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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대학병원 건강검진 수진자의 대사증후군 호전과 관련요인 (Metabolic Syndromes Improvement and Its Related Factors among Health Checkup Examinees in a University Hospital)

  • 조말숙;서순림;김건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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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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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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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사증후군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대사증후군 환자의 호전과 그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였다.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대학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2년 연속 검진 받은 만 20세 이상 성인 중 2013년 검진에서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2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18.0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t-검정, ${\chi}^2$ 검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호전군의 대사증후군 구성요소는 기준년도(2013년)의 3개에서, 추적년도(2014년)에 2개로 감소된 비율이 60.6%로 가장 높았다. 호전군은 기준년도에 비해 추적년도에 허리둘레, 수축기 혈압, 중성지방의 감소 및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증가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사증후군 호전군과 유지군 간에는 음주, 운동, 열량, 지방, 당질 섭취 및 지질저하제 복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대사증후군 호전에는 운동, 열량섭취, 당뇨병 복용 유지가 유의한 영향력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서는 운동증가, 식생활개선을 위한 중재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보건교육 강화가 요구되었다.

한국 성인의 인슐린저항성 및 대사증후군 위험 예측인자로서 체형지수와 허리둘레/신장 비율의 효용성 (Assessing a Body Shape Index and Waist to Height Ratio as a Risk Predictor for Insulin Resistance and Metabolic Syndrome among Korean Adults)

  • 신경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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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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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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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WHtR과 ABSI는 기존 비만지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복부비만을 반영한 지표이다. 이 연구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BSI와 WHtR의 인슐린저항성과 대사증후군에 대한 예측능력을 허리둘레, WHR과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횡단면 조사에 기초하여 2017년 1월부터 2017년 9월까지 경기지역 일개 종합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은 20세 이상 4,39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사증후군은 AHA/NHLBI (American Heart Association/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의 진단기준에 따라 정의하였다. 인슐린저항성은 HOMA-IR값이 3.0 이상인 경우 인슐린저항성으로 판정하였다. WHtR 및 ABSI와 대사적 위험요인간에 상관계수를 비교한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ABSI보다 WHtR과 대사적 위험요인간의 상관성이 더 높았다. 대사증후군을 예측하기 위한 WHtR의 AUC 값은 0.849, ABSI의 AUC 값은 0.676 이었다(각각 p<0.001). 인슐린저항성을 예측하기 위한 WHtR의 AUC 값은 0.818, ABSI의 AUC 값은 0.641 이었다(각각 p<0.001). 결론적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ABSI가 허리둘레, WHR, WHtR 지표보다 인슐린저항성과 대사증후군에 대한 예측력이 낮은 지표였으며, WHtR은 인슐린저항성 및 대사증후군 위험 예측력이 가장 높은 지표임을 확인하였다.

안동 농촌지역 중년 및 노인 주민의 대사증후군 유병율과 관련 위험요인 분석 1. 신체계측결과와 건강습관을 중심으로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Risk Factors of Elderly Residents in Andong Rural Area 1. Based on the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Health Behaviors)

  • 이혜상;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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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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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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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 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4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특성 및 건강관련 생활습관이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다항로지스틱회귀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자 1,431명 중 대사증후군 유병율은 38.2%(남자 23.5%, 여자 46.9%)로 남자에 비해 여자의 유병율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의 대사증후군 비율이 증가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중 유병율이 가장 높은 요인은 혈압이었고, 다음은 낮은 HDL-콜레스테롤, 복부비만, 높은 혈당, 높은 혈중 중성지방 순으로 나타나 이 지역 주민의 대사증후군 유병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혈압을 내리고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며 복부비만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한편,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를 한 개 이상 가진 사람은 94.7%, 두 개이상은 68.9%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요인과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는 남자에 비해 여자가 2.953배 높았다. 체지방율의 경우 정상체중에 비해 비만에서 남녀 각각 5.786배와 13.498배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았으며, 체질량지수로는 정상체중에 비해 비만에서 남녀 각각 3.782배, 13.301배, 고도비만에서는 21.516배, 21.482배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높았다. 건강관련 습관인 흡연, 음주, 운동, 농사활동 시간은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안동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유병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혈압과 폐경 여성들의 복부비만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건강관련 습관인 흡연, 음주, 운동 등이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안동 농촌지역 중년 및 노인 주민의 대사증후군 유병율과 관련 위험요인 분석 2. 생화학 측정결과와 영양소 섭취를 중심으로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Risk Factors of Elderly Residents in Andong Rural Area 2. Based on the Biochemical Measurements and Nutrient Intakes)

