의 가용성 고형물, 가용성 탄닌, DPPH유리기 소거능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꽃잎보다는 꽃받침 침출차가 낮은 pH와 높은 L값, -a값, 가용성 탄닌, DPPH유리기 소거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꽃잎 침출차가 꽃받침 침출차보다 fructose와 glucose는 높았으나 sucrose는 낮았으며, 꽃잎의 경우는 열풍건조보다는 동결건조품이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침출차의 유기산은 citric acid, oxalic acid, malic acid 순으로 함유되어 있었으며, 각 성분함량은 꽃받침이 꽃잎보다 높은 경향이었으며, 꽃잎은 동결건조보다 열풍건조품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침출차의 관능검사 결과, aroma, taste 및 overall acceptability 등이 시료별 유의적인 차이가 없이 '좋지도 싫지도 않다' 정도로 평가되었다. 이로써 감 꽃잎과 꽃받침은 식품소재로서의 가치를 지니며 음용차로의 제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팥꽃나무속(팥꽃나무과)의 신종: 제주백서향(Daphne jejudoensis M. Kim) (A new species of Daphne (Thymelaeaceae): D. jejudoensis M. Kim)

  • 이정심;이강협;소순구;최창학;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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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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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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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제주도 선흘에서 팥꽃나무속의 신종인 제주백서향(Daphne jejudoensis M. Kim)을 발견하여 기재하였다. 제주백서향은 꽃이 백색이고 잎은 상록성이며 긴 꽃받침 통을 가져 백서향(D. kiusiana)과 유사하다. 그러나 제주백서향은 꽃받침 통과 열편에 털이 없고 장타원형(점첨두) 잎을 가지며 제주도의 중산간지역에서 자라는 반면에, 백서향은 꽃받침 통과 열편에 털이 있고 도피침형(급첨두) 잎을 가지며 거제도의 해안가에서 자라는 점에서 두 종이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

감나무 수령과 감꽃 기관에 따른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 (Analysis of the Volatile Organic Compounds of Persimmon Flower according to Tree Age and Floral Organ)

  • 김지혜;홍세진;신일섭;엄향란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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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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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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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감꽃의 주요 향기성분을 알아보기 위해서 감나무 수령별로 감꽃의 향기성분을 SPME를 이용하여 분석하고, 기관을 꽃과 꽃받침으로 분류하여 향기성분을 비교하였다. 감나무 수령별 감꽃의 만개율은 15년생 이상, 10-14년생, 5-9년생 순으로 수령이 오래될수록 초기 만개율이 높았다. 감나무 수령에 따른 감꽃 향기성분 분석 시 동정된 주요 향기 성분은 a-pinene, butene, caryophyllene, cubebene, lavandulol, D-limoneneylangene, ylangene 등의 성분을 얻을 수 있었다. 대부분이 green향, fruit계, floral계의 옅은 향도 포함하고 있었다. 감꽃에 존재하는 휘발성 향기성분의 수는 5-9년생은 30종, 10-14년생은 24종, 그리고 15년생 이상에서는 32종으로 수령이 5년 미만과 15년 이상에서 많은 향기성분이 조사되었다. 감꽃을 꽃받침과 나누어 향기성분을 비교하면 단감 '부유' 품종 중 꽃의 향기 성분은 10개이고 상대적인 총 함량은 26.35%이며, 꽃받침은 향기 성분은 14개이고 상대적인 총 함량은 46.28%로 꽃에 비해서 더 다양한 향기성분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떫은감 '둥시' 품종은 꽃에서는 6개의 향기성분이 17.58%, 꽃받침에서는 9개의 향기 성분이 50.27%로, '부유' 품종에 좀더 다양한 향기성분이 존재하였다. 본 연구는 감꽃 향기를 이용하고자 하는 향기산업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백두산의 미기록 식물: 수림란(난초과) (First record of Androcorys pusillus (Orchidaceae) from Mt. Baekdu)

  • 이정심;김수남;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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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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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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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수림란 Androcorys pusillus (Ohwi & Fukuy.) Masam.은 그동안 일본과 대만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난초과 식물로 백두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수림란은 꽃받침의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고, 꽃잎이 중앙 꽃받침처럼 넓으며, 포가 큰 특징을 가져 근연종과 뚜렷이 구별된다.

수염현호색 (현호색과): 국내 미기록 식물 (Corydalis caudata (Lam.) Pers. (Fumariaceae): An unrecorded species of corydalis in Korea)

  • 김진석;이강협;박재홍;김상용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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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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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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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국의 중부지방에서 발견한 현호색속 (Corydalis) Corydalis절에 속하는 미기록 식물, 수염현호색 [Corydalis caudata (Lam.) Pers.]을 채집하여 기재 및 도해하였다. 수염현호색은 수염 모양의 꽃받침, 위쪽을 향해 굽은 거, 가지가 다수 분지되는 특징 등에서 현호색속의 다른 종들과 쉽게 구분이 된다. 수염 모양의 꽃받침 특징을 살려 수염현호색으로 명명하였다.

족도리풀속의 1신종 : 연변족도리풀(Asarum yeonbyeonense M. Kim & S. So) (A New Species of Asarum: A. yeonbyeonense M. Kim & S. So)

  • 소순구;황용;이정희;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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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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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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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백두산 주변에서 족도리풀속의 1신종인 연변족도리풀(Asarum yeonbyeonense M. Kim & S. So)을 새로이 발견하여 기재하였다. 연변족도리풀은 엽병에 털이 있고 꽃받침 열편이 뒤로 젖혀져 서울족도리풀이나 만주족도리풀과 매우 유사하나, 꽃받침 열편이 두꺼우며 기부에 자색띠가 있어 뚜렷이 구별된다. 황록족도리풀 (A. sieboldii var. viridiluteolum Y. Lee)은 연변족도리풀과 아주 유사하나, 꽃받침 열편이 녹색이고 엽병에 털이 없어 학명은 A. yeonbyeonense var. viridiluteolum (Y. Lee) M. Kim & S. So로, 한글명은 녹연변족도리풀로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