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록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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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위한 도전, 법무부 기록관의 건립 (Challenge for a Change: the Establishment of the Ministry of Justice Record Center)

  • 임진수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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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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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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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고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부에서 추진한 기록관 건립과 관련된 제반사항에 대한 추진 경과 및 남은 과제를 소개하는 글이다. 기록관 건립을 위해서는 내부적 합의 도출, 관계기관과의 협의, 기록관 조직 구성 및 운영체계 확립 등 내 외부의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유기적인 협의와 검토 및 반영과정이 장기적이면서도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 글에서는 각 분야별 추진사항과 결과를 중심으로 요약 정리하였다.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법무부의 기록관 건립 사례가 향후 기록관 건립을 모색하는 기관들로 하여금 유용하고도 유익한 사례가 되길 기원한다.

중앙행정기관의 기록관 건립 및 운영 방안 법무부 기록관 사례를 중심으로 (Construction and Operation Plan of Record Center in Central Administrative Agency : Focused on Cases of Record Center in Ministry of Justice)

  • 임진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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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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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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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기록물의 생산주체라 할 수 있는 처리과를 접점에서 관리하고 있는 기록관의 기능 및 역할이 매우 수동적이고 국한적임에 따라 이에 대한 변화와 더불어 업무 및 조직의 확장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기록관 기능 및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의 보완과 더불어 기록관 소관 기록물에 대한 보존 및 활용의 가치의 규명, 다양한 업무 개발, 독자적 기록관 건립 등을 통해 내실화를 이루어낼 필요성이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법무부 기록관의 건립 배경과 과정, 남은 과제에 대하여 살펴보고, 해당 사례를 토대로 중앙행정기관이 기록관 건립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항과 절차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핫뉴스 - 종로 송현동 부지에 '책의 전당' 짓자

  • 임남숙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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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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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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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출판계가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경북궁 옆, 옛 미국대사관 지원 숙소 부지)에 '책의 전당'을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 한복판에 도서관 박물관 기록관이 융합된 '책의 전당'을 건립함으로써 광화문 일대 문호벨트를 완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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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록관의 설립과 운영 방향 : 미국 대통령기록관의 사례와 교훈 (How to set up and implement a presidential archives system in Korea? : Examples and lessons from U.S. experiences)

  • 이상민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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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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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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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고에서는 미국의 대통령기록관제도와 대통령기록물 관리방식을 살펴보았다. 기록관리 법령에도 규정되어 있는 대통령기록관을 건립하고 운영해야 할 우리로서는 미국의 대통령기록물 관리 경험에서 다음과 같은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첫째, 대통령중심제 국가로서 대통령 기록관을 설립하는 것은 법령상으로나 현실적으로 타당성이 있다. 우선 역대 대통령기록을 한데 모아 집중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대통령기록관은 전문적으로 운영 관리되어야 한다. 대통령기록관 건립이 단순히 보존서고를 추가로 짓는 것으로 완성된다는 개념을 가지면 매우 안일한 생각이다. 대통령기록관리시스템 뿐 아니라 전반적인 공공기록관리시스템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정부의 책임 행정과 투명행정을 위해서 기록관리의 중립성이 요구된다. 셋째, 대통령기록물은 중요한 국정의 증거이자 대부분 민감한 기록물이므로 충분히 생산되고 보호되어야 한다. 넷째, 대통령기록물을 목록만이라도 잘 정려하여 일반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 미국의 경우처럼 소장 기록물의 온라인 캐탈로그 검색 제도를 잘 연구하여 채택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정부기록보존소는 산하에 대통령기록관을 설립할 실무 추진 팀을 구성하고 미비한 법령을 정리하여 적극적으로 법령에 의해 주어진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

중국의 도시건설 기록물 관리사업에 대한 고찰 (A Study on Urban Construction Archives Management Business of China)