  • 이혜상;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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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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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9-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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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 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45세 이상 1,43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의 생화학적 특성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조사하고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와의 관련성을 다항로지스틱회귀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간에 연령 차이는 없었으며, 혈액 AST, ALT, $\gamma$-GT 및 과산화지질은 대사증후군 집단이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대사증후군 위험도 분석에서 여자가 남자에 비해 위험도가 2.953배 높았으며, 연령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혈액 AST, ALT 및 $\gamma$-GT의 경우, 30 U/L 이상 집단에서 각각 1.839배, 2.302배 및 2.143배 위험도가 높았으며, 혈액 과산화지질 농도도 5.7 nmole/mL 이상 집단에서 위험도가 1.87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진단요소별 위험도 분석에서, 혈액 AST, ALT 및 $\gamma$-GT가 각각 30 U/L 이상에서 AST는 복부비만, 고혈압, 고 중성지방혈증 위험도가 각각 1.394배, 1.514배, 1.528배 높으며, ALT는 고 중성지방혈증과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2.138배와 2.310배, $\gamma$-GT는 복부비만, 고혈압, 고 중성지방혈증 및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1.513배, 1.594배, 2.354배 및 1.8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과산화지질은 5.7 nmole/mL 이상에서 복부비만, 고 중성지방혈증 및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1.607배, 3.095배 및 1.757배 높았다.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의 영양소 섭취 상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대사증후군 위험도 분석에서 에너지의 70% 이상을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0.781로 낮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영양소와 대사증후군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영양소 섭취와 대사증후군 진단요소별 위험도 분석에서 열량 섭취가 EER 미만인 집단의 복부비만 위험도가 유의적으로 낮았으며(OR 0.696, p<0.05),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비율이 55% 미만인 경우 저 HDL-콜레스테롤 위험도가 1.630배 증가하였고, 70%를 초과한 경우 복부비만과 고혈압 위험도가 각각 0.724배와 0.733배 낮았으며, 지질 섭취가 25%를 초과한 경우 저 HDL-콜레스테롤 위험도가 1.864배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대사증후군 집단의 혈액 트랜스아미나제 활성과 과산화지질 농도가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으므로 이 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혈액 트랜스아미나제와 과산화지질 농도의 측정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영양소 섭취가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Polyhydroxyalkanoate 생합성 연구의 최근 동향

  • 이용현;박진서
    • 미생물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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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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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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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PHA 생합성에 관련된 기초 연구도 미생물학, 생화학, 그리고 분자생물학 각도에서 활발히 수행되어, 신규 PHA 생합성 미생물의 탐색, 대사경로 및 조절 mechanism의 규명, 그리고 물성이 개량된 각종 PHA 공중합체의 개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에는 recombinant DNA 기술을 이용한 각종 미생물 유래의 PHA 생합성 관련 유전자의 분리와 그 기능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수행되고 있고, 1988년 A. eutrophus의 PHB 생합성 관련 세개의 효소를 coding하는 유전자가 독일의 Steinbchel등(5), 미국의 Dennis 등(6), 그리고 Sinskey등(7,8)에 의해 거의 동시에 cloning되었으며, 이를 이용한 대사 경로 및 조절 기작에 관한 연구가 본격화 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재조합 균주를 이용한 PHA의 생산에 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최근의 연구 성과는 몇 편의 총설(9-12)에 잘 요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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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독성물질의 평가방법과 그 기작에 관한 연구

  • 이정섭;박종근;박종광;박상대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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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3년도 제2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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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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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유전독성물절외 검출과 평가에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델 시스템의 개발 및 DNA 회복기작을 규명할 목적으로 수종의 돌연변이, 발암원을 이용하여 배양 포유동물세포 및 어류세포에서 세포생존률, DNA 합성 및 복제억제의 양상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MMS및 MNNG 와 같은 알칼라제는 CHO 세포에서 유의한 DNA 합성저해, DNA 복재억제, DNA 단사절단 및 비주기성 DNA 합성률의 증가를 유발하였다. Benzo(a)pyrene과 3-methylcholanthrene좌 같은 DNA 상해 전구물질의 경우 유전독성 여부의 판정에는 반드시 S-9/15과 같은 대사활성계 또는 mouse embryonic fibroblast와 같은 대사 활성능이 있는 세포와의 co-culture system들이 필요함을 확인하였으며, 이들에 의한 DNA 상해와 복재억제 유도의 작용양상은 자외선의 작용양상과 유사하였다. 배양 어류세포에서 자외선에 의한 세포생존율의 측정, 광재활성능의 분석 및 자외선에 의해 유발된 피리미딘 이량체 절제능 검토 및 DNA 합성 저해능의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유전독성 평가를 위한 모델 시스템 구축의 기초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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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 증가에 따른 참굴(Crassostraa gigas) 및 피조개(Anadara broughtonii)의 산소소비형태에 관한 연구

  • 윤성진;김완수;김윤;김성연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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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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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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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수온이나 염분 등과 같은 외부의 환경 변화에 의한 생물의 산소소비는 패각의 성장이나 먹이 생물의 섭이, 생물의 에너지 활용 및 대사활동과의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Boucher and Renata, 1988 ;His et al., 1989; Hartwell et al., 1991). 본 연구의 목적은 수온 변화에 따른 대상생물(참굴, 피조개)의 생리적 반응을 관찰하여 수온 변화가 생물의 대사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패류양식의 생산성 유지를 위한 최적 생산기술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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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소재 활성 검토를 위한 간장해 동물모델에서의 장내세균 분석 요구

