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근대5종

검색결과 26건 처리시간 0.033초

국내 유통 농산물 중 EBI계 농약 모니터링과 위해도 평가 (Monitoring of Ergosterol Biosynthesis Inhibitor (EBI) Pesticide Residues in Commercial Agricultural Products and Risk Assessment)

  • 이희정;최원조;이주영;조대현;강찬순;김우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8권12호
    • /
    • pp.1779-1784
    • /
    • 2009
  • 우리 국민의 주식이 되는 쌀(백미)과 콩류, 감귤류, 열대과 일류, 엽채류, 엽경채류, 근채류, 과채류, 버섯류에 속하는 농산물(989건)에 대해 8종의 EBI계 농약의 잔류 여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8건의 검체에서 농약이 검출되었고 농약 수는 5종이 검출되었다. 기준 미설정 농약은 2종이었으며, 곡류 134건 중 4건 검출로 3.0%, 채소류 471건 중 4건 검출로 0.8%의 검출율을 나타내었다. 그 외 콩류(48건), 견과종실류(72건), 과실류(197건), 버섯류(67건)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부적합율은 0.1%로 나타났다. 국내 미등록농약인 paclobutrazole이 근대에서 잠정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EBI계의 검출율은 0.8%로 매우 낮았으며 검출된 농약의 경우도 기준규격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국내 한국학 분야의 연구 영역 식별을 위한 거시적 지식구조 분석 연구 (A Study on the Macro Analysis of Knowledge Structure of the Domestic Korean Studies for Identifying the Research Fields)

  • 송민선;고영만
    • 정보관리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221-236
    • /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학 분야 국내 학술지 논문 데이터를 대상으로 계층적 군집 분석을 적용해 한국학 분야의 지식 구조를 구성하는 연구 영역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KCI에서 탑재된 한국학 관련 학술지 중 2011년~2013년도 기준 3년치 평균 Impact Factor 값이 0.5 이상이며, 2004년부터 2013년까지의 10년치 누적 논문 데이터를 갖고 있는 14종의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 중 한글 저자키워드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는 3,800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중심 연구 분야는 대체로 성리학과 실학 중심의 유교사상을 기반으로 한 정치와 사회에 관한 연구, 한반도의 분단 체제를 둘러싼 정치 관련 연구, 그리고 일제 강점기에서 근현대의 역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적으로는 고대나 현대 시점보다는 조선시대부터 근대 시기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지역 도매 및 재래시장 유통 엽채류 중 잔류농약 모니터링 (Monitoring of Pesticide Residues in Leafy Vegetables Collected from Wholesale and Traditional Markets in Cheongju)

  • 노현호;박영순;강경원;박효경;이광헌;이재윤;엽경원;최송림;경기성
    • 농약과학회지
    • /
    • 제14권4호
    • /
    • pp.381-393
    • /
    • 2010
  • 청주지역 유통 엽채류 중 농약잔류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0년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과 재래시장에서 상추 등 15종 엽채류 총 180점을 채취하여 103종의 농약을 대상으로 GC-ECD/NPD와 HPLC-DAD/FLD를 이용한 다성분 동시분석법으로 잔류농약을 분석하였다. 180점의 농산물 중 12점에서 7종의 농약이 검출되었으며, 검출율은 6.7%이었다. 6월에 채취한 시료에서는 근대를 포함한 6종의 농산물에서 tefluthrin 등 5종의 농약이 검출되었으며, 8월에 채취한 시료에서는 취나물을 포함한 3종의 농산물에서 pendimethalin 등 3종의 농약이 검출되었다. 검출농약 중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은 재래시장의 쑥갓에서 검출된 azoxystrobin 1종으로 잔류허용기준 초과율은 0.6%이었으며, 취나물에서 검출된 azoxystrobin과 부추에서 검출된 tefluthrin을 제외한 모든 검출농약은 해당 작물에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이었다. 엽채류에서 검출된 농약의 일일섭취허용량은 일일섭취추정량의 7% 미만으로 안전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위도 식물상의 생태학적 연구 (Ecological Study on the Flora of the Wi Island)