  • 한미경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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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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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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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고는 중국의 20세기 도시건설 기록물 관리사업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우선 12개 항목의 기본건설 당안과 11개 부문의 도시건설 당안을 알아보았고, 도시건설 당안관의 당안 수집방법, 임무, 서비스범위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도시건설 기록물 관리사업은 중대형의 도시건설계획과 마오저뚱의 도시건설 기록물 처리에 대한 지시에 의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적극 추진되어 왔다. 따라서 2003년 현재 전국적으로 각급 각종의 당안관 3,816개관이 건립되었으며, 1960년대에 42곳에서 추진되기 시작하였던 도시건설 당안관은 전국 662개의 도시에 모두 건립되었다. 한편 현재 도시건설 당안관의 인적자원의 경우 전체 인적자원 대비 전문대학이상 졸업자를 70~80%, 중급 기술직을 60~70%로 배치하여 전체 인적자원 대비 전문인적 자원이 최소 60% 이상 배치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와 비율은 도시건설 기록물관리 사업을 양적 및 질적 측면에서 모두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북경시의 도시건설 기록물관리 상황을 살펴 본 결과 전문적인 도시건설 당안관 외에 해당 지역의 당안관에도 도시건설 당안들이 수집 관리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도시건설관련 기록물 관리에 대하여 나아갈 방향을 제안하였다.

未來中國檔案管理硏究 - 數字化檔案館建設初探 -

  • 유위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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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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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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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디지털당안관을 건설하는 주요한 목표는 디지털당안 관리, 디지털당안관의 조작 및 전통당안의 디지털화에 대해 완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선진응용 시스템을 개발하고, 유관한 업무 규칙과 기준을 건립하며, 각 유형의 디지털 자료창고를 건설하는 것이다. 또한 그것의 최종목적은 당안관 관장의 정보에 디지털식 관리를 실현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통하여 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주요 특징은 정보관리의 디지털화 자동화 서비스의 네트워크화와 다양화 정보내용의 광범성인데, 예를 들어 각 종의 매체 정보, 정보의 저장과 사용자 방문이 지역적인 제한을 받지 않는다. 정보자원의 집산처로서 당안관이 네트워크 운행을 실시하는 것은 필연적이며 필수적인 것이기 때문에 사회 발전의 수요에 따라 당안관은 새로운 운영 모델을 찾아 네트워크사회에서의 경쟁능력을 높여 사회대중을 위해 서비스하고 이로써 미래 사회의 공중 정보의 중심이 될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사후관리를 위한 기록화전략 제안 (A Recording Strategy Proposal for the Post-Management of the Pyeongchang Winter Olympics)

  • 최호준;양월운;최태석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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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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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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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2018년 2월 개최된 평창동계올림픽 사후관리를 위한 기록화전략을 제안하는 데 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사후관리 기록의 가치와 기록의 유형을 파악하고 국내와 국외에서 진행된 메가 스포츠이벤트 사후관리 사례를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사후관리를 위한 기록화전략으로서 3가지를 제안할 수 있다. 첫째, 기록화 대상과 주체, 주제별, 계층별 범위를 명확하게 설정한 후 사후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둘째, 제한적인 문헌기록의 보완을 위해 구술기록을 통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셋째, 홈페이지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하여 사후관리에 활용해야 한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평창동계올림픽기념관 건립과 국내 메가 스포츠이벤트의 사후관리를 위한 기록화 전략 마련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기록관(Archives) 건립과정에서 아키비스트의 역할에 관한 연구 - 민주화운동자료관 사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ole of Archivists in the Process of Establishing an Archives - Focuced on the case of The Korea Democracy Movement Archives)

