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업이 경영혁신 방침으로 Six Sigma 추진시 정보보호영역에서의 과제선정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다. 기업은 윤리경영을 기초로 사업과 서비스를 통한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은 안정적인 사업, 서비스의 정보환경을 확보,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보안활동을 통하여 Risk 를 줄이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기업의 정보보호 활동과 패턴은 초기의 정보보호 기본기능을 도입, 구축하는 단계에서 탈피하여, 점진적으로 종합적인 관리체계로 수렴되고 있으며 산출되는 관련 정보와 Data 의 정규화를 기초로 정량적으로 관리가 이루어 지는 시점에 와 있다. 그러나, 정보보호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활동, 예측 불허한 상황에서 발생되는 보안사고, 책임문제의 발생, 정성적으로 관리되는 상황 등은 정보보호 영역의 Six Sigma 추진시 과제선정의 어려움으로 작용한다. 정보보호 영역에서 Six Sigma 과제 선정은 일반적인 Six Sigma 과제 선정과는 다르게 정보보호 특성을 고려하여 선정하여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보보호 활동에 대한 기업의 투자효과도 비재무적 성과외에 경제적 가치요소를 기초로 재무적 성과를 산출하고, 관리하여야 한다. 국내 기업들이 Six Sigma 를 경영혁신 기법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보호 영역의 Six Sigma 과제선정에 대한 제안을 통하여 정량적 목표수준 관리에 의한 성공적인 Six Sigma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함에 있다.
(주)알씨씨(대표 문승재)는 포스코 사내벤처 7호 (RCC)로 2003년부터 2년간 활동해 오다 2005년 12월, 기후변화협약 대응 및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으로 발족하게 되었다. 알씨씨는 환경 · 에너지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탄탄한 국내외 기후변화 관련 정책 인프라를 구축, 지난 4월 중순경 ESCO에 등록하며 에너지절약 시설투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
타트업의 투자 의사결정에 대한 연구들은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주로 투자자의 관점에서 연구가 되었기 때문에 피투자 기업의 전략적인 활동은 간과되어왔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는 일시적으로 한 순간의 결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투자 유치 진행과정을 통해 결정된다. 뿐만 아니라, 단계별로 의사결정의 핵심 요소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 유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투자자 만남에서 투자 유치 성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스타트업 기업의 전략적 행동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핀미러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 (Augumented Reality, AR) 스타트업인 (주)레티널의 사례를 통해 "어떻게" 초기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 피투자자인 스타트업 관점에서 연구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기 전 존재 자체를 알리기 위한 정당성 확보하는 단계를 추가시켜 기존 투자 프로세스 모델을 확장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1) 정당성 확보, 2) 친화, 3) 검토, 4) 협상 단계 등 4단계로 투자 진행 프로세스를 나누었고, 각 단계별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스타트업의 전략적 활동을 파악했다. 본 연구는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관련된 복잡한 과정과 피투자자인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적인 전략적 행동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의 이윤창출 전략은 기업의 지리적 활동 및 사업 범위와 관련된 국가의 체제 및 경제발전 전략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공간적 맥락과 제품 특성에 따라 기업의 차별적 이윤 창출이 수반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국 투자기업들의 이윤창출 전략은 전환경제의 발전경로, 제도적 환경 변화, 투자기업의 생산 제품 특성에 따라 지리적 차별성을 수반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한국 대 베트남 섬유 의류 직접투자 기업의 가치사슬 및 네트워크 유형과 특성 분석을 통하여 베트남 체제전환 과정에 나타난 제도적 역동성에 따른 해외직접투자 기업 네트워크의 정체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 한국 대 베트남 섬유 의류 투자기업의 가치사슬 유형은 세계 섬유 의류 상품 사슬 상에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구매자 주도형 가치사슬 거버넌스가 지배적이지만, 베트남 사회주의 체제의 유산인 관료 중심주의에 조응하기 위해 형성된 호혜적 관계는 베트남 사회주의 체제의 유산이 암묵적으로 제도화 되어 있음을 의미하고, 한국 투자기업 네트워크는 이러한 암묵적 제도화에 의도적이지 않게 착근되어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기업활동으로 인해 수반되는 산업재해를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하더라도 사고의 발생빈도를 저감시킬 수 있다. 즉, 해당 기업이 안전관리에 얼마만큼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 산업재해예방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다. 안전경영의 성과는 단지 기업윤리차원의 문제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으로 기업의 가치창조에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생산성과 높은 안전경영 성과간의 상관관계는 매우 포지티브(positive)한 것임은 여러 사례에서 이미 증명되어졌다. 따라서 안전경영은 품질확보, 이윤창출과 비용절감, 비즈니스기회의 선점에 필수적임을 인식해야 한다.