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분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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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전 불쾌기분 장애에 대한 임상적 고찰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 A Clinical Review)

  • 황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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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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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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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월경전 불쾌기분 장애(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PMDD)는 여성의 약 $4{\sim}5%$에서 발병하며 섹스 스테로이드 호르몬 양의 변화에 대한 증가된 반응성 및 세로토닌, 멜라토닌, GABA의 감소가 원인으로 생각된다. 우울증, 계절성 정동 장애, 공황장애, 신경성 폭식증은 질병 특성 상 공통점이 있어서 월경전 불쾌기분 장애와 상호 연관성을 암시한다. DSM-IV-TR의 진단 기준에 따라 월경전 불쾌기분 장애를 진단하려면 반드시 정신적 증상이었어야 한다. 흔한 정신적 증상은 이자극성, 분노, 우울, 기분 스윙, 정동 불안정, 긴장, 불안, 피로, 음식 갈망이다. 현재로서 최선의 치료 약물은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이며, leuprolide, danazol, estradiol, spironolactone, bromocriptine도 사용될 수 있다. 경증 및 중증도 환자에 대한 보조적 치료로는 식이요법, 운동, 광선요법, 정신치료, 일기 쓰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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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장애 환자의 비만에 대한 약물치료 (Pharmacotherapy for Obesity in Mood Disorders)

  • 손인기;이규항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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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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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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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기분장애에서 과체중과 비만의 문제가 일반인구보다 더 심각하고, 심혈관 치명률의 증가와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비만에 대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비만에 대한 치료와 동일하게 생활습관교정과 같은 비약물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 같은 시도가 실패하는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기분장애의 비만치료로 공식 승인된 약은 없다. 따라서 일반인구의 비만에 승인된 약을 처방하거나 여러 연구를 통해서 효과가 입증된 약을 처방하게 된다. 여러 치료 지침과 연구 등은 orlistat, metformin, topiramate와 bupropion 등이 효과적임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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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전 불쾌기분장애 환자에서 증상과 기질과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Symptomatology and Temperament in Patients with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 김성은;이정현;김덕만;박진균;기선완;김지웅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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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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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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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월경전 불쾌기분장애와 기질 특성과의 관련성을 알아봄으로써 월경전 불쾌기분장애의 병태생리 및 관련된 성격 경향을 이해하며 치료 응용의 가능성을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DSM-IV 진단기준에 의해 월경전 불쾌기분장애로 진단된 28명을 대상으로 한국어판 TPQ, 축약형 월경전기평가서 등을 작성케 한 후, 이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구하였다. 결과 : 기질의 4가지 차원에 해당하는 점수를 독립 변인으로 하고, 축약형 월경전기평가서 점수를 종속 변인으로 하여 표준 중다회귀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증상은 Cloninger가 제시한 성격의 기질을 구성하는 4가지 요인 중 손해 회피(HA) 요인과 보상 의존(RD) 요인에 대하여 유의하였으며, 특히 손해 회피(HA) 요인에 의해 가장 많이 설명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월경전 불쾌기분장애의 증상은 높은 손해 회피(HA) 요인과 낮은 보상 의존(RD) 요인에 의해 잘 설명되었다. 월경전기증상 중 특히 정동 증상이 손해 회피(HA) 요인과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데, 이는 월경전 불쾌기분장애가 기질의 특성에 영향을 받음을 의미한다. 이는 향후 월경전 불쾌기분장애의 병태생리의 이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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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장애 및 기분관련장애에서 세로토닌 수용체 유전자 프로모터 다형성 (Serotonin(2A) Receptor Gene Promoter Polymorphism in Mood Disorder and Mood-Related Disorders)

  • 지익성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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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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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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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Genes involved in the serotonin system are good candidates for the pathogenesis of mood disorder and mood-related disorders, such as eating disorder,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alcoholism, and suicide. Serotonin type 2A(5-HT2A) receptor gene promoter polymorphism(-1438A/G) has been reported. In this article, authors reviewed the literatures regarding association studies between -1438A/G and mood disorder and mood-related disorders. There are controversial results with limited data to date. Further researches on the -1438A/G in psychiatric disorders are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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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환자의 증상경험, 기분장애 및 수면장애 (Symptoms, Mood and Sleep Disturbance in Hemodialysis)