  • Huh, Kwang Shin;Il Koo Lee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4권3_4호
    • /
    • pp.68-79
    • /
    • 1981
  • 1978년 5월과 8월, 1979년 4월, 5월, 6월, 7월 즉 6회에 걸친 답사결과 본도의 식물상은 양치식물 이상의 식물은 73과 158속 189정 31변종으로 나타났다. 이조 초중엽까지의 본도의 우점식물은 동백나무의 모밀잣밤나무를 비롯한 상록활엽수였으나 이조 중말엽부터 인구증가 또는 유배자증가에 의하여 화전개간이 기하여 상록활엽수는 줄어들고 화전뒤의 폐전에 소나무가 침입하여서 우점하게 되었다. 환연하면 이도는 고대에는 난대식물이 우점되었었지만 근대에 와서 번식력이 강한 온대식물로 교체된 곳이다. 최근의 침입종으로서는 곰솔, 아카시아, 족제비싸리 등이다. 일정말엽과 해방후 약 10년간에 소나무(P.densiflora)도 전부 대채되고 그 뒤에 산림청엽수는 동백나무, 모밀잣밤나무 등의 외에 20종이 주로 벌금리의 성황당과 대리의 가파른 뒷산 치도리의 부락 뒷산 및 진리의 면사무소 뒷산에 극히 소수 잔재되어 있다. 본도의 특이한 식물로서는 진리 일대의 밭뚝이나 산록에 개상사회가 군락을 만들고 있는 점과 큰딴치도의 소나무림내에 있는 보춘화 군락이다.

  • PDF

출간 50년된 '유길준 전서(兪吉濬全書)'의 보존상태조사와 효과적인 자료보존과 공유방법 (Investigation on the Conservation Status of the 50-year-old "Yu Kil-Chun Archives" and an Effective and Practical Method of Preserving and Sharing Contents)

  • 유우식;유승선;유병호;유성준
    • 보존과학회지
    • /
    • 제37권2호
    • /
    • pp.167-178
    • /
    • 2021
  • 개화기 한국 근대사연구의 중요한 자료인 1971년에 출판된 2,866페이지에 달하는 『유길준 전서(兪吉濬全書)』 1질(5권)의 자료보존과 효율적인 공유를 위하여 해당 자료의 조사와 구입, 보존상태 조사, 자료의 물리적 보존, 자료의 상태와 내용 보존을 위한 전자문서화 작업까지의 과정을 정리하여 소개한다. 출판된 지 50년이 경과한 현대 인쇄물에서 문서의 변색(變色)과 경화(硬化), 부스러짐, 파손 등의 열화 및 손상 정도를 이미지분석을 통하여 정량화하고 손상영역의 가시화를 시도하였다. 사용된 종이의 재질, 표면상태, 광선에 노출된 정도, 보관환경에 따라 열화 및 손상 정도가 크게 의존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유길준 전서 제1권에 수록된 『서유견문(西遊見聞)』의 전자문서화된 이미지와 다른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미지와의 비교를 통하여 이미지 촬영 당시의 보존상태의 비교, 고찰 및 이미지의 가공유무에 대한 판단이 가능함을 예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전자문서화가 완료된 자료의 효과적인 보존과 학술연구자료로 공유하는 방법을 고려하면서 부딪치게 된 현실적인 문제에 관해서도 정리하였다.

서양 근대 생물학의 국내도입에 관한 연구-동물분류학을 중심으로- (Introduction of Western Biology into Korea, with Special Reference to Animal Systematics)

  • 이병훈;김진태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 /
    • 제10권1호
    • /
    • pp.85-95
    • /
    • 1994
  • 서구에서 생물학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을 때 한국은 고립된 채 전통적 생물학에 머무르고 있었다. 이 전통생물학에 뒤이어 서양인들의 조선산 생물채집 시기가 시작되었는데, 이들은 우리나라의 표본들을 본국으로 가져가서 1843-1924년 사이에 출간된 논문을 통해 약 3,000종을 기록하였다. 1924-1944년 사이에 출간된 조선박물학 잡지에는 91명의 저자가 쓴 318편의 논문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논문들 중에는 동물분류학 논문이 224편(70.4%)으로 가장 많고, 또 이 225편 중에서 기재, 목록, 동물상에 관한 것이 201편이다. 비록 저자들의 대부분인 일본인이 83명을 차지하고 한국인 저자는 불과 7명 뿐이지만, 2명의 한국인이 논문 수에 있어서 3번째와 5번째를 차지한다. 이들 한국인 학자들은 일본인 학자의 조수로서 교육을 받았으나 일본에서 귀국한 몇몇 학자들과 함께 한국의 생물학에 있어서 중추가 되었고, 이들을 주역으로 하여 2차 대전 이후 서구 생물학이 한국에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