  • 전명혁;김영경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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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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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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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We, at The Korea Democracy Movement Archives opened temporarily at SungKongHoe University(SKHU), have currently collected about 100,000 recorded materials of democratization movement related with labor, farmer, civilian, human rights, peace, unification, young people, student and women's movements by investigating, collecting and receiving donations from civil organizations and individuals, and about 70,000 data out of this 100,000 data were converted into computer files. The Korea Democracy Movement Archives(temp) at SKHU has a significance in that it is the first archive opened by an organization. Furthermore, the opening of this Archive means the expansion of awareness on recording culture and accumulation of the achievements of the democratization movement in Korea. However, many obstacles still remain in the establishment of this Archive in a full-scale. This article examined many theoretical and realistic obstacles posed to the archivists, who are the professionals responsible for record management, in process of establishing the Archive, and the role and future perspectives of the archivists at The Korea Democracy Movement Archives(temp). The first obstacles in the process of organizing and separating the recorded materials at the Archive is a difficulty in the description of classifying the different movement organizations. The second obstacle is a difficulty in specifically applying the international standard, ISAD(G), of record description in the process of establishing the description items. Through many trials and errors, we need to try to confirm the description befitting. The Korea Democracy Movement Archives through continuous adjustment and complementary measures. The third obstacle is a difficulty in estimating the range and physical and quantitative amount of the recorded materials since the collection of recorded materials is complete. Thus, the answers to these problems lie in continuous efforts to establish a creative classification system befitting the democratization movement in Korea in the process of many trials and errors and endeavor. The evaluation classification done by archivists is a creative act forming record heritage, and archivists need to form record heritage reflecting the evaluation system of a certain period. Moreover, they transmit the shape of the current era in a maximum scale to the future by using the minimum amount of records. An archivist is responsible for two tasks, i.e., preserving a record and making other people to utilize the record by working with record. However, We, at The Korea Democracy Movement Archives(temp), have an additional task of contributing to the democratization movement in korea that has not ended by collecting, preserving and making people to utilize the fragments of memory in the recent history of Korea by establishing the Archives.

경희궁 별원(別苑) 함춘원의 실지(實地) 경역 고찰 (A Study of the Impractical Area and Boundary of an Outer Royal Garden "Hamchunwon" Attached to Gyeonghuigung Palace)

  • 정우진;홍현도;소현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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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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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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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러시아공사관 부지 이전에 존재하던 경희궁 별원 함춘원의 경역과 본래의 외곽 경계를 고찰한 것이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러시아공사관 부지확보 및 신관 건립을 위해 작성된 3종의 도면을 살펴보면, 부지 내부에 함춘원의 원지형으로 보이는 2개의 낮은 봉우리가 남북 방향으로 존재했음이 확인된다. 공사관의 초기 계획안에는 출입문이 북서쪽 새문안로와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러시아 임시공사 베베르가 공사관 부지를 매입할 당시의 보고서에는 이미 좁은 출입구와 흙길이 있어 새문안로와 통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점은 공사관의 출입문으로 계획한 부지 북서쪽에 함춘원으로 진입할 수 있는 관리 동선과 원문(苑門)이 위치했음을 알게 해준다. 둘째, 공사관의 건립 당시 높은 언덕 상부를 절토하여 대지가 조성되었고 그 결과 2단의 계단식 지형이 만들어졌다. 본관 및 서기관동 등이 세워진 지반은 가장 높은 봉우리를 깎아 평평하게 다짐하여 만들어졌고 이때 다량의 토량이 정지작업에 사용되었다. 본관 북쪽 영역의 경우도, 산지를 깎아 평평하게 지형을 고른 흔적이 역력하고, 조망이 수월한 물리적 환경을 활용하여 산책로와 정자가 있는 전망형 정원이 조성되었다. 이는 궁궐이 내려다보이는 높은 지형에 민간의 조망을 막기 위해 별원을 조성했던 지형 조건과 상통한 이용으로 볼 수 있다. 셋째, 미국, 영국, 러시아공사관 주변의 공간 변화를 보여주는 1880~1890년대의 사진에 함춘원 담장이 부분적으로 노출되어 있다. 사진분석 결과 함춘원은 러시아공사관 부지 북측 영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공사관의 북쪽, 서쪽, 동쪽 담장이 함춘원의 담장과 근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공사관 남쪽 영역은 본래 민간의 가옥이 있던 곳으로서, 여러 자료에서 수십 채의 민가와 농경지를 매입한 정황을 살필 수 있었다. 넷째, 광해군 연간 경덕궁의 별원으로 조성된 함춘원은 경복궁 중건 때 경희궁의 전각을 뜯어서 공사 부재로 사용하면서 별원으로서의 장소성을 상실했으며, 1885년경 러시아에 매각됨으로써 멸실되었다. 함춘원이 있던 경역은 신관의 건립 뒤로 주요 건물과 정원이 있는 러시아공사관의 핵심적 공간으로 변용되었다. 따라서 러시아공사관 북측 영역에 한정된 함춘원은 1897년 이후 조영된 경운궁 및 선원전과 시간적, 공간적 맥락이 닿아 있지 않으며, 선원전의 배후림 또는 배경림으로 보는 시각도 타당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