  • 최은희
    • 재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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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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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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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symptoms, mood and sleep disturbance in patients with hemodialysis. Method: A sample of 96 hemodialysis patients participated. Data were collected using symptom scale of hemodialysis patients, profile of mood state and the sleep scale. Statistical analytic methods included t-tes,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analyses. Results: Patients with spouse/partners experienced significantly less symptoms than those with no spouse (F=6.29, p=.003). Mood disturbance was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age; but older patients experienced higher sleep disturbance (F=4.88, p=.010). Symptoms, mood and sleep disturbance are significantly related with each other. Conclusion: It is important to assess symptoms, mood and sleep disturbance in older hemodialysis patients with no spouse. It is needed to repeat extensive study and comparative study with other population in order to define clearly.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환자의 광치료 임상 시도 (A Clinical Trial of Light Therapy on Patients with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 조숙행;김진세;김승현;김린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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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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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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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광치료는 계절성 기분장애, 약간의 비계절성 주요 우울장애 및 월경전우울증 등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일중주기리듬의 장애가 병인론으로 제시되고 있는 월경전 불쾌기분 장애에 대한 광치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광치료의 임상시도를 하였다. 방 법 : DSM-IV의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진단기준에 충족되는 4명의 환자에서 광박스(light box,Apolo bright lite III)를 이용한 저녁 광치료(6:30-8:00pm) 시도하였다. 결 과 : 연구대상은 광치료 후, 그 정도에는 차이가 있으나, 월경전기 증상과 더불어 우울기분과 불안이 감소하는 변화를 보였다. 본 연구는 임상시도로 연구대상이 적고, 위약 효과의 통제가 없으며, 증상 평가 방법에 있어 어려움 등 한계가 있으나, 이러한 변화는 특히 비정형 우울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두드러졌으며, 신체증상보다는 심리증상에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보였다. 결 론 : 광치료는 월경전불쾌기분 장애 환자의 약물학적 치료에 대안적 방법으로 볼 수 있겠다. 향후 보다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대조 교차연구(아침, 저녁 광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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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성 장애 환자의 기분 전환 현상 연구를 위한 다단계 모형의 적용 (The Application of Multi-State Model to the Bipolar Disorder Study)

  • 김양진;강시현;김창윤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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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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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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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양극성 장애 (bipolar disorder)는 조증 삽화 (manic episode)와 우울증 삽화 (depression episode)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기분장애이다. 양극성 장애환자에게 우울증은 조증보다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며, 치료의 효과를 측정하기도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울증(depression) 상태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우울제를 사용하여 정상 (normal) 상태로 전환했을 때, 약물의 장기 사용으로 일어날 수 있는 조증 (mania)과 같은 부작용을 통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정상 상태에서 조증으로 전환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의 분포를 추정한다. 본 연구에서는 세 가지 방법, 모수적, 비모수적 그리고 준모수적 방법을 차례대로 적용하였다. 특히 기분 전환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3단계 모형을 사용하였다. 예를 들어, Illness-Death 모형하에서 기분 전환의 발생시점에 대한 분포를 추정하기 위해 계수 과정에 의해 기분 전환에 대한 과정을 모형화하였다.

주요 정신장애에서의 주의력 장애 (Attentional Dysfunction in Major Psychiatric Disorders)

  • 하규섭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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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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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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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Attentional dysfunction is considered as one of the core deficits in schizophrenic process. The findings, pathophysiological mechanisms, and their clinical implications of clinical and experimental neurocognitive tests for the attentional impairment in schizophrenics are reviewed. The influences of psychopathology, antipsychotic treatment, and chronic institutionalization are also included in the review. In contrast, there are only a few evidences that attentional dysfunction would be a core deficit of depressive, manic, and anxiety disorders. Some recent findings of attentional impairment in these disorders are revie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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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의 주간기분변동과 수면 양상 (Diurnal Variation and Sleep Pattern in Depressive Patients)