  • 김동구;송영재;소주련;강사행;박정향;고세웅;김동근;김태현;명제훈;진종식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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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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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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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장내세균의 구성과 각종 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수행되고 있다. 대장관련 질환 뿐 아니라, 당뇨, 비만 등 대사성 질환, 심지어 정신질환에까지 장내세균 구성의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다양한 천연 소재를 활용하여 각종 동물질환모델에서 생리활성을 검토할 때, 장내세균의 구성을 분석하여 그 상관관계를 밝힐 필요가 있다. 장내세균의 구성에 따라 질환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으며,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동물실험을 수행할 때에도 실험동물 간 장내세균의 구성이 다르면 질환의 유도 또는 천연소재에 의한 치료 패턴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가정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EtOH와 LPS를 이용하여 간장해 동물모델을 구축하고, 장내세균 구성을 T-RFLP법으로 분석하여 그 상관관계를 검토하였고, tracheloside 등의 천연물을 투여함으로써 성분의 대사 패턴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는 천연소재의 간장해 개선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기초 결과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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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와 농후사료의 급여 비율이 착유유의 우유생산성과 대사산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fferent Roughage to Concentrate Ratios on the Changes of Productivity and Metabolic Profiles in Milk of Dairy Cows)

  • 엄준식;이신자;이수경;이예준;김현상;최유영;기광석;정하연;김언태;이상석;정창대;이성실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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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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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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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급여 비율이 우유생산성과 대사산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공시축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홀스타인 6두를 이용하여 3두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농후사료 급여비율을 8:2, 나머지 3두는 2:8로 하여 1일 2회 분할 급여하여 원유 생산량, 유성분 및 1H-NMR를 이용한 원유 내 대사산물 분석을 실시하였다. 원유 생산량, 성분 분석 및 체세포수는 두 급여 간 유의적(P>0.05)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급여 비율별 원유 생산량 및 유성분 변화는 선행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Carbohydrate 계열 대사산물 trehalose와 xylose는 T1 급여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았으나, lactose 함량은 두 급여 간 유의적(P>0.05)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Amino acid 계열 대사산물 중 glycine 함량이 가장 높았지만, 두 급여 간 유의적(P>0.05)인 차이가 없었으며, Urea와 methionine는 T2 급여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Lipid acid 계열 대사산물 carnitine, choline 및 O-acetylcarnitine은 두 급여 간 유의적(P>0.05)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Benzoic acid 계열 대사산물 tartrate는 T2 급여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Organic acid 계열 대사산물 acetate는 T1 급여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았으며, fumarate는 T2 급여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기타대사산물로 분류되어 있는 3-methylxanthine은 T2 급여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았으며, 비타민 B2로 불리는 riboflavin은 T1 급여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이번 연구결과에서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농후사료 급여 비율을 달리하였을 때 유생산량, 유지방, 유단백질, 유당, 무지고형분 및 체세포 수 분석 결과 유의적(P>0.05)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원유 내 여러 대사산물은 유의적(P<0.05)인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외의 1H-NMR을 이용한 원유 내 대사산물을 비교하였을 때 acetate, furmarate 및 lactose 등과 같은 주요 대사산물의 정량화를 확인하였다. 또한 국내의 원유 내 대사산물 연구에 기초적 자료로 쓰일 수 있을 것이며, 추후 질병과 직접적 상관관계에 있는 대사산물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착유우의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뇨시료에 함유된 7-keto-DHEA-acetate의 대사체에 관한 연구 (I) (A study of the metabolites for 7-keto-DHEA-acetate in human urine)

  • 김연제;이진희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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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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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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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7-keto-dehydroepiandrosterone-acetate (7-keto-DHEA-acetate)를 투여시킨 후 사람의 뇨를 통해서 배설되는 대사체들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향후 도핑 검사에 있어서 금지 약물로 선정될 경우를 대비한 기초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먼저 뇨 시료의 매트릭스로부터 7-keto-DHEA-acetate가 방해 없이 효과적으로 검출되는 것을 알아보았으며, 약물을 복용한 dosed urine에 배설되는 대사체를 검출하기 위하여 LC/ESI/MS와 GC/MSD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바탕 뇨 시료에서 나타나지 않은 여러 개의 새로운 화합물들이 복용 뇨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이들을 M1, M2, M3, M4 및 M5로 구별 하였으며 이 결과들로부터 대사체 M1과 M2는 물분자가 제거될 수 있는 히드록시기나 케톤기를 세 개 이상 가진 구조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M1의 경우, m/z 518 이 분자이온이라면 분자량이 302인 이 대사체는 3번과 17번 탄소 위치에 케톤기, 7번 탄소위치에서 히드록시기를 가지는 구조인 7-OH-androstendione이라고 예상 할 수 있었으며, M2의 경우에는 M1 대사체와 마찬가지로 m/z 518이 분자이온이라면 분자량이 302인 이 대사체는 3번 탄소 위치에 히드록시기가 있고 17번 탄소 위치에 케톤기를 가지며 7번 탄소위치에 케톤기가 있는 구조인 7-keto-DHEA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