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긍정심리 집단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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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심리 집단프로그램의 효과성에 관한 메타분석연구 (A Meta-Analysis on the Effect of Positive Psychology Group Program)

  • 박정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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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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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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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긍정심리학에 기반한 긍정심리 집단프로그램의 효과크기를 통합하여 제시하고, 효과적인 긍정심리 집단프로그램의 실천전략을 제시하기 위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5년 6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석 박사 학위논문 및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메타분석의 대상선정기준에 따라 최종 26편의 논문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메타분석을 위해서는 CMA(Comprehensive Meta-Analysis) software 2.0을 사용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긍정심리 집단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를 살펴보면, 행복의 효과크기가 2.07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심리적 안녕감이 1.847, 긍정정서가 1.645, 삶의 만족이 1.407, 자아존중감이 1.289, 우울이 -1.208인 것으로 나타나서 6가지 종속변수 모두 큰 효과크기를 보였다. 둘째, 긍정심리 집단프로그램의 효과크기가 조절변수에 따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았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조절변수는 심리적 안녕감과 우울의 경우에 '연령'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긍정심리 집단프로그램의 함의와 실천적 전략을 제언하였다.

자활사업참여자의 심리적, 정서적 안녕을 위한 긍정심리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Positive Psychology Program for Psychological and Affectivity Well-being of Self-Support Participants)

  • 오혜성;변상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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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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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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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심리적, 정서적 안녕을 위한 긍정심리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지역 B자활센터에서 2018년 5월~6월까지 자활사업 참여자 30명을 모집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나누고, 실험집단은 긍정심리프로그램을 주 1회 총 8회기 동안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긍정심리 프로그램이 자활사업 참여자의 심리적 안녕감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긍정심리프로그램이 긍정정서를 향상 시키고 부정정서는 감소시켜 정서적 안녕감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긍정심리프로그램이 정신적 고통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넷째, 집단 간 비교에서 심리적 안녕감, 정서적 안녕감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따라서 긍정심리프로그램이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심리적, 정서적 안녕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 되었다.

저소득 우울 여성 독거노인 대상 긍정심리.해결중심 통합 집단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Developing, and Testing the Effects of a Group Program for the Low Income Depressed Elderly Women Living Alone, Which Integrated Positive Psychology and Solution-Focused Therapy)

  • 이현주;엄명용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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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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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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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저소득 우울 여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긍정심리와 해결중심의 기법을 통합한 집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관적 안녕감을 구성하는 삶의 만족도, 긍정 정서, 부정 정서, 그리고 우울의 측면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와 효과의 지속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의 긍정심리 프로그램에 해결중심의 기법을 동화적 방식으로 통합하여 저소득 우울 여성 독거노인에게 적합하도록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은 매 90분씩 주 1회로 10주간 10회기 진행되었으며, 효과 검증을 위하여 유사 실험설계의 비동일 비교집단 설계가 사용되었다. 실험집단은 긍정심리 해결중심 통합 집단 프로그램 참여집단이고, 비교집단1은 과거에 노인 우울 감소에 효과가 입증된 집단회상 프로그램 참여집단이며, 개입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재가복지서비스만 받는 집단은 비교집단2로 하였다. 연구 결과 긍정심리 해결중심 통합 집단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삶의 만족도와 긍정 정서는 높아졌으며, 부정 정서는 낮아져 주관적 안녕감이 향상되었고 우울은 감소하였다. 또한, 집단회상 프로그램과의 효과 비교에서 프로그램 종료 5주 후와 11주 후에도 변화가 유지되는 것이 확인되어 프로그램의 효과와 효과의 지속성이 검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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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심리학을 활용한 집단지도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국가안보관련학과 신입생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group guidance program using positive psychology for national security related university entrants' psychological wellbeing)

  • 정주섭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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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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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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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학의 국가안보 관련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긍정심리학을 활용한 집단지도 프로그램이 심리적 안녕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이를 위하여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10여 년 동안 심리학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긍정심리학을 바탕으로, 집단지도를 통하여 긍정심리를 증진시키게 되면 학생들의 심리적 안녕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가에 본 연구의 목적을 두고 집단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가안보관련 학과의 신입생들 중 남녀 39명 (남 19명, 여 20명)을 선정하고 이 중 집단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은 19명(남 10명, 여 9명)으로 하였고, 비교집단은 20명 (남 9명, 여 11명)으로 배치하였다. 실험집단은 2개의 소규모 집단 (남학생 집단, 여학생 집단)으로 나누어 각각의 대표자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도록 하였고, 주1회 50분씩 총 10회 차의 집단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긍정심리학을 활용한 집단지도 프로그램은 국가안보 관련학과 대학 신입생에게 심리적 안녕감의 증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하위변인에 대한 프로그램 전과 후의 집단 간의 비교에서는 4가지 하위요인 (자율성, 환경에 대한 통제력, 개인적 성장, 긍정적 대인관계)에서 매우 유의미하게 또는 유의미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가지 하위요인(삶의 목적)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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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향상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분석 (Development of Program to improve the Positive Psychology Capital of University Student' and its Effects)