  • PDF

경기지역 농산물도매시장 일부 엽채류의 월별 농약 잔류특성(2009~2013년) (Characteristic of Pesticide Residues in Some Leafy Vegetables at the Whole Market in Gyeonggi-do from 2009 to 2013)

  • 권순목;권용해;최옥경;박명기;김기철;강석호;강흥규;하진옥;유수환;이무영;장진호;박광희;김중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196-201
    • /
    • 2015
  •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지역 농산물도매시장으로 유입된 채소류에 대해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허용기준초과 빈도가 높은 5개 품목은 엽채류 중 쑥갓 48건(5.8%), 근대 28건(5.1%), 시금치 28건(3.4%), 깻잎 25건(3.4%), 참나물 24건(3.7%) 순으로 나타났다. 쑥갓과 근대는 6~9월에 높게 나타났고 시금치는 10~11월과 12~1월에 높게 나타났다. 깻잎은 7~8월 사이와 1월에 높게 나타났으며 참나물은 8~9월에 허용기준초과율이 높게 나타났다. 월별 단가와 잔류농약 검출률 간의 상간관계를 분석하고자 Pearson's correlation을 수행한 결과 참나물, 시금치, 깻잎의 경우 양의 관계(Pearson r = 0.337, 0.316, 0.297)를 나타내어 통계학적으로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었다. 품목별 월별 단가와 잔류농약 허용기준초과률율 간의 상호관계를 분석하고자 Pearson's correlation을 수행한 결과 참나물, 쑥갓은 양의 관계(Pearson r = 0.259, 0.256)를 나타내어 통계학적으로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p < 0.05). 5종의 엽채류 중 참나물, 시금치, 깻잎, 쑥갓에서 월별 단가와 잔류농약 검출률 또는 허용기준초과율 중 한 가지 이상에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향후 월별 단가와 농약 잔류에 대한 전국단위의 연구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잔류농약 허용기준초과 빈도를 저감화하기 위해서는 각각 농산물에 대한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와 수확 전 농약 사용 금지 기간을 준수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근·현대문화재 인력거 재질분석 연구 (Study on Material Characteristic of Modern Cultural Heritage Rickshaw)

  • 김수철;최재완;이지은
    • 보존과학회지
    • /
    • 제32권1호
    • /
    • pp.33-42
    • /
    • 2016
  • 근 현대문화재는 다양한 재질의 재료가 공존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문화재를 보존하고 관리함에 있어 근 현대문화재에 대한 재질분석이 미비한 실정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소장 인력거를 대상으로 각 재질별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금속, 목재, 도료, 섬유 및 가죽에 대해서 P-XRF, 수종분석, 도막층분석, FT-IR, 현미경 관찰을 통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금속은 대부분 구리(Cu), 아연(Zn) 합금이 확인되었고 부분적으로 철(Fe)과 니켈(Ni)이 측정되었다. 특히 니켈(Ni) 합금은 근대시기에 와서 사용된 금속으로 인력거에 사용된 금속이 근 현대에 제작된 것으로 유추할 수 있었다. 목재는 참나무속, 대나무류, 편백나무류가 식별되었다. 편백나무류는 일본 자생종으로 목부재의 일부분이 일본에서 제작되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도막층은 인력거 외부에 5회 이상 도료가 칠해진 것으로 확인되었고 내부에서는 3회 정도 도료가 칠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부에서 더 간단한 도색작업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판단된다. 섬유 및 가죽 분석결과 면(Cotton)과 양모(Wool)가 사용되었고 가죽은 우피(牛皮)를 이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근 현대문화재 재질에 대한 기초 자료 및 진정성 있는 보존 연구에 활용될 것이라 기대한다.

