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국내 돔경기장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기술체계 및 설계기법을 제안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국내외 돔경기장에 도입된 친환경 요소의 사례를 조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의 인증세부항목 중 이미 건축된 돔경기장에 도입된 친환경 요소를 도출하고 이를 에너지, 실내환경, 재료 및 자원의 3부문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돔경기장이 위치한 기후특성별, 돔경기장의 규모별 친환경 기법 도입 특징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육성된 조 8 품종과 기장 4 품종의 영양성분을 비교 분석한 결과이다. 조 품종의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함량은 73.90~77.58%, 6.39~9.57%, 3.69~4.24% 범위로 나타났고, 기장은 73.40~75.61%, 9.74~12.06%, 2.83~3.40%로 나타나 조가 기장보다 단백질 함량은 낮고, 지방 함량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조와 기장의 단백질 함량이 높은 품종은 단아메(조), 금실찰(기장)이고, 지방 함량이 높은 품종은 조황메(조), 만홍찰(기장)이었다. 전체 다량 무기질 함량은 조가 기장보다 높고, 측정 무기질 중 K 함량이 가장 높았다. 조 품종 중에서 경관 1호의 Ca, K 함량이 가장 높았고, 경관 2호는 Mg 함량이 높았다. 기장은 품종 간에 Ca 함량이 가장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필수 아미노산 함량은 조, 기장 모두 leucine, phenylalanine, valine이 가장 높았으며, 조가 기장 보다 단백질 함량이 낮은 반면에 전체적인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았다. 경관1호(조), 황실찰(기장)이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가장 높은 품종이었다. 조와 기장 모두 linole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내에서 육성된 조, 기장 품종에 대한 영양성분에 관련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신품종 육성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교감 신경계의 활성정도를 판별할 수 있는 지표로 피부저항(Galvanic skin resistance: GSR)이 있다.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땀이 분비되어 손가락의 피부저항이 감소하게 된다[1]. 전자기장에 민감한 사람(electromagnetic hypersensitivity: EHS)에게 전자기장을 노출시키면 전자기장을 잘 느끼지 못하는 일반인에 비해 교감신경이 많이 흥분하여 땀을 더 많이 분비할 것이라 생각하여 손가락 피부저항의 변화를 측정하여 전자기장에 민감한 사람과 일반인의 교감신경 활성정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러나 전자기장에 민감한지 민감하지 않은지를 판별하기 위한 인지 및 증상에 관한 설문에 의해서도 피부저항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전자파에 민감한 사람과 일반인간의 언어자극에 의한 피부저항의 변화를 알아보고 전자기장 노출 실험에서 인지 설문이 전자기장 노출여부에 의한 피부저항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지 주지 않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피부저항 측정 결과 EHS와 일반인군 모두에게서 언어자극(인지 및 자각증상에 관한 설문)에 의해 피부저항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 10년간의 돌이켜보면 국내양계업계는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였다. 그러나 이와 비례하여 양계업자간의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졌다. 뿐만 아니라 장래에는 외국의 양계업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그들과 경쟁할 경우도 예상하여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업계의 격화하여가는 경쟁에서 낙오되지 않고 업체를 유지하며 경쟁에서 승리하자면 무엇보다도 양계기술의 향상과 경영의 합리화 및 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생산비용의 절감에 주력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고 75년도 말로서 감면기간은 끝나 금년도부터는 소득금액의 50$\%$에 상당하는 세금이 부과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두고 볼 때 과거 어느 때보다도 양계 경영 기장에 유의하지 않을 수 없다 하겠다. 특히 양계경영은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경영난의 어려움을 항상 가져야 한다는 것과 농산물도 마찬가지 이겠으나 양계업의 주산물인 계란과 육계의 가격을 시장에서 형성된다는 점에서 보다 합리적인 기장의 필요성을 갖게 되는 것이다. 다른 공산품의 제조와 달리 양계업의 제조(생산)과정의 기장에는 이렇다할 기장원칙이 성립되지 않는 본 업계의 문제점을 두고 볼 때에 비용의 처리에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이에 본인은 업계의 추세를 중시하고 국내외의 서적과 이 분야에서의 경험과 타업종에서 추진되고 있는 기장의 합리화와 원가계산제도의 경향을 바탕으로 하여 양계경영에 적용될 생산원가산출과 기장에 대하여 부족하나마 $\ulcorner$월간양계$\lrcorner$에 게재하면서 함께 연구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아까시 종자의 발아율 향상을 위하여 종자의 외부적 자극으로 전자기장 에너지를 이용하였다. 전자기장 에너지는 모두 세 종류로 정자기장, 정전기장, 그리고 전자기장인 마이크로파가 있다. 정자기장 에너지를 건식방법으로 90분간 투과시킨 종자의 발아율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10%이상 향상되었고, 정전기장 에너지 역시 건식방법으로 90분간 투과시킨 종자의 발아율은 20%이상 향상되었다. 