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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eta-Analysis on the Effect of Positive Psychology Group Program

긍정심리 집단프로그램의 효과성에 관한 메타분석연구

  • 박정임 (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 Received : 2015.08.31
  • Accepted : 2015.09.23
  • Published : 2015.10.28

Abstract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Positive Psychology Group Program in Korea by using method of meta-analysis.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master's theses, doctoral dissertations, and journal articles published in Korea up to June, 2015 were systematically reviewed. As a result, a total of 26 studies were eligible for the inclusion criteria. The mean effect sizes and test for homogeneity of effect size(Q-statistic) were analyzed by using Comprehensive Meta-Analysis software 2.0. The main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average effect sizes for Positive Psychology Group Program were ES=2.078 of happiness, ES= 1.847 of psychological well-being, ES= 1.645 of positive affect, ES=1.407 of life satisfaction ES=1.289 of self-esteem and ES=-1.208 of depressive symptoms. Second, the moderate variables of the effect size for Positive Psychology Group Program was 'age' of 'psychological well-being' and 'depressive symptoms'. Based on the study results, the research and practice implications were discussed.

본 연구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긍정심리학에 기반한 긍정심리 집단프로그램의 효과크기를 통합하여 제시하고, 효과적인 긍정심리 집단프로그램의 실천전략을 제시하기 위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5년 6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석 박사 학위논문 및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메타분석의 대상선정기준에 따라 최종 26편의 논문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메타분석을 위해서는 CMA(Comprehensive Meta-Analysis) software 2.0을 사용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긍정심리 집단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를 살펴보면, 행복의 효과크기가 2.07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심리적 안녕감이 1.847, 긍정정서가 1.645, 삶의 만족이 1.407, 자아존중감이 1.289, 우울이 -1.208인 것으로 나타나서 6가지 종속변수 모두 큰 효과크기를 보였다. 둘째, 긍정심리 집단프로그램의 효과크기가 조절변수에 따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았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조절변수는 심리적 안녕감과 우울의 경우에 '연령'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긍정심리 집단프로그램의 함의와 실천적 전략을 제언하였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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