무산소, 유산소 운동종목별 엘리트선수의 등속성 근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nergy System Contribution on Isokinetic Muscle Strength in Various Sport Events Athletes)

  • 권형태;김기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9권10호
    • /
    • pp.272-279
    • /
    • 2018
  • 이 연구는 에너지 기여도에 따른 무산소, 유산소 운동종목 선수들의 등속성 근력, 근파워 그리고 H/Q 비율을 검증하기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선수 120명을 무산소 운동종목(n=60; 단거리, 역도, 도약, 투척, 볼링, 골프종목 선수)과 유산소 운동종목 집단(n=60; 근대5종, 필드하키, 핸드볼, 자전거, 복싱, 조정종목 선수)으로 구분하였으며, 무릎관절의 신전근과 굴곡근력 그리고 햄스트링근/대퇴사두근력 비율은 등속성 장비인 cybex 770을 이용하여 주측 다리의 $60^{\circ}$, $180^{\circ}/sec$에서 실시하였다. 무산소 집단과 유산소 집단 간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Independent t-test)를 사용하였으며, 각 집단 내에서 종목별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무산소 운동종목에서 유산소 운동종목에 비해 신전근력, 굴곡근력, 굴곡근 파워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육상 단거리와 도약종목의 선수들에서 다른 종목에 비해 근력과 근파워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그러나, 유산소운동종목 집단에서는 집단내 종목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모든 종목에서 H/Q 비율은 50-60%로 안정된 범위의 비율을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엘리트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경기력 향상을 위해 생리학과 더불어 스포츠 과학적인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한국(韓國)의 채소(菜蔬) 음식(飮食) 문화(文化) (A study of intakes of vegetables in Korea)

  • 조미숙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 /
    • 제18권6호
    • /
    • pp.601-612
    • /
    • 2003
  • 이상으로 한국의 채소음식에 대한 시대적인 변화 경향과 최근의 채소 섭취량 및 섭취형태 변화 경향을 살펴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부족국가시대와 고려시대를 거치면서 채소의 종류는 점차 다양해졌으며, 조선시대에는 거의 현재와 비슷한 채소를 이용하였다. 상고시대 이래 계속 섭취하고 있는 채소로는 마늘과 쑥이 있으며 삼국 및 통일신라시대 이후 현재까지 계속 섭취하고 있는 채소는 가지, 오이, 상추가 고려시대 이후로는 죽순, 토란, 우엉, 무, 순무, 파, 부추, 미나리, 배추, 아욱, 시금치, 쑥갓 등이 조선시대 이후 현재까지 계속 섭취하고 있는 채소는 고추, 호박, 토마토, 캐비지, 셀러리, 케일, 순무(turnip), 근대(beet), 등이 있다. 한편, 과거에는 섭취했으나 현재는 섭취하지 않는 채소로는 박과 마, 순채 등과 각종 식용야생초들이 있다. 2. 한국인의 채소 공급량은 일인당 연간 232.2kg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양은 이러한 양은 전세계의 평균 공급량인 101.9kg과 비교해서 많은 편이며 아시아 지역에서 비교해 보면 중국(203.5kg)이나 일본(111.6kg) 보다는 많은 양이었다. 3. 채소섭취량은 1970년 이후에 뚜렷한 증가가 나타났으며 1990년에 201.1kg으로 가장 많았고 그 이후 감소하여 2000년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경우 1965년 이후 큰 변화없이 110-120kg 수준을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에는 1995년 이후에 급속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채소류의 공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나라로 나타났다. 4. 한국인이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채소는 마늘, 파 등의 양념류와 배추김치, 무, 양파, 당근 등으로 종류가 매우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114종 가운데 섭취한 채소의 종류는 모두 72종으로 나타났으며 남자의 경우 1인 1일 섭취량이 가장 많은 채소는 배추김치였고, 그 다음으로 무, 양파, 파, 깍두기, 감자, 배추, 시금치, 애호박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도 남자와 같은 경향이었으나 애호박이 다소비식품 내에 포함되지 않았다. 5. 구황식품과 부식으로 이용되었던 산나물과 야생식물의 이용은 현재 거의 사라진 반면 새로운 외래채소와 허브류의 도입은 급증하고 있으며, 채소를 섭취하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나물에 대한 기호도는 낮아지는 반면 다양한 채소를 이용한 쌈싸기와 녹즙, 생식등이 상업화되었으며, 채소전문식당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여러 형태의 채식주의도 나타나서 채식문화가 다양해짐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채소 음식의 소비는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우리가 과거에 섭취했던 산나물들의 효능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채소 음식의 조리방법에 대한 연구 및 보급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변화하고 있는 채소의 생산과 소비 현황에 대한 보다 정확한 통계자료의 수집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