  • 조윤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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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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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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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학생 긍정심리자본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선행연구를 통해 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의 중요성을 확립하고 긍정심리자본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필요성을 바탕으로 구조화된 집단상담 프로그램 모델을 기초로 개발하였다. 긍정심리자본 향상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기획, 프로그램 요구분석, 프로그램의 이론적 배경 검토, 프로그램 목적 및 목표설정, 기존 프로그램 분석, 평가도구 선정, 프로그램 내용 구성, 프로그램 예비 실시 및 보완, 프로그램 실시 및 효과검증, 프로그램의 평가 10단계의 과정을 거쳐서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강원도에 위치한 C대학교의 24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주1회 90분씩 6회기로 긍정심리자본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사전, 사후검사으로 수집되었고 자료 분석은 spss 20.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긍정심리자본 향상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긍정심리자본 향상 프로그램의 연구의 의의와 시사점, 제한점, 후속연구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청소년의 행복감과 심리적 안녕감 향상을 위한 정서관리 프로그램 개발 연구 (Development of Emotional Management Program for Adolescents' Happin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 곽윤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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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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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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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청소년의 행복감과 심리적 안녕감 향상을 위한 정서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서울 소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 100명으로서 이 중 50명은 실험집단이며, 나머지 50명은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정서관리 프로그램은 총 8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행복 척도와 심리적 안녕감 검사를 사전검사와 사후 검사로 활용 하였다. 두 집단의 사전 사후 검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행복 척도의 경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복 척도의 하위영역인 자신감, 긍정정서, 자아통제 모두에서 높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심리적 안녕감 검사의 경우 일부 하위 영역을 제외한 5개의 영역에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정서관리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행복감과 심리적 안녕감 향상에 유의미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유추할 수 있다.

대학생 성장지향성 증진 그룹코칭 프로그램이 성장지향성, 삶의 만족도, 지각된 스트레스, 긍정심리자본 및 대인관계에 미치는 효과: 사회인지동기모형을 기반으로 (Effects of the Group Coaching Program for the Promotion of Growth Orientation for University Students on Growth Orientation, Life Satisfaction, Perceived Stress,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Based on the Model of the Social-Cognitive Approach to Motivation)

  • 경일수;탁진국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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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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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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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인지동기모형을 기반하여 개발한 대학생의 성장지향성 증진 그룹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성장지향성, 삶의 만족도, 지각된 스트레스, 긍정심리자본, 대인관계 변인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하는데 있다. 본 프로그램은 성장지향에 유용한 성장지향성, 마인드셋과 뇌의 가소성, 자기 주도적 목표설정, 재능은 지속적 노력의 산물, 실패태도와 관점 변화, 긍정적 정서·사고 및 행동, 타인 이해, 성장지향 가치와 셀프코칭의 8가지 주제이고, 1회 120분씩 총 8회기로 구성하였으며, 3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예비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전문가의 평가와 참여자의 피드백 등을 토대로 일부 프로그램을 수정하였다. 본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신청한 대학생 48명을 16명 실험집단, 16명 비교집단, 16명 통제집단으로 배치한 후, 실험집단은 성장지향성 증진 그룹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비교집단은 암묵증진이론에 기반한 학습목표지향성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은 어떤 프로그램도 실시하지 않았다. 세 집단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실시 전·후, 프로그램 종료 후 1개월·3개월 후의 시점에서 성장지향성, 삶의 만족도, 지각된 스트레스, 긍정심리자본, 대인관계를 측정하였다. 자료 분석은 세 집단이 동질 집단인지를 조사한 후, 시점과 집단에 대한 변량분석으로 상호작용효과를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성장지향성 증진 그룹코칭이 성장지향성, 삶의 만족도, 지각된 스트레스, 긍정심리자본, 대인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여 효과가 있었고 효과크기가 커서 비교 프로그램보다 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코칭의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지속되었고, 효과크기가 커서 비교 프로그램 보다 더 효과적으로 지속됨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성장지향성 증진 그룹코칭을 통해 대학생의 성장지향성, 삶의 만족도, 긍정심리자본, 대인관계 능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과학적 방법으로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노래중심 집단음악치료가 유소년 축구선수의 운동스트레스와 긍정심리자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ng-Based Group Music Therapy on Exercise Stress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f Youth Soccer Players)