또 전자기장 에너지로 2.45 GHz를 갖는 마이크로파 에너지를 습식방법으로 3분간 투과시킨 종자의 발아율은 25%이상 향상되었다. 실험결과 마이크로파를 투과시킨 종자에서 발아율이 가장 높고 그리고 새싹길이도 가장 크게 성장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논문에서는 마이크로파 에너지를 습식방법으로 종자에 투과시킴으로 종자의 발아율과 새싹 성장이 가장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매년 4월경 기장 대변항에서는 기장 멸치회 축제가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기장 지역에서만 맛 볼수 있는 멸치회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다. 기장 지역의 멸치회는 쑥갓, 마나리 등의 신선한 야채와 양념장을 버무려서 먹는 형태이며, 이로 인하여 여러 가지 야채들의 영양성분과 칼슘과 양질의 아미노산, 고도불포화 지방산, 비타민, 정미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는 멸치를 섭취함으로써 영양적으로 대단히 우수하다. (중략)
본 연구는 국책사업인 핵폐기장 유치와 관련해 지역간 경쟁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적 이슈들을 해당 지역신문들이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뉴스프레임 분석을 통해 고찰했다. 연구대상인 광주일보, 매일신문, 전북일보의 뉴스기사 분석결과, 핵폐기장이라는 같은 사건에 대해 각각의 신문들이 사용하는 주요 프레임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우선 광주일보와 매일신문에서는 대항 프레임이 높게 사용되었으며, 이와 달리 전북일보에서는 지역발전 프레임이 가장 높게 집계되었다. 또한 헤드라인 주제어와 뉴스프레임 구성은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일보와 매일신문의 대항프레임 기사에서는 헤드라인 주제어로 핵폐기장 사용 빈도가 높았으며, 지역발전 프레임의 전북일보기사에서는 헤드라인 주제어로 방사성폐기장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부의 '양성자'와 '핵폐기장' 연계정책 발표 이후에도 광주일보와 매일신문에서의 뉴스 프레임은 그 이전과 비교하여 변화가 거의 없었다. 이에 반해 전북일보에서는 연계 정책 발표 이후, 대항 프레임이 현격히 감소한 대신에 정책 프레임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동시에 전북일보의 헤드라인 주제어 사용에서 핵폐기장은 급격하게 감소하였으며, 방사성폐기장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서 전북일보는 헤드라인 주제어로 방사성폐기장을 즐겨 사용하여 핵폐기장의 부정적 이미지를 최소화하고, 핵폐기장 유치가 곧 지역발전이라는 여론을 조성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언론이 구성한 세계가 현실 그 자체가 된다는 그간의 프레임 연구 결과들은 당시 전북 부안으로 핵폐기장 유치가 결정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제주도에서 실시된 자기지전류(Magnetotelluric) 탐사 자료에서 일본의 Kii 반도 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활동과 관련된 전자기 현상이 관측되었으며, 이러한 동지진 전자기장 신호의 특성과 메카니즘을 분석하였다. 전파속도, 파워 스펙트럼의 특성, 지진 기록과의 비교, MT 임피던스의 변화, 타원분극 방향 등의 분석으로부터 전자기장 변동이 지진파 전파 과정에서 측점 주변에서 유도된 전자기장으로 판단되며, 측점 주변의 지전기 및 수리지질학적 구조에 의해 전자기장 변동이 크게 좌우됨을 알 수 있다. 전기역학적 효과의 간단한 고찰을 통해 관측된 전자기장의 크기가 이론적 근사와 유사함을 알 수 있었으며 전자기장의 파워가 가속도 파워와 밀접히 관련되어있음을 알 수 있으나 측점에 따라 전자기장의 크기와 방향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설명하기 위해서는 전기역학적 메카니즘 이외의 효과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읽기와 관련된 운율은 내용의 전체적인 맥락에 연결되어 독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음도, 강도, 발화속도 등의 변화로 나타난다. 읽기장애아동은 자연스러운 운율을 사용한 읽기에 어려움이 있어 표현력 있게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는 문장 유형에 따른 읽기 과제를 통하여 읽기장애아동 집단과 일반아동 집단 간의 운율 특성 차이를 규명하였다. 초등학교 3-6학년 읽기장애아동 15명, 일반아동 15명을 대상으로 통사적으로 다양한 문장 유형(단문, 의도, 가정/조건, 관형절 내포문)에 따른 읽기 과제를 실시하였다. 읽기장애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음도 범위가 넓었으며 읽기 속도와 조음 속도가 느렸다. 또한 휴지 빈도가 높았으며 전체 휴지 지속시간도 길었다. 읽기장애아동은 문미 억양구와 문장 내 어절 단위 음도 기울기에서 일반아동에 비해 기울기 값이 컸으며 이상의 내용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결과적으로 문장 유형에 따른 읽기 과제에서 읽기장애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자연스럽고 표현력 있는 읽기에 어려움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읽기장애아동의 운율 특성을 파악하였고, 효과적인 중재를 위한 접근 방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전자기장의 인체 유해성 여부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음에 따라, 국제조직 혹은 세계 각국은 저마다의 고유한 입장에 처해 있고, 따라서 전자파 정책은 나라별로 모두 다르다. 여기에서는 각국에서 전자기장 혹은 전자파에 관하여 이슈화가 된 것들을 모아 정리하였다. 한국의 상황에 관한 자료 이외에는 모든 자료가 영어로 되어 있어, 원 자료들에서 발췌한 것들을 그대로 실었음을 양해하여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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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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