  • 박영민;김린;서광윤;조숙행;강승걸;윤호경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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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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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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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 경 : 주간기분변동은 주요 우울장애, 멜랑콜리아 형의 세부진단으로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연구를 종합해 보면 주간기분변동은 우울증의 고유한 증상인지 수면 양상의 변화와 관련된 현상인지, 혹은 별개의 다른 기전을 갖는 현상인지에 대해서 서로 모순되는 주장들이 혼재되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울증의 세부 진단에 따른 주간 기분변동의 유무를 조사하고, 주간기분변동의 유무에 따른 수면 양상의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주간기분변동과 수면 양상 사이의 관계를 찾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입원 혹은 의뢰된 우울장애 환자 62명을 대상으로 하여 주간기분변동은 Visual Analogue Mood Scale로, 수면 양상은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우울증의 심각도는 Hamilton Depression Rating Scale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주간기분변동이 있는 군과 없는 군으로 나누고 HDRS 총점과 소항목, 그리고 PSQI 총점과 소항목을 변수로 하여 통계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주간기분변동의 빈도는 각각의 진단별로 차이가 없었으며, 주간기분변동이 있는 군과 없는 군으로 나누었을 때 중기 불면증과 수면 시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또한 멜랑콜리아 형만을 대상으로 주간기분변동이 있는 군과 없는 군을 비교하였을 때 중기 불면증, 수면 시간뿐만 아니라 PSQI 총점, 수면 잠복기, 수면 장애, 주간의 기능 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 론 : 주간기분변동은 멜랑콜리아 형의 우울장애 뿐만 아니라, 다른 우울장애에서도 존재하기 때문에 주간기분변동이 멜랑콜리아 형 우울장애의 특유한 증상으로 보기는 어려웠다. 주간기분변동이 있는 군에서 수면의 질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수면과 관련될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주간 기분변동은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기 쉬움으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측정 기간과 횟수 등의 방법론적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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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과 기분장애에서의 수면마비 (Sleep Paralysis in Schizophrenia and Mood Disorder)

  • 박재홍;양창국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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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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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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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한국인들에게 가위눌림이라고 알려진 수면마비는 일반인들이 흔히 경험하는 현상이지만, 주요 정신질환에서의 발생율과 특성에 대한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분열병 및 기분장애 환자와 일반인에서의 수면마비 발생율을 비교하고 그들이 경험하는 수면마비의 임상적 특징을 조사하는데 있다. 방 법 : 2002년 4월부터 9월까지 부산 소재 일 대학병원 정신과 입원 및 외래 환자 중 정신분열병, 양극성 정동장애, 또는 주요 우울증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과 부산시내 거주하는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가위눌림 경험 설문지, 수면-각성 일정 설문지, 불면증 척도, 졸음 척도 등을 시행하였다. 결 과 : 단독성 수면마비 발생율은 환자군이 41.9%, 대조군이 38.7%이었다.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중증과 중등도 수면마비의 비율이 높은 반면, 대조군은 환자군에 비해 경도 수면마비의 비율이 높았다(p<0.05). 수면마비의 첫 삽화를 경험한 나이는 두 군 모두 주로 $16{\sim}25$세에 분포하였다. 수면마비의 발생시간은 환자군과 대조군 모두 입면시와 각성시에 비해 수면 중간의 경험(환자군 52.3%, 대조군 63.6%)이 많았다(p<0.001). 환자군의 38.5%와 대조군의 38.2%는 수면마비를 경험하기 전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가 선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환각은 수면마비에서 흔히 동반되는 증상이었으며(환자군 90.8%, 대조군 85.5%),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수면마비시 경험하는 감정으로는 공포(환자군 72.3%, 대조군 80.0%)가 가장 많았다. 결 론 : 정신분열병과 기분장애 환자들의 수면마비 발생율은 일반인들의 그것과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환자들은 일반인보다 수면마비를 경험하는 횟수가 더 많았다. 수면마비에는 흔히 다양한 환각과 공포가 동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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