  • 김희진;문소영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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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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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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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노래중심 집단음악치료가 유소년축구선수의 운동스트레스와 긍정심리자원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수도권에 위치한 중학교 소속 유소년축구선수 80명(실험집단 39명, 통제집단 41명)으로, 편의적 표집방법을 통해 모집되었다. 실험집단은 소규모(8-11명)로 나누어 주 4회, 45분씩, 15회기의 노래중심 집단음악치료를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별도의 처치 없이 휴식을 취하였다. 노래중심 집단음악치료 효과검정을 위해 프로그램 실시 전 후에 운동스트레스척도와 운동선수 긍정심리자원척도를 사용한 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독립 표본 t 검정을 통해 동질성검정과 집단 간 사후점수를 비교하였고, 대응표본 t 검정을 통해 집단 내 사전 사후점수를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운동스트레스 사후점수에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점수가 낮았다(p < .01). 운동스트레스 사전 사후점수 비교에서 실험집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은 반면, 통제집단은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 < .05), 둘째, 긍정심리자원 사후점수에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점수가 높았다(p < .01). 긍정심리자원 사전 사후점수비교에서 실험집단은 점수가 소폭 상승한 반면, 통제집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p < .05).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노래중심 집단음악치료가 유소년 운동선수들의 심리적 자원 지지와 긍정정서 유도를 통한 운동스트레스 감소가 가능함을 시사하며, 향후 긍정심리자원 형성에 초점을 맞춘 후속연구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

간호대학생을 위한 긍정심리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연구 (Development and Effects of Positive Psychology Promoting Program for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 서영숙;정추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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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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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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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위한 긍정심리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방법은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실험 연구이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6월 22일에서 9월 4일까지이다. 연구대상자는 D시와 P시에 소재한 2개 대학의 간호대학생 37명이며, 실험군 18명, 대조군 19명이다. 긍정심리 증진 프로그램은 총 6주간 주 2회, 총 12회기로 회당 100분~120분으로 운영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SPSS/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𝑥2 test, repeated measure ANOVA와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긍정심리 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시기와 집단 간 교호작용을 분석한 결과, 낙관성(F=16.74, p<.001), 심리적 안녕감(F=14.69, p<.001) 및 스트레스 대처전략(문제해결 중심 대처 F=4.35, p=.015,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 F=3.87, p=.028)에서 시기와 집단 간의 교호작용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긍정심리 증진 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낙관성, 심리적 안녕감 및 스트레스 대처전략(문제해결중심, 사회적지지 추구)의 향상에 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위한 긍정심리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긍정심리기반 음악치료가 도박중독자에 대한 가족구성원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sitive Psychology-Based Music Therapy on Family Members' Attitudes Towards Gambling Addicts)

  • 윤혜영;서상범;박지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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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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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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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도박중독자 가족을 위한 긍정심리기반 음악치료프로그램이 도박중독자에 대한 명시적, 암묵적 태도 변화를 발생시키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도박문제관련 상담센터를 이용하거나 단도박가족모임(GAM-ANON; 이하 GA)에 참여하고 있는 도박중독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실험집단(n=11)은 8회기의 긍정심리기반 집단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비교집단(n=8)은 8회기의 개인상담을 실시하거나 GA 가족모임에 참석하였다.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가족관계에 대한 태도를 명시적(가족관계척도), 암묵적(IAT; Implicit Assoication Task) 방식으로 측정하였으며, 그 외에 자기보고식 방식으로 정서 및 분노(PANAS, HBDIS)의 변화를 함께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긍정심리기반 음악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은 비교집단에 비하여 긍정정서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치료집단의 암묵적인 태도의 경우, 가족과 부정단어를 연합시키는 속도가 유의하게 빨라졌으며, 이는 치료를 통해 도박중독자 가족들이 중독자 가족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선명하게 드러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에는 도박중독자들의 가족 구성원들의 태도 변화를 직접적으로 이끌 수 있는 치료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