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표준화의 중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으며 표준화를 통한 제품의 호환성 확보는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필수적인 경쟁요소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부응하여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과 기업 내 표준화 교육 활동 및 그 성과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정보통신 및 전기전자 업종 중소기업 약 900여개를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표준화 교육활동은 기업의 생산 및 품질개선 정도와 R&D 활동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R&D 투자비율은 표준화 교육활동이 생산 및 품질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표준화 교육 활동, 교육성과, 혁신활동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중소기업 및 관계기관의 의사결정자가 혁신 및 표준화 활동의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기술표준은 국가 경제에 중요한 요소로서 융복합 산업의 출현으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 이것은 상호운용성을 확보해주므로 융복합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표준화 활동은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의 표준화 활동의 현황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국내 중소기업의 표준화 활동 현황을 확인하고, 성공적으로 추진중인 해외 표준화 주요 진흥정책을 확인함으로써 국내 진흥방안의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표준활동을 위한 투자비용이 부담되고 전문인력이 필요하며 표준기술의 복잡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표준화 활동은 기술보호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어 중소기업들은 기술공개를 기피하는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업의 표준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원조직의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하며, 표준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기술 보호에 필요한 법적근거의 마련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최근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건설업체의 안전경영활동과 조직구성원의 안전의식이 실질적으로 안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안전경영'에 대한 개인과 기업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물질적, 의식적 투자가 무의미한 비용이 아니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꼭 필요한 요소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최고경영자들은 일선 현장을 찾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안전경영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산업현장의 근로자들로부터 받은 설문지 300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기업(건설업체)의 안전경영활동, 근로자의 안전의식은 조직신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직신뢰가 근로자의 안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업(건설업체)의 안전경영활동, 근로자의 안전의식은 안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기업(건설업체)의 안전경영활동과 안전행동, 근로자의 안적의식과 안전행동에 조직신뢰의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보면 기업(건설업체)의 안전경영활동과 개인의 안적의식이 안전행동 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실하므로 기업(건설업체)의 안전에 대한 투자 등의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야 한다.
본 연구는 벤처캐피탈에 대한 정부의 간접출자가 창업초기단계 기업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는지에 대해 논한다. 벤처캐피탈의 의사결정이 합리적 투자자의 관점을 취한다고 가정하고 정부의 자금투여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원리를 불확실성 완화효과, 정책유도 효과, 투자금의 규모의 경제효과, 정보비대칭성 완화효과, 자본비용 완화효과로 분해하여 이론적 고찰을 한다. 이론적 논의를 종합하여, 본 논문은 다음의 주장을 한다. 첫 째, 정부출자금의 규모가 벤처캐피탈의 창업초기단계 기업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질 것이다. 둘 째, 창업초기단계에 대한 투자지침을 명시한 출자금을 유치한 벤처캐피탈의 창업초기단계 투자가 그러한 투자지침을 갖지 않는 출자금을 유치한 벤처캐피탈에 비해 클 것이다. 셋 째, 정부출자금의 창업초기단계 기업의 투자에 대한 규모효과는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감소하여 역U의 형태를 보일 것이다.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13년 사이 투자활동을 벌인 한국의 105개 벤처캐피탈사의 출자금 구성과 투자 내역자료를 활용하여 상기 주장의 유효성을 실증 조사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을 포함한 다양한 통계적 검정의 결과 세 가지 주장을 모두 지지하는 일관된 결론을 얻었다. 본 연구는 벤처캐피탈의 투자행태 및 정책개입의 효과와 메커니즘에 대한 새로운 설명을 제시한다는 이론적 의의와 이에 대한 실증근거의 제시를 통해 벤처기업 및 벤처캐피탈 정책의 효과와 방향성에 대한 재검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실무적 의의를 갖는다.
꽌시는 개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혈연, 학연, 지연 등을 토대로 일종의 공동체를 형성하여 개인의 이윤 보장 및 획득의 수단으로 활용하며, 더 나아가 공동체 구성원 간 상호 호혜적 관계를 기반으로 한 상호 책무적 관계인 일종의 '사회 경제 질서 양식'(mode of socio-economic order)을 형성한다. 실질적으로 꽌시에 대한 이해는 소비자의 소비 성향을 분석하기 위한 행위, 기업 간 거래, 기업과 정부 간 연계를 이해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효과적인 기업 활동을 위해서는 꽌시에 대한 이해와 수용의 태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 연구는 중국 특유의 비공식적 사적 관계인 꽌시가 대 중국 한국 투자기업의 사업 행위에 끼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대중국 한국 투자기업이 형성하고 있는 꽌시 기반의 네트워크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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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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